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이현석 교수, 북미두개저학회서 강연 펼쳐 건국대병원 신경외과 이현석 교수가 지난 2월 13일 미국에서 열린 북미두개저학회(NASBS, North American Skull Base Society)에서 강연을 펼쳤다. 이번 강연에서 이현석 교수는 ‘편측안면경련 환자의 미세혈관감압수술 후 청력 예후(Hearing loss after Microvascular Decompression with Hemifacial Spasm)’를 주제로, 본원에서 시행한 안면경련에 대한 미세혈관감압수술 후 약 1.7%의 청력 소실 발생률과 그 원인 인자를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현석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수술 전 소견을 기반으로 청력 합병증 위험을 예측함으로써 보다 정밀한 수술 계획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1989년에 설립된 북미두개저학회는 두개저부 수술에서 임상 및 연구 우수성을 추구하는 의사 간 소통을 촉진하는 전문 의학 협회로, 두개저부와 관련된 질병의 해부학, 생리학 및 임상 관리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사노피 듀피젠트, 국내 생물의약품 최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응증 확대 승인 * 사노피 듀피젠트®, 표준 흡입 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혈중 호산구 수가 증가된 성인 COPD의 추가 유지 치료 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 제2형 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인자인 IL-4, IL-13 사이토카인 표적, COPD에서 최초**이자 유일***하게 승인된 표적 생물의약품 * BOREAS 및 NOTUS, 2건의 3상 임상연구 통해 COPD 주요 치료목표인 연간 악화율 및 폐기능과 함께 삶의 질 개선 효과까지 확인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 대표 배경은)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 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가 3월 13일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표준 흡입 요법*으로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혈중 호산구 수가 증가된 성인 COPD의 추가 유지 치료 요법으로 적응증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COPD는 호흡곤란과 피로, 급성악화 등으로 환자들은 삶의 질 저하를 경험하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 흡입제 기반의 3제 병합요법을 사용하더라도 환자의 약 50%는 여전히 중증 악화를 겪고 있어 미충족 수요가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 차세대 융복합 의료기기 총망라해 3월 20일 코엑스서 개막! -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로 3월 20일부터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려 - 국내·외 1,450여 개 제조사가 참가해 관련 용품 3만 7천여 점 전시 소개 예정 키메스 전시회 현장 융복합 의료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제4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5(KIMES 2025)’가 오는 3월 20일(목)부터 23일(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1, 3층 전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40회를 맞은 ‘키메스 2025(KIMES 2025)’는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트렌드를 선보이고, 국산 의료기기의 세계시장 진출을 돕는 국내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2024년 한국 전시산업진흥회 통계 기준)다. 한국이앤엑스(대표 김정조)와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이사장 이영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김영민)가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간호협회,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대한의공협회, 의학신문사 등 관련 기
의협, 주사기 재사용 의심 회원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요청 - 안전한 진료 위해 일회용 주삿바늘 재사용 금지·감염관리 지속 당부 - "사실관계 확인 후 관계자 엄중 징계…다수 의료인 명예 훼손 안 돼" - 의료윤리 위반 시 고발 및 행정처분 의뢰·회원권리정지·경고·시정지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울산의 한 의료기관에서 주삿바늘을 재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중앙윤리위원회에 해당 의심 회원의 징계 심의를 요청키로 결정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료기관은 필러 시술 후 남은 용량을 폐기하지 않았으며, 주삿바늘 및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 조사한 보건소는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보관에 관해 시정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은 평소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을 금지하고, 감염관리에 관해 각별히 당부해 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협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와 감염관리를 지속해서 당부해 왔다.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진료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자를 엄중히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회원의 탈법행위로
