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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관절의 명인을 찾아서!

‘600만 불의 사나이’와 함께한 중학생의 꿈
『관절100세 시티병원』으로 꽃피워!

포항시티병원 임경삼 원장




임경삼 정형외과로부터 시작된 ‘시티병원’은 고객에게 믿음과 희망을 주는 최상의 진료를 위해 7명의 전문의가 150 병상을 지키고 있다. 포항지역 최고의 정형외과병원인 시티병원의 임경삼 원장은 중학교 때부터 ‘600만 불의 사나이’를 보면서 정형외과 전문의 꿈을 키웠다.
젊은 사람부터 나이든 사람들까지 ‘시티병원’에 오면 관절부분은 전혀 문제 안 되도록 논스톱으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임 원장은 “관절은 젊을 때부터 늙어서 인공관절을 할 때까지 단계별로 적절한 치료법이 있는데 치료별로 다 잘할 수 있는 곳은 흔하지 않다”며, “시티병원은 관절 내시경부터 줄기세포, 인공관절 같은 것들이 포항뿐만 아니라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좋은 경과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젊은 사람을 고치는 것이 아니고 인공 관절, 나이 드신 분들을 대상으로 고치게 되었죠. 할머니들 치료 잘 돼서 직접 따신 꿀 가져오시고 하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의자생활을 많이 하지 않는 우리들의 좌식생활로 인해 인공관절 수술을 하고 나면 양반 다리를 하고 앉을 수 없다면서 임 원장은 수술 기법을 좀 바꿔서 양반 다리를 할 수 있는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시티병원’이 초기에서 완전한 말기까지 관절관리를 하는 이유로 아픈 사람은 처음부터 끝까지 보살펴드려야 한다.

임 원장은 “의사생각에 치료를 해줘야 함에도 보험공단에서 하지 말라면 치료를 못한다” 면서 “다른 병원보다 항생제 사용기간이 길다고 보험공단과 논쟁한 적이 있다”고 한다.


인공관절을 하면 1%에서 세균감염이 생긴다.

“수술을 한 번 더 해서 안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고 항생제 치료를 다하고 나면 다시 재수술을 두 번이나 해야 되는데 그 기간이 몇 달이 걸릴지 모르는 것이다. 우리병원에서는 인공관절 수술 2,000케이스가 있는데도 수술 후에 급성감염 합병증이 한 케이스도 없다” 면서 “저는 항생제를 거의 1주 내지 2주를 쓰는데 다른 병원은 그것보다 적게 쓴다고 우리 병원에 공단에서 연락이 왔다”고 한다.





항생제를 쓰지 말라는 것은 맞지만 세균감염 여부가 더 중요하다.

“깨끗한 상처이기 때문에 48시간이라는 기본적인 이야기이지만 원내감염이나 세균감염 땐 항생제를 염증이 끝날 때까지 제대로 써주지 않으면 감염이 생긴다. 슈퍼박테리아도 일정기간에 항생제를 충분히 써야 완전히 죽는다”면서 공단하고의 아쉬운 점을 토로한다.
감염되면 서로 불행하다. 수술 3개월까지는 꼭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몸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면 다시 검사해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한다.

끝까지 환자를 보살피려고 노력을 아끼지 않는 임경삼 원장의 신념에서 볼 때에 ‘항생제의 치료가 적절하냐’는 것은 앞으로 더 두고 봐야 하겠지만, ‘시티 병원’의 철학인 communication(소통), touch(공감, 감동), creative(창의), trust(신뢰)의 정신으로 15년 동안 완벽한 수술을 한 결과, 재수술이 한두 건 뿐이 없었다는 것에 존경과 치하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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