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담도암 이어 간암까지... 소화기암 치료 혁신 이끌 것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최초 이중면역 항암요법 임핀지-이뮤도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i "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서 최초이자 유일한 4년 생존 데이터 통해 간암 환자 장기 생존 희망 제시 i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가 5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 희망을 제시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치료 혜택과 더불어 예후가 불량한 소화기암 분야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개발 노력이 소개되었다.,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임재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전무가 '소화기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연 임핀지&이뮤도'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국내 암 사망률 2위 간암, 장기 생존 치료 전략 시급…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장기 생존 희망 밝혀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간암은 세계적으로 전체 암종 중 여섯 번째로 흔하게 발생하고,, 국내 암 사망률 2위를 차지해,† 예후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치료 옵션이 등장했다. 그러나 여전히 장기 생존에 대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상황이다”라며, "간암 치료 성적 개선을 목표로 치료제 개발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면역항암제가 혁신적인 간암 1차 치료 옵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절제 불가능한 간암 치료에서 최초로 등장한 이중면역 항암요법으로, HIMALAYA 3상 연구에서 과거 간암 1차 표준요법인 소라페닙 대비 22%의 사망 위험 감소를 확인했다(HR 0.78, 96.02% CI 0.65-0.93, p=0.0035). 이 같은 임상적 혜택을 바탕으로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이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 시 표준 치료(category 1)로 권고되고 있다.v 이어 이중면역 항암요법으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4년간 치료 효과를 추적한 HIMALAYA 후속 연구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치료 시 4명 중 1명은 4년간 생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다.i 4년 추적 관찰 연구에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48개월 시점의 전체 생존율(OS)은 25.2%로, 소라페닙(15.1%) 대비 높게 나타났다.i 전홍재 교수는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4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는i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이점을 활용해 장기 생존이 어려운 간암 환자에게iv 장기 생존의 희망을 제시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강조하며,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장기 생존 혜택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은 치료와 관련된 소화기계 또는 식도 정맥류 출혈 위험이 확인되지 않아 기존 치료 옵션의 한계를 개선했다., 또한 이뮤도 투여는 1회만 진행하고, 이후에는 임핀지 단독 투여로 진행된다. 간암 및 담도암 치료 혁신 일궈낸 임핀지i,viii… 아스트라제네카, 소화기암 치료 환경 개선 노력 지속할 것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임재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탄탄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항암 분야를 선도해 온 제약기업으로서, 담도암 최초로 장기 생존 가능성을 확인한 TOPAZ-1 임상을 시작으로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고 질병 부담이 높은 소화기암의 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 개발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임재윤 전무는 "임핀지를 중심으로 간암, 담도암 외에도 위암과 식도암에서의 치료 혜택을 확인하기 위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임상 연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간암과 담도암을 비롯한 소화기암 치료 영역 전반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미선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항암사업부 전무는 "이번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출시를 통해 국내 간암 환자에게 장기 생존을 기대할 수 있는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향후 더 많은 환자에게 임핀지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고 치료 접근성을 향상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정부와의 협력을 모색하면서 급여 등재를 위한 아낌없는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핀지®에 대하여 임핀지(durvalumab)는 PD-L1과 결합해 PD-L1이 PD-1 및 CD80과 상호작용하는 것을 차단, 종양의 면역회피기전을 저해하고 면역 반응의 억제를 완화하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이다.,xiii 임핀지는 PACIFIC 3상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백금기반 