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름 리우 올림픽에서 한 펜싱선수가 경기 중 했던 말이 이슈화되면서 유행어처럼 번진바 있다. 새로울 것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는 “할 수 있다”라는 말을 몇 번 되뇌었던 그는 결국 지고 있던 경기를 뒤집고 금메달을 따냈다. 말의 힘을, 마음가짐의 위력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안겨주었던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불가능은 없다”, “할 수 있다”, “포기하지 말고 될 때까지 해보자”라는 일맥상통한 이 말들을 늘 마음에 새기며 새로운 도전에 임하고 있는 이가 있다. 화이트제약의 양원철 대표가 그 주인공이다. 2012년 화이트제약을 설립하며 제약사 CEO가 된 양 대표에게는 요즘 매일 매일이 도전이기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생각을 하루에도 몇 번씩 되새기며 도약의 발판을 다지고 있다. 창업 5년차의 화이트제약 매출 신화 · 투자유치 성공하며 승승장구 “화이트제약이 지난 8월 창립 4주년을 맞고 어느덧 5년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처음 생각했던 대로, 건강수명 연장을 위한 지속적 신약개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바이오 기술연구, 행복 가치를 높이는 사회 공헌의 경영이념과 목표를 가지고 회사를 이끌고 있지요.” 양 대표는 시작부터 완제의약품 제조업을 목
BACKGROUND / OBJECTIVES잘못 설계된 라벨 및 포장은 투약 오류에 중요한 기여를 한다. 개선시킬 수 있는 라벨이나 투약 도구의 특성을식별하기 위해 도구의 특성(즉, 유형, 복잡한 마킹)과 라벨 및 투약 도구의 측정 단위 불일치에 의해 영향을 받는 투약 오류 비율의 정도를 건강지식과 언어의 차이에 따라서 조사했다. METHODS3개 도시 소아과 의원에서 무작위 대조 실험을 하였다. 8세 이하 자녀를 둔 영어 또는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부모(n=2,110)들을 5개 중 1개의 연구군에 무작위 배정시켰고, 다양한 단위-쌍으로 변화시킨 라벨과 투약 도구를 주었다. 각 부모들은 9개의 약물 용량(3개 용량 2.5, 5, 7.5 mL, 3개 도구 1컵, 0.2 mL와 0.5 mL단위의 주사기 2종)을 무작위로 측정하였다. 평가변수로 용량 오류를 평가하였다(>20% 편차; 2회 이상의 경우 큰 오류로 정의). RESULTS84.4%의 부모가 1회 이상의 투약 오류를 보였다(21.0%≥1 대 오류). 건강 지식과 언어군에 따라주사기보다 컵에서 더 많은 오류들이 보였으며(조정된 odds ratio=4.6, 95% CI 4.2-5.1), 특히 작은 용량에서 더
BACKGROUND / OBJECTIVES지단백(a)의 수치 상승은 심혈관 질환(CVD)의 위험인자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제2형 당뇨병에서는 데이터가 한정적이고 일관성이 없다. 이 연구의 목적은 제2형 당뇨병에서 지단백(a) 농도와 새로 발병한 CVD와의 상관관계를 조사하는 것이다. METHODS2003년 3월부터 2004년 12월, CVD 기왕력이 없는 제2형 당뇨병 환자를 지속적으로 등록시켰다. CVD는 관상동맥질환 또는 허혈성 뇌졸중의 발생으로 정의하였다. Cox 비례위험모델은 혼란변수 조정 후 지단백(a)과 CVD 사이의 관련성을 식별하는데 사용하였다. RESULTS등록한 1,183명의 환자 중 833명은 추적기간 11.1년(중앙값) 동안 평가하였다. 총 202명이 CVD (24.2%)로 진단되었다. 제 1 및 제 4 사분위군의 지단백(a) 중앙값은 5.4(3.5에서 7.1)와 55.7 ㎎/dL (43.1에서 75.3)이었다. CVD가 없는 환자들과 비교해 CVD를 동반한 환자들의 나이가 더 많았고, 당뇨병과 고혈압 발병기간이 더 길었으며, 기저시점에 더 많은 인슐린 및 ACE억제제/ARB를 복용하고 있었다. Cox 위험회귀분석 결과 CVD
OBJECTIVES이 연구의 목적은 metformin 단독 치료를 받고 있는 제2형 당뇨병 환자(T2D)에서 기초 과잉혈당증(basal excessglycaemia, BEG)과 식후 과잉혈당증(prandial excess glycaemia, PEG)이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에 기여하는 바를확인하기 위함이다. METHODSMetformin 단독 치료를 받고 있는 T2D 외래 환자(n=46)에게 연속적인 혈당 모니터링(CGM)을 실시하였고,HbA1c에 따라 삼분위로 분류하였다. 각 CGM 추적을 위해 혈당 AUC>5.5 mmol/L는 AUCoverall로 표현하였으며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을 대표하였다. 아침, 점심 및 저녁 식사 후 4시간 때의 식전 혈당 수치에 대한 혈당 AUC의 합은 AUCpeg로 표시하였으며, PEG를 대표하였다.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에 대한 PEG의 기여도는(AUCpeg/AUCoverall)×100%로 계산하였다. BEG의 기여도는 [(AUCoverall-AUCpeg)/AUCoverall]×100%로 계산하였다. PEG 기여에 관련된 인자들도 함께 분석하였다. RESULTSBEG는 모든 HbA1c의 삼분위에서 절반 이상의 총체적인 과잉혈당증을 구
