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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김영우 교수, 유럽종양외과학회 최우수논문상 수상

국내 8개 기관과 공동, 진행성 위암의 근치적 위절제술에서 복강경 수술의 효과성 입증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김영우 교수는 지난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폴란드에서 열린 ‘제36회 유럽종양외과학회(European Society of Surgical Oncology: ESSO)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인 ‘Niall O’Higgins Best Proffered Paper Award’를 수상했다.


58개국 800여 명의 연구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김영우 교수는 연구 책임자로서 국내 8개 기관과 공동으로 수행한 임상 연구 결과인 ‘진행성 위암 환자의 D2 림프절 절제수술에서 복강경과 개복 수술간의 비교 연구(원제: Laparoscopy-assisted versus open D2 distal gastrectomy for advanced gastric cancer: Results from a randomized phase II multicenter clinical trial)’ 논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연구는 위절제술을 받은 진행성 위암 환자 204명(복강경 105명, 개복 99명)의 수술결과를 비교 분석해 림프절 절제 등 수술의 정확도나 3년 무재발 생존율 측면에서 복강경 수술과 개복 수술에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 복강경 수술로 표준적인 근치적 위절제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검증했다. 


한편, ‘Niall O’ Higgins Best Proffered Paper Award’는 제출된 모든 논문 가운데 가장 우수한 논문 한 편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사전에 선정된 9개의 연제 가운데 구연발표 경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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