동시적 항암화학방사선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절제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의 글로벌 표준치료요법으로 자리잡았으며,, TOPAZ-1 3상 임상 결과를 통해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담도암 1차 치료에서 젬시타빈 및 시스플라틴과의 병용요법이 표준치료로 권고되고 있다.,viii이어 HIMALAYA 3상 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이뮤도(tremelimumab)와의 병용요법이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성인 환자의 1차 치료로 승인되었다.vi, Reference 2024년 5월 기준 2022년 기준 Sangro, B., et al. (2024). Four-year overall survival update from the phase III HIMALAYA study of tremelimumab plus durvalumab in unresectable hepatocellular carcinoma. Annals of Oncology. https://doi.org/10.1016/j.annonc.2024.02.005 보건복지부, 중앙암등록본부, 국립암센터.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2021년 암등록통계). 2023.12 Bray F, Laversanne M, Sung H, Ferlay J, Siegel RL, Soerjomataram I, Jemal A. Global cancer statistics 2022: GLOBOCAN estimates of incidence and mortality worldwide for 36 cancers in 185 countries. CA Cancer J Clin. 2024 Apr 4. doi: 10.3322/caac.21834. Epub ahead of print. PMID: 38572751. 통계청. 2022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2023.09. NCCN.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NCCN Guidelines®) Hepatocellular Carcinoma Version 1.2024 — April 9, 2024 Abou-Alfa GK, Lau G, Kudo M, et al. Tremelimumab plus Durvalumab in Unresectable Hepatocellular Carcinoma. NEJM Evidence (2022): EVIDoa2100070. 대한간암학회, 국립암센터. 2022 간세포암종 진료 가이드라인. Oh, Do-Youn, et al. (2022). Durvalumab plus gemcitabine and cisplatin in advanced biliary tract cancer. NEJM evidence 1.8 DOI: 10.1056/EVIDoa2200015 US FDA. US Imfinzi (durvalumab) prescribing information. (2023). Antonia, S. J, et al. “Overall survival with durvalumab after chemoradiotherapy in stage III NSCLC.”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018), 379(24): 2342-2350. NCCN. NCCN guidelines for NSCLC (2024) Version 4. NCCN. NCCN guidelines for Biliary Tract Cancers (2024) Version 2. 식품의약품안전처. 임핀지주(더발루맙)의약품상세정보.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itemSeq=201804918 Accessed: April 18 2024
솔리리스®주,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솔리리스 급여로 재발 위험 낮춘 NMOSD 치료 환경 열려 " 단 한 번의 재발로 영구적인 장애 초래하는 NMOSD, 솔리리스®주 급여로 재발 걱정 적은 일상 기대 i,ii " 솔리리스®주, 48주차 98%의 무재발률 및 장기 지속되는 재발 방지 효과 확인한 NMOSD 치료 옵션viii,ix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7일 솔리리스®주(성분명:에쿨리주맙)의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이하 NMOSD)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NMOSD의 재발 방지 치료 중요성과 솔리리스®주 급여 의의를 전달했다.[i],ii NMOSD는 예측할 수 없는 시신경염과 척수염의 반복적인 재발로 실명을 동반한 안구 통증, 하반신 마비 등의 치명적인 중증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자가면역질환이다.[ii],[iii],[iv] 지난 4월 1일부터 솔리리스®주가 NMOSD 재발 방지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반복적인 재발로 신경학적 결손을 경험하던 NMOSD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됐다.i,ii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김호진 교수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임재윤 전무가 연자로 참여해 ▲단 한 번의 재발도 위험한 NMOSD, 솔리리스 급여 의의와 앞으로 가야할 길 ▲희귀질환 치료를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노력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했다. 단 한 번의 재발로 실명·마비 초래할 수 있는 NMOSD… 영구적 장애 막기 위한 적극적인 재발 방지가 치료 핵심ii 첫 번째 연자로 나선 김호진 교수는 NMOSD의 재발 위험성을 설명하며, 솔리리스®주의 무재발 혜택에 대해 소개했다.viii 김호진 교수는 “솔리리스®주는FDA 및 국내에서 NMOSD 치료 목적으로 허가된 최초의 치료제[v],[vi],[vii]로, PREVENT 임상에서 치료 48주 차에서 98%의 무재발률[+]을 확인한 데 이어, PREVENT 확장 연구를 통해 197주차(3.7년)에 94.4%의 높은 무재발률[†]을 보이며 장기간 지속적인 재발 방지 효과도 확인했다.[viii],[ix]”라며, “오랜 기간 재발의 두려움을 안고 살아가던 NMOSD 환자에게 솔리리스®주의 급여 적용 소식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고 말했다. 