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4월 13~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오프라인으로 AOCC 2023 개최 전세계 20여개국 약 900명 이상의 전문가 참여 □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회(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 Colitis, 이하 AOCC)와 대한장연구학회(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주최로 제11차 아시아 염증성장질환학술대회 및 제6차 대한장연구학회 국제학술대회 (The 11th Annual Meeting of the Asian Organization for Crohn’s and Colitis in conjunction with the 6th International Meeting on Intestinal Diseases and Annual Congress of the Kor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Intestinal Diseases, 이하 AOCC 2023 in conjunction with IMKASID 2023)가 2023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었다. □ AOCC 대회는 장연구과 관련된 전
대한정형외과의사회 통증 치료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PRP, 이하 PRP)에 대한 개정고시에 대해 강력히 반대 최근 보건복지부는 통증 치료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PRP, 이하 PRP)에 대한 개정 고시를 발표했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비급여 대상이던 PRP가 선별 급여 (본인부담 90%)를 적용 받게 되며 회 수도 6개월 내 2번으로 제한되게 된다. 급여 적용 후 평가 주기는 5년이다. PRP는 환자에게 혈액 20~30cc를 채취해 원심분리기로 혈소판을 분리한 뒤 농축된 혈소판을 인대와 연골 등에 주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농축된 혈소판에는 많은 성장 호르몬 등이 분비되어 건, 인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재생치료이다. 복지부는 고시를 발표하면서 상대가치 점수와 급여 기준도 제시를 하였는데, 의원급 기준, 상대가치 점수 768.07점은 환산 지수 92.1원을 반영하여 수가는 70,740원 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중에 환자 부담은 90%인 63,670원에 진료비 본인 부담금이 될 것이고, 상대가치 점수에 치료재료대가 포함되어 재료되는
대한간암학회 제17차 정기학술대회 ”간암, 모두 함께 이겨내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간암 극복을 위해 국/내외 간암 전문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간암학회(The Korean Liver Cancer Association, KLCA)에서 주최한 2023년 3월 17일 제17차 정기학술대회로,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온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정기학술대회는 금번에 전면 대면 학회로 진행되었으며 53편의 초록이 접수되었고 총 451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성공적인 정기학술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Beating HCC Together”라는 주제로 간암의 역학, 진단, 치료, 예후에 관한 다양한 강의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한간암학회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기초연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간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다학제 진료 및 연구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새로 출범한 대외협력위원회와 함께 국제간암학회(International Liver Cancer Association, ILCA)와 대한간암학회의 Joint Sy
(재)신장학연구재단.대한신장학회,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 둘째주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는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3월 둘째주에 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였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에게 건강한 콩팥을”이며, 해당 주간 중 3월 9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대한신장학회 송상헌(부산의대) 홍보이사와 함께 세계 콩팥의 날 특집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그림1. 세계 콩팥의 날 포스터). 오후 1시부터 2023년 세계 콩팥의 날의 캐치프레이즈인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에게 건강한 콩팥을!’을 주제로 세계 콩팥의 날의 의미와 콩팥건강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오후 2시에는 투석 시 발생가능한 재난상황인 화재와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에서 알차게 꾸며주었다. 오후 3시에는 대한신장학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국민 콩팥 건강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주제로,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국민 콩팥건강 개선안 2033”을 소개하였다. 오후 4시에는 투석위원회에서 혈
한국건선협회, “손발농포성 건선”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 제출 완료 한국건선협회(대표 김성기)는 3월 15일에 손발농포성 건선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은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연구와 개발을 촉진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손발농포성 건선은 손과 발, 또는 손발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농포 형성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질환은 국내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희귀 질환 중 하나이며, 완치되는 치료 방법이 없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손발농포성 건선을 가진 환자들은 평생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한국건선협회는 이번 지정 신청 제출을 계기로 손발농포성 건선을 가진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여 치료 방법의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국건선협회는 국내 희귀 질환 농포성 건선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와 삶의 질을 누릴 수
