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경 교수 가정의학과 진료실로 60대 중반의 여성분이 찾아 오셨습니다. 자리에 앉으며 최근에 시행한 건강검진 자료를 내밀었습니다. 자료를 살펴보니 이상 소견이 하나도 없이 모두 정상 소견들이었습니다. 의아하게 생각되어 검사 소견이 모두 정상으로 특별한 이상 소견이 없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내가 건강한거냐?”고 되묻습니다. 건강검진으로 검사한 항목에 대한 질병은 없다고 말씀드리니 “병이 없어도 더 건강하게 살고 싶어 왔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본적으로 필요한 조건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최근 들어 가장 관심이 많은 주제는 ‘건강’일 것입니다. 이에 대한 개념은 시대마다, 문화마다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일례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나이 60세에 환갑잔치를 하는 것은 당사자의 자랑이요 가족의 기쁨이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환갑잔치를 한다고 주변에 얘기하면 실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주변에 환갑잔치를 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하긴, 2013년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수명은 남자는 78.0세, 여자는 84.6세이니, 이 정도라면 80세 정도는 되어야 잔치라는 것을 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99팔팔23사’라고 해서
이곳 북촌은 우리나라 신교육의 산실입니다. 그리 넓지 않은 지역에 여고 셋, 남고 넷, 초등학교까지 아홉 학교가 있었습니다. 지금 북촌 일대에는 서편의 풍문여고와 덕성여고, 동편에 중앙고등학교와 대동세무고등학교가 남아 있습니다. 경기고등학교는 이사하고 그 자리에 정독도서관이 들어서 있고 창덕여고 자리에는 헌법재판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휘문학교가 있던 곳에는 대기업의 사옥이 들어섰습니다. 조금 범위를 넓히면 운현궁 아래쪽엔 1984년 왕실학교로 시작된 교동초등학교가 있습니다. 60년대까지만 해도 어딜 가나 가장 잘 지어진 건물은 대부분 학교였는데 지금은 정 반대가 되어 있습니다. 재동초등학교를 돌아서면서 특별해 보이는 한옥들이 하나씩 나타납니다. 골목길은 깔끔하게 잘 정돈되어 있고 대문은 묵직하면서도 말끔합니다. 나타나는 한옥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서편에 올망졸망 모여 있는 집들보다는 조금 더 커 보입니다. 그래서인지 똑같아 보이면서도 조금씩 다른 대문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문 위쪽에 붙여 놓은 집의 이름이 간호 눈에 띕니다. 정촌학당, 청록재, 락고재, 청원산방, 공일당...현판마다 글씨체와 모양이 다 다릅니다. 이곳엔 한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
저자 조재오 정가 15,000원 조재오 교수(경희치대 구강병리과)가 그간 틈틈이 쓴 산문들을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 조 교수가 엮은 ≪도깨비 국물≫은 오랜 세월 교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경험했던 다양한 내용들을 엮었다. 제1부 산문 13편의 소제목은 △Old Parr whisky의 추억 △WBM의 탄생 △결혼반지 △김치의 추억 △도깨비 국물 △두 번째 Baltimore 방문 △회한이 서린 동물실험의 추억 △새파란 노인의 넋두리 △우리 집의 늑대개 세 마리 △우리 집 늑대개의 일상 △울릉도 봉사활동 독도방문 회상 △경희대의 의전원, 치전원 전환 이야기 △치의학 산책 등이다. 그리고 2부는 음식탐구에 얽힌 이야기를 묶었다. 제2부 음식탐구에서 다룬 주제는 △복어 △낙지 △홍어 △도루묵 △매생이 △용봉탕 △추어탕 △애저탕 △백합 조개 △토하젓 △바지락 △보신탕 △참게 △우랑탕 △냉면 △꼬막 △빈대떡 △순대 △삼계탕 △웅어 △전복 △개성보쌈김치 △만두 △어복쟁반 등이다.
