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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고 엘리트’, 美에디슨상 파이널리스트 선정

올림푸스 외과사업부,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

수술 시간 12%, 조직 제거 속도 27% 단축… 의료비용 줄이고 환자 회복 앞당겨



 전세계 의료 시장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올림푸스(www.olympus.co.kr)는 자사 외과사업부의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인 ‘디에고 엘리트 멀티디브라이더(DIEGO ELITE Multidebrider, 이하 디에고 엘리트)가 미국의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s) 2015’의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의 이름을 딴 시상 제도로, 새로운 제품 개발과 혁신적인 성과에 대해 수상하는 미국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작은 각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7개 협회의 회원을 포함하여 3,000명 이상의 개인 패널에 의해 선정된다.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제품들은 오는 4월 23일 미국 뉴욕에서 진행되는 쇼케이스 겸 시상식을 통해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에 치과∙이비인후과 수술 기구 분야의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된 올림푸스 외과사업부의 디에고 엘리트는 일반적인 블레이드(수술 나이프)를 통한 절개 기능은 물론, 모노폴라 및 바이폴라 에너지를 이용한 지혈까지 가능한 세계 유일의 이비인후과 수술 기구다. 여러 개의 블레이드와 장비를 교체하며 사용할 필요 없이, 디에고 엘리트 하나만으로 부비동 수술, 용종 절제, 편도 및 아데노이드 절제, 하비갑개 축소, 후두부 치료 등 다양한 이비인후과 수술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일반 블레이드보다 수술 시간을 단축시켜 주는 것이 장점이다. 연구에 따르면 바이폴라 에너지 수술 기구를 이용할 경우 일반 블레이드보다 출혈이 적고 수술 시간은 12% 단축된다. 또한 디에고 엘리트는 지혈 성능이 개선되고 빨라져 이전 모델에 비해 27% 더 빠르게 조직 제거가 가능하다. 번거로운 장비 교체 없이 출혈지점에 한 번에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안전하며, 수술 효율성을 높여 의료 비용 절감 및 환자의 회복을 앞당기는데 기여한다.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이다.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 권영민 본부장은 “지난해 썬더비트와 엔도아이 플렉스 3D 등 올림푸스 외과 장비들이 권위 있는 美 에디슨 어워드에서 3관왕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역시 디에고 엘리트가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올림푸스한국 외과사업본부는 의료진들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인 제품을 바탕으로 외과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디슨 어워드 2014에서 올림푸스의 듀얼 에너지 수술 기구 ‘썬더비트(THUNDERBEAT)’는 최소 침습 치료에 대한 기여도를 인정받아 수술 기구(Assistive Devices) 부문에서 동상을, 3D 복강경 ‘엔도아이 플렉스 3D(ENDOEYE FLEX 3D)’는 수술 정밀도를 향상시켜 외과 제품(Surgical Aids) 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계에서 유일하게 좌우 양쪽으로 삽입부 회전이 가능한 기관지 비디오 내시경 ‘BF-190’은 외과 제품(Surgical Aids)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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