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개발 업계가 신규 모달리티 TPD에 주목하는 이유는? - 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 신약기술과 최신 연구개발 동향 분석’ 주제로 제26호 정책보고서 발간 - - 신약 모달리티부터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 등…공급망 안정화 방안·CP 법제화 등 이슈진단도 다뤄 - 조만간 임상 결과가 가시화되는 대로 신약 개발의 진정한 게임체인저로서 ‘TPD(표적단백질분해, Targeted Protein Degradation)의 실제적인 가치가 확인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6일 ‘글로벌 신약기술 및 최신 연구개발 동향’을 주제로 한 제26호 정책보고서(KPBMA Brief)를 발간했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노화융합연구단 김정애 책임연구원는 ‘주목받는 신약 모달리티-신약개발업계가 TPD에 주목하는 이유와 현황’ 제하의 기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TPD는 세포가 자연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단백질 분해 시스템에 표적단백질을 선택적으로 근접시켜 해당 질병 단백질을 제거하도록 유도한다. TPD를 이용한 신약개발이 주목받는 이유는 TPD 약물이 상대적으로 낮은 결합력으로도 표적단백질과 단백질분해 시스템의 근접성을 유도, 단백질 분해를 유도할 수 있기
한국팜비오, 충주공장 주사제 시설 GMP 인증 주사제와 내용액제, 프리필드시린지까지 생산 가능… 향후 EU-GMP 인증 계획 한국팜비오가 증축한 충주공장 시설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GMP 승인을받았다.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는지난해 증축된 충주공장의 주사제와 내용액제 생산시설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에 적합하다는인증을 받았다고 XX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팜비오는 주사제와내용액제, 그리고 프리필드시린지(PFS: 약물이 충전된 주사기)까지 생산할 수 있게 됐다. 한국팜비오는 작년 약 35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6,990㎡에 지상 3층 규모의 공장을 증축했다. 증축된 공장에서는 연간 바이알제제 약 1,700만 바이알(액상, 동결건조 포함), 프리필드시린지 약 950만 관, 스틱내용액제 약 2,300만포 생산이 가능하며 설하스프레이 제형은 추가될 예정이다. 충주공장은 개념설계 때부터 EU-GMP 인증을 고려해 EU-GMP Annex1 가이드라인(무균 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이 선도적으로 반영돼 증축되었다. 따라서 한국팜비오는 향후 EU-GMP 인증까지 마무리해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수출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남봉길 회장은 “이번
‘AI 영상진단 X 액체생검’ 협업으로 암 조기진단 앞당긴다 딥노이드-진캐스트, 혁신 정밀의료 진단 공동개발 맞손 의료 AI와 액체생검 기술 결합으로 미래 의료시장 선점 목표 왼쪽부터 최우식 딥노이드 대표와 백승찬 진캐스트 대표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딥노이드) 의료 AI 전문기업 딥노이드(대표 최우식)가 액체생검 전문기업 진캐스트(각자대표 백승찬, 이병철)와 함께 혁신적인 암 조기진단 기술을 개발하고 사업화하기로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딥노이드는 국내 1세대 의료 AI 기업으로 뇌 MRA, 흉부 X-ray, 저저선량 CT 부문에서 AI 의료 영상 판독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진캐스트는 현존 최고의 민감도를 구현하는 액체생검 기술로 1기 환자의 암 유전자까지 정밀하게 진단한다. 합의에 따라 두 회사는 보유기술의 유기적인 결합을 통해 새로운 진단기술을 공동개발하고 함께 상용화할 계획이다. 미래 의료기술의 양대 산맥인 AI 기술과 액체생검 기술을 결합, 혁신적인 진단기술로 새로운 정밀의료 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의료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가장 먼저 AI 영상진단과 액체생검 ctDNA 진단의 결합을 통한 폐암 조기진단 공동 연구·개
방사선 민감제 美FDA 임상 2상 승인 지원 - 케이메디허브 지원으로 임상 확대,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 기대 -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개발을 지원한 브이에스팜텍의 방사선 민감제(VS-101)가 美FDA 유방암 대상 2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 ○ 이로써 브이에스팜텍(대표 박신영)은 지난해 7월 미국 FDA로부터 두경부암 대상 2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받은 이후 1년 만에 적응증을 유방암까지 확대했다. ○ VS-101은 방사선 치료 시 병용 투여해 항암 증진 효과를 낼 수 있는 약물로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두경부암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임상 1상 및 미국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 박신영 브이에스팜텍 대표는 “현재 글로벌 제약사들과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2년 이내 방사선 민감제의 기술수출을 이뤄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케이메디허브는 브이에스팜텍의 국내 임상 투여 및 미국 임상 2상용 방사선 민감제 의약품 생산을 지원했으며 「혁신신약 기초기반기술 사업」을 통해 단분자 기반 차세대 약물 스크리닝 기술 활용 신규 항암제 개발 등 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종합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 「혁신신약 기
인천시티발레단 '평화의 볼레로'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 - 한국전쟁 참전국 헌정 공연, 40여 명 무용수 대규모 무대 선보여 - 발레와 미디어아트의 만남, 융복합 예술 시도로 관객과 소통 - 청년 예술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 문화 발전 기대 인천시티발레단(단장 박태희)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지역 대표 예술단체 육성 지원 사업’ 공모에 인천상륙작전을 모티브로 한 ‘평화의 볼레로’라는 제목의 창작 발레 공연이 선정됐다.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유명한 관현악곡이자 발레곡 ‘볼레로’에 한국전쟁 연합군 참전 22개국의 애국가를 녹여내어 각국의 전통 춤을 발레로 표현한 ‘평화의 볼레로’는 한국 전쟁에 참가하고 순국한 UN연합국의 참전용사들에게 바치는 헌정의 공연이라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무용수 40여명이 출연하는 대규모의 웅장한 스케일로 기획, 준비되고 있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티발레단의 장운규, 전효정 감독이 각각 연출과 안무를 맡았다. 인천시티발레단은 2003년에 창단된 전문예술법인단체로 문화융합이라는 새로운 장르 발레를 선보이고 있다. 박태희 단장과 장운규, 전효정 감독이 무용수 전 단원들과 함께 섬세
