α-1차단제 장기간 복용과 파킨슨병 발병위험 사이의 연관성 Association of Glycolysis-Enhancing α-1 Blockers with Risk of Developing Parkinson Disease Simmering JE, Welsh MJ, Liu L, Narayanan NS, Pottegard A JAMA Neurol. 2021;78(4):407-413. doi:10.1001/jamaneurol.2020.5157 서론 파킨슨병은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전세계에서 1억명 이상의 환자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킨슨병의 발병 기전은 정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으며 여러 가지 병인이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에너지 대사의 이상은 이전부터 파킨슨병의 발생과 연관될 것으로 예상되어 이를 개선하는 약제가 파킨슨병을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되는 추세이다.Terazosin은 포도당 분해에서 ATP를 생산하는 첫번째 효소인 phosphoglycerate kinase 1(이하 PKG1)에 결합하여 그 활성을 증가시킨다. 이 약제는 뇌혈류장벽(blood brain barrier)을 건너갈 수 있고, 뇌에서도 세포 내 A
진피에는 섬유아세포가 존재하여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를 생산한다. 콜라겐과 엘라스틴 사이에는 히알루론산이 채워져 있는데 히알루론산이 부족하면 빈 공간이 많아 탄력과 보습력이 떨어진다. 히알루론산은 우리 몸에서 생성되는 물질로 대개 자기 무게의 1,000배 정도의 수분을 끌어안아 진피 내 보습을 책임진다. 즉, 진피에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이 많을수록 피부는 좋다. 갓 태어난 아이에게 풍부한 콜라겐, 엘라스틴, 히알루론산은 나이가 들수록 줄어들어 30대에는 콜라겐이 절반, 히알루론산은 1/20 수준으로 떨어진다. 이러한 배경으로 피부 보습과 탄성, 특히 노화 피부 개선의 목적으로 히알루론산에 대한 연구가 많이 이뤄져 왔다. 그런데 단상형 히알루론산보다 더 좋은 효과를 나타내는 입자형 히알루론산은 정확한 깊이로 주입하는 것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입자형 히알루론산인 레스틸렌 비탈을 어떤 방법으로 적용했을 때 가장 극대의 효과를 얻을 것인지를 두 개의 아티클에 대해 기반으로 제시해 본다 . 어떤 약제가 가장 좋을까?안정형의 히알루론산(stabilized hyaluronic acid, S-HA)은 연조직(soft tissue)의 증대와 피부 보습
BACKGROUND / OBJECTIVES잘못 설계된 라벨 및 포장은 투약 오류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 개선시킬 수 있는 라벨이나 투약 도구의 특성을식별하기 위해 도구의 특성(즉, 유형, 복잡한 마킹)과 라벨 및 투약 도구의 측정 단위 불일치에 의해 영향을 받는 투약 오류 비율의 정도를 건강지식과 언어의 차이에 따라서 조사했다. METHODS3개 도시 소아과 의원에서 무작위 대조 실험을 하였다. 8세 이하 자녀를 둔 영어 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부모(n=2,110)들을 5개 중 1개의 연구군에 무작위 배정시켰고, 다양한 단위-쌍으로 변화시킨 라벨과 투약 도구를 주었다. 각 부모들은 9개의 약물 용량(3개 용량 2.5, 5, 7.5 mL, 3개 도구 1컵, 0.2 mL와 0.5 mL단위의 주사기 2종)을 무작위로 측정하였다. 평가변수로 용량 오류를 평가하였다(>20% 편차; 2회 이상의 경우 큰 오류로 정의). RESULTS84.4%의 부모가 1회 이상의 투약 오류를 보였다(21.0%≥1 대 오류). 건강 지식과 언어군에 따라주사기보다 컵에서 더 많은 오류들이 보였으며(조정된 odds ratio=4.6, 95% CI 4.2-5.1), 특히 작은 용량에서 더
BACKGROUND / OBJECTIVES지단백(a)의 수치 상승은 심혈관 질환(CVD)의 위험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에서는 데이터가 한정적이고 일관성이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2형 당뇨병에서 지단백(a) 농도와 새로 발병한 CVD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METHODS2003년 3월부터 2004년 12월, CVD 기왕력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지속적으로 등록시켰다. CVD는 관상동맥질환 또는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으로 정의하였다. Cox 비례위험모델은 혼란변수 조정 후 지단백(a)과 CVD 사이의 관련성을 식별하는데 사용하였다. RESULTS등록한 1,183명의 환자 중 833명은 추적기간 11.1년(중앙값) 동안 평가하였다. 총 202명이 CVD (24.2%)로 진단되었다. 제 1 및 제 4 사분위군의 지단백(a) 중앙값은 5.4(3.5에서 7.1)와 55.7 ㎎/dL (43.1에서 75.3)이었다. CVD가 없는 환자들과 비교해 CVD를 동반한 환자들의 나이가 더 많았고,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기간이 더 길었으며, 기저시점에 더 많은 인슐린 및 ACE억제제/ARB를 복용하고 있었다. Cox 위험회귀분석 결과 CVD
OBJECTIVES이 연구의 목적은 metformin 단독 치료를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T2D)에서 기초 과잉혈당증(basal excessglycaemia, BEG)과 식후 과잉혈당증(prandial excess glycaemia, PEG)이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에 기여하는 바를확인하기 위함이다. METHODSMetformin 단독 치료를 받고 있는 T2D 외래 환자(n=46)에게 연속적인 혈당 모니터링(CGM)을 실시하였고,HbA1c에 따라 삼분위로 분류하였다. 각 CGM 추적을 위해 혈당 AUC>5.5 mmol/L는 AUCoverall로 표현하였으며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을 대표하였다. 아침, 점심 및 저녁 식사 후 4시간 때의 식전 혈당 수치에 대한 혈당 AUC의 합은 AUCpeg로 표시하였으며, PEG를 대표하였다.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에 대한 PEG의 기여도는(AUCpeg/AUCoverall)×100%로 계산하였다. BEG의 기여도는 [(AUCoverall-AUCpeg)/AUCoverall]×100%로 계산하였다. PEG 기여에 관련된 인자들도 함께 분석하였다. RESULTSBEG는 모든 HbA1c의 삼분위에서 절반 이상의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을 구
