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과 수련기간 단축으로 인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었던 가정의학과 지원률이 작년과 마찬가지로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 대한가정의학회는 매년 전공의 지원율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원 마감을 7일 앞 둔 2016년 11월 23일 현재 지원율을 보면 응답한 58개 병원(전체 121개 병원의 47.9%) 지원율은 113.8% 이다. 즉 152명 정원에 173명이 지원하였다. 지원이 낮은 병원에서 적극 회신함을 고려할 때, 지원율은 높은 편이다.지역별로는 서울경기가 82명 정원에 99명, 서울경기 이외 지역이 70명 정원에 74명이 지원하였다. □ 이번에 조사된 58개 병원의 2016년 병원 정원은 160명 이었으며, 최종 지원자 수는 163명으로 최종 지원율은 101.8% 이었다. 한편 2016년 전국 가정의학과 정원은 360명, 지원자 수는 368명이었다.따라서 이번에 가정의학과 전공의 지원률은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이 높은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대한가정의학회에서는 지원 마감일까지 모니터링을 지속하여, 지원자들의 병원 선택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한가정의학회는 국민건강을 책임지는 전문가 단체로서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학적 지식을 알리고자 최근 유행하는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요법이 체중감량을 비롯해 건강에 이득이 되는지에 대하여 근거에 기반을 둔 의학적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일명, ‘황제다이어트’ 혹은 ‘앳킨스 다이어트’라고도 불렸던 식사요법에서 유래된 것으로 다음과 같은 비과학적, 비현실적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첫째, 고지방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시행하는 경우 이론적으로 지방이 분해되고 식욕이 줄어 초기에 단기적으로 살이 빠질 수 있으나 지속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 더불어, 특정 방송에서 제시된 사례처럼 지방 섭취가 하루 총칼로리의 70%에 해당되는 과도한 고지방 극단적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요법의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은 아직 없다. 즉, 근거중심의학의 관점에서 볼 때, 특정 방송에서 제안한 과도한 고지방 극단적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현재까지 장기적인 효과에 대한 근거가 부족하다.둘째, 우리나라와 같이 탄수화물 비중이 높은 식단 환경에서 과도한 고지방 극단적 저탄수화물 식사를 하려면 노력, 시간, 그리고 비용을 지출해야 하
□ 대한가정의학회(회장 박홍서, 이사장 양윤준)과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회장 유태욱)는 최근 보건복지부 장기요양위원회에서 의결된 촉탁의 관리체계 개선을 환영한다는 공동 입장을 발표했다. ○ 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31일 장기요양위원회를 통하여 촉탁의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촉탁의를 지역의사회가 추천하고 유관협회에서 촉탁의 교육을 관리하며,촉탁의 인건비를 행위별수가제로 산정하여 방문비를 포함 전체 인건비를 공단에서 직접 의사에게 지급하는 내용으로 촉탁의 제도 개선안이 의결되었음을 밝혔다. ○ 그 동안 촉탁의 인건비는 장기요양보험수가의 포괄수가제에 묶여 요양시설의 장과 일괄적으로 비용계약을 하는 등 합리적인 근거 없이 책정되고, 촉탁의에게적절하게 지급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특히, 일부 사무장 병원에서는요양시설에 촉탁의를 무료로 파견하고 그 대가로 환자를 유치하는 등의 편법으로 악용하는 사례까지 있어 노인들에게 올바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방해요소로 알려져 왔다. □ 대한가정의학회 양윤준 이사장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촉탁의 제도 개선에 따라 촉탁의들이 요양기관 입소 노인분들에게 건강관리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진료 환경이 마련되었다는 것에 긍정적으로