충북대학교병원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 1등급, 최우수 기관 달성 - 10회 연속 1등급...최우수 기관 가산금 2,100여 만 원 지급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0차 급성기뇌졸중 적정성평가’에서 10회 연속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최우수 기관평가를 받아 가산금 2,100만 원도 지급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뇌졸중으로 증상발생 후 7일 이내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환자를 진료한 종합병원급 이상의 249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전문인력 구성여부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여부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 ▲조기재활 평가·실시율 ▲퇴원 시 기능 결과 점수 ▲입원 중 폐렴 발생률 ▲입원 30일내 사망률 등의 모든 평가항목에서 종합점수 99.97점으로 10회 연속 1등급이라는 쾌거를 안았다. 김원섭 병원장은 “먼저 급성기뇌졸중 최우수 기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의료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급성기뇌졸중 치료는 시간과의 싸움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으로 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릴리 아토피 피부염 신약 ‘엡글리스’ 국내 품목 허가 획득 성인 및 청소년 대상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로 승인 “이질적인 질환 특성상 장기 관리 한계 있던 중등도-중증 아토피 피부염, 새로운 생물학적 제제 기대” 주요 3상 임상 결과 환자 IGA, EASI 75 및 90, 소양증 NRS, DLQI 등 주요 평가 지표 위약 대비 개선 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자사의 인터루킨(Interleukin, 이하 IL)-13 억제제 계열 아토피 피부염 신약인 ‘엡글리스(성분명 레브리키주맙)’가 지난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국내 품목 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1] 엡글리스의 허가 적응증은 성인 및 12세 이상 청소년(체중 40kg 이상)에서 국소 치료제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거나 이들 치료제가 권장되지 않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다. 엡글리스 치료를 시작할 때에는 먼저 0주차, 2주차에 500mg(250mg 2회 주사)을 투여하며, 이후 16주차까지 2주 간격으로 250mg을 피하 투여한다. 16주 투여 후 임상 반응을 달성하면 유지 용량(250mg)으로 4주마다 투여한다. 초기에 부분 반응을 나타내는 일부 환
매끈한 목선의 비밀 동안의 시작은 목부터…‘갓’벽한 목주름 제거 비법 n 동안 연예인 목주름 관리 방법 화제 n 목주름 관리 위해 보습제 사용 중요…선크림 사용도 습관화해야 n 목거상술로 목주름 제거하는 것도 방법 될 수 있어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연예계 대표 동안으로 통하는 한 연예인이 최근 자신의 동안 비법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탱탱한 얼굴 피부만큼이나 동안의 필수 요소인 목주름 관리법도 함께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나이가 들면 목주름은 속일 수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목은 신체 부위 중 피부가 얇아 주름이 더욱 생기기 쉽다. 특히 목주름은 한 번 생기면 잘 없어지지 않고 범위가 넓어 눈에 띈다. 정말 ‘동안’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얼굴은 물론 목 피부도 꼼꼼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해당 연예인이 밝힌 목주름 관리 방법은 베개를 베지 않거나 낮은 베개를 사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높은 베개를 사용하면 고개가 접혀 목주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낮은 베개를 사용하면 목주름을 예방할 수 있다. 최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고개를 내려보는 자세로 인해 목주름이 늘어나는 경우가 많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고개를 숙이는 자세를 지양하고,
사노피 듀피젠트,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96주 장기 치료 안전성 프로파일과 효능 확인 * TRAVERSE 3상 임상연구 한국인 하위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조절되지 않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에서 최대 96주 장기 유효성과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 * 천식 증상 악화율, 폐기능과 같은 객관적 지표 뿐만 아니라 환자 증상 및 삶의 질 모두에서 개선 효과보여 * 듀피젠트, 장기적인 치료 데이터 제한적인 국내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의 질환관리에 적합한 치료옵션임을 재확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 (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의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 대상 TRAVERSE 3상 임상연구의 한국인 하위분석 데이터가 5월 17일 공개됐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듀피젠트는 국내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 중등도-중증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최대 96주 시점까지 장기적인 유효성과 일관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장기적인 치료 데이터가 제한적인 국내 중등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톡신 내성 예방 중요성 확산하는 ‘내성( ) 캠페인’ 전개 · ‘내성격’, ‘내성질’, ‘내성적’, ‘내성의’ 4가지 테마로 구성된 캠페인으로 제오민®의 다양한 가치 조명 · 의료진 대상 보툴리눔 톡신 내성 예방 중요성 메시지 전달… 올바른 톡신 시술 문화 조성 기여 내성격/내성질/내성적/내성의 알면서 캠페인’ 브로셔 글로벌 에스테틱 리딩 기업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국내 의료진을 대상으로 보툴리눔 톡신 내성 및 올바른 톡신 시술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내성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내성( ) 캠페인’을 이달부터 전개한다고 밝혔다. 