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기업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GPKOL 심포지엄’ 개최 - 제약바이오협·보건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 공동으로 9월 7·8일 양일 개최 - - 미 FDA 전·현직 전문가 등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규제과학 지견 공유 - 글로벌 현지 제약 전문가(GPKOL, Global Pharma Key Opinion Leaders)들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 진입 전략과 규제 정보를 제공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과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GPKOL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GPKOL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연구개발(R&D), 제조, 인허가(RA), 비즈니스·마케팅 등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 부문별로 구성한 글로벌 제약 전문가 그룹이다.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에 걸쳐 280여 명이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 심사관 등 산업·규제 전문가들을 통해 미국 의약품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 효율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첫째 날인 7일
건국대병원, 심방세동 시술 연간 100례 달성 -냉각풍선절제술은 총 200례 돌파 ▲사진 설명 : 건국대병원 심방세동 시술 연간 100례 달성 기념식. 왼쪽에서 4번째가 심장혈관센터 권창희 교수, 5번째가 심장혈관센터 최지훈 교수 건국대병원이 지난 6월 심방세동 시술 연간 100례를 달성했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불규칙하게 떨리면서 나타나는 부정맥이다. 60세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발생률과 유병률이 높아진다. 심방세동은 만성 부정맥으로 진행해 혈전을 유발하고 뇌졸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심방세동의 시술적 치료 방법은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과 냉각 풍선 절제술이 있는데, 건국대학교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두 가지 방법을 모두 시행해 도합 연간 100례를 달성했다. 특히, 국내에 도입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최신 치료법인 냉각 풍선 절제술은 2020년 1월부터 치료에 적용했고, 최근 시술 200례를 돌파하면서 해당 치료법을 교육할 수 있는 ‘Center of Excellence’ 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건국대병원 심장혈관센터는 부정맥 환자들에게 최신 심장박동기와 시술법을 적용하고 있다. 전극유도선이 없는 초소형 심박
간호사의 골막천자 행위를 불법 무면허 행위로 규정하고, 원심을 파기한 서울동부지법 항소심 재판부의 판결을 환영한다. 지난 2018년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본 회)의 PA 불법의료 신고센터로 서울 소재 대형병원인 A병원에서 혈액 및 종양성 질환의 진단을 위해 시행하는 침습적 검사인 골막천자를 의사가 하지 않고 간호사가 전담하여 하고 있으며, 해당 행위를 할 때 의사의 입회나 지도조차 없었다는 내용의 제보가 접수되었다. 이에 본 회는 침습적 검사인 골막천자를 간호사가 하는 것은 명백한 무면허 의료행위라고 판단하여 A병원 재단을 검찰에 고발하였다. 고발 이후 경찰 및 검찰 수사가 이루어졌고, 서울동부지검은 2021년 5월 13일 간호사에 의해 불법으로 이루어진 골막천자 행위에 대해 A병원 재단을 3천만 원 벌금으로 약식기소하였다. 비록 불법 행위의 정도에 비해 당시 검찰의 구형이 약하다고 느껴졌지만, 국내 최고의 대형병원 중에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의료행위에 대해서 수사기관에서 그 불법성을 인정하고 처벌 결정을 내렸다는 점에서, 본 회는 현재 만연해 있는 불법 PA 의료행위에 대해 경종을 울리는 결과가 나올 것이라 기대하였다. 그런데, 2022년 8월 11일
학회-의사회-복지부 차관 분만진료치계 개선 등의 논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산부인과학회,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기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8일 오후 7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산부인과에 대한 추가적인 지원방안 대책을 논의했다. 가칭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기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김재유 회장은“필수의료 살리기 위하여 수가인상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의사의 사법적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도 병행되어야 한다. 고 지적했다. 무리한 판결로 필수 의료가 붕괴되는 것도 큰 이유이므로 민·형사상 의사의 과실에 관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도 의사나 사법부에 모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한,“전공의에 대한 진료 범위와 권한도 확대하고 명백하게 해서 응급상황의 진료 시 위축되지 않고 사법적 책임이 없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년 08월 09일 가칭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기존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한국 의료진, 필리핀 빈곤지역에서 인술 펼친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이달 13~18일 파라냐케지역 의료봉사 떠나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행정진 등 33명 “한마음”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 중앙위원장 양혜란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 최종기 대한치과의사협회 대외협력이사)가 이달 13~18일 일정으로 필리핀 파라냐케의 빈곤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펼친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가 상호 신뢰 및 협력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기 위해 지난 2006년 발족한 사공협은 18년째 매 분기별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헌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번 필리핀행은 2023년의 제3차 공헌활동으로,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됐던 해외의료봉사가 재개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봉사단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약사, 간호사, 행정까지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파라냐케 시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의료혜택을 사전에 파악하여 내과, 소아청소년과, 안과, 산부인과, 치과, 한의과, 약국, 물품지급 등으로 조를 편성해 진료할 계획이다. 하루에 700여명의 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접수, 예진, 진료 및 수술, 약
