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킨슨병 신규표적 혁신신약 개발
-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기반 확충 연구 선정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은 국가신약개발사업단(단장 묵현상, 이하 ‘사업단’)이 주관하는‘2023년 3차 국가신약개발사업 신약 기반 확충 연구’에 최종 선정됐다.
○ 케이메디허브는 주관기관으로 위탁연구기관 안전성평가연구소(연구소장 정은주)와 함께 ‘PIP5Kγ 활성 저해 기반 파킨슨병 치료제 선도물질 도출’을 목표로 한다.
○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이정열, 민경진 박사 연구팀은 도파민 뉴런세포사멸 및 알파 시누클레인 응집을 억제할 수 있는 신규표적을 규명하고, 해당기전을 증명할 수 있는 선택적 표적 저해제 초기 유효물질을 도출하였다.
○ 본 사업단 과제에서는 심화기전 보강연구, 화합물 최적화 연구 및 POC 입증을 통해 약리성이 우수하며 뇌혈관 통과 가능한 혁신 신약 선도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영철, 신원호 박사 연구팀은 도출된 초기 유효 물질들의 도파민 신경세포 사멸 억제 효능을 파킨슨병 초대배양 모델에서 확인하였으며, 본 사업단 과제에서는 파킨슨병 동물 모델에서 최적화된 화합물의 도파민 신경세포 사멸 억제 및 병리 기전 조절 효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 케이메디허브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파킨슨병은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매우 높은 뇌질환”이라며“신규표적 저해제 개발이 SYNJ1 돌연변이 조기파킨슨증후군 및 파킨슨병 치료에 대한 이해와 치료법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본 사업은 신약개발 전문 공공기관과 출연연이 상호협력 하여 국내 제약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사업”이라며 “국내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재단차원에서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