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전문 헬스케어 기업 ㈜조윈(대표 유연정)은 북서울요양병원(병원장 김우성)과 함께, 난치암 및 말기암 환우를 위한 ‘MITT 암솔루션’의 관찰임상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북서울요양병원이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말기암 환자를 위한 통합적 암 치료의 일환으로, 기존 치료에 한계를 느끼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되었다. 북서울요양병원은 말기암 치료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가진 전문의료진과 최신 치료 인프라를 바탕으로,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MITT 솔루션 도입을 통해 비침습적 치료 가능성을 다각도로 모색하게 되었다.
MITT(Mineral Intake Thermal Therapy) 암솔루션은 조윈이 개발한 통합 암 치료 시스템으로, 광물성 생약인 ‘운비제’를 섭취한 후 4~5시간 뒤 고주파 자극기인 ‘Dr. K-CURE’를 활용하여 체내 심부온도를 43도까지 상승시키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수용성 미네랄인 운모를 포집한 암세포에 물리적 충격이 가해지고, 체온 상승에 따라 면역 기능이 활성화되며, 근적외선 기술 기반의 ‘INCUBODY’를 통해 전신의 체온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복합적 통합요법이다.
북서울요양병원 김우성 병원장은 “북서울요양병원은 지금까지 수많은 말기암 환자분들과 함께하며 통증 완화는 물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통합치료를 지속해왔다”라며, “이번 관찰임상을 통해 고액의 항암치료가 어려운 환자분들에게도 MITT 치료법이 새로운 치료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그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하고, 향후 보다 다양한 통합 치료 방안을 마련하는 데 의미 있는 근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환자와 보호자 모두에게 신뢰받는 통합 암 치료 요양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조윈은 북서울요양병원에서 7월 2일 입원 암환우와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MITT 세미나를 개최하고 희망자에 한해 관찰임상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윈은 앞으로 MITT 암솔루션을 도입하고자 하는 전국의 요양병원들을 대상으로 자사 지사망을 통해 연결 지원체계를 구축,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치료 서비스를 확산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