BACKGROUND소아 편두통의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약물(있는 경우)은 확립되어 있지 않다. METHODS편두통을 앓고 있는 8-17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amitriptyline (1 mg/kg/day), topiramate (2 mg/kg/day), 위약에 대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연구를 실시하였다. 환자들을 2:2:1 비율로 두 약물과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였다. 일차 평가지표는 24주간의 연구에서 마지막 28일에 편두통이 발생한 날의 수가 기저시점의 28일과 비교해 50% 이상의 상대적 감소로 하였다. 이차 평가지표는 두통관련 장애, 두통 일수, 연구 완료자의 수, 치료기간 동안 생긴 중대한 이상반응이었다. RESULTS총 361명이 무작위 배정되었고, 328명이 1차 효능 분석에 포함되었다(amitriptyline군 132명, topiramate군 130명, 위약군 66명). 연구는 계획된 중간 분석 후에 조기 결론을 내렸다. 1차 평가지표의 결과에서 각 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Amitriptyline군에서 52%, topiramate군 55%, 위약군 61%에서 1차 평가지표의 결과를 얻었다. 또한, 두통관련
BACKGROUND 규제 지침에서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과도한 심혈관계 위험을 배제시키기 위해서 새로운 당뇨병 치료의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립할 필요성을 명시하고 있다. 제2형 당뇨병에서 GLP-1 analogue, semaglutide의 심혈관계 효과는 알려져 있지 않다. METHODS 제2형 당뇨병 환자 3,297명을 무작위로 배정하여 104주 동안 주 1회 semaglutide (0.5 mg 또는 1.0 mg) 또는 위약을 투여하였다. 1차 복합 예후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또는 비치명적 뇌졸중의 첫번째 발생으로하였다. 1차 예후에서 semaglutide는 위약과 비교해 비열등할 것이라고 가정하였다. RESULTS 기저시점에서 환자 2,735명(83.0%)은 심혈관계 질환, 만성신장질환, 또는 두 질환 모두를 동반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차 예후는 semaglutide군 1,628명 중 108명(6.6%), 위약군 1,649명 중 146명(8.9%)에서 발생하였다(위험비 0.74, 95% CI 0.55-0.95, 비열등성 p<0.001). 비치명적 심근경색은 semaglutide군 2.9%, 위약군 3.9%에서 발생하였다(위험비 0.74,
불량 이식 기능(poor graft function, PGF)은 동종 조혈 모세포 이식(동종-HSCT) 후 심각한 합병증이다. 쥐 동물 연구에서 내피전구세포(EPC)는 골수(BM)의 미세환경에서 조혈줄기세포(HSC)에 대한 우선적 지지 세포임을 시사하고 있다. 이전 작업에서 BM EPC의 개수 감소는 동종-HSCT 후 PGF 발생에 대한 독립적인 위험 인자임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BM EPC의 기능적 역할과 PGF에서 손상된 BM EPC를 어떻게 개선시키는 것인지 알려져 있지 않다.본 연구에서는 동종 이식 후 PGF 피험자에서 BM EPC의 기능을 평가하였다. 또한, 우리는 atorvastatin이 in vitro에서 PGF 피험자에서 유래된 BM EPC의 개수와 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였다.기능장애 BM EPC는 손상된 증식, 이동(migration), 혈관신생 및 높은 수치의 반응성 산소종 및 세포사멸을 특징으로 하고 있으며 PGF 피험자에서 드러났다. p38의 활성화와 그의 후속 전사 인자 cAMP-반응 요소-결합 단백질(CREB)은 PGF 피험자의 BM EPC에서 발견되었다. 게다가, PGF 피험자로부터 유래된 BM EPC의 개수