유럽위원회(EC), CSL의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헴제닉스 승인 l 혈액응고9인자 생성을 활성화하는 기능성 유전자를 전달, 단 1회만 주입해도 연간 출혈 빈도 감소,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에서 최초로 승인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l 헴제닉스를 투여받은 B형 혈우병 환자의 연간 출혈율(ABR) 64% 감소, 환자의 96%가 일상적인 예방요법 중단 글로벌 생명공학 업계를 선도하는 CSL 은 20일(독일 말버그 현지 시각 기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B형 혈우병 환자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1회성 유전자 치료제인 헴제닉스(HEMGENIX®, 성분명 에트라나코진 데자파보벡 etranacogene dezaparvovec-drlb)를 조건부 판매 승인(CMA) 했다고 발표했다. 헴제닉스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응고인자 IX(혈액응고9인자)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기능성 유전자를 전달, 단 1회만 주입해도 연간 출혈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헴제닉스는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에서 최초로 승인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이다. CSL의 연구개발 및 최고의료책임자인 빌 메자노트
성명서 필수의료의 몰락, 분만 인프라의 붕괴를 끊임없이 외면한다면 그 죄를 물을 것이다. 불가항력 분만사고 국가책임제(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와 착한사마리아인법(응급처치 형사처벌 면제)이 23일 오후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소위로 회부됐다. 분만사고 국가책임제는 기획재정부와의 예산 다툼이 있고, 착한사마리아인법은 기존 형벌체계의 예외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2소위 회부 이유다. 국민의힘 장동혁과 박형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적극 법안 회부를 주장하였다. 분만사고 국가 책임제에 대해 기재부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법안을 실행하기 위해 드는 예산은 1억~2억 사이이며, 의료사고 자체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기존 판례에서도 무과실 의료사고라도 의료기관 분담책임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 국가와 의사협회가 배분 비율을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분담 책임이 있는데도 이걸 국가가 100% 피해를 보전하자는 것은 원칙상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왜 과실이 없음에도 분만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의사를 죄인시 하고 책임을 부과하는 것이 원칙이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포기할 수 없는 아이 공부, 마음에 길이 있다 속마음 시리즈 2 기 획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지은이 : 김효원·손승현·양찬모·이태엽·정재석·김은주·박지인·송지혜 발행일 : 2023년 3월 3일 분 야 : 사회과학>교육 쪽 수 : 312쪽 / 값: 17,000원 판 형 : 140*200(무선) ISBN : 979-11-6909-083-4 03370 책임편집: 이은혜 (031-955-8897, 010-3322-1976)
2023년 용인시의사회 정기총회 성명서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유행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용인시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전문가 단체로서 책임감 있는 사명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하며 2023년 정기 총회와 최근 의료계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유행극복과 용인시민 건강을 위해 의료인으로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한다. 2. 용인시의사회는 의료 전문가 집단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과학적이고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3. 용인시의사회는 의료계를 분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법 등이 더불어민주당의 비정상적인 추진에 결연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4. 용인시의사회는 의료전문지식 유지에 최선을 다하며 적극적인 진료로 용인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힘쓴다. 2023년 2월 16일 용인시의사회 회원 일