저자 정준기 정가 13,500원 정준기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4번째 수필집 ‘의학의 창에서 바라본 세상’을 5월 1일 발간했다. 서울대병원 의학역사문화원장을 역임했던 정 교수는 지난 10년간 의학자이자 수필가로서 삶의 다양한 모습을 독특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따뜻하게 감싸 안는 글을 써왔다. 지난 3권의 수필집은 개인의 과거사를 기술한 자서전적인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이번 책에는 주로 의료현장에서 얻은 생각이나 감상을 기술했다. 수필가로서 개인사로부터 홀로서기를 시도한 셈이다. 추천사에서 이명철 한국과학기술한림원장은 “이 책은 저자가 지적한대로 ‘나이가 들면서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무르익어간다’ 는 개념을 보여주고 느끼게 하는 걸작품” 이라고 말했다. 이 책은 의학의 현장에서, 의학과 예술 그리고 인문학, 생활 속에서, 의학의 뒷뜰에서 로 나눠 의학자의 입장에서 본 세상사를 새롭게 이야기 한다. 책 내용의 일부는 의사신문에 고정 칼럼으로 실렸으며 서울대병원 e함춘시계탑(전자사보)에도 정기적으로 소개되고 있다.
◆ 작품성과 대중성 모두 인정받은 국립창극단 대표 레퍼토리 ◆ 지난 4월, 파리 현지 관객의 호평 속 성공적으로 공연 마쳐 ◆ 금의환향한 옹녀! 한국 무대에 다시 오르다 ◆ 옹녀 역의 김지숙·이소연 등 배우들의 물오른 연기 기대 프랑스 파리를 홀린 옹녀가 서울로 돌아온다.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 전속단체 국립창극단(예술감독 김성녀)의 인기 레퍼토리 변강쇠 점 찍고 옹녀(Madame Ong)가 오는 5월 4일(수)부터 22일(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 무대에 오른다. 고선웅 연출·한승석 작창의 이 작품은 창극 최초 ‘18금’을 표방하며 2014년 초연 및 2015년 재공연 당시 대중과 평단의 굳건한 지지를 받았다. 변강쇠 점 찍고 옹녀는 테아트르 드 라 빌의 이번 2015-2016 시즌 프로그램으로 정식 초청됐다. 에마뉘엘 드마르시 모타 극장장은 “유서 깊은 프랑스 문학과 극 장르에서도 코믹함과 섹슈얼리티가 이렇게나 조화를 이루는 작품은 드물다. 또한 한국어의 발성이 갖는 고유성, 판소리만의 발성은 다양한 예술장르를 접하고자 하는 프랑스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며 작품 선정의 배경을 밝혔다. 창극의 첫 프랑스 진출 무대를 지켜본 안호상 국립극장장은
천영국 교수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평소와 같이 아침 회진을 끝내고 외래 진료를 위해 진료실 문을 여니 책상에 조그만 택배 상자가 하나 놓여 있었습니다. 경기도 평택시,,, 선뜻 떠오르지 않는 주소였습니다. 상자 속에는 조그만 양주 한 병과 편지가 있었습니다. “... 남편과 처음 알게 된 날부터 함께해온 시간이 벌써 30년이 되어 갑니다. 집에 없을 때가 아니면 싸워도 꼭 한 이불을 덮어야 하는 것을 원칙으로 살아 왔던 우리 부부. 매주 토요일 마다 남편을 찾아 갑니다. 그곳에서 환하게 웃는 남편 사진, 유품 몇 가지를 보며 만날 수 없음을 깨닫고 가슴이 아려 옵니다. 교수님께서 4개월에서 6개월 남았다고 하셨을 때도 저는 아닐 거라고 믿었습니다. 그 것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담낭암으로 오래 동안 치료 받다가 돌아가신 분의 부인이 보내온 것이었습니다. 그 분이 살아생전에는 항암치료를 위해 입원할 때마다 따님이 아버지 모르게 찾아와 예쁜 꽂 무늬 편지에 동글동글한 여자 특유의 예쁜 글씨체로 써내려간 편지를 전해주곤 했습니다. “선생님 감사해요, 요즘 아빠가 많이 좋아졌어요. 오래 동안 저랑 같이 지낼 수 있도록 해주세요... 요즘 아빠랑 많은 시간
저자 일송기념사업회 페이지수 408 정가 28,000원 문의 민음사(Tel.02-515-2000) 한림대학교와 한림성심대학교, 한림대학교의료원의 설립자 일송(一松) 윤덕선(尹德善) 박사의 서거 20주기를 맞아 그의 삶을 정리하고 재조명하기 위해 일송기념사업회에서 『일송 윤덕선 평전』을 출간했다. 1921년에 태어난 일송은 백병원, 가톨릭 의과대학과 성모병원, 필동성심병원을 거치며 외과의사이자 교육자로서 비범한 성공을 이뤘다. 일송은 한강성심병원 설립을 시작으로 전문 의료 경영인의 길에 들어서 동산성심병원, 강남성심병원, 춘천성심병원, 강동성심병원을 차례로 설립한다. 이 병원들은 의료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세워졌고, 병원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사회의 공공재라는 그의 신념에 따라 지역의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한림대학교가 개교하면서 일송이 세운 병원들은 대학의 부속병원이 되었고, 현재 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등 6개 의료기관, 총 4000병상으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이다. 한국 의학계의 주춧돌 : 병원 경영의 선구자 일송은 학창 시절 스승의 가르침에 따라 “땅에 묻혀서 주춧돌이 되어라. 외부에