BACKGROUND 전립선 특이 항원(prostate-specific antigen, PSA)으로 검출되는 전립선암 치료의 상대적 효능은 불확실하다. METHODS 1999년부터 2009년 사이에 50-69세의 남자 82,429명이 PSA 테스트를 받았다. 2,662명이 국소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고, 1,643명은 무작위 배정되어 국소 전립선암 치료를 위해 능동 모니터링(545명), 수술(553명), 또는 방사선 치료(545명)을 시행하는데 동의하였다. 1차 예후는 추적기간 10년(중앙값) 시점의 전립선암 사망률, 2차 예후는 질환의 진행률, 전이,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로 하였다. RESULTS 전체적으로 17건의 전립선암 특이 사망이 있었다. 능동 모니터링군에서 8건(1000명년 당 1.5 사망; 95% CI 0.7-3.0), 수술 군에서 5건(1000명년 당 0.9 사망, 95% CI 0.4-2.2), 방사선 치료군 4건(1000명년 당 0.7 사망, 95% CI 0.3-2.0). 각 군간에 통계적으로 유의성 있는 차이는 없었다(p =0.48). 게다가, 어떤 원인에 의한 사망수에서도 각군간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총 169건의 사망, p =0.98)
애브비는 오늘 2016년도 보스톤에서 열린 미국 간학회 연례 행사인 미국간학회(The Liver Meeting®)에서 한국 등 아시아의 유전자형 1b형 만성 C 형 간염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Child-Pugh A)을 동반한 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ONYX-II)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과 중국, 대만의 유전자형 1b형인 만성 C형 간염 환자 중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단일환자군 3상 임상인 ONYX-II에서도 12주간 애브비 3제 직접 작용 항바이러스제(옴비타스비어/파리타프레비어/리토나비어와 다사부비어)와 리바비린을 경구 투여한 결과 치료 경험이 없거나 기존 치료에서 실패한 환자 모두에서 치료 종료 12주째 검토 결과 100%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을 달성했고 이상반응도 대부분 경미했다. 한국과 아시아에서는 만성C형 간염에 감염된 환자 가운데 유전자형 1b인 환자가 대다수로 대한간학회 진료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한국의 경우 45~59%의 C형 간염 환자가 유전자형 1b형이다. 또한, 만성 C형 간염 환자의 15~56%는 20~25년 후 치료가 힘든 간경변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애브비의 경구 치료제는 국내
질환 극복의 열쇠로서 교육상담 시스템 마련에 대한 문제의식이 팽배해지고 있다.11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 대한당뇨병학회가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한국소아당뇨인협회, 한국당뇨협회와 공동으로 세계 당뇨병의 날 기념식 및 국회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집중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에 대한 교육상담의 중요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당뇨병 인구가 당뇨병 환자 480만명, 당뇨병 고위험군이 830만명으로 무려 1천 2백만명에 달하는 만큼 당뇨병 관리에 있어 교육상담의 역할과 접근성 제고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축사를 보내 준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만성질환 당뇨병의 적절한 예방과 관리가 사회적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정책 토론회를 마련한 양승조 위원장 외 주최측에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날 토론회는 세 명의 당뇨병 전문가가 준비한 주제 발표와 5명의 당뇨병 및 정책 관계자로 구성된 패널 토론으로 크게 2부로 구성되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아주의대 김대중 교수는 ‘당뇨병 관리 실태 및 의료비 부담’을 주제로 최근 대한당뇨병학회가 발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