멀츠는 보툴리눔 톡신 내성에 대한 메시지 확산을 통해 내성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한 자사 보툴리눔 톡신 제제 제오민®의 가치를 부각하고 안전한의료 시술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내성 (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은 총 4가지테마 ▲내성격(格; 격식 격), ▲내성질(質; 바탕질), ▲내성적(成績; 이룰성, 길쌈할 적), ▲내성의(誠意; 정성 성, 뜻의)로 구성된 시리즈 캠페인이다. ‘보툴리눔 톡신은 다 다릅니다’라는 전체 캠페인을 관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
6개 보훈병원 의료진·임직원 참석… 5개 분과, 논문 33편 발표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 강연도 진행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지난 1일 수원에 위치한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제32회 보훈의료학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구보훈병원(병원장 이상흔)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보훈병원의 질적 향상과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진료, 간호, 약제, 관리, 보건 등 5개 분야에 걸쳐 총 33편의 연구 논문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이 자리가 자양분이 돼 보훈의료 발전의 기틀을 다지기를 희망한다”는 이상흔 대구보훈병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재무건전성 확보를 위한 경영효율화 △보훈의료 서비스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도 제고 △의료 인공지능(AI) 도입 활성화 방안 등의 의제를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차세대 보훈병원 정보시스템 구축 현황과 기대효과’에 대한 특별 강연을 통해 보훈병원의 디지털 전환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의료현장의 풍부한 경험을 담아 발표된 논문들이 역량 강화의 든
l 올해로 11년째 인지장애 어르신 및 가족들을 위한 일상예찬 캠페인 l 인천·경기로 확대한 예술치유 프로그램,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 함께 참여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최성혜)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성희)은 10월 21일(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2025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을 개막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인지장애 어르신과 가족이 미술 관람과 표현 활동 등 예술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일상의 즐거움을 되새기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10월 30일(목)까지 총 6회(10월 21·22·24·28·29·30일)에 걸쳐 진행된다. ’일상예찬: 함께 만드는 미술관’은 현대미술 감상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기반으로 한 표현·신체 활동을 결합해 인지·정서·신체 기능을 함께 자극하는 다감각 예술치유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현대미술관의 소장품 전시 ‘한국현대미술 하이라이트’를 중심으로, 참가자들은 주요 작품 감상과 교구를 활용한 표현 활동을 통해 기억과 감정을 되살린다. 또한 미술관 안팎을 거닐며 미술관 건축과 인왕산이 어우러진 풍경 속에서 자연의 빛과 공기를 느끼는 ‘예술 산책’이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미술관의 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
- 10월 24일 오후 3시 창립 80주년 기념식 및 미래관 개관식 - -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식’ 등 미래 도약 의지 다져 - - 공동 심포지엄 등 산학 교류 학술행사도 열어 -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방배동 협회 회관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복의 해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출범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025년 창립 80주년을 맞아 산업의 뿌리를 되새기고 ‘K-제약바이오 강국’을 향한 미래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0월 24일 협회 본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되는 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은 정부, 국회, 유관단체를 비롯해 협회의 역대 회장 및 이사장, 제약바이오산업계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 예정이다. 기념식은 박주아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아 1,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원으로 구성된 하트브라스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산업의 길을 연 선구자 등 선배 제약인들의 공적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는다. 이어 ‘80년 도전과 혁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의 산업·협회 홍보영상 상영과 80주년 기념사업 경과보고 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년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