릴리는 주 1회 투여하는 GLP-1 유사체 ‘트루리시티(Trulicity, 성분명: 둘라글루타이드)’ 1.5mg과 인슐린 글라진 병용요법 임상 시험인 AWARD-9의 연구 결과를 공개했다. 28주 시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티와 인슐린 글라진 병용 투여 시 유의한 혈당 강하 효과*와 체중 감소**가 나타났다. 이번 AWARD-9 임상 연구 결과는 제 76차 미국 당뇨병학회 학술대회에서1발표됐다. 본 임상 시험의 주 저자이자 이탈리아 로마 소재의 캠퍼스 바이오 메디코 대학(University Campus Bio-Medico) 내분비학 및 대사질환학과 교수 파올로 포질리(Paolo Pozzilli) 박사는 “제 2형 당뇨병 환자들 중 혈당 관리 목표 수치에 도달하기 위해 한 가지 이상의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일부 환자들의 경우 저혈당 발생 위험을 우려할 수 있다”며, “이번 AWARD-9 임상 연구는 인슐린 글라진 단독요법으로 혈당 조절에 실패한 환자에서 트루리시티를 병용했을 때 치료 목표 달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고 설명했다. 28주 시점에서 베이스라인 대비 당화혈색소 수치를 비교한 결과, 트루리시
저자 김계현 페이지수 202 정가 13,000원 문의 좋은땅출판사(Tel.02-374-8616~7) “우리 힘들지만, 힘내봅시다!” 삼성서울병원 김계현 내과 전공의가 어려운 삶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청춘 한 사람으로서 이 시대의 청춘들이 공감할 수 있는 고민과 깨달음을 함께 공유하고자 가슴 뛰는 삶 제목의 에세이집을 발간했다. 김계현 전공의는 현재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공군 소령으로 삼성서울병원 내과에 파견되어 수련받고 있는 ‘이색 경력’ 소유자다. 김 전공의는 부모님을 도와 봉제공장 에서 일했던 경험, 공군사관학교 진학, 日本 공군사관학교 졸업, 군인으로서 의사를 꿈꾸며 진학한 서울대 의대, 로스쿨도전, 또한 삼성서울병원 내과 의사로서 겪은 메르스 사태까지 다양한 경험들 속에서 느낀 고민과 소중한 삶의 기록들을 진솔하게 담아냈다. 김 전공의는 숱한 어려움을 겪고 극복하며 느낀 감정과 깨달음 그것들을 통해 얻은 삶의 철학을 이야기 하며“나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청춘들에게 조금이라도 힘과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이 책을 바치고자 한다”고 전했다. 특히 메르스 사태를 최전방에서 온몸으로 경험하면서 병원 내부에서 겪었던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지난 6월 17일(금)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42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 및 국제암컨퍼런스’에서 총 7개의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원영주 중앙암등록사업부장은 대한암학회지를 인용해 총 5편의 SCI 저널에 논문을 게재함으로써 대한암학회지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제5회 대한암학회 광동 암 학술상’을 수상했다. 곽호신 국제암대학원대학교 교수는 ‘Radiation-Induced Autophagy Contributes to Cell Death and Induces Apoptosis Partly in Malignant Glioma Cells’ 논문으로 ‘제8회 대한암학회 기초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은숙 연구소장은 ‘The Clinical Impact of 21-Gene Recurrence Score on Treatment Decisions for Patients with Hormone Receptor-Positive Early Breast Cancer in Korea’로, 박중원 간담췌암연구과 박사는 ‘Phase I Dose-Escalation Study of Proton Beam Therapy for Inoperable
국내 아토피피부염 치료 Unmet Needs에 대한 해답, 아트랄자®1,2 레오파마, ‘아트랄자 국내 출시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 성료 - 아토피피부염 미충족 수요 해소하는 치료 옵션7,8으로아트랄자 치료 성과 및 향후 전망 공유 - 아트랄자,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확립… 장기 치료 최적화된 치료제로 평가3,6 - 두경부 병변서 높은 치료 효과,11 투약편의성, 낮은 비용 등으로 의료진∙환자 만족도 높아1,2 레오파마(대표이사신정범)가자사의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아트랄자(ADTRALZA, 성분명: 트랄로키누맙)’의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아 22일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출시 후 1년 간의 치료 성과와 향후전망을 공유했다고 밝혔다.2 아트랄자는아토피피부염의 핵심 사이토카인인 인터루킨-13(IL-13)에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생물의약품으로, IL-13 단일 표적 기전을 통해 더욱 정밀한 맞춤 치료 가능성을제시한 약제다.1,4,5 2024년 5월, 성인 및 청소년의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치료제로국내 출시 이후 실제 임상 현장에서의미 있는 치료 경험이 축적되면서 장기적 유효성과 편의성, 경제성까지 갖춘 환자 중심 치료 옵션이자, 아토피피부염 치료의 미충
