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배뇨 증상의 감별 진단 및 치료 조영혜 부산의대 요약 배뇨장애는 일생을 사는 동안 흔하게 경험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다. 본고에서는 하부요로증상의 정의 및 유병률과 남녀별로 하부요로증상을 접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1. 하부요로증상의 정의 및 원인 하부요로증상은 저장증상, 배뇨증상, 배뇨 후 증상으로 나눌 수 있다. 저장 증상은 방광저장기에 경험되는 주간빈뇨, 야간뇨, 요절박 등을 말하며 배뇨 증상은 배뇨기에 발생하는 약뇨, 요선의 분리 또는 분사, 간헐뇨, 요주저, 복압배뇨 등을 말한다. 또한 배뇨 직후에 경험하는 잔뇨감, 배뇨 후 요점적 등을 배뇨 후 증상이라고 한다. 남성의 하부요로 증상이라고 한다. 남성의 하부요로 증상의 원인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대표되는 방광출구 폐색, 신경학적 질환, 과민성 방광, 그 외 요로감염, 암 등의 드문 원인이 있을 수 있다. 전립성 비대증은 조직학적인 진단명이며, 중년 이후 남자에서 가장 흔한 양성종물의 하나로 병리소견에 합당한 전립선 크기는 33g이나 보통 25g 정도를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정의하며, 60세 이상의 49%가 이를 가지고 있다. 과민성 방광은 임상적 진단명으로 소변을…
알레르기비염 조은경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서론 알레르기비염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만성 질환으로 저하된 삶의 질과 증가도니 사회경제적 부담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알레르기비염은 천식과 흔히 동반되는 하나의 기도 질환으로 이해되고 있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알레르기비염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요구된다. 알레르기비염의 정의 및 분류 알레르기비염은 흡입항원에 대한 IgE 매개 반응으로 비강 점막의 알레르기 염증으로 인하여 콧물, 재채기, 코가려움증, 코막힘의 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이다. 알레르기비염은 항원의 노출 시기에 따라 통년성(perennial), 계절성(seasonal)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평상시 특이증상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악화되는 삽화성(episodic)으로 구분할 수 있다. 반면 Allergic Rhinitis and its Impact on Asthma (ARIA) 가이드라인은 알레르기비염을 계절성과 통년성 분류를 사용하지 않고 증상의 기간에 따라 간헐성(intermittent) 및 지속성(persistent), 증상의 중증도에 따라 경증(mild) 및 중등증-중증(moderate-severe)으로 분류하고 있다. 증상이 주중 4일 이
성인 천식의 임상형 분류 조유숙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서 론 기관지천식은 간헐적인 기침, 호흡곤란, 천명음을 호소하는 질환으로 가역적인 기도 수축의 발생, 기도과민증 및 기도의 만성 염증이 특징적인 병태생리이다. 천식 진단은 특징적인 임상증상만을 근거로 하기도 하고, 폐기능검사를 이용하여 천식 병태생리를 증명한 후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처럼 비교적 간략한 기준으로 진단된 천식 환자들은 단면적으로 질병의 중증도, 증상의 특징, 기도 염증의 양상뿐만 아니라 치료에 대한 반응, 기도폐쇄의 진행 등 장기적인 임상 경과 또한 매우 다양한 임상상을 보인다. 특히 최근 효과적인 천식 치료제인 흡입성 스테로이드제(inhaled courticosteroid, ICS)와 지속형 베타자극 흡입제(long acting beta agonist, LABA) 복합제를고용량으로 충분히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증상 조절이 되지 않고 지속적인 천식 악화와 폐기능 감소가 진행하는 환자군이 드러나게 되었는데, 이 환자군을 중증 천식(severe asthma) 혹은 중증 저항성 천식(severe refractory asthma)으로 조절 가능한 천식 환자군과 따로 구분하고
