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국제학술대회 ICoLA2025 개막, 심혈관·대사질환 통합 논의의 장 마련 - 학회 위원회 신설 및 주요 위원회 사업 현황발표 - 새 정부 보건의료공약 실현을 위한 '만성질환 통합관리'와 함께 '이상지질혈증검진주기 환원'과 급여기준 현실화' 제언 - 이상지질혈증 조기진단 및 치료 사각지대 해소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한기훈울산의대 심장내과, 이사장 김상현 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9월 11일(목) 콘래드 서울에서 제14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2025 (ICoLA 2025) 개최를기념해 기자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전 기자간담회에서는 학회 운영 현황, ICoLA 2025의 주요 세션, 학회 학술지 발전 방향 및 대국민 홍보 과제 등이 소개되었다. 기자간담회 발표에앞서 김상현 이사장은 “올해는 한국지질학회와 동맥경화학회가 통합되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된 지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학문적 발전은 물론,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테니 관심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후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와 급여 기준 현실화, 일차의료 지원 및 초고령화 시대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학술대회 개최·위원회 신설·학술지 발전·대국민 홍보 등 주요 현안 소개 기자간담회 질의응답 세션이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인경 간행이사, 박재형 총무이사, 김상현이사장, 김학령 학술이사, 문민경 홍보이사,김민정 의료정보간사, 이상엽 보험법제이사 박재형 총무이사(고려의대 순환기내과)는지질·동맥경화 관련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교류위원회(이사 서미혜순천향의대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정보위원회(이사 박상민 을지의대 심장내과) 및 사회공헌위원회(이사 손정우 연세원주의대 심장내과)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학술대회인 Spring Congress on Lipid and Atherosclerosis ofKSoLA (SoLA) 2025, 학회 공식 학술지인 Journal of Lipid and Atheorsclerosis (JLA), 이상지질혈증진료지침, Dyslipidemia Fact Sheets in Korea, Dyslipidemia &Atherosclerosis WebinAr Series (DAWAS), A to Z 연수강좌, 가족성고콜레스테롤혈증 및 중증고중성지방혈증 등록사업, 영양상담 챗봇 및 연구비 지원 등 학회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이어 김학령 학술이사(서울의대 순환기내과)가 ICoLA 2025의 개요와 주요 학술 세션을 소개했다. 그는 심혈관·대사질환전반을 아우르는 통합적 접근과 다학제 협력을 학회의 핵심 기조를 제시하며, 지질 대사·동맥경화 임상 및 기초 연구, 심혈관 위험 인자와 영양, 뇌혈관·신경학 연계 세션, AI 기반진단·치료 전략 및 ChatGPT 활용 등 주요 프로그램과 기대 효과를설명했다. 또한 2025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학술상 수상자로 김남훈 교수(고려의대안암병원 내분비내과)가 선정돼 시상이 진행될 예정임을 알렸다. 정인경 간행이사(경희의대 내분비대사내과)가JLA의 현황 및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JLA는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의 공식 저널로서, 지질대사 및 죽상동맥경화증관련 임상·기초·중개·영양학 연구의 최신 지견을 다루는 국제 학술지이다. 최근 저널영향력 지표인 CiteScore가 꾸준히 상승해 2025년 8.2를 기록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JLA는 연 3회 발간되며 웹사이트와 유튜브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민경 홍보이사(서울의대 내분비대사내과)는대국민 홍보 전략을 발표하며, 죽상동맥경화와 이상지질혈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 전달과 잘못된 인식 교정을 강조했다. 학회는 유튜브 채널 ‘혈관건강지킴이’와홈페이지 교육자료를 통해 식사와 운동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민들이 관심이 많은주제를 다루고 있어 질환 예방과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정 의료정보간사(이화의대 순환기내과)가 이번 임기에 신설된 의료정보위원회의주력 사업을 소개했다. 