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다케다제약은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Actinum EX Plus)’의 한국 발매 1주년을 기념해 10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6 액티넘 그랜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함량 비타민 B12의 역할에 대한 발표 및 강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400여명의 개국약사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한국다케다제약의 마헨더 나야크(Mahender Nayak)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내분비내과 명예교수 겸 한국당뇨협회 의학고문 김선우 의학박사의 대사증후군 및 당뇨병에서 비타민 B12의 중요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이어졌다. 순천향의대 가정의학과 유병욱 교수는 신경병증 환자들에 대한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하였으며, 팜디스쿨 및 우리온누리약국 대표 이지현 약사는 해외에서의 비타민B12 활용 사례와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를 해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의료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평가연구회 회장이자 이화당약국 대표인 허지웅 약사는 소비자 복약 지도와 판매 노하우를 전달했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액티넘 이엑스 플러스’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이 등장해 제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했다.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이 지난 21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6 Medical Korea 글로벌헬스케어 유공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받았다. 이날 표창은 외국인 환자의 안전 및 질 관리를 위한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선보여 한국의료에 대한 인지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건국대병원은 외국인 환자의 입국 전부터 환자의 상태를 파악해 향후 치료계획과 비용, 절차, 치료, 수술 후유증 등을 설명하고 Fast-track을 적용해 일정을 관리해주고 있다.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귀국 후에도 현지와 연계해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무기록, 진단서, 영상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해외 나눔의료 활동, 국제행사 개최 및 참가, 의료기관 인증 획득 등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에 기여한 의료기관과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홍근 국제진료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기회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며 “특히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등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기 위한 채널을 확보하고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리즈 채트윈)는 지난 10월 22일 희망샘 장학생으로 선정된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들과 장학생의 가족, 사회복지사 및 임직원을 초청하여 ‘나는 희망의 탐험가’라는 주제로 도심 속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차상위층 암환자 자녀를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희망샘 기금’의 일환으로, 청소년기를 맞은 희망샘 장학생들이 조별 공동 과제를 수행하며 협동심을 쌓으며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것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워커힐호텔 캠핑인더시티에서 ► 우리팀 문패 만들기 ► 희망샘 보물찾기 ► 재난 안전 체험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같은 조에 배정된 팀원들과 주어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다양한 사진을 찍고, 이를 이용하여 문패를 만드는 것을 시작으로, 캠핑장 곳곳에 숨겨진 알파벳 및 한글 자음 문자 카드를 찾아 문구를 완성하는 과제를 수행했다.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은 재난생존연구소 대표이자 재난생존전문가인 박종언 강사의 직접 지도로 화재, 폭발, 테러, 지진과 같은 재난 상황에 대비법과 유사 시 서바이벌 키트의 활용법으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신체적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게임으로 ► 여러 개의 공을 한꺼번에
국립암센터 이은숙 박사 ㆍ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 연구팀은 암경험자에서 암 진단 전 고도비만이 있는 경우는 정상체중 군에 비해 이차암 발생 위험이 41% 높다는 연구 결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인 '미국 임상종양학회지(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자료 등으로 구축된 암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암으로 진단된 남성 239,615명을 대상으로 8년간 추적 조사해 암 진단 전 비만도가 이후 이차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으며, 비만이 암 발생에 미치는 영향의 강도가 일반인구집단과 암경험자 사이에서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암 경험이 없는 비만(체질량지수 25 이상) 남성의 경우, 10만명당 318.3명에서 암이 발생한 것에 비해, 비만 남성 암경험자에서는 이보다 23% 높은 10만명당 391.9명의 연령 표준화 암발생률을 보였다. 특히, 고도 비만(체질량지수 30 이상) 남성의 경우, 정상체중 군과 비교해 암발생 위험도가 일반인에서 12% 증가한데 비해, 암경험자에서는 40% 이상 이차암 발