솔리리스®주 보험 급여는 항아쿠아포린-4(이하 항AQP-4) 항체 양성인 만 18세 이상 NMOSD 환자 중 솔리리스®주 투여 시점에 확장 장애 상태 척도(EDSS, Extended Disability Status Scale)[‡] 점수가 7점 이하이면서 최근 1년 이내 최소 2회의 증상 재발 또는 최근 2년 이내 최소 3회(최근 1년 이내 1회 포함)의 재발이 발생해 리툭시맙 또는 사트랄리주맙 급여기준에 적합하여 3개월 이상 해당 약제를 투여하였음에도 재발이 발생하거나 부작용으로 투여를 지속할 수 없는 경우에 한해 적용된다.i,[x] 김 교수는 “다만 솔리리스®주의 현 급여 조건에 맞추기 위해서는 회복이 어려운 재발을 여러 차례 겪어야만 하고, 재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제적 부담을 감수하면서 리툭시맙을 비급여로 치료받던 환자들은 급여 대상에 제외되는 등 한계가 존재한다i”라며, “재발을 거듭할수록 저하되는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하여, 재발 방지 효과가 높은 치료제의 접근성을 높이는 것은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x”라며 급여 조건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아스트라제네카, 신속한 희귀질환 신약 개발 통해 다양한 희귀질환 분야 치료 환경 혁신 이끌 것 아스트라제네카의 희귀질환 분야 임상 현황을 발표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임재윤 전무는 “아스트라제네카는 더 많은 희귀질환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2030년까지 5개의 희귀질환 신약 출시를 목표로 보체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20개 이상의 임상 연구를 진행 중이다”라며, “보다 신속한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통해 신경과 희귀질환을 비롯한 다양한 희귀질환 질환 영역에서 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희귀질환 사업부 김철웅 전무는 “솔리리스®주의 NMOSD 급여 적용으로 장기간 재발 위험을 낮춘 일상의 가능성이 열렸다. 특히 NMOSD는 솔리리스®주 적응증 중 유일하게 사전승인 절차 없이 급여가 적용되어 신속한 재발 방지 치료가 가능해졌다i”라며, “보다 많은 NMOSD 환자들이 솔리리스®주의 재발 방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접근성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솔리리스® 주에 대하여 솔리리스® 주는 발작성 야간 혈색소뇨증(PNH, Paroxysmal Nocturnal Hemoglobinuria), 비정형 용혈성 요독 증후군(aHUS: atypical Hemolytic Uremic Syndrome),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MOSD,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치료제로 미국 알렉시온에서 개발하였고 알렉시온이 아스트라제네카사에 합병된 이후, 2023년 2월부터 국내에서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판매하고 있다. [+] P<0.001, 베이스라인에서의 지난 24개월 동안의 평균 연간 재발률 1.99±0.94 [†] 95% CI = 88.6-97.3 [‡] 다발성경화증 및 시신경척수염 범주질환 환자의 장애 수준 및 재발 심각도를 평가하는 검사도구로 0점(정상)부터 10점(사망) 범위의 값으로 평가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심각한 장애가 있음을 의미한다. [i]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4-55호. 「요양급여의_적용기준_및_방법에_관한_세부사항(약제)」_일부개정고시 (2024.03.28) [ii] Su-Hyun Kim. Advances in the Treatment of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J Korean Neurol Assoc. 2022;40(1):15-21 [iii] Wingerchuk DM, et al. The spectrum of neuromyelitis optica. Lancet Neurol. 2007;6(9):805-815. [iv] S Jarius, B Wildemann, F Paul, Neuromyelitis optica: clinical features, immunopathogenesis and treatment, Clin Exp Immunol. Immunology, Volume 176, Issue 2, May 2014, Pages 149–164, [v] Frampton, J.E. Eculizumab: A Review in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Drugs 80, 719–727 (2020) [vi]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솔리리스주(에쿨리주맙) 의약품상세정보. 효능효과. 변경이력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ChangeHistInfo?itemSeq=201000790&changeIemCode=106 Accessed on Apr 20 2024 [vii]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안전나라. 엔스프링프리필드시린지주(사트랄리주맙) 의약품상세정보. Available at https://nedrug.mfds.go.kr/pbp/CCBBB01/getItemDetailCache?cacheSeq=202103363aupdateTs2024-04-18%2017:32:59.133053b Accessed on Apr 20 2024 [viii] Sean J. Pittock et al. Eculizumab in Aquaporin-4–Positive 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 Engl J Med 2019; 381:614-625 [ix] Wingerchuk DM, et al. Long‐Term Safety and Efficacy of Eculizumab in Aquaporin‐4 IgG‐Positive NMOSD.Ann Neurol. 2021;89(6):1088–1098. [x] Michael Levy et al. Quant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isability progression an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treated for NMOSD: Insights from the SAkura studies. Mult Scler Relat Disord.2022 Jan:57:103332