휴젤, 역대 2분기 사상 최대 매출ᆞ영업이익 달성 -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80억원…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 - ‘보툴렉스’ㆍ‘더채움’, 국내외 매출 동반 성장…유럽ᆞ아시아 태평양 지역서 선전 - ‘보툴렉스’, 캐나다 론칭 준비ㆍ미국 FDA 허가 신청 등 기대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23년 2분기 매출액 816억원, 영업이익 280억원, 당기순이익 214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역대 2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했으며, 매출총이익도 26% 증가한 629억원을 기록했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는 국내외 시장에서 동반 성장하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다. 국내의 경우 유통 채널을 온라인까지 확대해 선도 지위를 공고히 했으며, 해외는 태국ㆍ대만ㆍ일본 등 아시아 시장에서의 선전과 유럽 23개국 진출 완료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지난 4월에는 호주에서 정식 론칭돼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HA 필러(더채움, 바이리즌 스킨부스터 HA)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소비자
휴젤, 대표집행임원 선임…비즈니스 전문성 강화 - 운영 총괄에 한선호 대표집행임원, 사업 총괄에 문형진 대표집행임원 선임 - 경영 효율화 및 책임경영 제고…”글로벌 기업 경쟁력 높여나갈 것” 휴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좌측),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우측)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회장 차석용)은 9일 이사회를 열고 한선호 부사장과 문형진 부사장을 대표집행임원으로 선임했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제품 생산 ▲영업ᆞ마케팅 ▲연구개발 등을 아우르는 ‘운영 부문’을 진두지휘한다. 문형진 대표집행임원은 휴젤의 북미ᆞ호주ᆞ뉴질랜드 및 중국 사업 총괄 ▲제품 연구개발 ▲신사업 발굴 등 휴젤의 미래 성장동력에 해당하는 ‘사업 부문’을 이끈다. 한선호 대표집행임원은 고려대학교 출신으로 동아제약ㆍ박스터 코리아를 거쳐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를 지낸 글로벌 영업마케팅 전문가이다. 2018년 휴젤에 합류한 이후 영업마케팅본부장과 휴젤의 HA 필러 관계사 ‘아크로스’의 대표직을 역임하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보툴렉스’와 HA 필러 ‘더채움’을 국내외 리딩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특히 지난 해에는 국내 최초로 보툴리눔 톡신 ‘레티보(Letybo, 국내 제품명 : 보툴렉스
”저자극 순한맛으로 치약 대비 7배 충치 예방 효과” 리스테린, 5년 만의 신제품 출시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충치 예방 기능성 신제품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 ゚ 치약 대비 7배 강력한 충치 예방 효과…무알콜, 블랙아이스민트향 함유로 부드러운 상쾌함 선사 ゚ 8월 한 달간 올리브영 강남타운점에서 리스테린 X 케어베어 팝업스토어 운영 존슨앤드존슨에서 소비자•헬스 사업 부문을 기반으로 분사한 ‘켄뷰 코리아(대표이사 백준혁)’의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은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리스테린 토탈케어 캐비티케어 마일드’는 세계•국내 판매 1위 구강청결제 브랜드 ‘리스테린’에서 5년 만에 새롭게 출시하는 충치예방 기능성 신제품이다. 치약 대비 7배 더 강력한 충치예방 효과를 지닌 해당 제품은 18% 높은 불소 흡수율로 더욱 튼튼한 치아 관리가 가능하다. 에탄올이 첨가되지 않은 무알콜 제품으로 자극이 적고 순한 맛이라 처음 사용하더라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일리톨과 블랙아이스민트향이 함유돼 있어 부드러운 상쾌함이 오래 지속된다. 치약 속 계면활성제와 결합
세라트젠-웅비메디텍,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 공동 마케팅을 위한 MOU 체결 오가노이드 연구 개발 기업 세라트젠과 바이오텍 유통 벤처 웅비메디텍의 전략적 업무 협력 오가노이드 배양에 필수 소재인 ‘Regenix®’ 국내 시장 출시 오가노이드 연구 개발 기업 세라트젠(대표 황용순·이상길)은 바이오텍 유통 벤처기업 웅비메디텍(대표 이웅섭)과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 ‘Regenix®’의 공동 마케팅 관련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라트젠은 8월 16일~18일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줄기세포학회에서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의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Regenix®의 마케팅 및 홍보 업무와 관련해 전략적 업무 협력을 약속했다. 세라트젠이 개발한 Regenix®는 장기 맞춤형 오가노이드 배양 소재로, 균일하고 고도화된 오가노이드를 배양하는 지지체다.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 2022;13:1692)’에 매트리겔 대체재로써 우수성이 발표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웅섭 웅비메디텍 대표이사는 “최근 오가노이드가 신약 개발, 치료제 개발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되면서 오가노이드 배양
충북대학교병원 최영석 병원장 , ‘No Exit’ 마약 예방 챌린지 참여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은 최영석 병원장이 ‘No Exit’ 마약 예방 온라인 캠페인(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No Exit’ 마약 예방 챌린지는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하는 범국민적 예방 캠페인으로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연말까지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명예 치안감 최불암 배우로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윤희근 경찰청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영석 병원장은 지난 7월 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차상훈 이사장으로부터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최영석 병원장은 “마약은 출구 없는 미로이다. 충북지역 거점국립대학교병원으로서 마약이 다른 곳에서 오남용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영석 병원장은 마약 예방 챌린지에 참여할 다음 주자로 김영규 청주의료원장과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회장을 지목했다.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