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 ASSOCIATE FINANCIAL PLANNER KOREA™ 옛날 이야기 하나. 옛날에 한 만석꾼 집에 품을 팔러 한 젊은이가 찾아왔습니다. 품삯으로 얼마를 원하느냐고 묻자 이 젊은이 하는 말이 “첫날에는 쌀 한 톨, 다음날은 두 톨, 그 다음날은 네 톨, 이렇게 전날의 두 배를 주십시오.” 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석꾼은 속으로 ‘별 미친 놈을 다 보겠네. 고작 쌀 몇 톨에 품을 팔겠다고?’ 라고 생각하며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열흘이 지나도록 밥 한술 양밖에 안 되는 쌀을 받고 땀 흘려 일하는 젊은이를 사람들은 비웃었습니다. 그런데 보름이 지나고 25일째가 되자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만석꾼이 젊은이에게 제발 그만 해달라며 통사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이대로 가면 집안이 망한다면서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계산을 한 번 해 보겠습니다.밥 한 공기 분량의 쌀은 약 6천 톨이라고 합니다. 젊은이가 10일째 받는 품삯이 512톨, 14일째에야 8,192톨이니 겨우 밥 한 공기가 됩니다. 하지만 24일째는 8백만톨이 넘게 됩니다. 쌀 한 석(144Kg)이 720만톨 정도 된다니 한 석이 넘는 양입니다. 이대로 가면 30일째에 74석, 38일째는 1만9
삼성서울병원 복도를 걷던 내원객들의 시선이 한 곳에 모인다. 이른둥이(미숙아)로 태어나 건강하게 자라난 20명의 어린이들이 본인이 신생아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을 때의 사진을 들고 환하게 웃고 찍은 미라클!사진전이 오가던 사람들의 이목을 모으고 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 장윤실 교수팀과 사회공헌팀은 이른둥이의 치료와 재활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시행하는 후원 모임 미라클 소사이어티를 최근 발족하고, 그 시작인 미라클! 사진전 행사를 통해 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바라고 있다. 저출산이 사회적 이슈인 상황에서 매년 이른둥이는 전체 신생아 15명당 1명꼴로 태어나고 있으며(※2014년 통계청 기준 435,435명중 29,086명), 삼성서울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은 1994년 개원이래 현재까지 출생체중 1500g 미만 극소 미숙아를 총 2600여명 이상 치료해 이들의 전체 총 생존률이 86%를 넘어서 국내에서 가장 높은 생존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350g의 초극소 미숙아 생존, 21주 5일의 최단 재태아 생존 등 이른둥이 치료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어왔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같은 의학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 이른둥이 가정에 대한 지원과 사회환경
바이엘의 표적항암제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가 간세포성암 치료에 있어 모든 하위군에서 위약군 대비 전체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C형 간염 바이러스 보유 환자, 간 외 침범(extrahepatic spread, EHC)이 없는 환자 등에서 전체 생존기간 연장 효과가 더욱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연구 결과는 대한간학회(회장 이영상, 이사장 변관수) 주최의 국제학술대회인 ‘The Liver Week 2016’에서 ‘소라페닙 치료에 있어서의 장기 생존 예측 인자(How can we identify real long term predictive factors of Sorafenib?)’를 주제로 한 넥사바® 세션을 통해 발표됐다. 해당 세션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한광협 교수가 좌장을 맡고,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윤준 교수가 발표자로 참여했다. SHARP와 Asia-Pacific SHARP 하위분석 연구는 간세포성암 예후 인자와 함께 넥사바® 치료 효과에 대한 예측 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SHARP연구와 AP SHARP연구 각각에서 601명과 226명의 환자 데이터를 수집, 총 827명의 데이터를 통합 분석했다. 간세포성암 환
