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의 생명에 대한 사명감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휴가지에서 바다에 빠져 심장이 정지된 피서객 목숨을 살린 이대목동병원(병원장: 유경하) 102병동 성경아 간호사 이야기다. 성경아 간호사는 무더위가 한창이던 지난 14일 강원도 강릉 근처의 사근진 해변에서 가족들과 짧은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그러던 중 남성 피서객이 바다에 빠졌고 다급히 해상구조요원이 뛰어들어 피서객을 물 위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격했다. 피서객의 심장은 뛰지 않는 상태였고 안전요원과 가족은 애타게 구급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급하게 현장으로 달려간 성경아 간호사는 피서객 상태가 청색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해상구조 요원에게 자신이 간호사임을 밝힌 후 함께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성 간호사는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바닷물과 음식을 토하는 피서객의 고개를 젖혀 기도를 유지하면서 피서객 증상에 맞는 적절한 응급조치를 시행했다. 구급대원 도착 후에는 대원들의 요청으로 정맥주사 삽관으로 수액요법을 시행한 후 피서객의 후송까지 돕고 자리를 떠났다. 피서객은 근처 큰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는 많이 회복된 상태다. 사고를 당한 피서객 가족은 “의료진으로부터 현장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8월 16일부터 지카바이러스 확진검사가 요양급여로 적용됨에 따라,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관련 질의․응답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 관련 질의·응답 조회가능 위치 - 홈페이지(www.hira.or.kr) 접속 → 알림 → 공지사항 - 요양기관업무포탈(http://biz.hira.or.kr)접속 → 심사정보 → 알림방 → 공지사항 ○ 이번에 공개된 질의․응답에는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 대상, 검사 수가, 청구방법 등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맞춤 적용이 될 수 있도록 지카바이러스 검사가 요양급여 적용 가능한 위험노출 임신부 기준과 임신출산진료비 지원내용도 수록하였다. ○ 앞으로도 심사평가원은 정부 3.0 가치구현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와 소통하여 감염병 관리 업무를 지원하고, 의료기관 진료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지카바이러스 검사 요양급여 적용관련 질의․응답 □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확진검사를 2016년 8월 16일부터 일선 병․의원에서 건강보험 적용 시 세부사항에 대해 다음과 안내드립니다. Q1. 질병관리본부장 인정 의료기
□ 추무진 대한의사협회장은 25일,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경북 고령군 A의사(37세)의 입원실을 방문했다. ◯ A의사는 지난 23일 오전 10시 10분경 경상북도 고령군 영생병원에서 진료 중에 환자 B씨(86세)가 휘두른 칼에 복부를 두 차례 찔려 계명대 동산병원으로 급히 이송, 응급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을 거쳐 현재는 일반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의사 A씨는 칼에 찔린 소장 부위를 일부 절제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첫날에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24일 상태가 호전돼 일반병실로 옮겼다. 병원측에 따르면 의사 A씨는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고, 치료를 잘 받으면 1주일 내에 퇴원이 가능한 상태다. □ 이날 A의사를 찾은 추무진 회장은 "진료를 하다가 무방비로 갑자기 봉변을 당해 너무도 안타깝고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지 짐작이 간다. 다행히 병원에서 응급수술을 잘해서 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루 빨리 회복해 진료현장에 복귀했으면 좋겠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 이어 추 회장은 "진료실 안전을 위해 국회에서 올해 5월 의료인 폭행 가중처벌법이 통과됐음에도 여전히 진료 현장에서는 폭행사건 등 불행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
빈소 평촌한림대성심병원 장례식장 특2호실 발인 27일 오전 10시 연락 031-384-248
무릎은 신체의 무게를 오롯이 받는 만큼 손상을 입기도 쉬운 부위다. 또한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위이기도 하다. 퇴행성관절염을 앞당기는 위험 요인으로는 나이, 비만, 외상으로 인한 관절 손상 등을 꼽을 수 있다. 나이를 먹을수록 무릎관절이 노화하여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체중이 많이 나가면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증가해 무릎관절 손상 속도가 빨라지며, 외상으로 관절 손상을 입은 것이 2차적으로 영향을 미쳐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이다. ▶ 퇴행성관절염 위험인자 ‘나이, 비만, 외상’, 통증과 무릎관절 운동범위, 다리 변형 등 체크무릎 퇴행성관절염 초기에는 오랫동안 걷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릴 때 무릎이 시큰거리는 느낌을 받게 된다. 점차 앉았다 일어서는 동작이 힘들어지고, 중기 이상 진행된 경우엔 조금만 걸어도 심한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간헐적으로 발생하고, 발생하더라도 조금 쉬면 없어지던 통증이 2~3일 정도 지속되는 횟수가 점점 늘어난다. 