중구·종로 비즈니스 리더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 개최 YG엔터테인먼트 15년 파트너십, 대통령 행사 등 프리미엄 실적 소개 "리퍼럴을 통한 상생 네트워킹으로 함께 성장하자" 제안 서울 중구와 종로구 지역 대표 비즈니스 사업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티본 진선옥 대표의 사업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BNI(Business Network International) 아름챕터 정기모임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진선옥 대표는 18년간 축적한 케이터링 노하우와 차별화된 사업 철학을 참석자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했다. 대한민국 프리미엄 케이터링 마스터로 유명한 진선옥 대표는 "파티본은 2001년 이벤트회사로 시작해 2006년 전문 케이터링 업체로 전환한 후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는 완벽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운영 철학을 밝혔다. 특히 진선옥 대표는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니즈를 파악해 보다 효과적으로 음식을 디렉팅하는 '눈과 입이 즐거운 파티케이터링'을 지향한다"라며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했다. 파티본의 대표적인 성과로는 YG엔터테인먼트와의 15년간 지속된 파트너십이 꼽힌다. 2007년 빅뱅 원 콘서
'오늘은 뭐해?' 시리즈로 전하는 일상 속 예술의 위로 9월 1일~10월 12일, 한정판 아트굿즈 선보여 마이마스터즈 공작인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플랫폼 협업 감성 회화 작가 Rosa.C(최미진)가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3층 공작인 매장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12일까지 Rosa.C(최미진)의 작품 전시 및 아트굿즈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작가의 시그니처 시리즈 '오늘은 뭐해?'를 모티브로 한 이번 팝업스토어는 예술을 일상으로 끌어들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오늘은 뭐해?'는 작가가 개인적 경험과 회복의 과정을 담아낸 대표 작품 시리즈로, 단순한 일상의 질문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는 자기 성찰과 존중, 그리고 삶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철학적 물음이 담겨 있다. 사랑, 행복, 건강이라는 보편적 메시지를 밝고 경쾌한 감성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티셔츠와 에코백 등 일상에서 감정을 표현하는 웨어러블 아트부터 머그컵과 텀블러 같은 휴식과 대화를 풍요롭게 만드는 힐링 아트 오브제, 그리고 늘 곁에 두고 작은 위로와 에너지를 주는 키링까지 다양한 아트굿즈를 선보인다. 모든 제품은 한정판으로 제작되어 소장 가치를 더했다
한국·홍콩·대만·일본 4개국 재택혈액투석 현황 비교 논의, 한국만 보험급여 부재로 아직 시작조차 못한 현실 대한신장학회(이사장 박형천, 연세의대)는 지난 9월 8일 일본 가와고에에서 열린 신장질환 국제기구 KDIGO 주관 ‘동아시아 재택혈액투석 도입 및 확산 워크숍’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홍콩, 일본, 대만, 한국 등 동아시아 4개 지역을 중심으로 재택혈액투석의 현황을 공유하고, 환자 치료 선택권 확대와 지속가능한 신대체요법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에는 대한신장학회 박형천 이사장을 비롯해 범일연세내과 이동형 원장, 울산대학교병원 유경돈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강은정 교수, 상계백병원 김성근 교수가 한국 대표로 참석하였다. 워크숍에서는 동아시아 3개국은 이미 재택혈액투석이 보험 급여로 운영되고 있는 반면, 한국만 제도적 기반이 전무한 현실이 극명하게 드러났다. 현재 한국은 투석 환자 약 10만 명 중 재택혈액투석을 시행하는 환자가 단 한 명도 없는 실정이다. 홍콩은 2006년 정부 주도 프로그램을 시작해 현재 전체 투석 환자의 약 3%가 재택혈액투석을 시행 중이다. 특히 재택혈액투석 도입 후 환자의 상당수가 직장에
- 제14회국제학술대회 ICoLA2025 개막, 심혈관·대사질환 통합 논의의 장 마련 - 학회 위원회 신설 및 주요 위원회 사업 현황발표 - 새 정부 보건의료공약 실현을 위한 '만성질환 통합관리'와 함께 '이상지질혈증검진주기 환원'과 급여기준 현실화' 제언 - 이상지질혈증 조기진단 및 치료 사각지대 해소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회장 한기훈울산의대 심장내과, 이사장 김상현 서울의대 순환기내과)는 9월 11일(목) 콘래드 서울에서 제14회 국제학술대회International Congress on Lipid & Atherosclerosis 2025 (ICoLA 2025) 개최를기념해 기자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전 기자간담회에서는 학회 운영 현황, ICoLA 2025의 주요 세션, 학회 학술지 발전 방향 및 대국민 홍보 과제 등이 소개되었다. 기자간담회 발표에앞서 김상현 이사장은 “올해는 한국지질학회와 동맥경화학회가 통합되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된 지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앞으로도학문적 발전은 물론, 국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하는 학회로 자리매김할 테니 관심 갖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오후 정책토론회에서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