정량식분무기 (pressurized metered-dose inhaler; pMDI)의 재발견 정재원 인제의대일산백병원 내과 서론 1950년대 초반까지 흡입용 약물을 전달하는 기구로 고무공이 달린 스프레이분무기(hand-held squeeze-bulb atomizer)를 주로 사용하였다. 이 기구는 유리 재질로 만들어서 깨어지기 쉬웠고, 마개가 느슨하여 종종 약물이 새는 일이 잦았다. 사용자가 고무공을 쥐어짜는 힘의 세기에 따라 압력이 변해 약물전달이 항상 일정하지 않아 불편하였다. 정량식분무기 개발은 1955년 천식을 앓고 있던 13살 딸에게서 고무공을 쥐어짜는 방식의 스프레이분무기는 불편하니 이를 압축개스가 들어있는 헤어스프레이처럼 개선시켜 달라는 요구를 받은 아버지로부터 시작되었다. 시제품은 낡은 아이스크림 제조기, 빈 향수병과 병뚜껑, 듀퐁사의 추진체를 이용하여 개발되었고, 이 즈음 100회 이상 동일한 용량을 분사할 수 있는 정량밸브(metering value)가 개발되었다. 기구는 개선을 거듭하여 50 μL 단위의 정량밸브, 10mL갈색 플라스틱병, 마우스피스 등의 모습을 갖추었으며 임상시험을 거친 후 미국 FDA로부터 1956년 사용허가를 받았다
고혈압 관리, 치료에서 가이드라인의 활용 박창규 교수 고려대 구로병원 순환기내과 새로운 고혈압 진료지침에 따른 논란 2000년 이후 발표된 주요 가이드라인들로는 2002년 발표된 US Joint National Committee 7 (JNC7), 2003년 발표된 1차 European Society of Hypertension-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H-ESC) 가이드라인, 2007년 발표된 2차 ESH-ESC 가이드라인, 2011년 발표된 영국의 NICE 가이드라인, 2013년 발표된 3차 ESH-ESC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처럼 계속해서 새로운 가이드라인이 발표될 때마다고 혈압의 진료 지침에 조금씩 변화가 생기는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쟁점이 세가지 있다. 바로 일차약제로서 베타차단제의 역할, 목표 혈압 조정의 필요성 그리고 노인 고혈압의 진단기준 및 치료법이다. 일차약제로서 베타차단제의 역할 지금까지 발표된 가이드라인을 보면 초기 추천 약제가 제 각각이다. 그 중 특히 베타차단제가 논란이 되고 있다. NICE 가이드라인에서는 애초부터 베타차단제를 step4로, 이뇨제는 step3로 분류해버렸다. 반
고혈압의 관리를 위한 2013 ESH/ESC 가이드라인 이내희 교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심장내과 2013 ESH/ESC 가이드라인의 특징 2013 ESH/ESC 가이드라인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활동혈압과 가정혈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치료에 반드시 참고 하라고 되어 있다. 둘째, 기존의 ESH/ESC 가이드라인과 마찬가지로 총 심혈관위험도를 평가하는데 있어서 혈압, 심혈관위험인자,무증상장기손상, 임상합병증등의 통합을 강조했다. 셋째, 증거 중심의 기준을 강화하면서 높은 정상혈압(high-normal blood pressure)에 대해서는 약물치료를 권장하지 않고 심혈관 위험 정도에 상관없이 목표 수축기 혈압을 140 mmHg 미만으로 통일시켰다. 넷째,단일요법을 처음 시작할 때 약제 간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했다. 다섯째, 목표혈압 도달 위한 치료 알고리즘과 고령환자의 혈압 치료권고를 개정했다. 고혈압의 진단과 분류 혈압의 분류는 기존의 ESH/ESC 가이드라인과 같이 최적 혈압, 정상혈압, 높은 정상혈압, 고혈압 1~3기, 수축기 단독고혈압(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으로했다. 그리고 이번에
일차의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혈액질환- 빈혈의 감별진단과 IDA를 중심으로 -최은영 교수단국대병원 가정의학과빈혈은 순환 혈액 내의 적혈구수가 감소하여 여러 가지 임상증상을 나타내는 질환으로 일차의료에서 흔히 만나는 혈액질환이다. 2013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10세 이상 빈혈의 유병률은 여성에서 11.7%, 남성에서 2.3%이고, 여성에서 20-40대 사이의 가임기(8.1-18.6%)와 70세 이상(18%)에서 높은 경향을 보였으며, 남성은 50대 이후 증가하여 70세 이후에는 11.1%의 유병률을 보이고 있다. 본 강좌에서는 빈혈의 감별 진단과 철결핍성 빈혈의 치료를 중심으로 살펴보고자 한다.1. 빈혈의 정의빈혈의 정의는 연령과 성별에 따라 차이가 나는데 성인에서는 남성은 혈색소가 13 미만일 때, 여성은 12 미만일 때로 정의하고 있으며, 연령과 성별에 따른 혈색소에 기준은 아래 표 1과 같다. 혈색소 농도는 혈장량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는 해석의 주의를 요하는데 급성으로 대량의 출혈이 있거나 설사로 인한 탈수로 혈장량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에는 빈혈 상태를 과소평가 할 수 있으며, 임신 후기에는 혈장량이 증가하기 때문에 빈혈을 과대 평가할…