그러다 걷는 것조차 힘들어지거나 잠을 설칠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기도 한다. 무릎관절의 운동범위 변화도 하나의 증상이다. 관절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져 무릎이 제대로 구부러지거나 펴지지 않으며 무릎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23일부터 3일간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담배연기 없는 깨끗하고 안전한 병원환경 조성과 금연 홍보활동을 위해 “깨끗한 병원, 함께 숨 쉬는 병원 만들기”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우리나라 남성의 만 15세 이상 흡연율은 2013년 기준 36.2%로 OECD 평균보다 11.8%포인트나 높아 OECD 34개 회원국 중 그리스, 터키에 이어 3위다. 흡연은 암, 심뇌혈관질환의 중요 위험인자로, 우리나라의 경우 2006년 흡연으로 인해 소실된 사회적 비용이 최소 4조8,860억원에서 최대 5조9,381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외에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통해 환자, 보호자 및 교직원들의 병원 내 흡연을 계도해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직•간접적인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담배꽁초 무단 투기 통제로 화재 등의 2차 피해를 줄이는 등의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 환자 및 보호자 대상 금연 상담 및 홍보, 금연서약서 작성, 금연껌 무료제공, 금연 실천 희망자 금연클리닉 연계치료 안내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5일(목) 정오 종로 나인트리컨벤션 테라스홀에서 제4차 상임고문·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윤도흠 연세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부회장으로 새로 선임했다. □ 또한 이병석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위원장,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학술이사로 선임했다. 허재택 동아대학교의료원장은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 한편 병원협회는 엠블병원(원장 조명구), 테크노아이사랑병원(원장 서성규), 광산수완미래아동병원(원장 유용상)의 정회원 입회를 승인했다.
□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지난 7월 29일부터 시행된 환자안전법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위탁 받은 환자안전전담인력 교육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환자안전교육위원회(위원장 은백린)를 구성·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병원협회는 은백린 고려대 구로병원장을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병원협회, 복지부, 환자안전학회, 의료질향상학회, QI간호사회,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위원 등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 환자안전교육위원회는 일선 병원의 전담인력들을 대상으로 환자안전활동에 관한 정기교육을 비롯해 환자안전에 필요하다고 인정한 전담인력이나 보건의료인에 대한 환자안전활동과 관련한 교육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풍제약(대표 유제만)은 항고혈압 복합제 개량신약 `칸데암로정` 8/5mg, 16/5mg, 16/10mg(성분 : 칸데사르탄+암로디핀)이 국내 최초로 9월 1일 출시된다고 25일 밝혔다.`칸데암로정`은 최초로 칸데사르탄과 암로디핀 조합의 항고혈압 복합제제로 식약처 인정 개량신약이다.칸데사르탄은 Angiotensin II 수용체를 차단하여 혈압을 강하시키는 제제로 심부전 등 심혈관질환 개선효과를 입증 받은 항고혈압제이며, 암로디핀은 Calcium channel을 차단하여 혈압을 강하시키고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항고혈압제 성분이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칸데암로정`은 이러한 우수한 항고혈압제의 조합으로 이루어진 복합제 개량신약으로 추가적인 혈압강하효과는 물론 부작용감소, 복약편의성 등이 개선 향상된 제품"이라면서, "국내 22개 종합병원임상(임상 2상 임상 3상 2건)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았다"고 설명했다.총 439명의 본태성고혈압환자를 대상으로 8주 동안 진행된 연구에서 `칸데암로정`(칸데사르탄 16mg+암로디핀 8mg)은 평균 수축기 혈압을 최대 28.8mmHg까지 감소시켰으며, 칸데사르탄 또는 암로디핀
OBJECTIVEDapagliflozin을 liraglutide 및 인슐린 치료에 추가했을 때 혈당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METHODS단일 학술의료센터에서 무작위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최소한 6개월간 liraglutide 치료를 받고 있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었다. 31명의 환자들을 2:1 비율로 무작위 배정하여 dapagliflozin 10 mg 또는 위약을 12주간 추가 투여하였다. 