“The next chapter begins! 당뇨병의 새로운 챕터를 위한 학문적 교류의 장 열려” 대한당뇨병학회, 제37차 춘계학술대회 개최 m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1,200여 명 참여, 132개 강의 예정 m Year in review: critical appraisal, Basic and translational scientists colloquium 등 특별세션 신설 m 인문학과 인류학 그리고 당뇨병이 만나는 통섭의 장을 만드는 의인문학 콘서트: ‘당뇨병, 가난과 풍요의 이중주’ 세션 m 세대를 잇는 The great talk: ask us anything 세션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제37차 대한당뇨병학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당뇨병학회는 1985년 첫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이래 명실상부한 국내 당뇨병 학술연구를 선도하는 의학 학술대회와 단체로 자리매김해왔다. 올해 37번째를 맞는 춘계학술대회는 ‘The next chapter begins’라는 슬로건 하에 학술대회가 한 걸음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프로그램을 개편하여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발돋움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Year in review: critical appraisal, Basic and translational scientist colloquium, Special scientific sessions 등 스페셜 세션을 신설하였으며, 연륜과 지혜를 갖춘 교수님들과 소통할 수 있는 The great talk: ask us anything과 의인문학 콘서트: 당뇨병, 가난과 풍요의 이중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이번 학술대회는 Clinical diabetes and therapeutics, Diabetic complications, Epidemiology & Genetics, Basic & Translational research, Education and integrated care 등 총 58개의 세션으로 구성하였다. 총 181명의 강사진이 참여하고 100여편의 포스터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1천2백여명의 당뇨병 전문가들이 당뇨병 관련 역학, 임상을 포함한 최신의학 지견을 나눌 예정이다. 기조강연, 우정택 교수, 이종순 교수, Juliana Chan 교수가 맡아 기조강연은 5월 3일 금요일은 우정택 교수와 이종순 교수가, 5월 4일 토요일은 Juliana Chan 교수가 맡아 그동안 집대성한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우정택 교수는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Vanderbilt 의대 당뇨병연구센터에서 방문연구원으로 연수하였으며,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다. 또한, 한국인 당뇨병 예방연구 사업(KDPS) 단장으로 한국인 특성에 맞는 당뇨병 예방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조강연을 통해 의학 분야에서 임상의학연구가 갖는 의미와 그동안의 당뇨병 임상연구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할 것이다. 이종순 교수는 하버드 의과대학 Joslin Diabetes Center 책임연구원 및 교수를 역임한 세계적인 당뇨분야의 권위자로 2019년부터 의생명과학 선도 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에서 관련분야의 연구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비만 유발 염증에 대한 연구의 역사를 검토하고 비만 유발 인슐린저항성과 2형당뇨병 발병에 있어서 비만 관련 면역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할 예정이다. Juliana Chan 교수는 영국 리버풀 대학을 졸업하고 내분비학 및 임상약리학을 전공한 의과학자로, 홍콩 당뇨병 및 비만 연구소의 창립이사, 홍콩중문대학 임상연구 관리 사무국 이사, 아시아 당뇨병 재단 최고경영자 등을 역임하였다. 1989년부터 홍콩중문대학에서 재직하면서 60명으로 이루어진 다학제 팀을 구성하여 여러 코호트와 바이오뱅크를 구축하여 빅데이터를 사용한 당뇨병 치료의 예측, 예방 및 개별화된 치료 연구에 힘써 왔으며, 아시아 당뇨병 역학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기조강연에서는 ‘Using data to transform diabetes care and beyond’라는 주제로 2형당뇨병 및 젊은 당뇨병에 대한 역학에 대해 논의하고, 구조화된 데이터 수집의 중요성 및 유전체 정보의 활용을 다룰 예정이다. Keynote lecture, Basic and translational scientist colloquium, Year in review 등 다양한 특별 세션 열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서는 다양한 특별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대한민국 코로나 19 팬데믹 방역을 이끈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모시고 넥스트 팬데믹 대비를 위하여 지금 우리가 준비해 나가야 할 점은 무엇이 있을지, 코로나 19와 당뇨병과의 상호작용 및 당뇨병환자의 응급치료에 미친 영향, 원격의료 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들의 고찰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학회 첫날에는 의학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기초, 중개 및 임상의 통합적 접근을 위해 Basic and translational scientist (BTS) colloquium을 마련하였다. BTS colloquium은 기초, 중개 및 임상 연구자가 각각의 관점에서 왜 연계 연구를 해야 하는지, 협력 연구에 적절한 주제는 무엇인지, 협력을 위한 노하우는 무엇인지를 논의하여 각 영역 연구자들의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융복합 연구의 가치를 인식하며 실제적 협력 노하우를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배우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학회 마지막 날에는 기초 및 임상 분야에서 지난 한 해 동안 당뇨병 및 대사질환 분야에서 발표된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들을 선정하여 비판적으로 리뷰하는 시간인 Year in review: critical appraisal 시간을 새로이 마련하였다. 한편 금년에는 Special scientific session이 준비되어 Where does SGLT2 inhibitor come from and where does it go?, New era for diabetic kidney disease management, Embracing the new dawn of SGLT2 inhibitor라는 3개의 큰 주제를 가지고 SGLT2 inhibitor 및 non-steroidal MRA인 finerenone에 대해 심도 깊은 내용을 다루고 논의할 예정이다. 