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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자살예방센터, ‘인터넷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대회’ 개최

참가자에게 감사장과 격려금을 수여하는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대회’ 실시
12월 9일까지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인터넷 모니터링 진행

□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중앙자살예방센터(센터장 홍창형)는 15일부터 12월 9일까지를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자살과 관련된 콘텐츠 또는 사이트를 집중적으로 파악 후 차단하기 위해 ‘인터넷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ㅇ 이번에 진행되는 ‘인터넷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대회’는 생명존중을 위한 문화조성 활동에 동참하고자 하는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 신고대회 참가자는 포털사이트, SNS, 커뮤니티 등지에서 검색되는 자살에 대한 유해정보를 경로와 함께 간단히 정리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복지부장관상과 격려금이 수여된다.

□ 또한 이번 신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활동 수기도 공모하여 우수 수기를 작성한 자에게 상금 및 복지부장관상이 증정될 예정이다.
□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인터넷상에 폭넓게 퍼져있는 ‘자살을 찬양하거나 정당화하는 게시글’, ‘동반자살 모집’, ‘유독물 판매 및 구입’ 등의 내용을 신고 받아 즉시 삭제하고, 인터넷 게시글 작성자가 자살을 목적으로 작성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게시자의 신변안전을 위해 경찰에게 위기개입을 요청해 발생할 수 있는 자살을 예방할 예정이다.

  ㅇ 최근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 해외 인터넷 서비스가 자살모의 등의 창구로 사용됨이 확인되었고 국가적인 조사를 통한 해결방안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ㅇ 인터넷에서 자살을 모의하거나, 타인의 자살을 유도하고 관여하는 행위는 자살방조죄에 해당될 수 있으며, 이는 형사처벌의 대상이 된다. 

□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이번 ‘인터넷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대회’로 수집되고 분석된 자료를 통해 자살유해정보에 대한 기준과 상황별 대응방법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ㅇ 지난 신고대회에 참여했던 손지아씨는 “자살을 막는 방법은 ‘관심’이며 신고대회 활동으로 인한 ‘관심’이 자살을 해결할 수 있는 ‘키’임을 재차 확인하고 깨달았다.”라고 전했다.

□ 중앙자살예방센터는 국가자살예방 정책 수행기관으로 2012년 개소 이후 인터넷을 통한 자살모의 등을 방지하고자 모니터링 활동을 지속해왔으며, 현재까지 3만건 이상의 자살유해정보를 삭제해왔다.

□ 이번 ‘자살유해정보 집중 신고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www.spc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자살예방센터 미디어홍보팀(02-2203-0053(내선505)으로 전화하거나, 이메일(spcmedia@spckorea.or.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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