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노화와 관련된 난청 발생률을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대 구로병원과 한림대 춘천성심병원 연구팀이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조사된 우리나라 국민건강영양조사 (KNHANES) 자료를 분석한 결과, 흡연자가 비흡연자에 비해 난청이 발생할 확률이 1.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난청 발생률은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40대 이상 흡연자와 비흡연자의 난청의 발생률은 누적된 흡연기간으로 인해 큰 차이를 보였다. 흡연을 하게 되면 일시적으로 내이에 위치한 달팽이관의 모세혈관이 수축하게 되어 달팽이관 내 혈액순환과 산소공급을 감소시켜 난청을 유발하거나, 흡연 시 체내로 흡수된 니코틴 등의 물질이 체내의 신경전달물질과 유사하게 작용하여 청신경을 과도하게 자극 및 만성적으로 손상시켜 난청을 유발하기도 한다. 난청 초기에는 본인은 큰 불편을 못 느끼고 주변 사람들이 큰 소리로 얘기해주면 들을 수 있지만, 점차 난청이 심해지면 주변 환경음을 놓치게 되고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듣게 되는 등 일상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의사소통의 부재, 사회적 고립 및 자존감 저하로 우울증과 같은 정신과적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안과 황호식 교수가 5월 8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ASCRS)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 of Session)을 수상했다.황호식 교수는 안구건조증에 대한 구연 세션에서 ‘사람 눈물샘의 생체 광간섭 단층촬영 이미징(Optical Coherence Tomography Imaging of Human Lacrimal Glands: In Vivo Study)’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전체 16개 논문 중 최우수 논문상으로 선정됐다.이번 연구는 안과에서 흔히 사용되는 광간섭 단층촬영 장비를 통해 세계최초로 사람 눈물샘의 단층촬영에 성공했다는 결과를 다룬 것이다. 눈물샘은 안구표면에 눈물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안구건조증의 병인에서 가장 중요한 기관이다. 안타깝게도 지금까지는 눈물샘의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없었다.황호식 교수는 “이 연구를 계기로 눈물샘의 단층을 촬영하여 안구건조증에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 지 알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 환자별 맞춤형 각막이식 시행은 물론, 눈물샘 단층촬영을 통해 안구건조증의 진단 및 치료를 더욱 전문화 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황호식 교수는 2005년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병원장 이상수)은 불우 환우 및 저소득층·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위한 ‘The 좋은 나눔’ 기금 마련 도서 바자회를 본관 1층 로비에서 2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독서를 통한 기부의 즐거움을 내원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역사, 문화, 소설, 음식, 아동도서 등 다양한 장르의 도서 1000여권을 시중가격보다 10%에서 최대5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수익금의 25%는 불우 환우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2012년부터 지금까지 총 2000여만 원의 기금을 마련해 190여명에게 ‘The 좋은 나눔’을 실천했다.이상수 병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과 불우 환우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뜻깊은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대학병원으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자 소외지역 의료봉사 및 진료비지원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에 대하여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1984년에 개원해 30년 넘게 지역주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온 종합병원으로 강원도를 대표하고 있다. 8000평 건평 500병상 규모에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 PET-CT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에드워드 리)이 4일 드라벳 증후군 치료제 핀테플라액(성분명 펜플루라민염산염; 이하 핀테플라)의 허가18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드라벳 증후군 치료 환경 변화 필요성과 핀테플라의 임상적 의의를 소개했다. 이번 핀테플라 허가 기자간담회에는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소아신경과 강훈철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헌민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각각 국내 드라벳 증후군의 제한적인 치료 환경과 미충족 수요, 그리고 핀테플라 허가의 근거가 된 주요 임상 데이터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강훈철 교수는 <드라벳 증후군 질환 부담 및 미충족 수요>를 주제로, 드라벳 증후군의 질환 부담과 제한적 치료 옵션에 대해 설명했다. 강 교수는 “드라벳 증후군 환자는 다양한 발작 및 비발작 증상으로 인해 평생 심각한 신경발달, 운동, 인지, 행동 장애를 안게 되며[v],[vi] 돌연사(SUDEP) 등으로 조기 사망 위험이 매우 높고 사망 연령이 어린 것이 특징[vii],[viii],[ix]”이라며, 질환의 치명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에 강 교수는 “드라벳 증후군은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상당한 임상적, 경제적 부담을 초래하게 된다. 한
최근 건강검진이 활성화되면서 간 기능 이상을 조기에 발견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간 수치가 상승하면 일반적으로 바이러스 간염이나 지방간, 알코올성 간 질환을 먼저 의심한다. 하지만 이러한 원인으로 설명되지 않는 간 수치 이상이 일정 기간 지속된다면, ‘자가면역성 간염(Autoimmune Hepatitis, AIH)’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자가면역성 간염은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자신의 간세포를 외부 물질로 인식하고 공격하면서 만성적인 간 염증을 일으키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특히 50대 이후 여성에서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건국대병원 소화기내과 최원혁 교수는 “바이러스 간염이나 지방간 등 흔한 원인이 배제됐는데도 간 효소 수치 상승이 지속된다면, 자가면역성 간염을 포함한 면역성 간 질환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증상에서 전격성 간염까지… 다양한 임상 양상 자가면역성 간염은 만성 질환이지만 임상 양상은 매우 다양하다. 환자의 약 3분의 1은 별다른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간 기능 수치 상승이 확인돼 정밀 검사 과정에서 진단된다. 특히 증상이 없다는 점이 진단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자가면역성 간염 환자의 약
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공동위원장 노연홍·윤웅섭)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위원장 김동명)과 산하 산별노조인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화학노련·위원장 황인석)이 비대위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양측은 지난달 면담을 통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이 고용불안과 산업 기반 및 보건안보를 훼손할 수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룬 바 있다. 한국노총과 화학노련의 비대위 합류는 산업계와 노동계 양측 모두 약가인하 정책의 심각성에 대해 인식을 함께하고, 공동 대처하기로 뜻을 모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14일 자사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증 신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추가 승인을 받아 기존 적응증의 사용대상 환자군 사용범위를 확대했다고 밝혔다.1 이번 적응증 확대를 통해 혈액투석이 필요한 환자를 포함한 중증 신장애 환자(eGFR(추정사구체여과율) 30mL/min 미만)도 팍스로비드를 복용할 수 있게 됐다.1 중증 신장애 환자는 치료 첫날에는 니르마트렐비르 300mg과 리토나비르 100mg을 1회 복용하고, 2일차부터5일차까지는 니르마트렐비르 150mg과 리토나비르 100mg을 1일 1회복용하도록 권고된다.1 혈액투석을 시행하는 날에는 투석 후에 약물을 복용해야 한다.1 중등도 신장애 환자(eGFR 30 mL/min 이상 60mL/min 미만)는 기존 허가사항에 따라 니르마트렐비르150mg 1정과 리토나비르 100mg 1정을 하루 두 차례, 5일간 복용한다.1 코로나19가 엔데믹 국면에 접어들면서[i] 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다소 줄어들었지만[ii],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변이를 반복하며[iii] 여전히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iv]특히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