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를 환영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정숙 의원의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표 발의를 환영한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지원 정책을 통합 관리하는 콘트롤 타워의 설치 근거를 마련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에 대한 약가 우대 사항을 보다 명확히 규정해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즉, 종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는 하는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를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약바이오산업혁신위원회’로 격상하고, 혁신형 제약기업이 제조한 의약품에 대한 약가 우대를 의무화했다. 범정부 콘트롤 타워는 제약바이오산업 도약의 열쇠로 주목받고 있다. 실제 미국과 유럽, 일본 등 글로벌 제약강국은 예산부터 정책에 이르기까지 국가 콘트롤 타워를 중심으로 산업육성정책을 통합관리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산업육성 정책과 재정, 규제가 다부처로 분산돼 있고, 기초연구부터 임상시험·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 관리 주체도 부재해 실효성이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에 제약바이오산업계는 부처간 칸막이와 중복사업 등 비효율을 방지하고, 연구개발·정책금융·세제 지원·규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n 코로나19 대응에서의 협력과 국내 기업 및 연구진과의 활발한 파트너십 성과 인정받은 결과 n 이 외에도 KRPIA 멤버스 나이트에서 식약처장상 및 KRPIA협회장 상 등 대외 표창 및 수상 연이어 n 제약업계 내,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의 리더십과 기여를 더욱 공고히 해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가 어제인 11월 30일(수)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개최한 ‘2022년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혁신형 제약기업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을 통해 국민 보건을 향상하고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혁신형 제약기업을 선정하여 매년 표창하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2018년 12월 혁신형제약기업으로 인증 받은 뒤 지난해 재인증 받았다. 특히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에 최초의 코로나19 백신을 공급한 데 이어 면역저하자 보호를 위한 코로나19 예방용 항체복합제 이부실드를 공급하며,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및 국민 보건 증진에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산 1호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한국GSK, 세계 에이즈의 날 주간 맞아 ‘Think Red’ 사내 행사 진행 ᄃ 회의실을 에이즈 상징하는 ‘Think Red’ 룸으로 꾸미고 이벤트 진행… 올바른 HIV 인식 확립하는 시간 가져 ᄃ 한국GSK, “어떠한 HIV 감염인도 포기하지 않는다는 미션 아래 앞으로도 감염인의 완전한 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 강조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Think Red’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에이즈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예방책을 전달하기 위해 제정된 날로 올해 35번째를 맞았다. 에이즈는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가 사람 몸 속에 침입해 면역세포를 파괴하여 인체의 면역기능을 떨어뜨리는 질환이다. 즉, HIV는 에이즈를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이며 체내에 HIV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을 HIV감염인이라고 일컫는다. 2021년 기준 국내 HIV감염인 수는 15,196명이며, 2020년 신규 HIV 감염인은 1,016명, 이중 에이즈 환자는 166명이었다.,, 2021년, 대한에이즈예방협회에서 국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에이즈에 대한 지식, 태도, 신념 및 행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여전히 에이즈