의료정보위원회는 지질 및 동맥경화에 관한 의학적 오류를 바로잡고 검증된 정보를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 간사는 “의료정보위원회는 이상지질혈증에 대한대국민 인식 조사, 잘못된 의료 사례집 제작 및 지역사회 연계 강좌 등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해당 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이상엽 보험법제이사(중앙의대 순환기내과)가 학회의 이상지질혈증 보건의료정책 개선 목표와 주요 사업 및 2025 이상지질혈증정책토론회를 소개했다. 그는 입법 환경 변화 등에 따른 보건의료정책 개선 방향을 모니터링하고, 국내 사망원인 1위인 심뇌혈관질환의 질병부담을 낮추며,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서는 이상지질혈증의 조기진단과 치료 접근성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궁극적으로는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3대 만성질환을 통합 관리할 수있는 정책 전환을 주요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당뇨병을동반한 이상지질혈증의 진단 기준을 명확히 하고, 환자 위험도 및 목표 LDL 콜레스테롤수치를 제시하는 등 건강검진 통보 양식 개정안을 소개했다. 아울러 현행 이상지질혈증 건강검진제도 재검토와근거 창출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임을 전했다. ■ 대한민국의 초고령사회 진입, 이상지질혈증관리체계 강화 시급 김은지 교수(가천의대 예방의학과)는 ‘초고령화 시대, 더 오래 더 건강하기 위한 조기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2024년말 한국은 초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유병률은 연령을 보정해도 계속 상승 중”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젊은 연령층에서도 LDL 콜레스테롤수치 등 일부 지표가 악화되고 있고, 인지·치료·조절률이 낮아 조기 개입이 필요한 대표 질환이라고 강조했다. “LDL 콜레스테롤수치 1 mmol/L 감소 시 심혈관질환 위험이 20~25% 줄어든다” 근거를 제시하며, 생애 전주기 관리 체계로의 전환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 교수는 소아·청소년과 젊은 성인은 위험 누적의 출발선에 서 있기때문에 조기 선별이 핵심이라며, “현행 4년 주기 검진으로는 누적 노출관리와 목표 도달 및 유지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변화한질병 구조, 위험 요인 유병률, 의료 이용 현실과 LDL 콜레스테롤 누적 노출 근거를 반영해 검진 주기와 시작 연령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20대부터 증가하는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과급여기준이 충돌로 환자 피해 반복 정인경 교수(경희의대 내분비대사내과)는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2024년 발표한 Dyslipidemia FactSheet를 인용해 “국내 20세 이상 성인 약 4명 중 1명(27.4%)이 고콜레스테롤혈증을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인지율은 68%로과거보다 개선됐지만 여전히 환자의30%는 자신의 질환을 알지 못하고 있었으며, 전체 치료율은61.2%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준에 따라 국내 20세 이상 성인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은 최대 47.4%에 달한다”며, “20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주기적인 지질대사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 이사는 “우리나라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은 환자의 심혈관 위험도를세분화하고, LDL 콜레스테롤 치료 목표를 낮추는 방향으로 개정돼 왔다”면서도“지질강하제에 대한 급여 기준은 2018년 이후 바뀌지 않아 임상 현장에서큰 괴리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최신 치료지침을 반영한 급여 기준 현실화가 시급하다”며, “이를 통해 고위험 환자의 치료 접근성을 높이고 심혈관질환 예방 효과를 극대화해야 한다”고강조했다. 현재 국내 치료지침에서 초고위험군(관상동맥질환·뇌졸중 과거력등)의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55 mg/dL미만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급여 기준은 70 mg/dL 이상부터만치료를 인정해 실제 임상 현장에서 지침에 따른 치료가 불가능한 사례가 많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 관상동맥질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수치가 55~69 mg/dL인 경우, 약물치료 급여 불인정 • 당뇨병(10년 이상), 고혈압, 65세 이상 환자도 LDL 콜레스테롤수치가 70~99 mg/dL이면 약제 급여 불가 정 이사는 “이러한 현실은 고위험군 환자의 치료를 막아 건강권을 침해할수 있다”며 PCSK9 억제제 등 고가 신약의 사용 조건이 지나치게제한되고, 초고위험군의 정의도 모호해 치료 접근성에 심각한 불균형이 있다고 강조했다. ■ 일차의료 만성질환 