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심장의 날] 심혈관질환 유발에 영향 끼치는 의외의 원인, 입 속 유해균? 잇몸질환 앓는 경우 뇌동맥경화 발생 가능성 2.4배 높아…구강 내 흔한 세균 뇌졸중 환자 84%의 두뇌 속에도 존재해 유해균 억제 효과 검증된 ‘에센셜오일’ 기반의 구강청결제 사용으로 개인 위생 철저히 해야 [▲ 입 속 유해균으로 인한 구강질환, 전신질환에 영향 줄 수 있어] 오늘 29일은 심혈관계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인식을 개선하고자 세계심장연맹(WHF, World Heart Federation)이 제정한 ‘세계 심장의 날’ 이다. 심혈관질환은 당뇨, 고혈압,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도한스트레스나 불균형한 식습관도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한 가지 간과하면 안 되는 원인이 바로‘입 속 세균’. 보통 입 속 세균이라고 하면 입냄새, 충치, 잇몸병 등 구강 내 질환에만 국한해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입 속 제거되지 않은 유해균을 장기간 방치하면 구강질환을 일으킬 수 있고, 이것은 자칫 ‘심혈관질환’과같은 치명적인 ‘전신질환’에 영향을 줄 수도 있다. 따라서 구강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입 속 세균, 잇
장기 이식대기자 4만1천명, 기증 활성화 절실 인구백만명당 뇌사기증율 한국 8.7명, 미국 36.7명 장기 이식대기자 수 ’15년 2만,744명 → 올해 상반기 4만1,262명으로 증가 뇌사 기증자 수 ’15년 501명 → 지난해 450명으로 감소 올해 상반기 안구 이식대기자 2,287명, 사후 안구 기증자 18명 불과 장기 이식대기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나 기증자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며, 사후 안구이식의 경우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크게 줄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이 보건복지부로부터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받은 “장기 이식대기자 및 뇌사기증자 추이”에 따르면, 장기 이식대기자는 2015년 2만7,444명에서 지난해 4만252명으로 늘어났으며, 올해 상반기 4만1,262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장기 이식대기자, 장기등 기증희망자, 뇌사기증자 현황 구분 2015 2016 2017 2018 2019 ‘20.06 장기 이식대기자 수(누적) 27,444 30,286 34,187 37,217 40,253 41,262 뇌사 기증자 수 501 573 515 449 450 247 장기등 기증희망
10월 8일 오후 2시 「의료관계법상 업무개시명령의 현황과 문제점」 토론회 개최 세계 유래 없는 정부의 의사인권 침해사례 ‘업무개시명령’에 대한 문제점 진단 및 국외사례 현황 조사 개선방안 모색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는 「의료관계법상 업무개시명령의 현황과 문제점」을 주제로 오는 10월 8일(목) 14시 의협 용산임시회관 7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 먼저, 법무법인 오킴스의 김용범 변호사가 ‘업무개시명령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제를 한다. - 두 번째 발제는 김형선 의료정책연구소 법제도 팀장이 독일법계 사례를 중심으로 해외 선진국에 대한 의사 파업과 행정명령의 한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 토론자로는 김재환 대한전공의협의회 수련이사, 김기영 경희대학교 교수, 김재현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교수 등이 참석해 관련된 내용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우리 연구소에서는 정부가 합법으로 위장하여 옥죄고 있는 의사의 인권침해 사례를 연구하면서, 의사의 자유의지를 억압할 목적으로 제정된 의료법상 업무개시명령과 의사를 공공재로 편입하려는 특별법 개정
아큐브 광고에 “또렷하게 보인다”는 난시 요가강사 등장 ‘난시렌즈’와 ‘요가’는 무슨 관계일까? - 난시용콘택트렌즈의 핵심요소는 렌즈 움직임 잡는 ‘축 안정화 기술’ - 아큐브특허 축 안정화 기술 ‘ASD’로 다양한 요가자세에도 선명한 시야 유지 ▲(사진) 아큐브 오아이스 원데이 난시용 광고 캡쳐 화면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콘택트렌즈브랜드 ‘아큐브’가 최근 공개한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난시용’ 광고 영상에 “또렷하게 보인다”고 말하는 요가강사가 등장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있다. 소비자들은 “렌즈 광고에 웬 요가 강사?” “난시와 요가가 무슨 상관?”이라는 반응이다. 아큐브가 영상 속에 숨겨진 ‘난시렌즈’와 ‘요가’의 관계에 대해밝힌다. ■ 난시용콘택트렌즈의 핵심 ‘축 안정화 기술’ 난시용 콘택트렌즈는 요가 강사처럼다양한 동작을 해도 렌즈가 회전하지 않도록 잡아주는 특별한 기술이 필요하다. 난시용 렌즈는 근시용 제품과달리 렌즈 착용 방향에 따라 굴절력이 다르게 설계되어 있어, 착용 시 렌즈의 움직임을 유발하는 눈 깜박임이나고개 방향 변화에 의해서도 렌즈 착용 방향이 그대로 유지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렌즈가 회전하지않도록 중심을 잡아주는 것을
“아동병원 호흡기 전담병원 운영비 2억5천만원 이상인데 고작 1억원이라니...” 아동병원 차입경영 실태 감안 예산 대폭 증원 등 반드시 필요 아동병원협회,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재정 지원 긴급 청원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저출생과 코로나19로 경영 악화 직격탄을 맞은 아동병원들이 보건복지부가 독감 시즌과 코로나19 동시 대응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참여에 재정적인 어려움 등을 겪고 있어 정책 당국이 예산 증액과 함께 공공기관 선별진료소처럼 시설용도변경에 대한 법 적용을 한시적으로 유보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28일 복지부에 제출한 긴급 청원서를 통해 밝혔다. 대한아동병원협회는 “최소 2억 5000여만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설치 및 운영 비용을 대폭적으로 지원해 전국 130여개 아동병원 모두가 참여, 소아 청소년들이 올 가을과 겨울 독감과 코로나19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청원서에서 강조했다. 특히 “이같은 아동병원 의료기관형 호흡기 전담병원 재정적 지원 긴급 청원은 대한병원협회가 최근 조사한 아동병원 피해 조사에서 코로나 판데믹 시작부터 지금까지 80% 이상의