한파에도 끄떡없는 건강 관리! 겨울나기 준비는 천호몰에서 준비하세요! 천호엔케어, ‘월동준비 건강드림’ 프로모션 진행 - ‘흑염소 프리미엄’, ‘원기력단’, ‘원기력고’ 등 겨울철 건강관리 위한 건강식품 한 자리에 - 쇼핑지원금 3종 발급 및 천호몰 포인트 지급 이벤트로 더욱 합리적인 쇼핑 도와 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엔케어(대표 손동일)가 겨울을 맞아 천호몰에서 이달 11일까지 ‘월동준비 건강드림’ 행사를 진행한다. 천호엔케어의 ‘월동준비 건강드림’ 행사에서는 지리산 일대에서 자란 흑염소로 만든 ‘흑염소 프리미엄’, 녹용, 홍삼, 침향을 포함해 귀한 원료를 환으로 빚은 ‘원기력단’과 액상 스틱형 ‘원기력고’ 등 인기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인다. 또한, 원물의 맛과 영양을 살린 ‘프리미엄’과 ‘하루활력’ 라인의 건강즙과 건강기능식품 ‘데일리코어’, 어린이를 위한 ‘튼튼쑥쑥 녹용홍삼’ 등 온 가족 건강을 위한 제품이 준비되어 있다. 천호엔케어는 보다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구매금액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총 2만 6천원 상당의 쇼핑지원금 쿠폰 3종을 발급한다. 쇼핑지원금은 천호몰 회원이라면 누구나 매일 받을 수 있다. 구매 후 제품 리뷰를 작성하는 회원들
GSK 아보다트,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대상 3년 장기 효과 입증한 실제임상근거(RWE) 최초 공개 - 한국인 남성형 탈모 환자 600명 대상 아보다트 RWE 데이터 출시 기념 심포지엄 개최 - 아보다트, BASP 분류법 기준 모든 탈모 유형에서 피나스테리드 대비 더 많은 환자에서 3년간 모발성장 개선 효과 보여 - 특히 M자형 탈모에서 모발성장 개선율 피나스테리드보다 2.06배 높아1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는 지난 11월 29일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인 남성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남성형 탈모 치료제 아보다트(성분: 두타스테리드)의 장기 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한 실제임상근거(RWE, Real World Evidence)를 최초 공개하는 리드(LEAD) 론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드 심포지엄은 Long-term Effectiveness And safety of Dutasteride vs finasteride의 앞 글자를 딴 줄임말로, 국내 남성형 탈모 환자를 대상으로 아보다트의 장기간 임상적 유용성을 입증한 RWE 데이터 출시 기념과 동시에 탈모 치료 시장의 리딩 기업으로서 GSK의 포부를 밝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언제 생긴지 모르는 잔주름에 푸석한 피부까지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그런데 나만 늙었어? n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연말연시 약속과 모임이 많아지는 추세 n 모임 전 그동안 마스크로 가리고 있던 얼굴과 피부 상태를 점검해봐야 n 잔주름과 푸석한 피부를 해결하려면 줄기세포 셀테라피가 제격 해가 짧아지면서 저녁 야경 속 불빛들이 완연한 겨울을 가리키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와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회 등 주변 지인들과 다양한 약속과 모임이 즐비한 연말연시 시즌이 다가온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연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이기에 약속과 모임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이며, 연말 약속을 앞두고 오랜만의 만남에 설레며 쇼핑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차려입고 나갈 옷차림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나의 피부 상태다. 긴 시간 동안 마스크로 가리고 있으면서 피부 관리를 등한시 하였다면 지금이라도 점검이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을 핑계로 기본적인 관리를 게을리해 잔주름이 늘고 탄력을 잃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시 예전처럼 반짝이는 피부의 주인이 되고 싶다면 각질 제거
멀츠 에스테틱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와 MEX 웨비나 성료 l ‘피부 퀄리티에 대한 이해’ 주제로 멀츠 포트폴리오를 이용한 프로토콜 가이드 및 임상 사례 공유 l 초음파 리프팅 울쎄라, 히알루론산 필러 벨로테로, 보툴리눔 톡신 제오민 등 임상적 우수성 재확인 멀츠 에스테틱스(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가 지난 11월 23일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회장 나공찬 닥터로빈의원 원장)와 함께 정기 학술 교육 프로그램인 'MEX(Merz Experts) Webinar(이하 멕스 웨비나)'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멕스 