의인문학콘서트와 The great talk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있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여러가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인문학과 인류학, 그리고 당뇨병이 만나는 통섭의 장으로서 ‘당뇨병, 가난과 풍요의 이중주’라는 주제로 의인문학콘서트가 예정되어 있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이, 가난과 풍요가 당뇨병에 미치는 영향을 의학적, 보건학적,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살펴보고 당뇨인의 건강을 위한 통섭적 개입의 중요성이 논의될 예정이다. 또한, 내분비 인생의 길을 30여년 이상 걸어온 인생의 선배이자 이 분야를 선도해 온 교수들을 모시고 다양한 경험과 의사이자 학자, 그리고 교육자로서의 소중한 지혜를 미래 세대에 전수할 수 있는 The great talk: ask us anything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이 특별한 세션에서는 그분들의 여정에 함께 빠져들어 그분들의 통찰력에서 배우며 내분비학자의 성공적인 삶을 엿보는 기회가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 대한당뇨병학회 차봉수 이사장은 “2024년 보다 풍성하고 유익한 시간이 되도록 충실하게 준비한 학술대회를 통해 당뇨병 분야의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며, 당뇨병학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길 고대하며, 당뇨병을 넘어 희망(hope beyond diabetes)이 되는, 국민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학술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참고] 대한당뇨병학회의 소개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차봉수)는 1968년 창립 이후 현재 3,700여 명의 당뇨병 전문의, 기초 의학자, 연구자, 간호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등이 학회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1998년, 전문의학회로는 최초로 개설된 대한당뇨병학회 홈페이지에는 현재 40,000여명의 당뇨인 및 가족이 일반 회원으로 등록하여 당뇨병에 대한 각종 정보 습득 및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하에 약 20여개의 전문위원회를 두어 당뇨병 인식 확산 및 더 나은 치료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한편, 춘계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인 ICDM 개최 및 학술지 발간을 통해 학문적 발전을 위한 토의 및 연구자 간 교류의 장을 만들고 세계적인 수준의 학술활동을 선도하여 국제적인 단체로 뻗어 나가고 있다.
성남시청 복싱팀과 서울센트럴신경외과 의료지원 협약식 체결 2024년 7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포함 주치의 협약 4월 24일 서울센트럴신경외과는 성남시청 복싱팀 선수들과 주치의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남시청 복싱팀 주태욱 감독님, 정해든 선수, 박성주 선수, 김택민 선수, 선수진 선수, 이예찬 선수, 서순종 선수, 손석준 선수, 윤태근 선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선수진 선수 외 2명은 2024년도 7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복싱 유망주 선수들이다. 협약서를 통해 서울센트럴신경외과는 성남시청 복싱팀의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와 훈련 중 발생하는 부상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경기 중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정밀 진단의 제공, 치료와 회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 입장에선 앞으로 있을 경기를 준비하고, 부상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성남시청 복싱팀 선수들이 직접 싸인한 복싱 선수 유니폼을 주치의 원장님께 전달해 드렸고, 복싱 선수용 글러브에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싸인을 담아 같이 전달을 하여 병원 원내에 비치하여 병원에 오는 환자들도 국가대표 복싱 선수들의 땀과 노력을 응원하도록 할 계획이다. 협약식 행사 이후 참석한 모든 선수들과 감독은 서울센트럴신경외과에서 주치의 진료를 보면서 선수들마다 각자 아픈 부위에 체외충격파 치료 및 주사 치료와 수액을 무상으로 진료 받아 한층 건강하고 밝은 모습을 보였다. 이번 협약식은 평소 복싱 협회와 선수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던 화이트생명과학에서 성남시청 복싱팀과 서울센트럴신경외과에 제안을 하여 이루어지게 되었다. 서울센트럴신경외과 김진규 원장은 "성남시 엘리트 복싱 선수들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세계적인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의료 지원 등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4년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훌륭한 인재들의 의료지원을 할 수 있어 자랑스럽고 앞으로 대한민국을 빛낼 대선수가 될 것으로 확신 한다”고 격려했다. 부상과 재활은 스포츠 선수에게 떼어놓을 수 없는 중요한 문제이다. 특히 격투기 종목 선수는 더욱 더 몸 관리와 사후처리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서울센트럴신경외과는 축적된 노하우와 앞선 의료시스템으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보여줄 수 있게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경기도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서울센트럴신경외과는 신경외과 전문의의 진료로 만성 통증의 근본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신경외과이다. 