통합관리 체계로의 전환 시급 백재욱 부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은 ‘혈압, 혈당 관리를 넘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사업’을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급속한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인한사회적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차의료기관 중심의 관리체계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외래만성질환 진료비 중 의원급 비중은 2007년 41.6%에서 2016년 37.8%로 감소해 경증 환자 관리의 공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사업에는 2025년7월 기준 전국 4,453개 의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 487,978명(누적등록 763,895명, 의원당 평균 162명)의환자가 등록·관리되고 있다. 환자들은 개별 관리 계획을 바탕으로 생활습관 교육과 상담, 주기적 점검 및 합병증 예방 관리 등을 받고 있지만, 사업은 여전히 고혈압과당뇨병에만 국한되어 있다. 이상지질혈증은 할증수가가 적용되는 11개만성질환에 포함되지 않아 체계적 지원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백 부회장은 “실제 임상에서는 이상지질혈증을 함께 관리하는 것이 표준”이라며, ”이상지질혈증을 본 사업에 포함시키고, 교육상담료·관리료등을 신설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역할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 건강검진 사후관리 강화, 일차의료만성질환 관리료(AH200)에 이상지질혈증 포함 촉구 이태인 이사(한국건강검진학회)는 '일차의료 현장의 현실과 지원 방안에 대한 요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현재 국가 만성질환관리 체계(일차의료 만성질환 관리 본 사업, 만성질환관리료 등)에 이상지질혈증이 제외돼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 이사는 "이상지질혈증은 혈액검사 외에는 진단 방법이 없고 뚜렷한증상 없이 진행되지만, 조기 발견과 적절한 약물치료 시85% 이상 조절가능하다"며, “고혈압·당뇨병과 마찬가지로 국가 건강검진의검사 주기를 현행 4년에서 2년으로 환원하여, 조기진단과 함께 고위험군부터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관리하기 위한 체계가 필요하다"고강조했다. 또한 국가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 의심자로 확인된 경우, 일차의료기관방문 시 고혈압, 당뇨와 동일하게 이상지질혈증 확진검사 및 진료비본인부담금을 면제하고, 만성질환관리료(AH200) 대상에 고혈압·당뇨병과함께 이상지질혈증을 포함하여 통합적인 건강검진 사후관리와 조기진단 및 치료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만성질환 전반을 총괄하는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과 ‘만성질환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이상지질혈증 조기진단 및 치료 정책 제언 요약 구분 제안 내용 1 건강검진 내 이상지질혈증 검사 주기 환원 (4년 → 2년) 2 고위험군 연령층부터 주기 환원 우선 적용 3 국가 건강검진 확진 검사 항목에 이상지질혈증 포함 4 본인부담금 면제 적용 및 재검 문구 명시 5 만성질환관리료(AH200) 내 이상지질혈증 포함 6 진료지침과 급여기준 간 일관성 확보 (특히 초고위험군 및 신약 사용 조건 완화) 정책토론회 패널토의가 진행되고 있다. 왼쪽부터 정인경 간행이사, 백재욱 부회장, 이태인대외협력이사, 김은지 교수, 이창현 총무이사, 이금숙 특임이사, 곽경근 부회장, 전하윤사무관, 김상현 이사장, 조연희 회장 이어진 패널 토의에는 김상현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이사장과 조연희 한국건강검진학회 회장을 좌장으로, 이창현 한국건강검진학회 총무이사, 이금숙 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 특임이사, 곽경근 대한내과의사회 부회장 및 전하윤 보건복지부 사무관이 참여했다. 이창현 총무이사는 “이상지질혈증 분야는 건강식품 광고가 많아 환자들이진단을 받아도 처음부터 약을 복용하기보다는 운동이나 건강식품 섭취로 관리하려는 경우가 많다”며, “처방약에 대한 오해를 불러일으키는 광고 문구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우리나라에서는 여러 만성질환 관리 사업이 중첩돼 운영되고 있어, 복지부와 공단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축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금숙 특임이사는 “젊은 층의 이상지질혈증 유병률이 늘고 있는 만큼, 국가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이를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행 4년에서 2년으로의 검진 주기 단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영국은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법적 