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가 10월 유방암의 달을 맞아 임직원이 함께 모여 유방암 환우들의 치료를 향한 여정과 이들의 일상을 이해하기 위한 ‘생생(生生)토크’를 25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유방암 극복 후 유방암 환자들의 멘토로 사랑받고 있는 개그우먼 이성미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생생토크에서는 한국로슈의 기업사회공헌 활동인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힐링갤러리’를 통해 한국로슈와 오랫동안 인연을 나눠온 개그우먼 이성미가 함께 해, 자신의 유방암 투병기를 통해 유방암 환자들의 어려움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성미는 “처음 유방암을 진단 받았을 때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가족, 지인들의 따뜻한 응원과 같은 유방암 투병 경험이 있는 환우들과의 만남을 통해 ‘살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음 자세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생생토크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많은 분들이 유방암 환우의 일상에 대해 이해하고 응원하게 된다면, 유방암 환우들이 암을 극복하는데 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로슈 임직원들은 유방암 환우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핑크색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여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본사인 로슈그룹이 8년 연속 다우존스지속가능 경영지수 (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이하 DJSI) 제약/바이오테크놀로지생명과학 부문의 리더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DJSI는 지속가능성을 고려하는 투자자들의 평가 지표로, 기업의 경제•사회•환경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평가한다. DJSI는 “로슈그룹이 기업운영과 기업문화에 자리 잡은 우수한 지속가능 전략으로 제약 업계 리더 자리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로슈그룹은 올해 다수의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의료 접근성, 준법 및 투명성, 다양성을 포용하는 기업 문화와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업으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가치를 창출하는데 전념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로슈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베린 슈완(Severin Schwan) 회장은 “이번 DJSI 선정 결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로슈그룹이 세계 최고의 지속가능한 헬스케어 기업으로 재차 선정된 것은 모든 임직원들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지속가능성은 로슈그룹의 경영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이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진단 기술과 치료제
최근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타쎄바® (성분명: 엘로티닙)의 출시 11주년을 맞아, 타쎄바 팀원들과 함께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타쎄바® 팀원들은 출시 11주년을 기념하는 축구복을 입고,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들을 위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숫자 ‘11’은 축구 경기에서 가장 빠른 공격수에게 부여하는 등 번호로, 그간 끊임없이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삶의 질 및 생존율 향상을 위해 힘차게 달려온 타쎄바® 팀의 노력과, 앞으로도 폐암 환자들의 치료 성과 개선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폐암은 전체 암 발생의 10.3%를 차지하는 국내 5대 암 중 하나6로, 최근 보고된 암종들 가운데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종이며, 전체 폐암 환자 중 80%가 비소세포폐암 환자이다.7 타쎄바®는 국내는8물론 글로벌 폐암 치료 가이드라인에서 EGFR 활성변이가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1차 치료제로 추천되는 표적 치료제9,10로, 통합 분석(pooled analysis)에 따르면 EGFR 활성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 치료 시 1년의
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이 캘리그래피(Calliography)와 라틴 댄스(Latin Dance)를 배울 여성암 환우를 모집한다. 이번에 진행하는 무료 교실은 한국로슈의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의 일환으로 여성암 환우를 대상으로 캘리그래피와 라틴 댄스 교실로 운영된다. 먼저 15명을 모집하는 캘리그래피 교실은 가수 심현보씨와 캘리그라퍼 3명을 강사로 9월 20일부터 10월 25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대목동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강좌가 진행된다. 또한 라틴 댄스 교실은 여성암 환우 및 파트너 14명(7팀)을 모집하며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6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홍대 룸스튜디오에서 '블랙칸 아카데미' 강사 2인이 지도에 나선다. 이번 힐링갤러리 아트클래스에 참가한 환우들에게는 오는 11월 18일 힐링캘러리 아트콘서트의 무대와 전시 공간이 제공돼 자신의 작품과 공연을 진행할 수 있다. 캘리그래피와 라틴 댄스 교실 참가 신청은 오는 8월 31일까지 선착순 마감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이대여성암병원(02-2650-599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도적인 바이오 제약기업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사회공헌활동 나눔사이(Nanum-Sci)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명과학 교육프로그램인 生生과학교실 이하 생생과학교실을 통해 과학 꿈나무 양성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나눔사이는 지난 해 ㈜한국로슈에서 런칭한 생명과학교육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세계 1위의 바이오 제약사인 로슈 그룹의 과학적 우수성을 함께 나눈다(Sharing Science)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련해, 지난 해 초,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김승환)과 업무 협약을 맺고 대표 프로그램으로 시작한 생생과학교실을 통해 매년 2개의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에게 생명과학 교육을 연중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양천구 선한지역아동센터와 용산구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를 선정해 후원 중이다. ㈜한국로슈는 수혜처의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생생과학교실 수업뿐 아니라 과학 교구 지원, 특별 체험 활동에 참가할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체계적인 과학 교육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이화창의교육센터(센터장: 조경숙)의 자문을 통해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과학교실 교재를 자체적으로 제작해서 활용 중이다. ‘생생선생님’으로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일일 보조 선
㈜한국로슈(대표이사:매트 사우스)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성분명:퍼투주맙)+ 허셉틴®(성분명:트라스투주맙)+도세탁셀 3제 병용요법(이하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5년 추적 관찰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의학저널인 란셋 온콜로지(Lancet Oncology)에 게재됐다고 밝혔다1. 이번에 게재된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의 추적관찰 결과는 HER2 양성 조기 유방암 환자의 수술 전 선행 항암요법 치료에서 퍼제타® 3제 병용요법의 5년 시점에서 무진행생존율 (Progression Free Survival, 이하 PFS)과 무병생존율(Disease Free Survival, 이하 DFS)을 분석한 것으로, P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6%,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로 나타났으며 DFS는 퍼제타® 3제 병용투여군 84%, 허셉틴®+도세탁셀 병용투여군 81%였다1. (PFS HR=0.69; 95% CI, 0.34–1.40, DFS HR=0.60; 95% CI, 0.28–1.27) 퍼제타® NeoSphere 2상 임상 연구의 1차 분석 결과는 지난 2012년에 게재된 것에 이어 이번 5년 분석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아바스틴®(성분명: 베바시주맙)이 지난 7월 1일부로 난소암 재발 고위험군의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 아바스틴®은 암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신생혈관의 생성을 차단해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막는 기전으로 작용하는 표적치료제다 . 아바스틴®은 지난 6월 30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암환자에게 처방•투여하는 약제에 대한 공고개정」을 통해 1차 치료 단계에서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도 건강보험 급여가 확대되었다. 아바스틴®의 이번 급여는 진행성 상피성 난소암, 난관암 또는 원발성 복막암 환자 중 재발 고위험군 환자의 1차 치료(front-line)에서 카보플라틴, 파클리탁셀과 병용 투여 시 적용된다. 급여 대상이 되는 재발 고위험군이란, 난소암 3B,C기(FIGO 병기) 환자 중 불완전 수술로 잔존암의 크기가 1cm를 초과한 경우와 난소암 4기를 의미한다. 아바스틴®의 급여 확대는 이러한 환자의 1차 치료에서 기존 항암요법 대비 개선된 무진행생존기간(PFS) 및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를 기반으로 했다 . 대한부인종양학회 배덕수 회장(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은 “고위험군 환자의 경우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