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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잔소리 대처법,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세요!
명절 잔소리 대처법, 대화의 주도권을 잡으세요! 추석이 괴로운 사람들이 있다. 명절 잔소리, 고부갈등, 불편한 사람들과의 만남 등등이 이유다. 매년 마주하지만 매번 쉽지 않은 상황들, 어떻게 대처해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을까?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에게 물었다. Q.‘취업했니?’, ‘결혼은 언제 하니?’, ‘둘째는 언제 갖니?’ 명절이면 따라다니는 질문들에 괴로워요. 명절 잔소리, 어떻게 대처하면 좋을까요? A. 어른들과의 대화로 추석, 설날 같은 명절이 스트레스인 분들이 많습니다. ‘몇 학년이니? 공부 잘하니? 서울대 가야지. 열심히 해라. 열심히 해서 엄마, 아빠 고생한 것 보답 드려야지’ 이런 얘기죠. 대학생 쯤 되면, ‘취업은 언제 하니. 장학금은 받니?’라는 이야기를 듣고요. 어렵게 취업을 하면, 결혼은 언제 하는지 물어보시죠. 또 망설이다 아이를 낳으면 둘째는 언제 낳는지, 질문을 받습니다. 자식 자랑도 하십니다. ‘우리 철수는 연봉이 7천이래. 차도 외제차로 바꿨어’ 등등으로요. 왜 이런 이야기를 하실까요? 관심이 없어서, 잘 몰라서가 첫 번째 이유입니다. 잘 모르니 얼추 이 나이쯤 이런 고민을 하겠지, 하는 생각에 물어보는 거예
알코올성 간 질환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알고 관리하세요!
알코올성 간 질환과 비알코올성 지방간, 알고 관리하세요! 소화기내과 김정한 교수 간이 중요한 이유 간은 인체의 대사 작용, 해독 작용, 호르몬 조절 등 그 역할이 수백 가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역할이 많은 만큼 각종 질환의 발생 위험도 높은데, 특히 간은 자각 증상이 미미해 대표적인 ‘침묵의 장기’로 불리며, 이로 인해 간염, 알코올성/비알코올성 간질환, 간경변, 지방간, 치명적인 간암 등 많은 질환이 소리 없이 찾아와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회식과 술자리, 짜고 단 식사로 인해 망가지는 현대인의 간 우리나라의 문화 특성이라고 지적되는 것 중에서 잦은 회식과 이로 인한 과다한 음주, 식단의 염분 과다 등을 빼놓을 수 없는데 이는 우리의 간을 혹사시키는 측면이 강하다. 흔히 지방간으로 이야기 하지만 크게 술로 인한 알코올성 간 질환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구분할 수 있다. 1) 알코올성 간 질환 알코올성 간 질환이란 과다한 알코올 섭취로 유발되는 일련의 간의 병적 변화를 말한다. 알코올성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대별된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임상 증상과 검사 소견의 이상이 경미하고 임상 경과가 그리 나쁘지 않아 크게 문제가 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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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 최우선! 언택트 흐름이 바꾼 2020 추석 풍경
서로를 위해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건강이 최우선! 언택트 흐름이바꾼 2020 추석 풍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언택트 시대 도래 사회적거리 두기로 추석도 언택트 대세…귀성 인구 급감 예상 추석 선물건강기능식품에 집중・온라인구매 및 택배 배송 늘어 추석맞이효도 성형도 방역 시스템 중요 ‘조상님은 어차피 비대면, 코로나 걸리면 조상님 대면’ 최근 온라인상에서 유행하는 문구다. 이는 추석에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을 지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자는 취지다. 이처럼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언택트 추석에 관심이 몰려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오고 있다. 민족대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이를 막기 위한 명절 기간 거리두기의 필요성이 급증하고있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언택트 콘서트, 비대면채용, 언택트 워크숍 등이 등장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화제를 얻은 문구 외에 추석의 풍경도 변화하고있다.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고향 친지 방문 자제와 온라인 성묘를권고한 가운데 24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경부선 등 9개 노선의 추석 연휴 승차권 예매는 지난해(47만 명) 대비 55% 감소해총 50만석