근거가 있으면 1차의료기관에 자동 예약되는 시스템이 마련돼 있어 환자의 치료가 제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고혈압, 당뇨병뿐 아니라 이상지질혈증 관리에도 이 같은 시스템과 인센티브가도입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곽경근 부회장은 “조기 발견과 신속한 치료를 위해 이상지질혈증도 일차의료만성질환 통합관리 체계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그는 “진료 중 스타틴 복용과 관련해 당뇨병 발생, 근육 손상 등 과도한우려가 제기되는 것을 확인했다”며 “학회 차원에서 잘못된 정보를 줄이고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경제적 여건이 어렵더라도 건강검진에서 이상지질혈증으로 진단된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정부가 적극 홍보해야우리나라 만성질환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하윤 사무관은 “검진 연령, 남녀간 검진 시기 차이, 검진 주기 등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잘 들었다”며“현재 질병관리청과 함께 관련 타당성 연구를 진행 중이며, 사회적 요구와법 제정 논의에 따라 이상지질혈증 검진에 관한 부분을 재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이상지질혈증이 고혈압·당뇨병처럼유병률이 높은 만성질환인 만큼 사후 관리도 중요한 영역”이라며 “진료연계와 사후 관리 강화를 위해 첫 진료 시 본인부담을 지원하는 방안 등을 심도 깊게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 이상지질혈증 관리 공백 해소, 적극적정책 개입 필요 김상현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김상현 이사장(서울의대 순환기내과)은 “이상지질혈증은 고혈압·당뇨병과 더불어 심뇌혈관질환의 3대 선행 질환임에 불구하고, 제도적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만성질환 통합관리국가 거버넌스 구축, 일차의료기관 중심 예방·조기진단·지속적 관리체계 마련, 검진-진단-치료로 이어지는 의료 연속성 확보가 필요하다”며,“진료 지침과 정책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정부 공약인 ‘만성질환 통합관리체계’가 현실화될 수 있도록 학회도 연구와 정책 제안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남권 대표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5’, 지역의료분권포럼과 함께9월 26일 부산 벡스코서 개막 - 9월 26일부터사흘간 개최… 국내·외 300여 개사 참여해 의료산업 전반 한 자리에 선봬 - 의료환경의 균형 발전과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 위해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동시 개최 - 차세대 성장동력이 될 스마트 헬스케어 특별관과 뷰티&더마특별관 및 전국 의료클러스터 기업공동관 대거 참여 키메스 부산 2025(KIMESBUSAN 2025) 공식포스터 의료환경의 균형 발전 및 의학술 발전, 지역의료 및 병원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부산국제의료기기 전시회 ‘키메스 부산 2025(KIMES BUSAN 2025)’가 오는 9월 26일(금)부터 28일(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1홀과 2A홀에서 열린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영남권 최대규모의 지역 특화 의료기기·병원설비 관련 전시회인 ‘키메스 부산 2025’는한국이앤엑스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부산경남대표방송KNN이 공동주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선정한 2025년 지역 유망 전시회이며, 국제 인증 전시회다.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인 키메스는 매년 3월 서울에서 개최되며, 올해는 9월에 부산에서 개최된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의료시혜확대에 기여하고 급변하는 의료산업을 한눈에 보여준다. 또한 B2B·B2C·C2C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기회를제공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지역의료분권포럼과 병행개최해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역간 의료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키메스 부산은 의료인·의료산업관계자·바이어·딜러 등 매년 12,000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지역 최대 의료산업 전시회다. 올해는대규모 학술대회와 의료정보 세미나, 의료산업의 트랜드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더 많은 의료인의방문이 예상된다.
