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유규형)은 오는 9월 21일(수) 오후 3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간담췌암 바로알기 무료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간담췌는 간, 담낭, 췌장을 줄여 부르는 말로, 다른 장기와 같이 암에 걸렸을 경우 증상이 나타나면 이미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방과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강좌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 소화기내과 박세우 교수가 간담췌암의 원인과 예방 그리고 치료법에 대해 상세히 강의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고 모든 참석자에게는 다과와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화기외과 유태석 교수는 “담도췌장암은 일반인들에게 많이 알려져 있지 않고, 특히 조기에 발견하기 힘든 암으로 꼽혀 80~90%의 환자는 이미 수술을 할 수 있는 시기를 놓친 진행암으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게 아니라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다”고 말했다. 건강강좌는 무료이며 암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문의 :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혈액종양내과(031-8086-2395)
건국대학교병원(병원장 황대용)과 광진구상공회(회장 김석회)는 지난 19일 상호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건국대학교병원은 앞으로 광진구상공회 회원들이 헬스케어센터를 통한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을 이용할 경우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국대학교병원 황대용 병원장은 “광진구상공회 회원들의 건강향상 및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광진구상공회 김석회 회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이 윈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이런 혜택을 제공해준 건국대학교병원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건국대학교병원 황대용 병원장, 유광하 진료부원장, 최영준 행정처장, 심찬섭 헬스케어센터장, 이병주 헬스케어센터팀장 외 건국대학교병원 임원 5명, 광진구상공회 김석회 회장, 이영배 수석부회장, 손영진 수석부회장, 김흥국 수석부회장, 이경흠 부회장, 강석윤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은 지난 19일 병원 2층 소회의실에서 사단법인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이사장: 탤런트 정흥채)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지원과 의료원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 후원과 새 병원 건립 등과 연계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 이후 정흥채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 이사장의 이화의료원 친선대사 위촉식도 진행됐다. 정흥채 이사장은 친선대사 위촉패를 전달받고 앞으로 이화의료원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친선대사로 임명된 정홍채 이사장은 홍보 활동 뿐만 아니라 소아뇌성마비 및 소아난치성 환자를 위한 자선기금 모금과 함께 후원 증진을 위한 가교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행사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과 한국다중문화예술진흥회는 오는 10월 난치성 어린이 환자들과 불우이웃을 초청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승철 이화의료원장은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소아뇌성마비, 소아난치성 환자들에 대해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공동 발전할 수
빈소 삼성서울병원 발인 9월 22일 오전 8시 연락 02-3410-6917
◈ 국내 혈압관리 인식 및 치료율 낮아 질병관리본부가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만30세 이상) 10명 중 3명에게 나타나는 흔한 질환으로, 고혈압 유병자(2013년 기준)는 약 9백만 명에 달한다. 하지만, 고혈압 환자 3명 중 1명은 자신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10명 중 4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는 실정이다. 특히, 3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8명, 40대 고혈압 환자 10명 중 6명이 고혈압이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며, 30대 남자 유병자 10명 중 9명은 치료를 받고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고혈압과 함께 만성질환으로 알려진 당뇨병의 경우는, 50% 이상이 병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적극적 혈압관리 주요 심혈관사건 발생 줄여 최근 발표된 SPRINT 연구는 고혈압학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SPRINT 연구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평가한 가장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혈압조절 목표에 'The lower, the better'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근거, 그것도 가장 높은 단계의 근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심혈관질환 고위험군에 속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받는 환자가 약 13% 증가했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할 정도로 망가진 고관절을 회복시킬 마지막 방법으로, 수술 난이도가 높아 수술방법에 따라 예후가 천차만별로 나타난다. 