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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병원, 공동체 활동의 체중 조절 효과 밝힌다

건강증진 사업 일환으로 진행
직원 대상으로 12주간 식단 조절과 참여자간 경험 공유하는 공동체 활동 실시



건국대병원이 건강증진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을 대상으로 급식과 그룹 활동을 통한 체중 감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건국대병원 영양팀은 참여를 신청한 직원을 대상으로 DASH(Dietary Approaches to Stop Hypertension) 다이어트 패턴에 따른 저열량 건강 도시락을 점심식사로 제공하고 아침과 저녁 등 하루 식사와 운동량을 어플리케이션(application)에 기록하게 했다. DASH 다이어트는 미국 국립보건원이 고혈압 환자를 위해 만든 식사요법으로 뇌혈관과 심혈관 질환이나 당뇨병 환자에게 권장하는 식사법으로 알려져 있다.


또 매주 개별 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전달 체성분도 측정했다. 평소 식단에 참고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 문자서비스(SMS)를 통해 주기적으로 영양정보도 전달했다.


서로를 지지하고 독려할 수 있도록 참가자간의 경험과 식단을 공유하는 공동체 모임도 만들어 운영했다. 


기간은 총 12주로 4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220명이 참여했다. 


영양팀 유정아 팀장은 “체중조절은 식사요법 뿐 아니라 운동과 행동 수정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공동체 활동을 통한 사회적 지지가 체중 조절에 미칠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영양팀은 7월 31일까지 효과 분석을 마치고 체중목표 달성 왕 직원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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