한기훈 교수(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Statin 제제가 유용한 환자군AHA/ACC 가이드라인은 주로 statin 제제가 유용한 환자군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그에 대한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 즉 고위험군에게 statin 제제를 동원해서 치료를 하는 것이 미래에 있을 심혈관 질환의 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결국 혈관에 변화가 있을 것 같은 사람 또는 이미 변화가 있는 사람들이 statin 제제가 가장 효과가 좋다는 의미이다. 2013년 이전에 가장 마지막으로 나온 가이드라인은 ESC 가이드라인이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심혈관질환 병력자, 말초혈관질환자, 당뇨를 주요 위험인자로 규정했다. HDL-C 수치를 증가시키는 약이 개발됐지만 임상 연구에서 그 효과가 입증되지 않아 ESC 가이드라인에서부터는 HDL-C 수치의 중요도가 약간 희석되었고 대신 그간 나왔던 여러 연구들(SHARP 등)을 통해 CKD, 허혈성 뇌졸중 환자 등에 대한 statin 제제의 치료 효과가 입증되었기 때문에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statin 제제를 먹어서 효과가 좋을 것 같은 고위험군이 극적으로 확장되는 현상이 나타났다. ESC 가이드라인에서는 statin…
한승환 교수(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Statin 요법을 통한 LDL-C 수치 감소 후 심혈관 질환에 대한 잔류 위험고중성지방혈증을 치료하는데 있어서 LDL-C 수치를 치료 목표로 해야 되는지 아니면 중성지방 수치 자체를 치료 목표로 삼아야 하는지에 대해 여전히 많은 논란이 있다. 최근 발표된 AHA/ACC 가이드라인은 statin 제제의 사용을 주로 논하고 있지만 대규모 임상 연구들을 분석해보면 statin 제제로 인해 실제로 심혈관질환이 예방된 환자들은 전체의 약 1/3에 불과했다. 그러므로 statin 제제로 예방 할 수 있는 것은 statin 제제로 예방을 하되 statin 제제로 예방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예방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TNT 연구에서도 보면 stable coronary artery disease 환자에서 고용량 statin 제제와 저용량 statin 제제를 투여해서 비교해봤을 때 고용량을 사용한 경우 주요 심혈관 질환에 대한 상대 위험도는 22% 감소했지만 절대 위험도는 약 2%만 감소했다. 그래서 LDL-C 감소 후에도 잔류하는 심혈관 위험도를 줄이기 위해 조절할 수 있는 위험인자를 분석해보니 혈압, 인슐린
통증치료 영역에서의 스테로이드 국내외 사용 현황과 쟁점 및 관련 지침서 소개김연동 교수(원광의대 마취통증의학과교실)서론최근 고령화 사회와 더불어 생활 습관의 변화 및 진단 치료 기술의 다양화, 만성 통증에 대한 관심등으로 통증 관련 진료 인원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나 한국에서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의하면 척추 통증 환자의 경우 2006년 190만 명에서 지난해 2013년에는 271만 명으로 매년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사용되는 의료비용도 2006년 5,289억원에서, 2013년 약 7,737억원으로 끝이 없는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이런한 청구자료에 대한 현황에 의하면 향후 한국 사회의 인구구조의 변화와 의료 접근성의 증가, 비수술적 치료에 대한 욕구, 그리고 고령화와 맞물려 통증분야에서 주사 치료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와 더불어 무분별한 치료에 관련된 의료 윤리 및 관련 분야 전문가의 의료 질적인 문제점, 한정된 의료 재정에 의한 비의료적 근거에 기반한 진료제한도 심각한 이슈가 될 것은 자명한 문제이다. 이미 척추통증분야에서는, 90년대 후반부터 다양한 척추통증의 진단법 및 중
한미, 스틱형 급성기관지염 치료제‘펠라움에스시럽’ 출시 간편하게 휴대하는 ‘스틱형 포장’ 시럽제…복약 편의성 개선 두 가지 천연물 성분 신규조합으로 치료 시너지 효과 기대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는 ‘스틱형’의 천연물 성분 급성기관지염치료제 펠 라움에스시럽’을 출시했다. 펠라움에스시럽은 펠라고니움 시도이데스 추출물과 황련건조엑스 성분의 최초 복합 진해거담제다. 두가지 성 분은 각각 항박테리아, 항균 및 진해거담 작용과 진정, 소염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공동 개발한 펠라움에스시럽은 임상을 통해 기침, 가래등 호흡기 질환의 주요 증상 개선 효과 및 내약성 등을 입증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펠라움에스시럽 출시로 진해거담제인 암브로콜(정/시럽)과 코푸스티시럽, 천식 동반 알레르기 비염치료제 몬테리진(캡슐/츄정), 일반의약품인 목앤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해연령과 증상에 따른 맞춤 처방 옵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미약품 마케팅사업부 박명희 전무는 “두 가지 천연물 성분을 국내최초로 결합한 펠라움에스시럽은 급성 기 관지염 증상 개선 효과는 물론 임상을 통한 안전성까지 입증됐다”며“코로나19
