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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통증 심한 ‘무릎’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수술’로 치료하자!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 밤에 분비되는 멜라토닌 호르몬 때문에 심각한 통증 호소 - 연골 손상 초기에는 보존적 치료, 중기 이상에서는 관절내시경이나 인공관절 수술 시행


최근 체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밤에 통증을 가중시키는 원인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들도 낮보다는 밤에 통증이 심해지는데, 낮 시간 보행 등의 일상생활 불편함에 더하여 밤 중 수면장애까지 겪게 됨에 따라 통증 초기에 전문적인 치료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퇴행성관절염, 붓고 다리 변형 오거나 밤 중 통증 심해지는 것이 일반적 증상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다 닳아서 뼈끼리 부딪히고 염증이 생기는 대표 노인성 질환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무릎 관절염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09년 약 235만 명에서 2013 267만 명으로 32만 명(13.5%) 늘었다. 또한 50세 이상 비중이 약 90%에 달하고, 성별로는 2013년 기준 여성환자가 전체의 70%를 차지해 특정 연령대와 성별에 환자들이 집중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면 뼈끼리 부딪혀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고, 활동량과 비례해 붓기와 통증이 심해지며 관절운동 범위도 많이 줄어든다. 특히 연골 손상이 심한 경우 O자형 다리가 되면서 키가 작아지거나, 야간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진다.  

 

말기 퇴행성관절염은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시행, 무릎관절 정상기능 회복에 효과적

무릎에서 통증이 느껴지면 방치하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증상 초기에는 약물이나 주사치료,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인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중기 퇴행성관절염에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시행되는데,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정확하게 할 수 있고 환자의 수술 부담을 줄여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미 무릎 연골과 관절이 많이 손상된 상태에서는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것이 최선이다. 인공관절 수술은 망가진 무릎관절 대신에 인공관절을 삽입해 통증을 줄이고 관절의 기능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웰튼병원의 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은 합병증과 부작용을 줄이고 빠른 회복이 가능해 고령 환자들도 수술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기존 절개부위를 8cm 미만으로 최소화해 근육과 힘줄을 보존하며, 피부 절개범위가 작아 출혈과 통증, 흉터 자국은 물론 회복기간 단축에 효과적이다. 수술 4시간 후부터 조기재활이 가능하고 5일째부터는 독립보행을 할 수 있어 회복에 대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결정하지 못했던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통증완화로 일상생활은 물론 등산과 같은 야외 활동을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삶에 자신감도 다시 찾게 된다.

 

웰튼병원 송상호 병원장은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치료를 망설이거나 방치하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이상징후가 느껴지면 반드시 전문의를 찾아 진단받기를 권한다최소절개 인공관절 수술은 고령의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들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는 수술법으로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해결하려는 자세를 갖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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