BACKGROUND소아 편두통의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있는 경우)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METHODS편두통을 앓고 있는 8-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mitriptyline (1 mg/kg/day), topiramate (2 mg/kg/day), 위약에 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자들을 2:2:1 비율로 두 약물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일차 평가지표는 24주간의 연구에서 마지막 28일에 편두통이 발생한 날의 수가 기저시점의 28일과 비교해 50% 이상의 상대적 감소로 하였다. 이차 평가지표는 두통관련 장애, 두통 일수, 연구 완료자의 수, 치료기간 동안 생긴 중대한 이상반응이었다. RESULTS총 361명이 무작위 배정되었고, 328명이 1차 효능 분석에 포함되었다(amitriptyline군 132명, topiramate군 130명, 위약군 66명). 연구는 계획된 중간 분석 후에 조기 결론을 내렸다. 1차 평가지표의 결과에서 각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Amitriptyline군에서 52%, topiramate군 55%, 위약군 61%에서 1차 평가지표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두통관련
BACKGROUND 규제 지침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과도한 심혈관계 위험을 배제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당뇨병 치료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립할 필요성을 명시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에서 GLP-1 analogue, semaglutide의 심혈관계 효과는 알려져 있지 않다. METHODS 제2형 당뇨병 환자 3,297명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104주 동안 주 1회 semaglutide (0.5 mg 또는 1.0 mg) 또는 위약을 투여하였다. 1차 복합 예후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첫번째 발생으로하였다. 1차 예후에서 semaglutide는 위약과 비교해 비열등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RESULTS 기저시점에서 환자 2,735명(83.0%)은 심혈관계 질환, 만성신장질환, 또는 두 질환 모두를 동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차 예후는 semaglutide군 1,628명 중 108명(6.6%), 위약군 1,649명 중 146명(8.9%)에서 발생하였다(위험비 0.74, 95% CI 0.55-0.95, 비열등성 p<0.001). 비치명적 심근경색은 semaglutide군 2.9%, 위약군 3.9%에서 발생하였다(위험비 0.74,
불량 이식 기능(poor graft function, PGF)은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동종-HSCT) 후 심각한 합병증이다. 쥐 동물 연구에서 내피전구세포(EPC)는 골수(BM)의 미세환경에서 조혈줄기세포(HSC)에 대한 우선적 지지 세포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전 작업에서 BM EPC의 개수 감소는 동종-HSCT 후 PGF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BM EPC의 기능적 역할과 PGF에서 손상된 BM EPC를 어떻게 개선시키는 것인지 알려져 있지 않다.본 연구에서는 동종 이식 후 PGF 피험자에서 BM EPC의 기능을 평가하였다. 또한, 우리는 atorvastatin이 in vitro에서 PGF 피험자에서 유래된 BM EPC의 개수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기능장애 BM EPC는 손상된 증식, 이동(migration), 혈관신생 및 높은 수치의 반응성 산소종 및 세포사멸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PGF 피험자에서 드러났다. p38의 활성화와 그의 후속 전사 인자 cAMP-반응 요소-결합 단백질(CREB)은 PGF 피험자의 BM EPC에서 발견되었다. 게다가, PGF 피험자로부터 유래된 BM EPC의 개수
BACKGROUND 전립선 특이 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으로 검출되는 전립선암 치료의 상대적 효능은 불확실하다. METHODS 1999년부터 2009년 사이에 50-69세의 남자 82,429명이 PSA 테스트를 받았다. 2,662명이 국소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고, 1,643명은 무작위 배정되어 국소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능동 모니터링(545명), 수술(553명), 또는 방사선 치료(545명)을 시행하는데 동의하였다. 1차 예후는 추적기간 10년(중앙값) 시점의 전립선암 사망률, 2차 예후는 질환의 진행률, 전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로 하였다. RESULTS 전체적으로 17건의 전립선암 특이 사망이 있었다. 능동 모니터링군에서 8건(1000명년 당 1.5 사망; 95% CI 0.7-3.0), 수술 군에서 5건(1000명년 당 0.9 사망, 95% CI 0.4-2.2), 방사선 치료군 4건(1000명년 당 0.7 사망, 95% CI 0.3-2.0). 각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p =0.48). 게다가, 어떤 원인에 의한 사망수에서도 각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총 169건의 사망, p =0.98)