주요 평가지표는 12주 후 평균 당화혈색소 변화량이었다. RESULTS연구 결과 liraglutide+dapaglifozin군에서 당화혈색소가 0.66% ± 0.08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반면에 위약 추가투여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iraglutide+dapaglifozin군에서 체중은1.9 ± 0.54kg (p0.05) 감소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저혈당은 나타나지 않았다.Liraglutide+dapaglifozin군에서 글루카곤 농도가 35% ± 13% (p0.05), 호르몬감수성 지질가수분해효소가 29% ± 11% (p0.05), 유리지방산 74% ± 32% (p0.05), 아세테이트 67% ± 34% (p0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 Unmet Needs에 대한 해답, 아트랄자®1,2 레오파마, ‘아트랄자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 아토피피부염 미충족 수요 해소하는 치료 옵션7,8으로아트랄자 치료 성과 및 향후 전망 공유 - 아트랄자,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확립… 장기 치료 최적화된 치료제로 평가3,6 - 두경부 병변서 높은 치료 효과,11 투약편의성, 낮은 비용 등으로 의료진∙환자 만족도 높아1,2 레오파마(대표이사신정범)가자사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ADTRALZA, 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22일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출시 후 1년 간의 치료 성과와 향후전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2 아트랄자는아토피피부염의 핵심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3(IL-13)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생물의약품으로, IL-13 단일 표적 기전을 통해 더욱 정밀한 맞춤 치료 가능성을제시한 약제다.1,4,5 2024년 5월, 성인 및 청소년의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로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미 있는 치료 경험이 축적되면서 장기적 유효성과 편의성, 경제성까지 갖춘 환자 중심 치료 옵션이자,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미충
입셀, 가톨릭대학교와 공동연구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임상연구 첫 환자 투여 성공 세계 최초 주사형 3D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투여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첫 번째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3차원 형태로 주사 주입하는 iPSC를 골관절염 치료에 활용한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 재생의료 분야에서도 이정표가 될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상용화를 위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임상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입셀 남유준 박사팀이 긴밀히 협력해 진행했다. 공동연구팀은 다년간 축적해온 iPSC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첫 환자 투여는 그 결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는 성체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재프로그램해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전분화능(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메네신정(베타히스틴염산염)(포장단위 500정/병) 나. 제조일자 또는 유효기간 성분명 제조번호 포장단위 제조일자 유효기한 베타히스틴 염산염 23001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2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4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3005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4004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5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6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7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8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9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0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1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2 500정/병 2024-11-0
전 세계 전문가들, 아몬드의 심장대사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대한 효과 인정 아몬드 매일 섭취하면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으며,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과학 라운드테이블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이 아몬드와 심장대사 건강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대사 건강 전반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며, 특히 하루 50g(1.8oz), 즉 거의 두 번 분량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연구 결과 요약: 심장 건강 개선 ·LDL 콜레스테롤 평균 5.1mg(약 5%) 감소 ·이완기 혈압 0.17-1.3 mmHg 감소 ·이러한 수치는 다른 심장 건강식과 병행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