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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학교병원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 당구선수 스롱 피아비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스롱 피아비(32, 블루원엔젤스) 당구선수를 병원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14() 오전 11시 본원 교육인재관 4층 수암홀에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캄보디아 출신으로 유명한 LPBA 당구선수인 스롱 피아비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병원의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북도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병원 측은 스롱 피아비 선수가 다문화 가정이면서, 동시에 청주 지역을 연고로 삼고 있기 때문에 중부권 공공병원 홍보대사로 손색이 없다고 설명했다.

스롱 피아비 선수의 위촉기간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년간이며, 추후 연장이 가능하다. 이 기간 동안 스롱 피아비 선수는 충북대학교병원의 원내외 각종 홍보에 참여할 예정이며, 치료비지원 행사 등의 행사에도 함께할 계획이다.

스롱 피아비 선수는 2010년 결혼한 한국인 남편의 권유로 처음 당구를 시작했다. 이후 아마추어 대회부터 착실히 경력을 쌓아가던 스롱 피아비 선수는 2019년 태백산배 전국3쿠션 당구대회 여자부 2위 입상을 시작으로,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현재는 LPBA 개인투어에서 상금랭킹, 포인트랭킹 등 많은 부문에서 1위에 올라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스롱 피아비 선수는 캄보디아에서 어려운 사람들 지원하고, 국내에서도 다문화가정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스롱 피아비 선수의 선한 영향력이 공공보건 의료에 힘쓰는 우리 병원 홍보대사 활동과 좋은 상호작용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스롱 피아비 선수는 한국에서 당구를 시작하고 좋은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좋은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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