대한암학회(이사장 김열홍)는 지난 17일 제 42차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진행된 특별세션 ‘면역항암제의 국내 도입과 과제’에는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좌장을 맡은 국립암센터 김흥태 교수는 "지난 4월에 2개 면역항암제가 식약처 허가를 받아 국내에서도 처방할 수 있게 되었으나, 고가의 약물로서 환자와 정부 모두에게 재정부담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이에 환자, 전문가, 정부, 언론사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면역항암제에 대한 신속한 보험급여의 도입을 논의하기 위해 특별세션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1부 주제발표는 첫 번째, 서울아산병원 이대호 교수가 ‘암 치료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 면역항암제’라는 제목으로 발표하였고, 두 번째, 환자가족이 "면역항암제로 인한 삶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면역항암제 투여 환자의 생생한 수기가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보험약제과 고형우 과장이 ‘암 보장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 이대호 교수는 “면역항암제는 일부 환자에서 완치를 치료목표로 할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료제”라며 “치료제의 보험급여는 비용효과 및 재정영향 등으로 현실적인 제약이 있는 것은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에서 개소 5주년을 맞아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봇수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로봇수술 공개강좌는 6월29일(수) 오후 2시부터 인천성모병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진행한다. 이번 로봇수술 공개강좌는 인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 정진용 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외과영역에서의 로봇수술외과 최훈 교수, ▲여성질환(자궁근종)에서의 로봇수술 산부인과 김용욱 교수, ▲전립선암에서의 로봇수술 비뇨기과 최용선 교수, ▲폐암에서의 로봇수술 흉부외과 정진용 교수, ▲두경부암에서의 로봇수술 이비인후과 남인철 교수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정진용 로봇수술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선진국에서는 이미 일반화돼 있다”며 “일반인들도 이번 공개강좌를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길 빈다”고 말했다. 로봇수술은 몇개의 작은 구멍을 낸 뒤 수술용 카메라와 로봇팔을 이용해 수술기구가 달린 로봇팔을 넣어 수술을 진행한다. 3차원 입체영상을 통해 수술부위를 10~15배 확대하여 보면서 원격조정을 통해 의료진의 손놀림이 로봇팔에 그대로 전달되어 정밀한 수술을 시행한다. 로봇수술은 집도의의 미세한 손떨림을 막고, 540도 회전가능한 운동범위, 복강경 수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시행된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 중 25%에서 어깨 통증이 동반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일반인에 비해 5배 높은 수치다. 또한 실제 오십견으로 진단된 경우도 4.8%에 달해 발병률이 약 8배나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당뇨병이 오십견 발병 위험을 높이는 이유는 혈액 속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을 늘리기 때문인데, 당뇨병 환자라면 여름철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일반 ‘오십견’과 달리 당뇨로 인한 ‘오십견’ 양쪽 어깨에 증상 나타나 여름철에는 더운 날씨로 인해 시원한 음료나 과일섭취가 늘어나기 때문에 당뇨환자들의 혈당관리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욱이 냉방기기의 사용이 많아지면서 관절근육이 경직되고 혈액순환이 저하돼 당뇨로 인한 오십견이 발병되기 쉽고 통증도 심해진다. 오십견은 동결견, 유착성 관절낭염이라고도 하는데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 주머니에 염증이 생겨 두꺼워지고 유착이 발생하는 증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어깨 움직임이 제한돼 팔을 뒤로 젖히거나 머리 빗기, 단추 잠그기 등 일상생활이 불가능한 만큼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낮보다 밤에 통증이 심해져 밤잠을 설치는 경우도 있다. 여기에 당뇨로 인한
□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20일(월) 오후 4시, 김영창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의 예방을 받고 국내 의학교육의 발전방안에 대해 환담했다. □ 김영창 평가원장은 홍정용 회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의과대학 평가 인증 등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 수행하고 있는 역할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며, 의학교육의 질 제고를 위한 양 단체 간 협력을 요청했다. □ 이에 홍정용 회장은 의학교육 전반에 걸쳐 교육의 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빈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발인 6월20일 오전 7시
강원도는6월 3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원주의료원장에 하현용 현 원주의료원장을, 강릉의료원장에 김순철 강원도립강릉요양병원장을 각각 내정했다.