복을 부르는 복코는 옛말! 이제는 콧볼 축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코가 두툼하고 큰 얼굴을 보며 옛 어른들은 ‘복이 넝쿨째굴러 들어오는 인상’이라 불렀다. 전통적으로 코 끝의 살이도톰하거나 코의 너비가 넓은 코를 ‘복코’ 혹은 ‘주먹코’라 부른다. 관상학적으로재물복이 있고 대인관계가 원만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옛 어른들이 선호했다. 하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얼굴의 미적인 균형감을 더 중요시하게 되면서 복코는 일종의 콤플렉스가 됐다. 특히 콧볼의 경우 얼굴가로 길이의 1/5 정도 차지하는 것을 이상적인 비율로 여기는데, 이보다콧볼이 넓거나 코가 뭉툭할 경우 답답하고 둔해 보이거나 세련되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다. 복코의 유형은 다양하다. 콧방울의 연골이 발달해 콧볼이 넓어진 경우가 있는가 하면, 코의살이 많거나 피부가 두꺼워 콧볼이 넓은 경우도 있다. 동양인에게 많이 나타나는 형태로, 코가 복코로 보이게 하는 특징인 콧볼 너비를 줄이는 콧볼축소술에 대해 특히 젊은 층에서 관심이 높다. 성형수술 중 가장 많이알려져 있는 ‘쌍꺼풀’ 키워드와 콧볼을 줄이는 방법인 ‘콧볼축소’ 키워드의 지난 1년간검색량(2018년 10월~2019년 9월, 네이버 기준)을조사한 결과 10대 이하에서 일평균 쌍꺼풀 3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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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 단풍보다 더 붉은 동학농민혁명의 자취
지난해 늦은 가을 서울의 한 지자체 문화원에서 주관한 역사탐방여행에 동행해 동학혁명 120주년 되는 갑오년에 동학혁명의 발상지인 정읍 일대의 관련 유적지를 돌아보았다. 정읍에서 승차한 현지 문화해설사가 정읍에 관해 간단히 소개를 한다. 사람들은 내장산의 단풍이 곱다고 이야기 하지만 살아보니 내장산은 사계절 아름답다고 한다. 내장산은 국내의 어느 산보다 많은 종류의 단풍나무를 품고 있어서 가을이면 산등성이, 골짜기 할 것 없이 붉게 타오른다. 그 화려함에 이끌려 사람들이 물밀 듯 몰려오지만 단풍이 진 뒤 눈 덮인 내장산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외지 사람들은 모른단다. 또, 봄에 나뭇잎이 피어나 그 초록이 아직 충분히 진해지기 전의 부드러운 초록빛 산도 충분히 아름답고, 초목이 우거진 그늘 속에서 바라보는 산의 싱그러움과 풍성함도 가을 단풍의 멋과 비교할 만하다고 한다. 그녀는 내장산의 사계절을 보지 못한 사람들은 가을의 단풍만이 내장산의 전부인 듯 이야기한다고 아쉬워한다. 문화해설사의 이야기는 정읍은 또 작자도 모르고 지어진 연대도 모르는 백제가요 ‘정읍사’로 넘어가 ‘달하 노피곰 도다샤 머리곰 비취오시라’를 지나 정읍의 특산물 이야기로 이어진다. 정읍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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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심해진 코골이, 치료해야 할까?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 가을철, 날씨가 쌀쌀해지고 공기가 건조해지면 코골이 환자가 많아진다. 코골이 소리는 코에서 나는 것이 아니라 호흡 중 목젖과 그 주위 점막이 떨리면서 나는 소리다. 가을철에 알레르기 비염 등으로 코가 막히면 코를 통해서 폐까지 넘어가는 숨길이 좁아지면서 떨림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코골이는 나이가 들수록 심해지는데 비만, 편도 비대, 작은 턱, 짧은 목 등이 악화인자가 된다. 코골이는 본인이 자각하지 못하거나 질환이라는 인식이 없어 치료 받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심한 코골이는 주간 졸림, 두통 등을 유발해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고, 특히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수면 무호흡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수면 무호흡증은 부정맥, 고혈압 등 심혈관계 질환 뿐 아니라 치매, 우울증 등 신경과적 질환을 초래할 수 있다.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증은 과로, 음주, 수면제 복용 등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개선될 수 있다. 옆으로 누워 자는 것 또한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된다. 그럼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양압호흡기를 착용하거나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조재훈 교수는
어느 외국인 부부의 사랑 “제 콩팥을 이식해 주세요”
박정환 교수 건국대병원 신장내과 어느덧 새 병원이 신축 개원한지도 10년이 되었고 우리 병원에서 신장이식을 한 역사도 같이 하고 있다. 비록 다른 큰 병원들에 비해 많은 사례를 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우리 팀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중에 특히 생각나는 경우는 외국인 사례로 서울 시내에서는 우리가 처음으로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한 경우이다. 환자는 부인으로 목사 수업을 받는 남편을 따라 우리나라에 와서 2006년부터 투석을 하고 있었다. 신장은 다른 장기와 달리 망가져도 투석이라는 대체 수단이 있어서 이식을 하지 않아도 살 수 있다. 물론 이식에 비해 예후가 나쁘지만 전혀 대체 수단이 없는 다른 장기에 비해 그래도 이식을 못하는 경우에도 희망이 있다는 점은 좋다. 그런데 이 환자의 경우 고국에 돌아가면 투석을 제대로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식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절박한 상황에 있었다. 그런데 환자에게는 C형 간염이라는 또 하나의 난치병이 있었고 이 병이 치료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이식은 어려운 상황이었다. 환자는 우리말이 서툴기도 하지만 원래도 좀 내성적인 성격인 듯 보였다. 어떻게 보면 자기가 처한 상황에 대한 분노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