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은 자회사인 덴마크 콘테라파마 (Contera Pharma)에서 개발한 LID (Levodopa Induced Dyskinesia-파킨슨병 환자에게 레보도파 투여 시 발생하는 운동장애) 치료 후보물질인 ‘JM-010’의 개념증명 전기 제2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변수인 유효성과 안전성 목표를 모두 만족하는 결과를 얻었다고 7일 밝혔다. 콘테라파마의 공동설립자이자 ‘JM-010’을 개발한 미카엘 톰슨 박사는 “본 임상시험의 성공적인 결과는 현재 치료제가 없어서 LID 로 고통 받는 모든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며, 향후 ‘JM-010’ 이 최초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라고 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임상시험 결과로 부광은 매우 중요한 마일스톤을 달성했으며 이는 콘테라 파마의 성공적 인수를 의미하는 것” 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후기 제2상 임상시험에 돌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부광약품은 최근 당뇨치료제, 항암제, 중추신경계 약물 등 다양한 약효군의 혁신 신약에 대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부광약품은 향후 회사의 성장 동력으로 혁신 신약 개발을 통한 해외시장 진출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 www.pfizer.co.kr)은 9월 5일부터 2015년 기준 세계 판매 1위 진통제 브랜드 애드빌® 리퀴겔의 온라인 광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광고는 애드빌 리퀴겔이 15분만에 빠르게 통증을 완화 시키는 효과를 강조, 약의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기획되었다. 광고 영상은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watch?v=4TLVP7CodQ0), 주요 검색 포털, 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Olleh TV, SK Btv 등 IPTV를 통해서도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5월에 공개된 ‘에구머리야 왕국’ 편 영상에 등장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대표 배우들이 직장인으로 변신해 재등장, 사무실 내 직장인들이 겪는 ‘두통’과 ‘감기로 인한 통증’이라는 2가지 주제로 에피소드를 제작해 애드빌 리퀴겔을 통해 그들의 통증이 15분만에 빠르게 해소되는 모습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서프라이즈의 터줏대감 배우 김민진과 대표 여배우 김하영은 각각 새 부장과 양 과장으로 등장하여 두통과 감기 통증으로 고통받는 연기를 선보였고, 뒤이어 배우 박재현이 힘들어하는
GSK(한국법인 사장 홍유석)는 오는 6일, 감염병 사각지대에 있는 대학신입생 대상으로 수막구균 뇌수막염 예방 캠페인 '프레시멘(FreshMEN)'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레시멘(FreshMEN)'은 신입생을 뜻하는 영어 단어 'Freshmen'과 GSK의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Menveo)'의 합성어로, 수막구균 백신 멘비오를 통해 단체생활을 하는 신입기숙사생을 수막구균으로부터 지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순천향대(총장 서교일)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수막구균 뇌수막염을 알릴 수 있는 부스를 교내에 설치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질환 예방 리플릿 배포 등의 프로그램으로 단체 생활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 예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또한, 학생들은 투호 놀이와 #해시태그 이벤트 등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수막구균 뇌수막염 질환 및 예방에 대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수막구균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수막구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이다.2 독감 증상으로 시작해 48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고,3 생존하더라도 사지절단, 뇌손상 등의 치명적 후유증에 시달리게 된다.4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6개월
자신에게 시간과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며 적극적인 사회활동을 펼치는 50~60대의 ‘어반 그래니’와 ‘액티브 시니어’들의 건강을 챙겨주는 이색 IT 제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어반 그래니’(Urban granny)는 자신을 꾸미고 가꾸는데 돈을 아끼지 않는 세련된 노년 여성을,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는 은퇴 후에도 소비 및 여가생활은 물론 사회활동에도 적극적인 장년층을 지칭하는 신조어다. 청년 같은 장년의 인생을 영위하는 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건강이다. 이 같은 점을 겨냥해 이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독특한 스마트 IT기기들이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선물을 고려하는 자녀라면 부모님의 건강을 챙겨주는 아이템으로 고려해 봄직하다. ■ 걸음걸이 교정해 척추질환 예방 돕는 스마트밴드 ‘직토워크’ 지난해 말 출시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련 서비스가 부가되고 있는 헬스케어 스마트밴드인 ‘직토워크’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인 ㈜직토가 한국과 미국 일본, 홍콩, 두바이에서 판매하는 스마트 IT제품이다. 손목 착용 후 잘못된 걸음걸이가 감지되면 진동으로 신호를 보내 올바른 걸음걸
무더운 여름이 지나가고 계절의 변화를 앞둔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건강상에 이상을 부르기 쉬운데, 특히 무릎이나 어깨 등 관절부위가 시리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관절은 날씨변화와 연관성이 많아. 기온이 내려가면 일단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고, 관절액이 굳어 통증이 심해질 수 있다. 그렇다고 날씨 탓으로만 여겨서는 곤란하다. 환절기 관절통을 무시했다가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평소 관절염이 있는 경우 기온차가 클수록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 환절기 심해지는 ‘무릎’통증, 근육혈관 수축과 혈액순환 저하가 원인! 환절기에 무릎관절 통증이 발생하는 이유는 우리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이다. 근육이 수축되면서 무릎관절까지 함께굳게 되고, 이로 인해 원활한 혈액순환까지 방해한다. 결과적으로 혈액순환 저하는 무릎관절을 받치고 있는 인대나 근육 등의 조직의 유연성을 떨어뜨리고 관절통증을 발생시키게 되는 것이다. 특히 무릎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라면 그 통증은 배가 된다. 평소 무릎 관절 부위의 보온에 신경쓰면 이러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요즘 같은 날씨에 무릎관절 통