화이자는 6월 8일부터 11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에서 젤잔즈에 대한 연구 및 분석을 포함한 23건의 연구 초록을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젤잔즈 효능 및 안전성 프로파일에 대한 새로운 추가 정보가 공유됐다. 특히, 젤잔즈 단독 및 병용요법의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는 7년 이상 장기간 연장 연구 및 젤잔즈 단독요법 연구 결과가 발표돼 주목을 끌었다. 젤잔즈 장기간 효능 및 안전성은 2건의 7년 이상 장기간 연장 연구 결과를 통해 발표됐다. 4,858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된 첫 번째 연구 결과1, 젤잔즈 평균 약물생존 기간은 약 5년이었으며 젤잔즈 단독요법군과 DMARDs 병용요법군의 평균 약물생존 기간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두 번째 연구2는 4,867명 환자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 젤잔즈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투여한 환자에서 84개월 이상 지속적인 효과와 일관된 안전성을 확인했다. 두 연구 모두 젤잔즈 5mg 또는 10mg을 1일 2회 단독요법으로 투여하거나 항류마티스제제(DMARDs)를 병용요법으로 투여했다. 또한, 이번 EULAR에서 단독요법에 주목한 데이터 발표를 통해 단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 Unmet Needs에 대한 해답, 아트랄자®1,2 레오파마, ‘아트랄자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 아토피피부염 미충족 수요 해소하는 치료 옵션7,8으로아트랄자 치료 성과 및 향후 전망 공유 - 아트랄자,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확립… 장기 치료 최적화된 치료제로 평가3,6 - 두경부 병변서 높은 치료 효과,11 투약편의성, 낮은 비용 등으로 의료진∙환자 만족도 높아1,2 레오파마(대표이사신정범)가자사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ADTRALZA, 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22일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출시 후 1년 간의 치료 성과와 향후전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2 아트랄자는아토피피부염의 핵심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3(IL-13)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생물의약품으로, IL-13 단일 표적 기전을 통해 더욱 정밀한 맞춤 치료 가능성을제시한 약제다.1,4,5 2024년 5월, 성인 및 청소년의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로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미 있는 치료 경험이 축적되면서 장기적 유효성과 편의성, 경제성까지 갖춘 환자 중심 치료 옵션이자,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미충
입셀, 가톨릭대학교와 공동연구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임상연구 첫 환자 투여 성공 세계 최초 주사형 3D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투여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첫 번째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3차원 형태로 주사 주입하는 iPSC를 골관절염 치료에 활용한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 재생의료 분야에서도 이정표가 될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상용화를 위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임상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입셀 남유준 박사팀이 긴밀히 협력해 진행했다. 공동연구팀은 다년간 축적해온 iPSC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첫 환자 투여는 그 결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는 성체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재프로그램해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전분화능(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메네신정(베타히스틴염산염)(포장단위 500정/병) 나. 제조일자 또는 유효기간 성분명 제조번호 포장단위 제조일자 유효기한 베타히스틴 염산염 23001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2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4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3005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4004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5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6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7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8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9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0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1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2 500정/병 2024-11-0
전 세계 전문가들, 아몬드의 심장대사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대한 효과 인정 아몬드 매일 섭취하면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으며,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과학 라운드테이블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이 아몬드와 심장대사 건강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대사 건강 전반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며, 특히 하루 50g(1.8oz), 즉 거의 두 번 분량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연구 결과 요약: 심장 건강 개선 ·LDL 콜레스테롤 평균 5.1mg(약 5%) 감소 ·이완기 혈압 0.17-1.3 mmHg 감소 ·이러한 수치는 다른 심장 건강식과 병행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