“2025 KSUS Stereotactic Breast BiopsySymposium for Breast Surgeon” 개최 – 유방외과 전문의 대상의 입체정위생검 교육 진행 대한외과초음파학회(KSUS)는 오는2025년 9월 6일(토),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삼정호텔에서 유방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한 **“2025 KSUS Stereotactic Breast Biopsy Symposium for BreastSurgeon”**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입체정위 유방 생검(Stereotactic Breast Biopsy)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동시에 다루는 국내 최초의 전문 교육프로그램으로, 진료 현장에서 해당 술기를 시행하는 유방외과 의사들에게 큰 실질적 도움이 되었다. 이번 강연은 진공보조흡입생검술 분야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박해린 교수(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유방미세석회화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외과적최신 견해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강연은 라라유외과 문소향 원장의 [유방미세석회화의생물광물학적 특징]을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장정민교수의 [BI-RADS 기준에 따른 유방 미세석회화 평가], 세브란스병원신은아 교수의 [유방암에서 병리적 미세석회화의 분자생물학적 측면], 더더블유의원이안젤라소은 원장의 [외과의사의 입장에서 바라본 입체정위진공보조생검의 초기 경험]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방 미세석회화에대한 해석과 진단, 그리고 진공보조생검술의 실제 임상 적용에 관한 심도 있는 강연과 토의가 이루어졌다. 본 심포지엄은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입체정위생검의 최신 술기 및 기술 동향, 적응증, 합병증 관리 등에대한 이론 강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입체정위 생검이 필요한 미세석회화 병변의 진단적 접근법, 진공보조흡입생검술(VABB)과의 차별점 및 보완 관계 등을 집중조명했다. 두 번째 파트에서는 실제 시술 장면을 참관하고, 팬텀 모델을 이용한핸즈온 실습이 마련되었다. 특히, 국내에서 입체정위 생검을가장 활발하게 시행 중인 더더블유의원에서 실제 시술 장면을 실시간으로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참가자들은팬텀을 이용하여 입체정위 장비를 직접 다루고 조직 채취 과정을 실습하였다. 박해린 교수(차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 외과)는 “입체정위 생검은 미세석회화와 같이 초음파로 보이지 않는 병변의조직 진단에 꼭 필요한 술기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술기 습득 기회가 제한되어 있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실질적 교육과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유방외과 전문의의진단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심포지엄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를 통해 사전 등록이 가능했으며, 등록자에한해 실습 참여 및 참관이 가능했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입체정위 생검에 필요한 실제 장비 작동법및 시술 절차를 상세히 배울 수 있는 핸즈온 기회가 주어졌으며, 관련 교육 수료증도 제공되었다.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앞으로도 유방질환 진단과 치료의 최신 기술을 빠르게 현장에 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2025 KSUS Stereotactic Breast BiopsySymposium for Breast Surgeon 참석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이부여되었다. 프로그램 및 강의 영상, 사진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홈페이지(www.ksus.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사항은 대한외과초음파학회 사무국으로(ksus@hotmail.co.kr,02-556-3664) 연락하면 자세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국에서 542명의참가자가 등록하였고, 국내외 임상 초음파 연구자들이 참석하여 첨단 연구 공유 및 관련 기술 발전에 대해공유하고 토론하는 장이 마련되는 등 국제적인 학술대회로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백 이사장은 “이번 ISCU 2025 개최를 기점으로 정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할예정”이라며 “일본과 대만 등의 연구 스펙트럼이나 환자군에유사 질환이 많고 교육과 보험 등 관심 분야도 접점이 많다”라며 “한국-일본-대만과 업무협약(MOU)을통한 현지 심포지움 개최 논의 등 학회의 국제적인 홍보와 위상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밝혔다. 학회의 정신인 초음파 교육 보급 및 술기 제공에 적극적 역할 이와 더불어 학회는 초음파 교육에 있어서 교육의 보편화와 전문화를 위해 복부, 심장, 갑상선, 근골격, 혈관, 유방 초음파에 대한 분야별 강의 및 술기 교육을 체계적이고 광범위하게 보급하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다. 백 이사장은 “학회의 정신이자 존재 이유가 초음파의 학문적인 발전보다는 전국의전공의, 군의관, 개원의 등을 대상으로 최소한 수준 이상의교육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초음파 교육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초음파 검진 수준을 높여 일선 현장에서 원활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실제로 학회는 확회만의 독자적인 활동인 “찾아가는 초음파 교실”을 새로 준비하여 2023년 11월부터서울과 대구에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본 학회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대학병원의 교수진이 함께하고 있어 각지역의 대학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적인 강사진 및 교육장소를 준비하고 있으며, 전국의 전공의, 군의관, 봉직의, 개원의를대상으로 초음파 강의 및 핸즈온 코스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보급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는 그동안 쌓아온교육시스템 및 본 학회만의 활동들이 초음파 진료 분야에 올바르게 정착하기를 희망하며 매진하고 있다. 