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2016년 유럽종양학회(ESMO) 연례회의에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과 방광암에 대한 옵디보의 새로운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된 임상연구 CheckMate-017/057에 따르면, 옵디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군에서 기존 화학치료제인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시켰다. 또한 CheckMate-275에서는 옵디보를 투여한 전이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에서 우수한 객관적 반응률을 보였다. 특히, 옵디보는 비소세포폐암과 진행성 요로상피암 환자군을 대상으로 한 두 임상 연구에서 PD-L1 발현과 관계없이 지속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유럽종양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된 임상시험은 최소 2년의 장기 추적 결과로,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받는 도중이나 그 이후에도 병이 진행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옵디보의 효과를 평가한 공개, 무작위 3상 임상시험 CheckMate-057과 CheckMate-017이다. 최소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옵디보는 도세탁셀 대비 반응지속기간을 연장했다. 비편평
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 서울시 중구 서울스퀘어 소재)는 오늘 자로 이명세 사장(1970년 출생)을 신임 대표이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국먼디파마의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된 이명세 사장은 의사 출신으로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교 와튼 스쿨에서 MBA를 취득했다. 이명세 사장은 한국MSD, 일라이 릴리(Eli Lilly) 한국지사 및 필리핀지사, 한국애보트 등 유수 제약기업에서 근무해왔다. 한국MSD에서 MR 업무를 시작으로 제약업계에 입문했으며, 학술 및 임상, 해외 지사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해 의학 지식뿐만 아니라 경영 전반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한 인재로 업계에서 평가받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애보트 EPD(Established Pharmaceutical Division)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하며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의사 출신 경영자중 한 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먼디파마 이머징 마켓 지역 라만 싱 회장은 “이명세 신임 사장의 선임으로 먼디파마가 한국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제를 더욱 원활히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명세 사장이 국내외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들을 바탕으로 ‘환자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제약(대표 올에몹스콥베크)은 그랜드힐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당뇨병학회 제6차 국제당뇨병학술대회(ICDM)에서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DEVOTE 임상시험 소개와 함께 SWITCH 제3b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당뇨병 분야의 전문가이자 호주 시드니 대학 부속 콩코드 보훈종합병원(Concord Repatriation General Hospital) 내분비내과 전문의인 로저 첸(Roger Chen)교수가 맡았다. 로저 첸(Roger Chen) 교수가 발표한 첫 번째 임상시험 ‘DEVOTE’는 트레시바®와 인슐린 글라진 U100과의 비교임상으로,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질환에 대한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국제, 이중 맹검, 무작위 배정으로 진행된 임상시험이다. 2013년 10월부터 약 3년간 전 세계 제2형 당뇨병 환자 7,67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인원 중 85%(6,506명)가 CKD(만성신장질환) 또는 CVD(심혈관질환) 경력을 가지고 있었다. 또한, 환자의 34.1%가 이전에 MI(심근경색)를 12.4%가 심부전을 경험했었다. DEVOTE 임상시험은 올해 9월에 완료되
▲빈소: 부산광역시의료원 ▲발인: 17일 ▲연락: 051-607-2990
▲빈소: 인천백병원 ▲발인: 18일 7시30분 ▲연락: 032-772-4445
▲빈소: 신촌세브란스병원 ▲발인: 17일 10시 ▲연락: 02-2227-7587
빈소 조선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10월17일 9시 연락 062-220-3352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 이란 순방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적 교류 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주이란 한국대사관과 함께 국내 화장품이 이란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이란 테헤란(에스테그랄 호텔)에서 우리나라 사상 처음으로 화장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이번 전시회는 중동 지역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화장품 업체는 증가하고 있으나 대부분 업체들이 이란 등 중동지역 화장품 규제 정보와 브랜드 인지도 및 홍보경험 부족 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란 화장품 시장은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와 더불어 중동지역 최대 시장을 이루고 있으며, 최근 이란에 대한 경제제재가 완화되고 있어 화장품 등 소비재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이번 행사 주요 내용은 ▲국산 화장품 전시회 개최 ▲한-이란 화장품 업체 간 1:1 비지니스 미팅 ▲이란의 규제 및 교역 관련 기관 주요 인사와 교류 행사 ▲이란 식약청의 화장품 수입 규제 설명회(이란 화장품 법규 및 수입허가 절차 등) ▲코트라 테헤란 무역관의 국내 업체 대상 시장 설명회 등이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9개 회원국 의약품 규제당국자 등을 대상으로 ‘제2차 한-아세안 의약품 GMP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 아세안: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sociation of South-East Asian nations)으로서 총 10개국으로 구성(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폴, 태국, 부르나이,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 ○ 이번 행사는 아세안 규제당국자에게 국내 제약산업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제약사에게는 아세안 지역 의약품 규제에 대한 이해를 높여 동남아 의약품 시장 수출을 촉진하고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지난해 보다 2개국 많은 9개 국가가 참여하며 한국제약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 참석자 : 아세안 사무국 직원, 아세안 회원국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9개 국가 20명 ○ 참고로 지난해 아세안 회원국으로 국내 의약품 수출 비중은 약 11%(3억 2천만 달러)를 차지했으며, 아세안은 경제공동체(AEC)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집단급식용 식재료로 주로 쓰이는 세척, 탈피, 절단 등 단순처리식품* 생산업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7일부터 12월 16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 17개 시·도와 함께 위생관리 실태조사 및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농․임․수산물을 세척․탈피․절단․건조 등 단순처리한 식품(깐마늘, 마른김 등) ○ 실태조사는 학교급식 등 집단급식소에 판매하기 위해 단순처리를 하면서도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를 확인한다. - 조사 결과 식품위생법상 식품제조·가공업 등록(신고) 대상 업체에 해당하는 경우 일정기간 이내에 영업등록(신고) 및 생산제품의 품목제조보고를 하도록 계도한다. ○ 지도·점검 주요 내용은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판매할 목적으로 포장된 단순처리 농수산물 표시사항 ▲영업장 시설관리 ▲수입신고하지 않은 불법 반입 농수산물 원료 등 취급·가공판매 행위 ▲표백제, 유해색소 및 화학약품 등 유해물질 처리 ▲식품제조·가공업 미등록(신고) 등이다. - 지도·점검 결과 식품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준수하지 않거나 변질·부패 등 비위생적 관리로 인체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