태극제약, 기침·가래·호흡기질환 치료제 ‘아이코푸시럽’ 출시 - 생약 성분으로 2세 이상 어린이도 복용 가능 태극제약은 염증성 기관지 질환 등을 완화해주는 액상형 진해거담제 ‘아이코푸시럽’을 출시했다. 생약 성분으로 2세 이상 어린이도 복용할 수 있다. 아이코푸시럽은 주성분인 ‘아이비엽70%에탄올 유동엑스’가 기관지 질환의 증상을 개선하고 기침을 동반한호흡기 급성 염증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다. 아이비엽70%에탄올 유동엑스는 점액을 용해하고 기관지 경련을억제하는데 탁월하다. 이에 따라 점성이 높은 객담(가래)이 쉽게 배출되도록 도와주고 기침으로 인한 호흡 곤란을 막아준다. 아이코푸시럽은 생약 성분을 함유해 2세 이상소아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액상형 제품으로 체내 흡수가 빠르다. 1포씩 개별 포장돼 있어 휴대도 간편하다. 일반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전국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아침, 저녁 기온차가 큰 환절기에 기침, 가래 등의 호흡기 질환 환자가 증가한다”면서 “아이코푸시럽은 체내 흡수가 빨라 기관지 질환을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전했다.
태극제약, 알레르기성 콧물·가려움에 1일 1포‘지르세틴액’ - 2세대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염산염’ 함유…부작용 적고 약효는 오래 태극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결막염, 두드러기등에 효과적인 알레르기 치료제 ‘지르세틴액’을 출시했다. 2세대 항히스타민제로 불리는 ‘세티리진염산염’을 처방해 부작용은 적고 약효는 오래 간다. 지르세틴액은 체내 흡수가 빠른 액상형알레르기 치료제로, 관련 증상을 신속히 완화해준다. 특히계절성 및 다년성 알레르기성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만성특발성 두드러기, 피부소양증 등에 효과적이다. 이 제품의 주성분인 ‘세티리진염산염’은 2세대항히스타민제로 1세대보다 졸음, 집중력 저하, 입 마름, 변비 등의 부작용이 적고 약효 지속 시간은 길다. 또 복용량이 상대적으로 적은데다 딸기향을 첨가해 먹는 부담을 줄였다. 지르세틴액은 기존 병 포장보다 위생적인알루미늄 포 형태로 1포씩 개별 포장했다. 이 때문에 휴대하기도편하다. 지르세틴액은 일반 의약품으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살 수 있다. 12세 이상 어린이와 성인이 1일 1회 1포씩 복용하고 연령, 체중, 증상에 따라 적절하게 조정하면 된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국민 5명 중
GE헬스케어, 원격모니터링의 근원적 대안 제시를 위해 ‘뮤럴’, 통합 디지털 케어 솔루션 출시 GE헬스케어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강성욱)는 감염·중증·응급환자 데이터 통합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인 ‘뮤럴(Mural)’을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올해 처음 출시된 후 전세계 두번째로 한국에 본격적으로 선보이게 된 뮤럴은 원격모니터링의 근원적인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뮤럴은 다양한 의료기기로부터 수집된 환자의 기본 활력징후, 심전도, PACS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적으로 제공해 단일 병원내 여러 과나 여러 병원간 감염·중증·응급환자를 실시간으로 원격 모니터링하게 된다. 이 솔루션은 병원의 임상표준과 프로포콜[1]에 기반한 임상 보조 솔루션(ClinicalDecision Support)를 제공함으로써 의료진이 적시에 최적의 치료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코로나 이전인 2018년 권역 응급의료센터 병상 포화지수가 68%[2]로 포스트 코로나에는 응급실의 혼잡도가 더욱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지역 감염이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단위 감염 지정병원별로 컨트롤 타워를 만들어 신속한 대응을 관리 감독하는 것이 가능한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