병원은 비수술 주사치료 전문, 프라이빗 도수치료실, 평일 야간진료를 포함하여 환자에게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비수술적 치료 중심으로 환자분들의 건강한 삶을 되찾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 위해 최신 의료시설과 의료진을 갖추고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한국임상고혈압학회, 2024 춘계학술세미나 성공적 개최 이혁 회장, 유기동 이사장 취임, 5월부터 2년 임기 시작 왼쪽부터 변성윤 정책이사, 박정의 전 이사장, 유기동 이사장, 이혁 회장, 김일중 전 회장, 류왕성 상임자문위원, 김은영 학술위원장 2024년 한국임상고혈압학회가 지난 12일 스위스그랜드호텔(서울 은평구)에서 3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춘계학술세미나를 성공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고혈압 관련질환의 관리에 관한 최신지식을 공유하는 중요한 자리로, 40여 명의 전공의들도 참여했다. 이번 학술세미나에서는 가정혈압 측정부터 최신 가이드라인, 큰 이슈가 되고 있는 ChatGPT의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다루었다. 구체적으로 ▶세션 1은 가정혈압과 활동혈압의 중요성, 혈압계 선택과 관리, 2023 ESH 고혈압 진료지침, 노인 고혈압 관리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세션 2는 저항성 고혈압과 불안정 고혈압 관리, 근감소증 진료 실제, 림프부종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다루었다, ▶세션 3은 당뇨병 환자의 심혈관질환 관리, 이상지질혈증의 진단과 치료, 2023 AHA/ACC 만성 관상동맥질환 가이드라인에 대한 강의가 있었다. 마지막으로 ▶세션 4는
베이포투스, RSV 로 인한 영아 입원율 82% 감소 입증한 실사용증거 의학전문지 란셋 게재 * 2023-2024 RSV 시즌, 미접종 영아 대비 베이포투스(니르세비맙)를 투여 받은 영아의 RSV 관련 하기도 질환 및 입원이 현저히 감소했다는 새로운 실사용증거 발표1-6 * 핵심 임상시험 및 실제 환경과 유사한 조건에서 수행된 HARMONIE 3b상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RSV 관련 하기도질환에 대한 베이포투스의 일관되고 높은 효능 거듭 입증7-10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는 베이포투스를 투여 받은 6개월 미만 영아에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로 인한 입원이 미접종 영아에 비해 82% 감소했다는 연구의 중간분석 결과가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95% CI: 65.6~90.2). 이번 결과는 베이포투스 도입 후 첫 RSV 계절에 확인한 결과로, 스페인 갈리시아 자치정부 (Xunta de Galicia)의 보건 당국(Galician Directorate of Public Health)과 사노피의 협업 프레임워크 하에 진행 중인 3년 NIRSE-Gal 연구의 일부다.1 발표된 데이터는 202
한국오가논, 남성 질환 최신 지견 나누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 웹 심포지엄 성료 - 한국오가논, 의료진 대상 남성형 탈모증 및 양성 전립샘비대증 등 남성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 웹 심포지엄 개최 - 연세팜스의원 윤정현 원장 강의에서 국내외 남성형 탈모증 치료 가이드라인과,, 피나스테리드의 5년, 10년 장기 치료 효과, 및 프로페시아® 환자 지원용 애플리케이션 활용법 전달 - 강북삼성병원 비뇨의학과 주관중 교수, 양성 전립샘비대증의 국내외 치료 현황과 치료 목표 소개, 피나스테리드의 임상적 효과 및 안전성 공유, 한국오가논(대표 김소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료진 대상 남성형 탈모증 및 양성 전립샘비대증 등 남성 질환 치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나누는 프로페시아®&프로스카® 웹 심포지엄을 9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2021년 ‘멘즈 헬스 위크(Men’s Health Week)’ 심포지엄에 이은 두번째 남성 건강 주제의 심포지엄으로 한국오가논의 남성형 질환 포트폴리오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올해 심포지엄은 한국오가논의 의료 전문가 전용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임핀지, 담도암 이어 간암까지... 소화기암 치료 혁신 이끌 것 "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최초 이중면역 항암요법 임핀지-이뮤도 국내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i "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 1차 치료서 최초이자 유일한 4년 생존 데이터 통해 간암 환자 장기 생존 희망 제시 i (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가 5월 14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임핀지(성분명 더발루맙)-이뮤도(성분명 트레멜리무맙) 병용요법의 국내 출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진행성 또는 절제 불가능한 간세포암에서 장기 생존 희망을 제시한 임핀지-이뮤도 병용요법의 치료 혜택과 더불어 예후가 불량한 소화기암 분야의 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연구 개발 노력이 소개되었다., 전홍재 분당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간세포암 치료의 의학적 미충족 수요와 HIMALAYA 연구를 통해 본 이중면역 항암요법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주제로, 임재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의학부 전무가 '소화기암 치료의 새로운 시대를 연 임핀지&이뮤도'를 주제로