또한여러 초음파 연관학회(대한간학회, 대한내분비학회, 대한초음파의학회, 대한검진의학회 등)와 MOU를 체결하고 그 밖의 초음파 교육이 필요한 학회들과 협력하여초음파 분야의 질적, 양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27년 목표 대한의학회 회원학회 가입 아울러 학회는 임상의들의 초음파교육과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대한의학회 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학회는 정기 학술지 발간 및교육 프로그램 확충을 통해 자격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오는2027년경 가입 신청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공식 학술지인 Clinical Ultrasound는 매년 2회 정기 발간(5월호, 11월호)되어 1년 간 총 20건의 종설, 증례, 임상화보를 수록하는 학술지로, 복부초음파, 심장초음파, 갑상선초음파, 유방초음파, 혈관초음파, 근골격계초음파 분야를 중심으로 기술 및 진단, 임상 적용에 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2024년 제 50회 대한의학학술지편집인협의회 심사를 통해 KoreaMed에 공식등재되었고, 한국학술지인용색인(KCI; Korea CitationIndex)에 등재 신청을 완료하였다. 백 이사장은 “대한의학회는 연구와 진료 전문성 강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우리 학회도 이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학술 활동을 강화해왔다”며 “영향력이 있는 전문학회는 모두 의학회에 가입되어 있고, 초음파 분야에서의학회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의학회 가입을 중요한 목표로 삼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재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과 더불어 초음파진단에 있어서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했다. 백 이사장은 ”AI기술을기반으로 CT나 MRI 검사와 연동하여 초음파 진단의 정확도를높이고, 기존 초음파 기술의 한계인 낮은 해상도와 주관적 진단의 한계를 보완해 갈 수 있을 것”이라며 “학회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해 빠르게 인지하고 회원들에게보급하고 교육하는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ISCU 2025의 개최를 기점으로 향후에는 초음파 분야의 국제학술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함을 통해 세계 여러나라들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고 회원들께 진일보 된 전문화, 세계화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회의 역량을 한단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l 올해로 11년째 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 l 인천·경기로 확대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함께 참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10월 21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2025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이 미술 관람과 표현 활동 등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0일(목)까지 총 6회(10월 21·22·24·28·29·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현대미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반으로 한 표현·신체 활동을 결합해 인지·정서·신체 기능을 함께 자극하는 다감각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 감상과 교구를 활용한 표현 활동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린다. 또한 미술관 안팎을 거닐며 미술관 건축과 인왕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의 빛과 공기를 느끼는 ‘예술 산책’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
- 10월 24일 오후 3시 창립 80주년 기념식 및 미래관 개관식 - -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식’ 등 미래 도약 의지 다져 - - 공동 심포지엄 등 산학 교류 학술행사도 열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복의 해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뿌리를 되새기고 ‘K-제약바이오 강국’을 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 협회 본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은 정부, 국회, 유관단체를 비롯해 협회의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예정이다. 기념식은 박주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업의 길을 연 선구자 등 선배 제약인들의 공적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80년 도전과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산업·협회 홍보영상 상영과 8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