고관절 인공관절수술 시 수술 후 부작용이나 회복 속도를 더욱 신중하게 따져보는 이유이기도 하다. ▶고관절 힘줄 끊지 않는 인공관절수술법, 수술 부작용 없고 일상복귀 앞당겨 수술 후 부작용이 없고 빠른 회복을 돕는 대표적인 고관절 인공관절수술로 웰튼병원에서 시행하는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 즉, 고관절 힘줄을 끊지 않는 수술법이 있다. 일반적으로는 고관절 인공관절수술을 할 때 엉덩이 뒷부분을 10~12cm 정도 절개하여 손상된 뼈 부분을 제거, 인공관절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시야 확보를 위해 네 가닥의 힘줄을 메스로 자른 후 인공관절을 삽입한다. 그러나 웰튼병원의 ‘근육-힘줄 보존 최소절개술’은 피부 절개를 9~10cm 정도로 최소화한 상태에서 근육과 힘줄을 끊지 않고 근육 일부분만을 젖혀 수술을 진행한다. 이 수술법은 보행에 필요한 근육과 힘줄의 손상을 막아 통증과 출혈을 감소시킴은 물론 재수술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30일(금) 지역 내 소외계층과 지역주민 등을 위한 나눔음악제를 원주시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심사평가원은 원주 이전 후 지역과의 소통․융합을 강화하고 이전 직원들의 조기정착 지원 등을 위해 다양한 문화 및 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원주 홍보대사이자 세계적인 피아니스트인 손열음과 함께 저소득층 꿈나무들을 위한 마스터클래스, 원주 전통문화를 홍보하는 지역나눔축제, 피아노 리사이틀 등으로 진행된다. 심사평가원 박인범 인재경영실장은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공헌활동 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나눔 음악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은 「약제급여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가 개정됨에 따라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이 전면 시행되는 10월 1일부터 보험약가코드 청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보건복지부는 약제급여목록을 실제 유통되는 ‘생산규격 단위 등재’를 원칙으로 일괄 정비하여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보건복지부 고시 제2015- 213호)하였으나, 의료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9월 30일까지 시행을 유예했다. 《 생산규격 단위 약제급여목록 개편 》 ‣약제급여목록에 등재 단위가 실제 생산규격 및 최소단위로 혼재되어 있고, 일부의약품은 고가의약품으로 추정되는데도 최소단위(1㎖, 1㎎ 등)로 등재되어 저가의약품으로 보호되는 불합리성 등을 개선하기 위해 ‣약제급여목록의 규격단위를 실제 유통되는 ‘생산규격’ 단위 등재 원칙으로 일괄 정비‧시행 □ 이에 따라 심사평가원은 제도 조기 정착을 위해 7월부터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제도 참여율을 모니터링하여 미참여 요양기관에 대해 안내문 우편 발송, 유선 안내 등을 실시하고 있다. ○ 또한 홍보기간동안 의약단체 및 제약협회, 청구프로그램업체 등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의료기관 및 관련 업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허가‧심사 시 제출자료 등을 안내하는 설명회를 오는 9월 20일(화) 서울지방청(서울 양천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 높은 에너지의 초음파를 모아서 발생된 고열로, 인체 내의 유방암, 자궁근종 등의 암을, 절개나 개복하지 않고 비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제품 ○ 이번 설명회는 지난달 발간한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에 대한 성능평가와 임상평가 방법, 제출 자료 등의 세부내용을 설명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 또한 최근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개발 동향과 임상사례를 발표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 안전평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가 고강도집속형초음파수술기 허가‧심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업계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fds.go.kr) → 정보자료 → 법령자료 → 지침·가이드라인·해설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후쿠시마산 식품을 포함하여 일본에서 들어오는 모든 식품에 대하여 매 수입시마다 방사능 정밀검사를 실시하여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은 안전한 식품만 국내로 수입하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방사능 정밀검사 결과에서 방사능 오염물질(세슘, 요오드)이 미량이라도 검출되면 수입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 또한, 후쿠시마산 식품은 후쿠시마 소재 식품제조업체가 가공한 식품으로서 해당 제품의 원료가 후쿠시마에서 생산되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