입셀, 가톨릭대학교와 공동연구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 기반 임상연구 첫 환자 투여 성공 세계 최초 주사형 3D 유도만능줄기세포 치료제 투여 입셀은 가톨릭대학교 및 서울성모병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국내 최초로 수행하고, 첫 번째 환자 투여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3차원 형태로 주사 주입하는 iPSC를 골관절염 치료에 활용한 것은 국내를 넘어 세계 재생의료 분야에서도 이정표가 될 성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향후 상용화를 위한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임상연구는 △서울성모병원 주지현 교수팀 △가톨릭대학교 유도만능줄기세포응용연구소 임예리 교수팀 △입셀 남유준 박사팀이 긴밀히 협력해 진행했다. 공동연구팀은 다년간 축적해온 iPSC 기술력과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에게 안전하면서도 효과적인 줄기세포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첫 환자 투여는 그 결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주목받고 있다.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란 유도만능줄기세포(iPSC)는 성체 세포에 특정 유전자를 주입·재프로그램해 배아줄기세포와 유사한 전분화능(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
의약품 회수에 관한 공표 (의약품, 2등급 위해성) 약사법 제72조의 규정에 의하여 아래의 의약품을 긴급 회수함을 공표합니다. 가. 제품명 : 메네신정(베타히스틴염산염)(포장단위 500정/병) 나. 제조일자 또는 유효기간 성분명 제조번호 포장단위 제조일자 유효기한 베타히스틴 염산염 23001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2 500정/병 2023-07-18 2025-07-17 23004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3005 500정/병 2023-10-17 2025-10-16 24004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5 500정/병 2024-01-26 2026-01-25 24006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7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8 500정/병 2024-03-29 2026-03-28 24009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0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1 500정/병 2024-06-10 2026-06-09 24012 500정/병 2024-11-0
전 세계 전문가들, 아몬드의 심장대사 건강 및 체중 관리에 대한 효과 인정 아몬드 매일 섭취하면 심장과 장 건강에 도움 줄 수 있으며, 하루 50g 이상 섭취할 경우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 캘리포니아 아몬드 협회(Almond Board of California)는 협회 후원으로 개최된 과학 라운드테이블 결과가 국제 학술지 Current Developments in Nutri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 논문에서는 세계적인 보건 및 영양 전문가 11인이 아몬드와 심장대사 건강에 대한 기존 연구들을 검토한 뒤, 아몬드 섭취가 주요 건강 지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논문에 따르면, 아몬드를 매일 섭취하는 것은 심장 건강, 체중 관리, 장내 미생물 균형 등 심장대사 건강 전반을 지원하는 효과적인 식이 전략이며, 특히 하루 50g(1.8oz), 즉 거의 두 번 분량을 섭취할 경우 일부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연구 결과 요약: 심장 건강 개선 ·LDL 콜레스테롤 평균 5.1mg(약 5%) 감소 ·이완기 혈압 0.17-1.3 mmHg 감소 ·이러한 수치는 다른 심장 건강식과 병행할 경우, 더욱 큰 효과를 기대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