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관평가인증원, 제2의 도약 준비! 의료서비스 향상이라는 인증 업무의 공적 역할을 기대하며 “재단법인”을 “특수법인”으로 전환 지난 2월「의료법」일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되면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한원곤, 이하 인증원)이 2020. 9. 5.일부로 특수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인증원은 2010년 민법에 의한 민간 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약 4,000여개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이 위탁한 의료기관 인증 업무를 수행해왔다.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에 대한 국민의 요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기관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위한 법적 토대 마련 필요성에 따라, 2020. 3. 4.「민법」상 비영리 재단법인인 인증원을 특수법인으로 전환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공포되었다. 특수법인 전환에 따라 인증원은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관련 정부 정책사업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행을 위한 법적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한원곤 인증원장은 “인증원의 특수법인 전환은 환자안전과 의료 질 향상에 대한 국민적 요구에서 비롯됐다.”고 하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의료기관 인증 및 환자안전 전문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대국민 보건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
FDA, 한미약품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 우선심사 지정 (한미 독자 플랫폼 기술 오라스커버리 적용) (Priority Review) 전이성 유방암 환자 치료제로 내년 2월승인 여부 결정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의 시판허가를 위한 미국 FDA 허가 심사가 본격화한다. 한미약품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1일(미국 현지시각) “FDA가 오락솔의전이성 유방암 치료제 시판허가신청(NDA) 에 대한 검토를 수락하면서 오락솔을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 FDA는 심각한 질환의치료나 진단, 예방 측면에서 효과 및 안전성의 유의미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의약품을 대 상으로, 통상 10개월이 소요되는 일반 심사와는 달리 신약 승인 여부를 6개월 내에 결정하는 ‘우선심사(Priority Review)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FDA는 PDUFA(Prescription Drug User Fee Act, 전문의약품 허가 신청자 비용부담법)에 따라 내년 2월 28일까지오 락솔의 시판허가 검토를 완료할 계획이다. 루돌프 콴(Rudolf Kwan) 아테넥스 CMO(Chief Medical Officer)는 “전이성 유방암환자들
글자가 보이면, 나도 혹시 난시? 아큐브, ‘난시 셀프 테스트’로난시 조기발견 돕는다 - 손쉽게 난시 확인 가능한 난시 셀프 테스트 이미지 공개 - 아큐브 오아시스 원데이 난시용 등 제품 할인 쿠폰 이벤트 진행 ▲(사진) 아큐브가 선보인 ‘난시 셀프 테스트’ ‘나도혹시?’라는 글자가 보이면 난시 등의 굴절 이상을 의심할 수 있다. (제공=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젼(대표 이선영) 콘택트렌즈 브랜드 ‘아큐브’가 자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마이아큐브’를 통해 선보인 난시 테스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아큐브는‘난시 셀프 테스트’ 이미지 속에 숨겨진 글자나 숫자가 보이면난시 등의 굴절 이상을 의심해 보고 안경원 등을 방문해 전문 시력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하며, 난시조기 발견과 교정을 돕는 소비자 캠페인(이하 난시 캠페인)을펼친다고 26일 밝혔다. 난시는 빛의 굴절로 눈안에서 사물이 한 점으로 초점을 맺지 못하고 겹쳐 보이는 현상으로, 정도가 심하지 않은 난시라도 정확이교정되지 않으면 피로감을 유발하고 학업 및 업무를 방해한다[1],[2]. 심하면 시력저하, 두통까지 동반될 수 있어[3] 빠른 교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 –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연구 협력 - 대구첨복재단 실험동물센터 & 경북대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협약 체결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영호, 이하 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길수)와 경북대학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원장 김현덕, 이하 경북대 첨단기술원)이 9월 2일(화)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R&D 협력체계 구축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체 및 동물용 의료기기 개발을 위해 장비·기술 및 전문인력 교류, 해당 분야의 핵심 기술 개발과 실용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되었다.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비임상 평가 핵심연구시설로 글로벌 수준의 종합적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합성신약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맞춤형 동물실험지원시스템을 활발히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우수동물실험시설(KELAF) 인증을 받았고, 국제실험동물협회(ICLAS) 품질관리프로그램(PEP)에 국내 최초 참여·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확보하고, 품질검정에 대한 공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현재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로부터 실험동물 인프라 전 부문에서의 인
한국로슈진단∙한국로슈, 수해 극복을 위한 공동 성금 기부 수재민들을 위한 성금 조성해 ‘원 로슈(One Roche)’ 이름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공동 기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조니 제)과 ㈜한국로슈(대표이사 닉 호리지)는 오늘 (2일) 집중호우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돕기 위한 공동 성금 2천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이하 희망브리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의 국내 진단사업 부문인 한국로슈진단㈜과 제약사업 부문인 ㈜한국로슈는 ‘원 로슈(One Roche)’라는 이름으로, 최근 지속된 집중호우와 태풍의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기부의 뜻을 모았다. 양사가 모은 성금은 희망브리지를 통해 수재민들의 생계지원과 위로금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9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5천억 원의 성금과 4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