심장 '덜덜덜'… 급사 부르는 심실성 빈맥, 고령층 중심으로 급증 고령화 시대, 심혈관 질환 위험 증가와 맞물려 심실성 빈맥 환자 꾸준히 늘어 최근 심장이 갑자기 빠르게 뛰는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심장이 덜덜 떨리는 듯한 느낌과 함께 어지럼증, 호흡 곤란을 동반하는 심실성 빈맥은 심하면 심정지로 이어져 돌연사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심실성 빈맥, 심장 아래쪽 방에서 발생하는 위험한 부정맥 심실성 빈맥은 심장의 아래쪽 방인 심실에서 발생하는 부정맥의 일종이다. 정상적인 심장 박동은 심방에서 시작하여 심실로 전달되는 전기 신호에 의해 조절되지만, 심실성 빈맥은 심실 내에서 비정상적인 전기 회로가 형성돼 발생한다. 심실이 지나치게 빠르게 수축하면서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해, 뇌를 비롯한 주요 장기에 혈액 공급이 부족해지는 응급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 심근경색, 심근병증 등 심장 질환이 주원인… 전해질 불균형, 약물 부작용도 영향 심실성 빈맥의 주요 원인으로는 심근경색 및 심근병증, 심장 판막 질환, 선천성 심장 질환 등이 꼽힌다. 건국대병원 심장혈관내과 권창희 교수는 “심근경색으로 인해 심장 근육이 손상되거나, 심근병증
연극 ‘룸메이트’ 시리즈, 부산 광안리에서 전국 투어 시작 청춘들의 뜨겁고 지긋지긋한 원룸 생활을 그린 공감 연극부산에서 대전, 광주까지 이어지는 소극장 네트워크의 연대광안리를 방문한다면 꼭 봐야 할 연극, 룸메이트 부산 광안리 어댑터씨어터에서 시작해 전국을 누비는 청춘 연극의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취업준비생 청년들의 현실을 생동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룸메이트 시리즈'가 오는 3월, 부산 광안리에서 관객들과 만난 후 대전과 광주로 투어를 이어간다. 남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룸메이트 : 페널티킥’은 3월 1일부터 16일까지, 여성 자취생들의 이야기를 그린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3월 20일부터 30일까지 어댑터씨어터 1관에서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에 이어 어댑터씨어터와 극단아이컨택의 공동기획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공연예술 창작주체 및 창작공간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특히 '룸메이트' 시리즈는 2024년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 쇼케이스 선정작으로 주목받았으며, 영국 웨스트엔드 제작사와 대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여 현지화에도 도전하고 있다. 부산 공연 이후 '룸메이트 : 스파이크'는 국내 투어를 이어간다. 대전
대한비만학회, 3월 4일 세계비만의 날 맞아 국내 비만 인식 및 종합 관리를 위한 제언 담은 정책간담회 개최 ‘임상적 비만병 및 사회경제적 부담-효과적 관리를 위한 정책적 대응 전략’ 주제로 간담회 진행 2025년 ‘세계 비만의 날’ 주제인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제도 변화’에 맞춰 우리나라 정책 개선안 제언 학회, 비만병은 개인의 문제 아닌 사회적·의료적 접근 필요한 질환… 치료 효과 높이기 위해 의료 환경 개선과 새로운 정책적 패러다임 필요 강조 Ø 학회 인식조사 결과, 현행 비만 기준(BMI 25) 알고 있는 사람은 3명 중 1명도 안돼(28%)… 의료진과 일반인 모두 60% 이상 비만치료 급여 확대 필요성 공감 대한비만학회(회장 서영성, 이사장 김민선, 이하 ‘학회’)는 ‘세계 비만의 날(3월 4일)’을 기념해 비만병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의료적 접근이 필요한 질환임을 알리기 위해 ‘우리나라 임상적 비만병 실태 및 사회경제적 부담-효과적 관리를 위한 정책적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세계 비만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와 세계비만연맹(World Obesity Federation)이 20
한국자살예방협회, 2024년 잠정 자살사망자 수 1만 4,439명으로 증가, 적극적 대책 필요 한국자살예방협회(회장 이동우)는 2023년 자살사망자 통계가 발표된 후, 2024년 4월 적극적 대책을 촉구하는 긴급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2024년 2월 발표된 지난해 자살사망자 수 잠정치는 1만 4,439명으로 2023년 확정치인 1만 3,978명보다 461명이 증가하였다. 최근 2년 연속 자살사망자 증가 추세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2024년 자살사망자 수 잠정치는 2011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수치이다. 이에, 그 심각성을 알리고 대책을 촉구하고자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아래는 성명 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2024년 잠정 자살사망률 현황에 대한 자료를 보고는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2010년대 이후 증가세를 멈추었던 자살률이 최근 10여 년간 중 가장 높게 급등한 상황을 마주하고는 그동안 자살예방사업 일선에서 우려해 왔던 일들이 실제로 진행되고 있었음을 여지없이 확인하게 된 것입니다. 60대 이상의 자살사망률이 여전히 높다는 사실과, 우리 사회 미래의 주역이 될 아동, 청소년들의 자살률이 증가추세에 있다는 사실은 더욱 우리들의