경피적 관상동맥중재술(percutaneous coronary intervention, PCI)을 실시한 45세 이하 관상동맥질환 환자에서 위험인자의 유병률 트랜드, 병소의 형태, 임상적 예후에 대한 데이터는 bare-metal 스텐트(BMS; 1994년-2002년) 시대와 약물방출 스텐트(DES; 2003년-2012년) 시대로 제한적이다. Cleveland Clinic의 PCI 데이터베이스에서, 1994년부터 2012년에 PCI 시술을 행하고 관상동맥 우회술 경력이 없는 45세 미만 환자1,640명을 선별하였다. 883명은 평균 추적기간 13.15년의 BMS 시대 코호트, 757명은 평균 추적기간 5.02년의 DES 시대 코호트였다. DES군에서 비만(51.8% vs 44.7%, p0.001)과 당뇨병(23.0% vs 19.5%, p =0.09) 환자들이 더 많이 포함되었다. 또한 DES군에서 B2C 병소가 더 많았고(74.0% vs 32.5%, p0.001), 좀더 중증의 시술전 협착이 많았으며(86.1 ± 12.9 vs 72.2 ± 21.3, p0.001), 병소가 길었다(15.5 ± 9.9 vs 9.6 ± 6.8, p0.001). DES와 BMS 시대간
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 ‘엠블럼‧슬로건’ 공개 - 엠블럼, 국민 신뢰 바탕으로 제약바이오강국 지향하는 산업계 의지 담아 - - 슬로건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이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21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2025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80주년 기념 엠블럼과 슬로건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엠블럼과 슬로건은 지난해 9월 대국민 공모전을 통해 후보작을 추린 뒤 홍보편찬위원회 심사, 지식재산권 검토, 당선 후보자와의 의견조율 등을 거쳐 등을 거쳐 협회 창립 80주년 취지에 맞는 최종안을 확정하는 절차를 거쳤다. 대상으로 선정된 엠블럼은 무한대 형태의 숫자 ‘80’을 형상화, 글로벌 제약바이오강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한국제약바이오산업의 현주소를 담았다. 서로 맞잡은 모습의 스마일 형상은 산업과 국민을 상징하며, 국민으로부터 사랑받고 신뢰받는 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상징한다. 아울러, ‘0’ 부분 하단의 그린, 레드 컬러는 각각 생명‧AI‧신기술, 사랑‧행복을 의미한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슬로건은 ‘K-Pharma,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로 선정됐다. K-P
제약바이오협회, 제27호 정책보고서 발간 -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성공전략’ 주제로 글로벌 진출전략 해부 - - 글로벌 시장 환경부터 기업 진출 전략 사례 분석 -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과 함께 주요국들이 자국 중심의 제약바이오 공급망 재편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우리 산업계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19일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글로벌 성공전략’을 주제로 한 제27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 이효영 국립외교원 부교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지형 변화와 한국제약바이오기업의 대응’이란 제목의 제언을 통해 트럼프 2기 행정부 등 대외 변수가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지형에 미칠 영향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했다. 제언에 따르면 미국은 그간 ‘바이오보안법(Biosecure Act)’을 발의하는 등 해외 의약품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특히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향후 중국에 대한 견제 강화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돼, 중국과 경쟁 관계에 있는 우리 제약바이오 기업에게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부교수는 유럽과 일
천식 환자 독감/감기 바이러스 유행시 유의사항 평상시 꾸준한 천식약제 사용과 예방접종이 악화와 치명률 줄여 최근 독감 환자가 급증하며 천식 환자들에게 경각심이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나왔습니다.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는 홈페이지에 개시한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리포트 (2025-1호)”를 통하여 독감과 감기 같은 바이러스 감염이 천식 환자들에게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하며, 평상시 꾸준한 천식 약제 투약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독감과 감기 시 더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천식 환자 천식은 만성기관지염증으로 인해 기도가 좁아지는 질환입니다. 삼성서울병원 알레르기내과 이병재 교수는 인터뷰를 통해 천식 환자가 감기나 독감에 더 자주 걸리지는 않지만, 감염 시 천식 증상이 악화되어 폐 기능 저하 등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반복적인 천식 악화는 기도의 개형(airway remodeling)을 초래해 회복이 어려운 상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꾸준한 천식 관리와 예방접종이 핵심 천식 환자는 평상시 담당 의사 지시에 따라 필요한 천식 흡입기 등 조절제 (평소 꾸준히 사용하는 천식약제)를 꾸준히
[부고]건국대병원 박성배 홍보팀장 빙부상 ▲ 양홍묵 씨 별세 = 서울 건국대학교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월 19일(일) 오후 3시 3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포천평화묘원 ☎ 02-2030-7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