레트로헤어스타일 유행에 “사각턱” 고민 해결 패션을넘어 헤어스타일에도 레트로 바람 곱창밴드와집게핀 활용한 헤어스타일 관심 얼굴 윤곽가리기 위해 컨투어링 메이크업, 마스크, 미용 기기 활용 화장・미용 기기 이어 안면윤곽수술 고려 세기말인기를 끌었던 곱창밴드와 집게핀이 돌아왔다. 곱창밴드로 불리던 스크런치(scrunch)와집게핀으로 익숙한 헤어 클로(hair claw)는 1990년대에전 세계적으로 인기였던 대표적인 레트로 아이템이다. 국내에서는 김희선과 심은하가 착용해 인기몰이를 했으나그 후 촌스러운스타일의 대명사로 불리며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최근 셀레나 고메즈와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국내외 연예인들이 90년대 하이틴 패션과 함께 연출하면서트렌디한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셜미디어 핀터레스트는 올해 가장 주목할 뷰티 트렌드로 곱창밴드를꼽기도 했다. 지난해 곱창밴드의 포스팅 수는 전년 대비 63배나급증했다. 레트로 헤어스타일과 액세서리가 인기를 얻으면서 이를 활용한 반묶음, 올림머리도 관심을 끌고 있다. 다양한 액세서리와 헤어스타일이 인기를 얻는 만큼 유행에 함께할수 없어 아쉬워하는 이들도 많다. 얼굴형이 콤플렉스인 사람들이다. 헤어액세서리로 머리카락을 올
로봇 수술, 초기 난소암에 더 효과적 산부인과 이선주 교수 난소암,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 난소암은 ‘침묵의 살인자’라고 불릴 만큼 발견 시기가 늦다. 보통 발견되었을 때는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되어서 손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대의학으로는 암이 되기 전인 전암병변을 발견하는 방법은 없다. 건국대병원 산부인과 이선주 교수는 “검진을 정기적으로 하더라도 골반초음파검사와 종양표지자검사 등 난소암 사망률을 낮추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선주 교수는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골반초음파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이선주 교수는 “초음파로 암이 아닌 난소종양을 발견했을 때 암이 될 수 있는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난소암은 초기암 상태에서 발견하면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검사를 받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난소암은 대체 어떤 질환이기에 발견이 어려운 걸까. 난소암은 난소 일부분의 세포가 암으로 변해 자라는 것을 말한다. 크게 난소의 표면에 있는 상피성 난소암과 비상피성 난소암으로 나눌 수 있다. “보통 난소암 환자를 보면 상피성 난소암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 비상피성 난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 속도가 빨라지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한 예방책들을 궁금해 하고 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등 관련용품들이 품귀현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다는 의약품을 문의하는 환자들도 늘었고 면역관련 약물들이 붙티나게 팔리고 있다. 새롭게 변이된 신종코로나바이러스는 치료제뿐만 아니라 예방백신도 현재는 아직 없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부로부터 감염을 예방하고 체내의 면역력을 높여 바이러스감염을 막는 전략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호흡기 감염에 효과가 있으며, 항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슈미트헬스코리아 면역증강제 “이스미젠 설하정”의 판매가 평소보다 3배가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평소 조금씩 처방이 되던 병원에서도 신규처방이 늘어나면서 재고가 거의 다 소진되는 상황” 이라고 말했다. 이스미젠은 주요 호흡기 원인균 8종(폐구균, 황색포도상구균, 용혈성연쇄상구균, 카타르구균, 인플루엔자균, 녹색연쇄상구균, 페렴간균, 취비증균)의 항원·항체반응을 유도하는 백신기전으로 광범위한 호흡기 병원균의 감염예방 및 치료제로서 설하(혀밑)로 투여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항체반응을 유도하는 제품
[편집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공포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 신종 바이러스의 경우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건강하거나, 건강하지 않은 사람 구분 없이 바이러스감염자와 접촉한 사람이라면 모두 위험대상에 들어간다.SARS, MERS,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등이 유행할 때 가장 큰 위험군이 아이와 고령의 노인층, 당뇨환자, 심혈관계질환자들이었다. 실제 메르스 사태에서 연구된 논문에 따르면, 여성이 XX염색체로 인해 호르몬에 의해 생존율과 회복율이 더 나았지만,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심혈관계질환, 당뇨질환, 유소아와 노인에서 증상의 악화와 사망율이 높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해당 대상군은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져있기때문에 기존에 호흡기, 심혈관 관련 질환을 이미 앓고 있는 사람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우리 몸은 매일 수많은 바이러스에 노출이 되지만 이에 대항해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바이러스를 물리치므로 면역을 강화할 수 있는 약물로 예방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이러한 일상의 건강을 책임지는 유익한 면역에 대해서 알아보고 막연한 불안감보다 철저한 예방으로 이겨내도록 하자.우리몸의 면역세포의 80%는
17일 한국화이자업존 심혈관계 사업부가 노바스크 2.5mg 출시를 기념해 임직원들에게 고혈압 예방 건강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저염식 이오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 www.pfizer.co.kr)은 만 6세-17세 소아 고혈압 환자에게 투여 가능한 저용량 ‘노바스크 2.5 mg(Norvasc 2.5mg, 성분명: 암로디핀베실산염)’ 출시를 기념해 17일 임직원 대상으로 고혈압 예방 건강식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저염식 이오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바스크 2.5mg은 혈압강하제 노바스크의 새로운 용량으로 국내 승인된 오리지널 CCB(Calcium Channel Blocker,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중 유일하게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만 6-17세 소아 고혈압 환자에 대한 투여를 승인 받았다.1,2 ‘저염식 이오 캠페인’은 고혈압 예방 수칙 중 하나인 저염식과 노바스크 2.5mg의 용량을 나타내는 숫자인 ‘이(2)’와 ‘오(5)’에서 캠페인 명을 착안, 대·내외에 노바스크 2.5mg 출시와 함께 고혈압 예방 관리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3 17일 한국화이자 본사 사옥에서 노바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