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박기환)과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 휴버스)는 자사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트라젠타듀오 (성분명: 리나글립틴/메트포르민염산염)가 7월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품목 변경 허가 승인에 따라, 제 2형 당뇨병 치료에서 중등도 신장애 환자 (eGFR 45≤~60)에게까지 사용 폭이 넓어졌다고 밝혔다. 이번 변경허가 승인은, 최근 업데이트된 경증, 그리고 일부 중등도 신장애 환자에 대한 메트포르민의 사용범위 확대를 근거로 진행됐다. 트라젠타듀오 의 품목 변경허가 승인에 따라, 트라젠타듀오는 중등도 신장애 stage 3a (크레아티닌 청소율[CrCl] 45≤~60 ml/min 또는 사구체 여과율[eGFR] 45≤~60 mL/min/1.73m2)의 제 2형 당뇨병 환자 중, 유산산증의 위험을 증가시킬만 한 다른 증상을 동반하지 않는 경우 투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러한 환자들에서 최대 권장량은 2.5/500mg 1일 2회로 허가 되었다. 단, 해당 환자에서 트라젠타듀오의 초기 요법 사용은 제외된다.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약 40%는 신장 기능 장애를 동반하는데 특히, 국내 당뇨병 환자의 경우 신장 기능을 평가하는 사구체 여과율(e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속적인 천식 증상이 환자들의 업무 생산성과 일상활동 수행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내용을 포함한 글로벌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업무 생산성 및 활동 장애에 관한 설문조사(The Work Productivity and Activity Impairment Survey: WPAIS)는 천식 유지요법 치료에도 여전히 증상을 보이는 1,598명의 천식 환자를 대상으로 수행됐다 . 조사에 참여한 천식 환자의 4명 중 3명 가까이(74%) 천식 증상이 업무 생산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들은 평균적으로 일주일에 3시간은 업무 수행을 하지 못했으며, 10명 중 1 명 가량(9%)은 천식 증상으로 인해 업무를 전혀 수행할 수 없었다고 답했다. 또한 응답자의 3명 중 2명(67%)은 천식 증상이 수면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최근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제 8회 국제 호흡기 1차 진료 그룹(IPCRG, The International Primary Care Respiratory Group) 학회에서 발표됐다. 해당 연구의 주 저자이자 영국 Box Surgery 소속 케빈 그루피드 존스 박사(Dr. Kevin Gr
베링거인겔하임과 릴리는 SGLT-2 억제제 자디앙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새로운 분석 결과,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성인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표준 치료제에 병용투여 했을 때 자디앙의 위약 대비 심혈관계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위험 감소 결과가 연령군별 일관성 있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EMPA-REG OUTCOME 임상의 하위 분석 결과로1,2,3, 제 76회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ADA) 과학세션에서 발표됐다. EMPA-REG OUTCOME 임상 책임 연구자인 버나드 진만 캐나다 토론토 의대 교수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 당뇨 센터장, 루넨펠드-타넨바움 연구소 선임 연구원)는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연령이 높을수록 심혈관계 사건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라며, “이번 자디앙 EMPA-REG OUTCOME® 하위 분석 결과는 치료 시작 시점의 환자 연령과 상관없이 자디앙이 심혈관계 사건 발생을 감소시킨다*는 점을 보였으며, 이는 EMPA-REG OUTCOME 임상 연구의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EMPA-REG OUTCOME 임상에서 연령에따른 자디
- 프락스바인드®, 지난 3월 국내 허가1 이후 3개월 만에 빠르게 국내 출시… 즉각적인 항응고 역전 효과를 보이는5 최초이자 유일하게 허가된 신규 경구용 항응고제(NOAC) 역전제- 프라닥사® 복용 환자에 있어 응급 수술, 긴급 처치,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시 항응고 효과 조절 가능해져1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은 자사의 항응고제 프라닥사®(성분명: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의 역전제 프락스바인드®(성분명: 이다루시주맙)가 6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즉각적인 항응고 역전 효과를 보이는 프락스바인드® 출시로 프라닥사® 복용 환자들의 응급 수술, 긴급 처치,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시 항응고 효과 조절이 가능하게 됐다.1 프락스바인드®는 프라닥사® 복용 환자에서 응급 수술이나 긴급 처치 시, 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조절되지 않는 출혈 발생 시 항응고 효과를 역전시킨다.1 프라닥사®를 복용하는 환자들의 응급 수술이나 긴급 처치가 필요할 때, 총 5g의 프락스바인드®를 정맥 점적투여 혹은 일시투여하면 항응고 효과를 즉각적이고 완전하게 역전시킬 수 있는데1, 프락스바인드®는 프라닥사®의 분자에만 결합하기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국에서
[사진] 임신준비 및 난임치료 돕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 LG화학이 어디서부터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
[사진] 인튜이티브가 다빈치 로봇보조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을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로봇수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최소 침습치료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다빈치(da Vinci)’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국내 최소침습수술의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온 로봇수술 20년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인튜이티브는 지난 1995년최소 침습수술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다빈치(daVinci)’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하 다빈치)을개발했다. 다빈치는 현재 외과・비뇨의학과・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 및 수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2개국에 공급되어 연간 268만건에 달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2024년 기준). 국내에는 2005년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되어 같은 해 첫수술이 시행되었다. 이후 2009년에 다빈치 2세대인 S 시스템과 3세대인 Si 시스템을출시하고, 2012년에는 아시아에는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2014년에는 붐 마운트 디자인의 4세대 모델인 다빈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7월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URO dot AI 발표 중인 아이도트 임윤재 부사장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