‘한국 간질환의 현주소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10월 20일 ‘간의 날’ 기념식 개최 l 10월 20일 스물여섯 번째 간의 날,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 공동으로 기념식과 토론회 개최 l 내년부터 도입되는 C형간염 국가 검진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용 방안을 논의 l 미래에 간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명명법 변화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을 위해 가야할 방향을 제시 한국간재단(유병철 이사장)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김윤준 이사장)가 주관하는 ‘간(肝)의 날’ 기념식및 토론회가 10월 20일,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스물여섯 번 째를 맞이하였다. 2000년부터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 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유병철 이사장, 대한간학회 정숙향 회장, 김윤준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Keydr. Power Interview 발달지연 아동 위해 시스템과 제도개선 함께 해주세요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박양동 이사장
KeyDr Power Interview 아이들 보는 것이 기쁨과 행복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김영훈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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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Review> 환자증상 환자는 38세 남성 환자로 내원하였다. 축구 경 기 도중과격하게 뛰는과정에서 ‘뚝’ 하는소리 와 함께 우측 발목을 움직이지 못하는 증상과 통증이 지속되어 내원하였다. 환자의 내과적 과거력 혹은 이전 수술력은 없었고,퀴놀론 계 열의 항생제 복용력 역시 없었다. 평소 매주 1 회 이상 축구와 러닝을 한다고 하였고 매주 1회 맥주 3병 정도의 음주력과 1갑 정도의 흡연력 이 있었다. 진단 및 수술 전 검사 신체 진찰 상 환자의 상처는 없었고 발꿈치 부 위의 종창과 발적,압통이 심하였다.자력으로 발바닥쪽굽힘 (active plantarflex- ion)이 불가하였고,Tompson test가 관찰되 지 않아 우측 발목 아킬레스 건의 기능이 소실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X-ray 검사 상 급성 골 절 소견은 없었으며〈그림 1〉,splint 고정 후 시행한 ankle MRI 소견 상 아킬레스건의 전파 열이 있었고〈그림 2>, 전거비인대 등의 기타 주변 인대들과 연골의 손상은 관찰되지 않았다. Beighton score는 3점 이하로 정상이었으며 Vital sign 및 uric acid, CRP, ESR 소견 모두 정상 범위
Case Review 환자증상 환자는 31 세 남성 환자로 내원 당일 길을 걷던 중 특별한 이유 없이 발목을 접지르며 수상한 후,통증과 종창이 지속되어 타원을 경유하여 내원하였다. 환자의 내과적 과거력 혹은 이전 수술력은 없 었고,평소클라이밍과 러닝을하루에 1시간이 상씩 한다고 하였다. 또한 발목이 내번되며 수 상한 횟수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많았다고 하였다. 진단 및 수술 전 검사 신체 진찰 상 환자의 수상 부위 상처는 없었으 나 발목 바깥 부위의 종창과 압통 정도가 심하 였다. 명확한 급성 골절 소견은 없었고 short leg splint 고정과 함께 NSAID, PPI< 처방하였다 〈그림 1〉. 수상 W일 이후 신체 진찰상발목부 종창은 호전을 보였으나 환부의 심한 압통(VAS 6)과 발목을 움직일 때 통증(VAS 5) 악화를 호 소하였다. 자기공명검사 상 비골부착부 전거비인대와 종 비 인대 전파열 소견이 있었으며 연골의 결손은 관찰되지 않았다〈그림 2>. Beighton score는 3점 이하로 정상이었으며,Vital sign 및 uricacid, CRP, ESR 모두 정상 범위엿고 이외의 검사들 상에서도 특이 소견은 없었다. 수술 및 치
세라트젠-연세대학교, 근감소증 치료용 하이드로젤 소재 개발 공동연구 논문 발표 세라트젠-연세대 조승우 교수팀, 생체모사기술 기반 근육 재생용 생체소재 공동연구 결과 발표근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할 수 있는 조직 접착성 근육 재생 소재 기술 확보노화성 근감소증, 근위축증 등 다양한 근육 질환에서의 효능 확보 세라트젠(대표 황용순, 이상길)은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생명공학과 조승우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수행한 근육 재생용 생체 소재에 관한 연구 결과를 저명한 국제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 (Impact factor: 15.1)’에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를 통해 세라트젠과 연세대 연구팀은 근섬유 깊숙한 곳까지 침투해 근육 줄기세포를 활성화하고, 기능이 저하된 근육의 근본적인 조직 재생을 유도할 수 있는 생체 소재를 개발했다. 세라트젠과 연세대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드로젤은 임상적으로 오랜 기간 안전성이 입증된 히알루론산을 기반으로 하며, 조직 접착성을 증진하기 위해 구조를 변형하고 촘촘한 근섬유 안쪽까지 균일하게 침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소재 기술은 근 감소 부위의 크기와 형태에 국한되지 않고 손상된 근육
