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한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연구회
창립 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개최
2022년 9월4일 SETEC 컨벤션홀에서 대한 상기도 바이러스 감염 연구회
창립 총회 및 제1회 학술대회 개최 되엇다
초대 회장은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장용주 교수가 맡았다.
장용주 회장은 "신종 감염병 팬데믹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 연구회는 롱코비드 등에 대해 연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는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교육 기회를 만들어 개원의가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상기도 바이스감염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덧붙였다.
연구회에는 개원의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의 200여명이 함께하고 있다.
이번 첫 학술대회에서는 ▲호흡기 바이러스학 ▲mRNA 백신의 장기적 효능 및 변이에 대한 효과 ▲HPV 백신 개발과 현황 ▲코로나19 환자의 이과적 병태생리 ▲치료제 현황 등이 다뤄졌다.
장용주 회장은 "연구회는 정기적인 학술 모임과 교육강좌를 통해 회원들에게 바이러스 질환에 대한 기초 지식과 감염병에 대한 최신지견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목통증, 기침, 콧물 등 이비인후과 관련 증상이 많이 나타나며 기도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그는 "향후 새로운 상기도 바이러스감염증이 주기적으로 출현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비인후과 내에서도 깊은 연구나 심도 있는 통합적 논의가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이어 "이비인후과의 역량 결집을 통한 전향적 대처를 위해 연구회를 발족했다"고 연구회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대한상기도바이러스감염연구회는 바이러스 질환 및 치료에 대해 회원들의 역량을 모아 임상적 측면에서 깊이 있게 연구하고, 궁극적으로 국내 바이러스 질환 연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