SCL,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학술대회서 강연 진행 정화령 전문의, HIV 분자진단검사 주제로 최신 동향 발표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2일 열린 ‘2023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진단검사 관련 분야의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단검사 분야 석학들의 특강 등 최신 연구의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SCL 정화령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IV 분자진단검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세션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는 후천성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이다. 현재 상용하고 있는 검사법 가운데 가장 초기에 HIV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은 HIV 핵산검사(HIV Nucleic Acid Test, 이하 HIV NAT)가 있다. HIV NAT 는 혈액채취 후 핵산을 직접 검출하는 분자진단검사법으로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수혈로 인한 HIV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헌혈혈액에 대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 John Bickel)는 자사의 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의 국내 건강보험 급여 출시를 기념하여 2일 더플라자호텔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1,2 엡글리스는 보건복지부 고시 제2025-102호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일부개정’에 따라 7월 1일부터 급여 기준이 설정됐다. 엡글리스의 급여 적용 투여 대상은 ‘3년 이상 증상이 지속되는 성인(만 18세 이상) 및 청소년(만 12세-만 17세, 체중 40kg 이상) 만성 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로서, 1) 1차 치료제로 국소치료제(중등도 이상의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또는 칼시뉴린 저해제)를 4주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적절히 조절되지 않고, 이후 전신 면역억제제(사이클로스포린 또는 메토트렉세이트)를 3개월 이상 투여하였음에도 반응(EASI 50% 이상 감소)이 없거나 부작용 등으로 사용할 수 없으면서, 2) 엡글리스 투여시작 전 EASI 23 이상인 경우다.1,2, 엡글리스는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의 새로운 1차 생물학적 제제로, ‘인터루킨(Interleukin, 이하 IL)-13’을 선택적으로 차단하는 기전과 4주 1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국제소화기내시경네트워크(International Digestive Endoscopy Network, 이하 IDEN) 2025가 개최됐다. 전 세계 34개국 9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하였고 30개국에서 240여편의 초록이 접수되어 199편의 초록이 E-poster로 발표됐다. 24개의 Scientific 심포지엄, 2개의 Live Demonstration과 2개의 Hands-on 세션에서 심도 깊은 강의와 토론을 펼쳤고 유관 산업계가 참여하는 5개의 심포지엄을 통해 산학이 공동 주제를 논의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설명] 지난 7월 1일, IDEN 2025 조직위원회는 서울 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술대회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념하고자 IDEN 2025 조직위원회는 1일 서울 드래곤시티 이비스 스타일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박종재 회장(고려대 구로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소화기내시경 분야에서 국제적인 학술 교류를 진행하겠다는 취지에 맞게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며 “IDEN이 소화기 내시경분야 연구 교류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사장 유병재)는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의 증상 이해와 적극적 소통을 돕는 캠페인을 시작하며, 이를 함께 만들어갈 홍보대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질환 인식 개선을 넘어, 만성두드러기 환자들이 자신의 증상을 더 깊이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할 수 있도록 돕는 환자 중심의 활동으로 기획됐다. 만성두드러기는 팽진, 혈관부종 등의 두드러기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는 질환이다. 많은 환자들이 수면 장애, 불안, 우울 등 일상 속 심각한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사회적 인식 부족과 질환에 대한 낮은 이해도로 인해 자신의 고통을 제대로 이해하고 표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도 기존 치료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아, 환자의 적극적인 목소리가 치료 개선에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이다. 캠페인 홍보대사들은 만성두드러기로 인해 겪었던 고통, 일상의 변화뿐 아니라 적극적 치료를 위한 구체적 소통 방법을 직접 콘텐츠로 제작해 캠페인 SNS 채널을 통해 공유하게 된다. 홍보대사 활동에는 만성두드러기 전문의 1인이 함께 참여해, 질환과 치료에 대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자신의 증
29일 업무 협약 체결하고 있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과 대한검진의학회 박창영 회장.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이사장 백순구)는2025년 6월 28일(토)부터 29일(일)까지 2일간 코엑스마곡에서 ISCU 2025를 개최했다. 양일간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더 건강한 미래를 위한 임상 초음파 연구 및실천 (Bridging Clinical Ultrasound Research and Practice for aHealthier Future)‘이라는 주제로 학회 춘계학술대회와 함께 개최됐다. 이번 대한임상초음파학회 ISCU 2025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세계적 규모 초음파 국제 학술대회이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인도네시아, 일본 등 15개국에서 542명의참가자가 등록하여 성공적인 학술대회를 개최하였다. 29일 열린 ISCU 2025 기념 기자간담회에서는 대한임상초음파학회와 대한검진의학회업무 협약 체결식이 진행되었고, 각 학회 회장 및 이사장은 양 학회의 공통 비전인 '국민들의 건강 향상 및 예방중심 선진 의료 실현'을 목표로 삼아 각 학회의 시너지 기회를 창출하겠다고밝혔다.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이번 ISCU 2025의 'Highligh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