웨비나는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회장인 나공찬 원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피부 퀄리티에 대한 이해 및 임상 현장에서의 권고사항(Skin quality matters. Insight on Skin quality and my recommendations in clinical practices)>을 주제로 크게 초음파 리프팅과 히알루론산 필러 두 제품의 임상 사례에 기반한 발표 세션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웨비나에는 약 4백여명의 국내 의료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 가이드라인을 논의하는 한편 최신 에스테틱 트렌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 피하주사 제형에 건강보험급여 적용 - 킨텔레스 정맥주사에 이어 피하주사 제형까지 보험급여 적용되며 치료 접근성 향상 - 킨텔레스 피하주사, 우수한 안전성 프로파일 확인된 정맥주사와 동등한 임상 관해 확인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킨텔레스(성분명 베돌리주맙) 프리필드펜주(이하 킨텔레스 피하주사)에 12월 1일부터 건강보험급여가 적용된다고 밝혔다. 킨텔레스 피하주사(SC)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도 자가 투여할 수 있는 제형으로, 지난 2월 17일자로 킨텔레스주(이하 킨텔레스 정맥주사; IV)와 동일한 효능·효과로 국내 허가되었다. 킨텔레스는 정맥주사 1회 투여시간이 30분으로 짧다는 강점에 더해, 피하주사 제형까지 보험급여 치료 옵션으로 제공하며 환자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1 한국다케다제약 김태훈 소화기사업부 총괄은 “킨텔레스가 생물학제제 중 유일하게 염증성 장질환만을 위해 개발된 약인 만큼,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맞춤형 치료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치료효과와 안전성 프로파일을 가진 킨텔레스는 정맥주사와 피하주사 치료 옵션까지 제공하며 치료 편의성 향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포럼, 가정혈압 측정 인식조사 발표 “고혈압 환자 10명 중 6.5명, 집에서 혈압 안 잰다” -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포럼, 2017년 이후 5년만 가정혈압 측정 인식조사 발표 - 가정혈압 측정 환자 5년 전보다 4%p 높아졌지만, 아직 10명 중 3.5명 꼴 - 가정혈압 관리지침 영문판 발간, 해외 가정혈압 관리 기틀 마련 기대 대한고혈압학회(회장 박창규, 이사장 임상현) 소속 가정혈압포럼(회장 김철호)은 30일 전국의 30대 이상 고혈압환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가정혈압 측정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017년 이후 5년만에 시행되어 그 동안 가정혈압 관리에 대한 국내 고혈압환자의 바뀐 인식을 확인해볼 수 있었다. 가정혈압 중요성 인식·측정 환자 5년 전 대비 증가, 실천 노력은 더 필요 지난 2016년 약 1,100만명이던 고혈압 환자 수는 2021년 약 1,260만명까지 증가했다. 고혈압은 초기에 증상이 없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다양한 장기에 합병증을 유발한다. 집에서 관리지침에 맞춰 혈압을 직접 측정하는 ‘가정혈압’ 관리가 강조되는 이유다. 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포럼은 2017년 발족하여 의료진
췌장암, 조기 진단 및 적극적 치료 중요 - 췌장암 5년 생존율 13.9% 불과…치료 전후 부작용 완화 및 면역력 증진 주력 11월은 ‘세계 췌장암의 달’이다.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 자료에 의하면 췌장암 5년 생존율은 13.9%에 불과하다. 우리나라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 70%에 비하면 이는 현저히 낮은 수치다. 특히 췌장암은 수술 및 치료가 어려운 상태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다. 췌장암은 췌장에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양 덩어리가 생긴 것을 의미한다. 췌장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으로 위장의 뒤에 위치하고 있다. 십이지장과 연결된 기관으로 섭취한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소화 효소를 분비하는 동시에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단백질성 호르몬을 생산하는 역할을 한다. 췌장암이 발병했을 경우 장기 주변에 중요 혈관이 많아 전이가 쉽다 보니 치료 또한 어렵다. 췌장암의 주요 증상으로는 황달,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허리 통증 및 복통, 소화불량, 갑작스러운 당뇨 진단, 복부 팽만감 등 다양하게 나타난다. 황달은 췌장암의 특징적인 증상 중 하나로, 눈의 흰자나 피부가 노랗게 보이거나 소변 색이 진해진다면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