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전문가가 필러 효과보다 중요하게 여기는 건 ‘안전성
멀츠코리아 의료진 254명 필러 시술 현황 설문 결과 발표
필러 시술 시 의료진 최우선 고려 사항은 안전성(42%), 효과보다 앞서
필러 제품 선택할 때도 안전성(37%)이 환자의 만족도보다 우선
의료진 61%, 필러 시술 후 지연성 염증 반응 경험했다고 답변해
김형문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회장, 시술 전 필러의 안전성 및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상담 당부해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아시아퍼시픽피티이엘티이 (이하 멀츠코리아, 대표 유수연)가 2020 춘계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 학술대회에 참가한 의료진 254명을 대상으로 필러 시술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멀츠코리아는 의료진과 함께 정확한 정보 전달에 앞장서 필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필러 시술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첫 시술은 20대가 가장 많고(38%), 첫 필러 시술 연령 낮아지는 중
내원 환자의 첫 필러 시술 평균 연령대는 20대가 38%로 가장 많고 30대(33%), 40대(15%), 50대(11%)가 그 뒤를 이었다. 10대도 3%로 나타났는데, 응답자의 80%가 환자의 첫 필러 시술 연령이 과거에 비해 낮아지고 있다고 답했다.
과거 필러 시술은 볼륨이 꺼진 부위나 깊은 주름 등 본인의 콤플렉스를 보완하기 위해 받았다면 최근엔 전체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싶거나 웨딩, 졸업 등 중요한 사진 촬영을 앞두고 이벤트성으로 필러 시술을 받는 경우도 보인다.
시술 많이 하는 부위는 팔자주름(44%), 시술 후 만족도 떨어지는 부위는 눈 주위(32%)
필러 시술받는 환자들은 '꺼진 부위 볼륨 개선'에 대한 니즈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술 부위는 팔자주름이 44%로 가장 높았으며, 이어 코(15%), 이마(13%), 입술(10%), 턱(5%), 볼(5%), 눈가(2%) 순으로 나타났다.
팔자주름은 필러 시술을 가장 많이 받는 부위지만, 의료진들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떨어지는 편이라고 판단했다. 만족도가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부위는 눈 주위(34%)가 가장 많고 팔자주름(23%)이 그 다음으로 나타났는데, 이유는 부자연스러운 결과(60%)와 시술 부위의 이물감(12%) 때문이다. 이는 환자가 가장 빈번하게 부작용을 호소하는 증상과 겹쳤다.
환자가 부작용을 호소하는 증상으로는 울퉁불퉁함, 비대칭, 필러 이동 등 부자연스러운 결과(55%)가 가장 높았고, 시술 부위의 이물감 (21%), 과도한 붓기 및 통증(9%), 염증 반응 등 부작용(9%)으로 밝혀졌다(복수 응답). 멀츠코리아 마케팅 담당자는 “필러 시술 후 이물감이나 붓기 등 부작용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 필러 브랜드 선택 시, 높은 응집력으로 피부 밀착력이 우수하면서도 특허받은 CPM 제조공법으로 퀄리티 높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부작용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