대한소아내분비학회(회장 이기형/고대안암병원장)가 2016년 바른성장 캠페인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한 ‘바른성장을 위한 생활습관 실천에 대한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6학년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00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77%가 스마트폰, TV,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과도한 사용이 자녀의 수면습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약 40%는 자녀가 잠자기 직전까지 전자기기를 사용한다고 답했다. 초등학생이 주로 사용하는 전자기기로는 스마트폰(86.2%), TV(83%), PC(51.6%) 순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5명 중 1명(20.4%)은 자녀가 일일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으며,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자녀 약 3명 중 1명(30.4%)은 하루 2시간 이상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응답자 대부분은 전자기기 사용이 자녀의 수면, 운동 및 야외활동 시간, 식습관 형성 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았으며,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한 비율은 6.6%에 불과했다. 자녀의 수면습관에 대해 응답자의 약 3분의 1(35.2%)은 자녀가 8시간보다 적
- 글로벌 제약사 배제한 차별적인 약가 우대 제도,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도움 안돼 - 공정한 약가제도, 오픈이노베이션 통한 혁신 신약 개발하는 건강한 생태계 조성 밑거름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정부가 24일부터 시행하기로 한 ‘글로벌 혁신신약에 대한 보험약가 개선안’의 규정 중 혁신 신약을 우대하기 위한 ‘국내 보건의료 발전 기여’ 요건에서 ‘사회적 기여도’와 ‘개방형 혁신’에 대한 부분을 유예한 것은 글로벌 도입 신약에 대한 차별이며, 결과적으로 갈 길이 바쁜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역행하는 처사라는 점에서 유감을 표한다. 이번 ‘혁신신약 약가우대’ 제도는 국내개발신약의 경우 100% 적용되는 반면 글로벌 도입신약의 경우 혁신성과 관계없이 100% 적용되지 못해 형평성에서 크게 어긋나고 있으며, 또한 국내 환자의 혁신신약에 대한 신속한 접근성을 저해시키는 점에서 매우 우려되는 바이다. 특히, ‘사회적 기여도’와 ‘개방형 혁신’ 적용 유예는 글로벌제약사를 완전히 배제시키는 결과로 이어져, 글로벌 시장에서의 우리나라 제약산업 경쟁력과 국내 제약시장의 미래가치를 떨어뜨리게 된다. 세계적으로 국적보다는 혁신의 가치에 중점을 두
바이엘 컨슈머헬스의 여성 청결제 브랜드 카네스케어® 데일리가 지난 22일 양천구 파리공원에서 열린 ‘2016 러브 플리 마켓’행사에 참여해 약 300만원 상당의 제품을 바자회에 기부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2016 러브 플리 마켓’행사는 대안양육사업, 자립지원사업, 지연아동복지사업, 교육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비정부기구단체(INGO)인 ‘SOS 어린이마을’과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모델 변정수 및 기타 단체들의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은 ‘빈곤 아동 지원’, ‘지역사회 교육 불균형 해소’, ‘SOS 은퇴 어머니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바이엘 컨슈머헬스의 카네스케어® 데일리 담당자는 “카네스케어® 데일리의 전속 모델인 변정수가 주최하고, SOS 어린이마을의 다양한 활동을 후원하기 위한 뜻 깊은 행사라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행사에 기부한 제품인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150년 역사의 독일 바이엘에서 연구 개발한 저자극 여성 청결제로 여성들이 샤워를 하면서 다른 신체영역보다 상대적으로 민감한 Y존을 편안하게 케어할 수 있다. 카네스케어® 데일리는 피부과와 부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정석원 교수가 지난 21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학회 6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가 만 40세 이하 회원 중 학술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한 명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SCI급 논문 편수와 인용지수 등을 합산해 해 결정한다. 정석원 교수는 그간 SCI 주저자 논문 30편을 포함하여 50편이 넘는 논문을 게재했다. 특히 회전근 개 파열 및 어깨 관절 불안정증, 스포츠 손상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석원 교수는 지난 2013년 미주견주관절학회에서 논문 ‘지방 기원 줄기 세포가 회전근 개의 유합과 지방변성의 호전에 미치는 영향(Effect of the Adipose-Derived stem cell for the improvement of Fatty Degeneration and Rotator Cuff Healing in Rabbit Model)’으로 세계정형외과학회 최고 학술상인 ‘니어 어워드(Neer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26일 본원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제15회 뇌졸중의 날 건강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세계뇌졸중학회가 정한 ‘뇌졸중의 날(10월 29일)’을 맞아 마련된 이번 강좌는 뇌졸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졸중의 정의(신경과 조현지 교수) ▲뇌졸중 최신 치료법(신경외과 문병후 교수) ▲웃음치료(PI실 최미선 팀장) ▲뇌줄중과 심장질환(심장혈관내과 최익준 교수) ▲뇌졸중의 예방 및 관리(뇌신경센터 신예경 전문간호사) 등 강좌로 진행된다. 아침, 저녁으로 기온차가 큰 9~10월은 뇌졸중 발병과도 깊은 연관이 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집계된 뇌졸중 전체 환자 57만 6천 명 중 19만 여명에 이르는 환자가 9~10월에 발생했다. 기온이 10°c가량 떨어질수록 혈관은 수축돼 혈압이 13mmHg가량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뇌신경센터 장경술 센터장은 “요즘처럼 일료차가 크고 날씨가 쌀쌀해진 가을에는 뇌졸중이 발병하기 쉽다”며 “이번 공개강좌가 뇌졸중에 대해 올바른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받은 명품 인삼을 저온진공건조공법으로 만든 홍삼 사용 120시간 동안 복합유산균∙효모로 두 번 발효 숙성해 사포닌 체내 흡수율 도와 11월 한 달간 ‘발효숙성홍삼120’ 2세트 구매 시, ‘발효숙성생강480’ 1세트 추가 증정 풀무원건강생활(대표이사 여익현)의 신선음료 일일유통 브랜드인 풀무원녹즙이 120시간 발효 숙성한 홍삼을 통째로 갈아 넣은 건강음료 ‘발효숙성홍삼120’을 출시했다고 24일(월) 밝혔다. ‘발효숙성홍삼120’은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을 받은 국내산 명품 인삼을 저온진공건조공법을 통해 홍삼으로 만든 후 120시간 동안 락토바실러스와 페디오코커스 등 복합유산균 3종과 효모로 두 번 발효 숙성하여 만들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한국인 10명 가운데 약 4명은 미생물이 부족하고, 나머지 6명도 장내 미생물 정도에 따라 사포닌 흡수에 차이를 보인다. ‘발효숙성홍삼120’은 홍삼을 단순히 달이지 않고 두 번의 발효 숙성 과정을 거쳐 사포닌의 체내 흡수를 도울 뿐 아니라 홍삼을 껍질부터 뿌리까지 통째로 분말로 만들어 사포닌, 홍삼박, 산성다당체, 아미노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