솔리리스®주,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솔리리스 급여로 재발 위험 낮춘 NMOSD 치료 환경 열려 " 단 한 번의 재발로 영구적인 장애 초래하는 NMOSD, 솔리리스®주 급여로 재발 걱정 적은 일상 기대 i,ii " 솔리리스®주, 48주차 98%의 무재발률 및 장기 지속되는 재발 방지 효과 확인한 NMOSD 치료 옵션viii,ix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전세환)는 7일 솔리리스®주(성분명:에쿨리주맙)의 시신경 척수염 범주질환(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이하 NMOSD) 급여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NMOSD의 재발 방지 치료 중요성과 솔리리스®주 급여 의의를 전달했다.[i],ii NMOSD는 예측할 수 없는 시신경염과 척수염의 반복적인 재발로 실명을 동반한 안구 통증, 하반신 마비 등의 치명적인 중증 장애를 유발하는 희귀자가면역질환이다.[ii],[iii],[iv] 지난 4월 1일부터 솔리리스®주가 NMOSD 재발 방지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적용되면서 반복적인 재발로 신경학적 결손을 경험하던 NMOSD 환자들의 치료 접근성이 개선됐다.i,ii 간담회에는 국립암센터 신경과
*송일봉의 힐링여행(21) / 경북 경주 옥산서원 이팝꽃 흐드러진 5월의 옥산서원 글과 사진 / 송일봉(여행작가) 경주시 안강읍 옥산리에 있는 옥산서원은 회재 이언적(1491~1553년)을 배향하기 위해 경주부윤 이제민이 1572년에 세웠다. 이듬해에는 ‘옥산’이라는 서원이름을 하사받으면서 사액서원이 되었고, 흥선대원군이 단행한 서원철폐령 때도 없어지지 않은 47개의 서원 가운데 하나다. 그리고 2019년에는 영주 소수서원, 장성 필암서원, 정읍 무성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논산 돈암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옥산서원 이팝꽃 *옥산서원의 주향자인 회재 이언적 옥산서원의 주향자인 회재 이언적은 1491년에 경주 양동마을 서백당에서 태어났다. 그리고 스물두 살 때인 1513년에 생원시에 합격하면서 성균관에 들어갔다. 이듬해인 1514년에는 관직에 나갈 수 있는 문과에 급제를 했다. 회재 이언적 선생이 맡았던 주요 관직으로는 이조판서, 경상도관찰사, 대사헌, 좌찬성 등이 있다. 조선 중종 때인 1522년에는 왕세자를 가르치는 세자시강원의 설서(정7품)를 지내기도 했다. 당시 회재 이언적으로부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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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복지공제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후원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제도화 등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성과 격려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 향한 복지 인력 처우 개선 사업에 협력 다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11월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후원하고 현장 축사와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1973년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의료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한 국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뒤, 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기념식은 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제도화 등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50년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를 향한 앞으로 50년의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의료사회복지사와 같은 사회복지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복지 인력의 처우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협회가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더 정진할 수 있도록 공제회도
KMDP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 해단식 성료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11회 진행으로 371명의 기증희망자 모집 보건복지부장관상 백재은, KMDP회장상 엄민수, 한수미 등 수상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11월 25일 KMDP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이하 라온)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수료증 전달식, 우수 단원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단원으로는 백재은 부단장(서정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엄민수 단장(을지대), 한수미(국립공주대) 단원은 KMDP회장상을 수상했다. ‘라온’은 올해 3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마로니에 공원 및 국립공주대학교, 서정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에서 총 11회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71명의 신규 기증희망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라온’의 총 수료 인원은 14명
김용우 신임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 선출 제15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으로 김용우 부회장(수원 웰비뇨의학과)이 선출됐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1월 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전체이사회에서 김용우 원장(現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홍보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용우 당선인은 “비뇨의학과의사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 보다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젊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비뇨의학과만 진료하고도 자부심을 갖고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우 차기회장은 1993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고려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교수 재직 후 수원 웰비뇨의학과를 개원하였으며 이후 대한비뇨의학회장을 역임한 천준 교수를 초빙하여 함께 재직중이다. 