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제약사 배제한 차별적인 약가 우대 제도,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 안돼 - 공정한 약가제도,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혁신 신약 개발하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밑거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정부가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한 보험약가 개선안’의 규정 중 혁신 신약을 우대하기 위한 ‘국내 보건의료 발전 기여’ 요건에서 ‘사회적 기여도’와 ‘개방형 혁신’에 대한 부분을 유예한 것은 글로벌 도입 신약에 대한 차별이며, 결과적으로 갈 길이 바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점에서 유감을 표한다. 이번 ‘혁신신약 약가우대’ 제도는 국내개발신약의 경우 100% 적용되는 반면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 관계없이 100% 적용되지 못해 형평성에서 크게 어긋나고 있으며, 또한 국내 환자의 혁신신약에 대한 신속한 접근성을 저해시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되는 바이다. 특히, ‘사회적 기여도’와 ‘개방형 혁신’ 적용 유예는 글로벌제약사를 완전히 배제시키는 결과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리나라 제약산업 경쟁력과 국내 제약시장의 미래가치를 떨어뜨리게 된다. 세계적으로 국적보다는 혁신의 가치에 중점을 두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보건복지부가 7일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안’에 대해 제약산업 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개선안의 실효성과 형평성이 미흡한 부분과 글로벌 제약시장의 기본적인 신뢰인 ‘신약의 가치 인정’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은 제도라는 점에 대해서는 우려를 표하며, 궁극적으로 우리나라가 글로벌 제약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약의 가치가 충분히 인정될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우선, 실거래가제도 및 바이오의약품 약가제도 개선안은 정부가 제약 업계의 고충을 이해하고 약가제도개선협의체를 통해 각계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한 열린 행정의 결과라는 점에서 환영한다. 이번 개선안은 환자의 신약 접근성,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와 더불어 제약산업의 균형있는 발전을 고려하여 최선의 대안을 찾기 위해 제약업계를 포함한 각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열린 소통의 결과로, 우리나라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한국형 우대방안’을 마련한 점은 미래 먹거리로서 제약산업의 가치를 인정한 정부의 판단이라고 보여진다. 다만, 글로벌 혁신신약의 약가를 우대하는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장기이식 면역검사 역량 강화 장기이식 면역검사분야 전문가 박명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원) 전 원장 초빙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의 권위자인 박명희 한국장기조직기증원(KODA의원) 전 원장(서울의대 명예교수)을 초빙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후 서울의대 교수, 대한진단검사의학회 회장을 역임한 박명희 교수는 HLA (Human Leukocyte Antigen, 사람백혈구항원, 인간의 주조직적합항원에 해당) 및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였으며, 서울의대 정년 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장기이식 면역검사실(KODA LAB)을 수립하고 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장기이식 면역검사의 표준화와 뇌사자 장기이식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였다. 박명희 교수는 "HLA 항원은 장기 이식의 성패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요소"라며, “지금까지 쌓아온 임상,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SCL에서 HLA 항체(PRA, panel reactive antibody) 검사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보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SCL은 "박명희 교수의 영입으로 HLA 검사 분야의 역량
대한골대사학회, “골다공증 지속 치료 급여 확대 환영” -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1일부터 복지부 고시 시행 - 초고령사회 앞두고 노인 골다공증 골절 발생 감소 및 골다공증 지속 치료 접근성 향상 기대 2024년 5월 2일(목) – 대한골대사학회(회장 김낙성∙이사장 백기현)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결정에 대해 2일 환영의 뜻을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일 개정 및 발령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로 약물 치료를 받아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최대 2년까지 투여 기간을 급여확대 하는 내용이 담겼다. 급여 기준 개정은 중심골(요추, 대퇴 제외) 부위의 이중 에너지 방사선 흡수계측(DXA)을 이용한 골밀도 측정 시 T-score -2.5 이하로서 골다공증을 진단받아 데노수맙, 라록시펜, 바제독시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로 치료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치료제 투여 후 추적검사에서 T-score가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되는 환자는 1년의 추가 투여를 급여 인정받을 수 있으며, 이후 추적검사에
성남시청 복싱팀과 서울센트럴신경외과 의료지원 협약식 체결 2024년 7월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 포함 주치의 협약 4월 24일 서울센트럴신경외과는 성남시청 복싱팀 선수들과 주치의 의료지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남시청 복싱팀 주태욱 감독님, 정해든 선수, 박성주 선수, 김택민 선수, 선수진 선수, 이예찬 선수, 서순종 선수, 손석준 선수, 윤태근 선수 등이 참석했다. 특히 선수진 선수 외 2명은 2024년도 7월에 열리는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복싱 유망주 선수들이다. 협약서를 통해 서울센트럴신경외과는 성남시청 복싱팀의 모든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와 훈련 중 발생하는 부상을 치료하는 역할을 맡기로 했다. 경기 중 부상 선수가 발생할 경우 정밀 진단의 제공, 치료와 회복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수 입장에선 앞으로 있을 경기를 준비하고, 부상에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성남시청 복싱팀 선수들이 직접 싸인한 복싱 선수 유니폼을 주치의 원장님께 전달해 드렸고, 복싱 선수용 글러브에도 2024년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싸인을 담아 같
APCMS 2024 아시아 태평양 심장증후군 국내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공개 기자 간담회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의 증가, 심장대사증후군학회, 국내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공개> 심장대사증후군학회는 APCMS 2024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 대사증후군 팩트시트 2024"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팩트시트는 2007년부터 2021년까지의 제 4기부터 제 8기까지 국 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모든 분석에는 2005년 국가통계포털의 주민등록연앙 인구 자료를 기준으로 연령 표준화 유병률을 산출하였습니다. 대사증후군은 NCEP-ATPIII 개정안과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복부 비만의 허리 둘레 기준에 근 거하여 정의하였고, 허리둘레(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고중성지방혈증(150mg/dL 이 상), 저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남자 40mg/dL 미만 ・여자 50mg/dL 미만), 고혈압 (130/85mmHg 이상 또는 혈압강하제 복용 중), 고혈당(공복혈당 100mg/dL 이상 또는 혈당강 하제 복용 또는 인슐린 사용) 등 5가지 기준에서 3가지 이상 해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팩트시트의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