안경렌즈업체인 케미렌즈가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안경렌즈 개발했다. 케미렌즈는 이와 관련 높은 굴절률의 1.74안경렌즈 소재를,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탄소 합성 유기물질을 사용하여 개발한 신제품을 오는 10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출시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통상의 안경렌즈는 석유화학물질에서 추출한 탄소 사용 소재로, 플라스틱의 안경렌즈를 만들고 있다. 이에 다음달 출시 예정인 `케미 1.74렌즈’는 바이오 유기물 소재 82%와 자외선차단 첨가제등 무기물 18%가 혼합된 제품으로 국내 첫 친환경 플라스틱 안경렌즈가 될 전망이다.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소재 렌즈제품의 출현으로 국내 안경렌즈시장에도 친환경 제품 바람이 불어올지 주목되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제품 생산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한편 안경렌즈업계의 친환경 제품 유도를 한다는 차원에서 바이오 소재 렌즈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 출시 예정인 1.74안경렌즈의 바이오 렌즈소재는 미국 농무부로부터 친환경제품
부이사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창조행정담당관 서기관 조 대 성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장 기술서기관 한 상 배 식품안전정책국 주류안전관리기획단장 기술서기관 박 희 옥 식품영양안전국 영양안전정책과장 서기관 정 진 이 의약품안전국 마약정책과장 기술서기관 김 성 진 의약품안전국 임상제도과장 기술서기관 김 명 정 국무조정실(파견) 서기관 김 성 곤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행정사무관 최 지 운 감사담당관실 행정사무관 김 현 중 운영지원과 행정사무관 박 영 민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행정사무관 김 태 영 식품안전정책국 수입식품정책과 행정사무관 이 기 호 기술서기관 승진 불량식품근절추진단 식품위생사무관 안 영 순 소비자위해예방국 통합식품정보서비스과 식품위생사무관 제 용 규 식품안전정책국 식품정책조정과 식품위생사무관 김 용 재 식품안전정책국 식품관리총괄과 식품위생사무관 김 형 준 바이오생약국 바이오의약품정책과 약무사무관 문 은 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약품심사조정과 약무사무관 최 승 진 농축수산물안전국 농수산물안전과 수의사무관 운 재 호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 이하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의약품정보센터’)는 요양기관의 올바른 구입약가* 산정의 정확성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2016년 3차 구입약가 정기 확인을 9월 5일부터 9월 22일까지 실시한다. ※ 요양기관에서 요양급여에 사용한 약제비는 상한가 범위 내에서 분기별로 구입한 약제 총액의 합을 총 구입량으로 나눈 가격(가중평균가격)으로 다음 분기 둘째 달 초일 진료분부터 3개월 진료분까지의 구입약가로 청구하여야 함 ○ 이번 확인 대상은 2016년 2월부터 2016년 4월까지 진료분(의약품 공급분기 2015.4분기)으로 요양기관에서 청구한 약가와 의약품 공급업체에서 공급보고한 공급가격을 비교하여 추출한 병원급이상 491기관*, 3,342품목에 대해 확인할 예정이다. ○ 구입약가 확인대상으로 통보받은 요양기관은 9월 22일까지 요양기관업무포털*을 통해 공급내역을 점검․확인 후「구입약가 검증시스템」에 구입한 의약품의 수량과 금액을 입력하여 제출해야 한다. ※ 요양기관업무포털(http://biz.hira.or.kr) 신청 및 자료제출 구입약가 확인 의약품 공급내역조회 시스템(공급업체에서 보고된 공급내역을 요양기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올바른 의료제품 구매요령, 사용방법 등 안전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예년에 비해 온도가 높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되어 감기 등 질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의료제품 안전 정보는 ▲감기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멀미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바르는 항생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소화제의 올바른 사용방법 ▲근육통 완화를 위한 파스 사용방법 ▲가벼운 화상에 대한 대처방법 ▲야외활동 시 진드기기피제 사용정보 ▲선물용 탈모방지샴푸(의약외품) 구입 시 주의사항 ▲의료기기 구매요령 및 올바른 사용방법 등이 있다. 〈 감기약의 올바른 사용방법 〉 ○ 추석명절에 큰 일교차, 일시적 면역력 저하 등으로 감기에 걸리는 경우 충분히 쉬면서 안정을 취하고 수분과 영양을 충분하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 감기증상 완화를 위해 약을 복용하는 경우 졸릴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은 하지 않아야 하며 아세트아미노펜이 함유된 감기약은 간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명절기간 동안 과음한 경우에는 복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 어린이는 약물이 몸에 미치는 영향이 어른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추석 명절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올바른 식품 구매·보관·섭취 요령 등 식품안전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낮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제수용으로 만든 음식은 상하지 않도록 냉장보관 하는 등 식중독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올바른 식품 구매요령 등 안전정보는 ▲제수용품 등 식품 구입요령 ▲식품 보관 요령 ▲식품 조리 방법 ▲성묫길 식중독 예방 요령 ▲현명한 식사방법 ▲건강기능식품 구매요령 및 섭취 주의사항이다. 제수용품 등 식품 구입요령 ○ 추석 제수용품 장보기는 밀가루, 식용유 등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과일·채소, 햄·어묵 등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구입양은 필요한 양만큼 만을 유통기한·표시사항을 잘 확인하여 신선한 식품을 선택해야 한다. ○ 농산물은 고유의 색이 선명하고 상처가 나지 않은 것을 구입한다. ○ 육류는 냉장․냉동보관 상태를 확인하고, 고기의 색깔, 윤택과 탄력성 등을 잘 살펴서 구매하여야 한다. - 소고기는 살코기가 밝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나는 것이 좋으며 지방은 우유빛을 나타내면서 윤기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