반복된 경요도 방광종양절제술 후 발생한 배뇨장애 환자에서 하이트린과 하이네콜의 사용 “방광암은 재발과 진행률이 높아 지속적인 경과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방광암 치료 및 수술 중 방광 배뇨근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데, 알파차단제와콜린제는 배뇨 기능을 유지하고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최세영 교수중앙의대 중앙대병원 비뇨의학과 환자 과거력 및 증상 2015년 74세 남성 환자로 배뇨증상으로개인의원에서 시행한 소변 검사에서 현미경적혈뇨가 발견되어 본원에 방문하였다.당시 시행한 CT에서는 별다른 이상소견은없었으나 방광경 검사에서 1cm 크기의 방광종물이 발견되어 경요도 방광종양 절제술(transurethral resection of bladdertumor, TUR-BT)을 시행하기로 하였고,수술 시 전립선 수술도 같이 원하여 KTP레이저를 이용한 광선택적 전립선 기화술(photoselective vaporization of theprostate)도 같이 시행받았다. 수술 전 전립선크기는 38cc로 측정되었다.TUR-BT 병리결과 Ta의 저등급 요로상피암이 확인되었다. 수술 후 요속검사에서배뇨량은 160mL에 최고속도 17.6mL/s로확인되었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창립 50주년 기념식 후원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제도화 등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성과 격려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 향한 복지 인력 처우 개선 사업에 협력 다짐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강선경)가 11월 17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홀에서 개최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회장 권지현)의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후원하고 현장 축사와 기념 퍼포먼스에 참여했다.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는 1973년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의료사회복지사 양성을 통한 국민 복지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뒤, 의료사회복지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기념식은 의료사회복지사 국가자격 제도화 등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의 50년 역사와 성과를 돌아보고, ‘의료에 가치를 더하는 복지’를 향한 앞으로 50년의 비전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강선경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의료사회복지사와 같은 사회복지 전문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복지 인력의 처우 개선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협회가 보건·의료·복지 네트워크 구축에 더 정진할 수 있도록 공제회도
KMDP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 해단식 성료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 11회 진행으로 371명의 기증희망자 모집 보건복지부장관상 백재은, KMDP회장상 엄민수, 한수미 등 수상 사단법인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 이하 KMDP)는 11월 25일 KMDP 사무국 대회의실에서 대학생 서포터즈 8기 ‘라온’(이하 라온)의 해단식을 개최하며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은 수료증 전달식, 우수 단원 시상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단원으로는 백재은 부단장(서정대)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엄민수 단장(을지대), 한수미(국립공주대) 단원은 KMDP회장상을 수상했다. ‘라온’은 올해 3월 창단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매달 마지막주 일요일 마로니에 공원 및 국립공주대학교, 서정대학교, 을지대학교 등에서 총 11회의 조혈모세포 기증희망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총 371명의 신규 기증희망자를 모집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프라인 캠페인 외에도 온라인 채널을 통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흥미롭게 알릴 수 있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업로드하는 등 인식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라온’의 총 수료 인원은 14명
김용우 신임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 선출 제15대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회장으로 김용우 부회장(수원 웰비뇨의학과)이 선출됐다.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는 지난 11월 4일 제주 메종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전체이사회에서 김용우 원장(現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홍보부회장)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용우 당선인은 “비뇨의학과의사회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끌어 보다 발전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젊은 비뇨의학과 의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며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비뇨의학과만 진료하고도 자부심을 갖고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조금이라도 역할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용우 차기회장은 1993년 고려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고려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에서 교수 재직 후 수원 웰비뇨의학과를 개원하였으며 이후 대한비뇨의학회장을 역임한 천준 교수를 초빙하여 함께 재직중이다. 그동안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활동으로는 2003년부터 학술이사, 재무이사, 총무이사, 홍보부회장을 역임했다. 김용우 차기회장은 11월 26일 대한비뇨의학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진행되는 총회에서 인준받고 2024년 1월부터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