그동안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활동으로는 2003년부터 학술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홍보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용우 차기회장은 11월 26일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총회에서 인준받고 2024년 1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세라트젠-연세대학교, 근감소증 치료용 하이드로젤 소재 개발 공동연구 논문 발표 세라트젠-연세대 조승우 교수팀, 생체모사기술 기반 근육 재생용 생체소재 공동연구 결과 발표근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는 조직 접착성 근육 재생 소재 기술 확보노화성 근감소증, 근위축증 등 다양한 근육 질환에서의 효능 확보 세라트젠(대표 황용순, 이상길)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수행한 근육 재생용 생체 소재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저명한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5.1)’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라트젠과 연세대 연구팀은 근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근육 줄기세포를 활성화하고, 기능이 저하된 근육의 근본적인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생체 소재를 개발했다. 세라트젠과 연세대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하며, 조직 접착성을 증진하기 위해 구조를 변형하고 촘촘한 근섬유 안쪽까지 균일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소재 기술은 근 감소 부위의 크기와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손상된 근육
반복된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 후 발생한 배뇨장애 환자에서 하이트린과 하이네콜의 사용 “방광암은 재발과 진행률이 높아 지속적인 경과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방광암 치료 및 수술 중 방광 배뇨근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알파차단제와콜린제는 배뇨 기능을 유지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세영 교수중앙의대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환자 과거력 및 증상 2015년 74세 남성 환자로 배뇨증상으로개인의원에서 시행한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적혈뇨가 발견되어 본원에 방문하였다.당시 시행한 CT에서는 별다른 이상소견은없었으나 방광경 검사에서 1cm 크기의 방광종물이 발견되어 경요도 방광종양 절제술(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tumor, TUR-BT)을 시행하기로 하였고,수술 시 전립선 수술도 같이 원하여 KTP레이저를 이용한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술(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prostate)도 같이 시행받았다. 수술 전 전립선크기는 38cc로 측정되었다.TUR-BT 병리결과 Ta의 저등급 요로상피암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요속검사에서배뇨량은 160mL에 최고속도 17.6mL/s로확인되었고,
기존에 사용하는 알파차단제에서도 줄기가 약하게느끼는 전립선비대증 및 방광기능저하 환자에서하이트린 (Terazosin) 5mg으로 교체 투여 효과 박성찬 교수울산의대 울산대병원 비뇨의학과 “전립선비대증에서 사용하는 알파차단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선택적인 약물도 개발되어 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알파차단제에도 줄기가 가늘게나오고 만족하지 못하는 환자에서 하이트린 (Terazosin) 5mg은 훌륭한 선택이 될 수있다.” 환자 과거력 및 증상2 July 2022Case Review2011년 좌측 뇌동맥 허혈로 뇌졸중 진단이후(64세) 하부요로 증상으로 여러 병원에서전립선비대증 약물을 복용받았던 환자였다.걷기 및 운동에는 특이 문제가 없었다. 진단 및 수술 처치2011년 5월 뇌졸중 이후 소변줄기 약해지고다보고 나서도 팬티가 젖는 등의 하부요로증상으로 전립선초음파에서 20 gram으로tamsulosin 0.2mg 또는 silodosin 8mg +bethanechol 25mg bid 등의 요법으로 약물치료를 타병원에서 꾸준히 받아오던 중이었다.하지만 2014년도 소변이 힘이 없고 밑으로 바로뚝 떨어진다고 표현하면서 본원에 내원하였다. 검사 및 치
알파차단제(α-blockers) 사용 시 어지러움을호소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에서 하이트린(Terazosin)저용량 BID용법의 유용성 “남성 고령 환자의 경우 심한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호소 시, 알파차단제(α-blockers)와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 억제제를 동시 투여함으로써 큰 임상적 증상 개선 및 수술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알파차단제 사용으로 인한 어지러움이 심하면 약물 사용에 제한이 생기고, 또한 무리한 사용으로 환자가 위험해질 수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하지만 하이트린(Terazosin)은 2mg, 4mg, 5mg 다양한 용량 사용이 가능하여 저용량을 시작해보고 그 용량을 올리거나 저용량을 하루 두 번 사용하는 등 다양한 처방이 가능하다. 이러한 용법 변경으로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증상을 개선시킨 증례를 공유하고자 한다.” 권택민 교수 울산의대 울산대병원 비뇨의학과 환자 과거력 및 증상 70세의 남성 환자로 1년전부터 배뇨증상이 악화되어 타병원을 경유하여 내원하였다. 상기 환자는 내과에서 고혈압 약물 치료 중이 었으며, tamsulosin 0.2mg을 타병원에서 복용하였으나 어지러움이 심하여 중단한 상태 로 내원하였다.진단 및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