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경북 안동에서 내과의원을 개원한박무영 원장(52세)이 올해의 보화상 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원장은 홀로 남은 어머니를 13년째 모시며 하루도 빠짐없이 직접 어머니 밥상을 챙기고 5년 전부터는 치매가 온 어머니의 대소변도 받고 있다. 보화상은 대구, 경북지역의 효자 및 열녀, 선행자에게 주는 상이다.
대한의사협회 신동천 국제협력실행위원장(연세대학교 예방의학교실)이 최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개최된 세계의사회(WMA : World Medical Association) 제200차 이사회에서 재정기획위원회 위원장에 선출됐다.WMA 재정기획위원회는 WMA 3대 상임위원회 중 하나로, WMA의 예결산을 비롯한 재정 운영과 각종 회의준비, 장기 발전 전략 등을 관장한다.
경희대학교병원 송지영, 김종우 교수(정신건강의학과)가 최근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신해의학상’, ‘동화의학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남대학교병원 의무기록실 김영미팀장이4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74차 대한의무기록협회 춘계학술대회'에서 국민보건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울산대학교병원 신경외과 권순찬 교수가 최근 열린대한신경외과학회 제33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혈관 분야 최우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가정의학과 안주원 전공의(가정의학과 3년차)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15년 대한가정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전공의 명강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안주원 전공의는 춘계학술대회 전공의 명강사 세션에서 만성피로증후군의 새로운 개념인 ’전신성 활동 불내성 질환‘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뛰어난 성적을 거둬 1등에게 주어지는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려대 안산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가 지난 3월 20일 세계수면학회(WASM)에서 시행한 ‘국제 수면의학 인증시험’에서 국내의사 최초로 합격해 ‘수면 질환 전문가(Sleep Disorders Specialist)’ 자격을 취득했다.
서울대병원 운영 서울시보라매병원 신경외과 이상형 교수(대외협력실장)가 최근 캄보디아 정부가 개최한 밧티에이병원 개원식에서 보건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상형 교수는 '캄보디아 밧티에이병원 역량 강화 사업'을 3년간 추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이번에 상을 받게 됐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신경외과 김영준 교수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 중문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33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학술상인 송진언 학술상을 수상했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영민 교수가 최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제58차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Psychiatry Investigation Award’를 수상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