연이은 정신의료기관 의료진 사망 사건, 정신질환자에 대한 통합 지원 필요해 - “정신질환자 범죄는 사회적 지지 실패의 결과”, 토론회 개최 - 정춘숙 의원, ‘故임세원법’ 이후 법의 사각지대 해소해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용인시병·재선)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박용천)과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회장 조순득)와 함께 22일 오후 2시 안전한 진료환경과 정신건강 치료 지원체계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는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코로나우울’ 등 최근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2018년 12월 故 임세원 교수의 사고, 2019년 진주방화사건에 이어 2020년 8월 부산에 故 김제원 원장 사고 등 중증정신질환과 관련된 사고가 잇따르며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편견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故임세원 교수 사건 당시 유족은 ‘그 누구도 비난하지 않고 안전한 진료환경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쉽게 치료와 지원을 받는 사회’를 고인의 유지로 밝힌 바 있다. 정춘숙 의원은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의 문제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고, 보다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
바이엘 코리아,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 맞아 인포그래픽 제작 "나에게 맞는 피임법, 알아보고 준비하자!" · 바이엘 여성건강사업부, 피임에 관한 올바른 정보 알리는 인포그래픽 제작해 사내 배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프레다 린, 이하 '바이엘')의 여성건강사업부는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아 피임 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임직원 대상 배포했다고 밝혔다. [바이엘 코리아는 9월 26일 세계 피임의 날을 맞이해 피임정보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피임제 시장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바이엘이 자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피임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특히 올해로 개발 60주년을 맞은 '사전 경구피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장기 피임법' 등 피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인포그래픽 교육 자료는 <나에게 맞는 피임법>, <피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두 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나에게 맞는 피임법>에는 최소 76%에서 최대 99%까지 각기 다른 피임 성공률*을 보이는 여러 피임 옵션과 각 피임법의 주요 특징 등이 담겼다. 국내에서 흔히 사용되며 성매개질환 예방에 효
한국로슈, 온(溫)택트 ‘볼룬티어 투게더’로 사회공헌 이어간다 임직원 참여형 봉사 프로그램 통해 취약계층에 수제 마스크 및 건강 온열팩 전달 예정 코로나19 상황 속 비대면 봉사 활동으로 환자와 소외 이웃에 따뜻한 나눔 실천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임직원 및 가족 참여형 사내봉사 프로그램인 ’볼룬티어 투게더(Volunteer Together)’를 통해, 건강 온열팩 및 메시지 카드 등으로 구성된 희망 손길 나눔 키트와 마스크 세트를 직접 제작, 적십자사와 서울특별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작년부터 시작된 ‘볼룬티어 투게더’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는 사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다. 활동 자체로 소외 이웃에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정해진 목표를 달성하면 환자의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로슈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힐링 투게더(Healing Together)’에 후원금을 더해 더 많은 환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볼룬티어 투게더는 힐링 투게더가 사회적 거리는 유지하되 온라인으로 서로 연결되는, 온택트(Ontact) 활동으로 진행되는 것과 유사하게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도 이웃들을 위한 따뜻
“포스트코로나 돌봄노동의 재조명과 사회적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코로나19 치명률 높은 노인에게 대면 돌봄서비스 제공해야 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안전한 노동환경 보장돼야-- 9월 24일(목) 오후 3시, 이름센터 B1 누리홀, 유튜브 중계 예정-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울 송파구병)은 더불어민주당 강병원?박주민?정춘숙?이수진 국회의원과 서울시 어르신돌봄조사자 종합지원센터(최경숙 센터장)과 함께 9월 24일(목) 오후3시,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포스트코로나 돌봄노동의 재조명과 사회적 지원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국회토론회가 제한되어 부득이하게 장소를 이룸센터에서 개최하며, 방역지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강화 및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중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이후, 필수노동으로써 돌봄노동의 가치와 사회적 지원의 필요성을 알리고 돌봄노동의 현장실태를 통해 ▲돌봄노동 사회적 지원방안 법제도 마련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선과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역할 강화 및 지원 확대 등 다각적인 돌봄노동 지원과제를 논의하고자 한
대구경북첨복재단, ㈜프리클리나 자가면역질환 신약개발 업무 협약 - 자가면역질환 및 관절염 치료제 개발 비임상시험 토대 마련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프리클리나(대표 강영모)가 자가면역질환 관련 신약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가면역질환, 특히 관절염 및 섬유증 동물모델에 대한 비임상시험 토대가 만들어졌다. 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손문호, 이하 신약센터)와 ㈜프리클리나는 지난 10일 의료산업발전과 신약 개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신약센터는 신약개발의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라 불리는 화합물 탐색 및 선도물질 최적화를 지원하는 R&D 지원 기관이다. ㈜프리클리나는 국내 유일의 자가면역질환 전문 비임상시험 CRO(계약 연구 기관)이다.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질환의 환자-유래 세포 시험과 동물모델시험에 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약개발에 특화된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류마티스 관절염 및 폐섬유증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2018년 11월 설립된 중소기업으로 대구 북구에 위치한다. 양 기관은 ▲신약개발 공동연구 수행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