건국대병원 이동원 교수, 무릎 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효과 입증 2년 추적 관찰 결과, 수술 전 내측 반월 연골판 상태 관계없이 유의미한 효과보여 이동원 교수,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로 골-연골 복합체 재생 이끌어 냈다는 성과도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무릎 관절염 치료에 사용하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제인 카티스템®의 연골 재생 효과를 연구를 통해 입증했다. 동시에 특수 제작된 수술 기구로 기존의 미세천공술보다 뼈의 재생을 더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골-연골 복합체의 재생을 이끌어냈다. 무릎 관절염은 나이가 들거나 반복적인 외상으로 연골 손상이 발생하면서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이동원 교수는 무릎 연골 손상이 심한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카티스템®연골 재생술과 근위 경골 절골술((HTO, High Tibia Osteotomy)을 함께 시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수술 후 2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했으며, 수술 전 내측 반월 연골판의 상태에 따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유지된 환자군과 반월 연골판 기능이 소실된 환자군 두 그룹으로 나눠 분석했다. 이동원 교수는 “연구 결과, 두 그룹 모두에서 무릎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된
[성명서] 의료계엄 탄압 피의자 호욱진 용산서장의 경찰 고위직 승진을 강력히 규탄한다! 2025년 2월 27일 경찰 고위직인 경무관과 총경 승진 내정자가 발표되었다. 이번 인사는 의료계에 대하여 상식을 벗어난 탄압으로 뇌경색, 늑골골절 참사를 일으킨 호욱진 용산서장, 김태정 용산 정보과장이 포함되어 다시 한번 의료계를 절망케 하였다. 호욱진 용산서장 외에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대통령실 A 행정관, 마약 밀반입 수사 외압 논란에 휩싸인 B 행정관, 윤석열 대통령 생일파티에 경찰관 85명을 보낸 101경비단장 등이 승진 대상자에 포함된 국민의 눈높이를 철저히 무시한 불통의 인사로서 도대체 승진의 기준이 무엇인지 이번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의 원칙과 절차를 공개하라는 요구가 언론에서 빗발치고 있다. 특히 호욱진 용산서장은 오직 자신의 승진을 위해 국민의 기본권을 유린하고 나아가 행정법원의 결정도 무시하며 법치를 유린했던 당사자로서 의료농단 중단 피켓을 들던 의대생, 전공의, 국민들에 대해 100일 이상 초법적으로 무자비한 폭행, 탄압, 인권유린을 매일 자행하여 뇌경색, 늑골 골절이라는 집회 참사를 의료계 집회 현장에서 발생시켜 현
‘한국 간질환의 현주소와 우리의 과제’라는 주제로 10월 20일 ‘간의 날’ 기념식 개최 l 10월 20일 스물여섯 번째 간의 날,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 공동으로 기념식과 토론회 개최 l 내년부터 도입되는 C형간염 국가 검진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활용 방안을 논의 l 미래에 간 건강을 가장 크게 위협한 대사이상 지방간질환의 명명법 변화의 의의와 향후 국민 건강을 위해 가야할 방향을 제시 한국간재단(유병철 이사장)이 주최하고 대한간학회(김윤준 이사장)가 주관하는 ‘간(肝)의 날’ 기념식및 토론회가 10월 20일,웨스틴조선 서울에서 진행되었다. 한국간재단과 대한간학회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국민들에게 간질환에 대한올바른 정보와 이해를 제공하고자 매년 10월 20일을 '간의 날'로 지정하였으며, 올해로스물여섯 번 째를 맞이하였다. 2000년부터국내에서 시작한 ‘간의 날’은 세계보건기구 (WHO) 가 지정한 ‘세계 간염의 날(매년 7월 28일)’보다 10년 이상 앞서 출발한 기념일로 국민 간 건강 수호에 앞장섰다는평가를 받고 있다. 1부 간의 날 기념식에는 한국간재단 유병철 이사장, 대한간학회 정숙향 회장, 김윤준 이사장 등을 비롯하여 더불어민주당
Keydr. Power Interview 발달지연 아동 위해 시스템과 제도개선 함께 해주세요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박양동 이사장
KeyDr Power Interview 아이들 보는 것이 기쁨과 행복 - 대한소아청소년행동발달증진학회 김영훈 회장
90만 자격자, 23만 현장 인력...간호인력으로 간호조무사 역할 정책적 논의 요청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2025년 정기국회를 맞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을 예방하고, 간호조무사 현안과 정책과제를 설명했다. 이번 면담은 간호조무사 제도 개선과 보건의료 현장의 간호조무사 역할 확대를 위해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곽지연 회장은 지난 9월 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이수진 의원을 만났으며, 9월 4일에는 국민의힘 간사 김미애 의원, 9월 12일에는 박주민 위원장을 차례로 만나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입장이 정리된 <2025년 정기국회 대비 간호조무사 정책 제안서>를 직접 전달했다. 그러면서 정기국회에서 간호조무사 관련 의제가 적극적으로 다뤄질 수 있도록 요청했다. 이번에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제시한 주요 정책과제는 ▲간호조무사 시험응시자격 제도 개선 ▲일차의료 강화 시범사업에 간호조무사 참여 확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간호조무사 활용 ▲요양병원 당직의료인 기준에 간호조무사 포함 ▲간호·간병통합서비스 간호조무사 처우 개선 ▲의원급 의료기관 근로환경 개선 등 6대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