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이사장 윤현숙)과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병원장 전욱)은 7월 27일(수)부터 29일(금)까지 용인 홈브리지 힐사이드 호스텔에서 화상 경험이 있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2016 화상점프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사우디아람코와 삼일미래재단 후원으로 개최되며 초중고 환아와 부모, 멘토 역할을 해줄 대학생,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의료진 등 총 87명이 참여한다. 10주년을 맞은 화상점프캠프 ‘Hallym Burn Festival’은 ▲행복 에너지 ▲즐거운 물놀이 ▲공동체 에너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화상점프캠프에서는 환아들이 ‘회복탄력성’과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바탕으로 멋진 자신을 발견하여 자긍심을 갖고 성장하도록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둘째 날에는 환아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이 성장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사회적 성장까지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이 준비됐다. 환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기 위해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치료진(의사, 간호사)을 비롯해 화상 담당 사회복지사와 멘토 역할을 해줄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캠프 최다 참가자 공지훈(가명) 환아는 “10번 중 8번을 참
건국대병원 이비인후-두경부외과 홍석찬 교수가 국제저널 Clinics in Surgery의 이비인후과(otolaryngology) 분야 편집위원(Editorial Board Member)으로 선출됐다. 이 저널은 외과 분야의 희귀한 임상 사례를 통해 질병의 이해를 높이고 중요한 임상적 정보를 전달하는 국제 저널이다. 수술이 필요한 20개 의학 분야로 나눠져 있으며 각 분야에 별도의 편집위원을 두고 있다. 편집위원은 학회활동 등의 이력사항과 논문을 바탕으로 선출되며 각 분야의 최신 논문을 소개하고 편집하는 역할을 한다. 홍석찬 교수는 지난 2012년 ‘착후각’과 관련된 논문을 모아 착후각의 원인과 진단, 치료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로 미국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의학도서관이 발표한 생의학 데이터베이스 검색엔진인 ‘바이오메드립’ 후각부분 Top1에 선정되기도 했다. 앞서 홍석찬 교수는 지난 1999년 한국 최초로 한국형 후각검사인 KVSS Test를 개발했으며, 지난 2000년에는 이비인후과 국제 학술지인 Laryngoscope에 ‘코 내시경을 이용한 후각상피의 위치 측정’에 관한 논문을 발표하는 등 후각 장애와 관련해 국내외에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
희귀질환 및 스페셜티 분야의 글로벌 생명공학 제약기업인 샤이어코리아(대표 문희석)가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 ‘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성분명: 메살라진, Mesalazine)을 국내 출시한다.‘메자반트®엑스엘장용정’은 가장 고용량(정제당 1200㎎)의 5-ASA계열 궤양성대장염 1차 치료제이자, 1일 1회 용법으로 복약순응도 개선을 통해 재발률을 감소시킨다.1 또한,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 완화인 임상적 관해(clinical remission)뿐 아니라 내시경 시 발견되는 염증까지 제거된 상태인 내시경적 관해(endoscopic remission)에서도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보였다. 궤양성대장염은 대장의 점막 또는 점막하층에 염증이나 궤양이 생기는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명확한 원인이 규명되지 않았다. 혈성 설사와 대변 급박감(절박증), 잔변감, 복통 등이 주 증상으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재발 위험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 궤양성대장염 환자는 2015년 기준 35,623명으로 2010년(28,162명) 대비 약 26% 증가했다.2 궤양성대장염의 약물치료에는 5-ASA 제제가 1차 치료제로써 가장 먼저 사용되는데, 환자의 약 60%는 많은 정제 개수, 빈번한
한국과 일본의 국립암센터가 암 정복을 위해 발전적 협력관계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국립암센터(원장 이강현)는 일본 국립암센터(원장 히토시 나카가마)와 7월 26일 국립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양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갖고 인력교류·암 공동연구·암 연구기금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양국 국립암센터는 2001년에 맺은 공동성명에 따라 매년 암 연구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양 기관은 ‘정밀의료’와 ‘암 생존자 통합적 지지의료’등 한일 양국의 암 관련 공통 현안에 대해 다양한 견해를 나누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이 날 나카가마 일본 암센터 원장은 ‘정밀의료와 미충족 의료수요에 초점을 맞춘 일본 국립암센터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의를 해서 주목을 받았다. 이강현 국립암센터 원장은 “각 국을 대표하는 국가주도의 암 정복기관으로서 양 기관은 수많은 공통된 미션과 협력 의제를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지난 15년 동안 쌓아온 교류협력을 뛰어넘는 새로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이라고
한국병원경영연구원(이사장 박준영)은 최근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제5권 2호를 통해 최근 중요시 되고 있는 현안과 동향들을 소개하고 있다. 금번 통권 10호로 발간된 ‘병원경영·정책연구’는 정책현안·해외동향·KIHM연구동향·시론 등 총 4개의 섹션에 폭 넓고 깊이 있는 이슈들로 구성되었다. 정책현안에서는 ‘의료의 질 평가와 환자안전과제’, ‘복수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금지의 위헌성 여부’를 다루었다. 특히, 복수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금지의 위헌성 여부는 복수의료기관 개설 및 운영금지의 위헌성과 네트워크병원과 복수의료기관 개설·운영금지 규정에 대하여‘로 구성하여 한 이슈에 상반된 의견들을 담고 있다. 해외동향에서는‘일본의 감염병 대책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 연구원 연구동향에서는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호스피탈리스트제도 정책과제’또 ‘재정운영위원회의 합리적 운영을 위한 개선과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또 시론에서는‘한국의료의 이념논쟁과 과제’,‘인공지능과 보건의료 인력의 미래’,‘의료광고에 대한 법적 제언’등 의료계의 이슈들을 게재했다. 한국병원경영연구원에서는 2012년부터 ‘병원경영·정책연구’를 매년 2회 발간하고, 주요 정책 관련 단체와 병원협회 회원
한국먼디파마(유) (이하 한국먼디파마)의 국내 습윤드레싱 판매 1위(2015년 기준) 브랜드123메디폼®이 약국 내 마케팅을 강화해 약사 및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을 돕기 위해 약국 내 ‘메디폼® 선택 가이드’와 메디폼® 전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용 POP 오픈매대’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들이 약국내에서 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한 것이 포인트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메디폼®은 최근 닐슨코리아의 국내 주요 습윤 드레싱재 브랜드 5개에 대한 시장조사에서도 1위의 점유율을 확인했다.(2016년 4월 기준) 4 메디폼®은 총 17가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어 소비자가 상처의 종류와 사용 환경에 맞춰 알맞은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먼디파마는 소비자가 쉽고 올바르게 제품을 선택하도록 돕고자 직접 각 제품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면서 제품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도록 소비자용 ‘메디폼® 선택 가이드’를 확장 제작하고 전국 주요 약국에 비치했다. 새로 제작된 ‘메디폼® 선택 가이드’에는 메디폼®의 주요 9가지 라인, 14개 제품의 특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물 사이즈의 견본과 함께 제품별
매년 7월 28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간염의 날’이다. 이 날은 B형 간염 바이러스를 최초로 발견해 1976년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블룸버그 박사가 태어난 날로, 세계보건기구는 블룸버그 박사의 업적을 기리고 간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이 날을 세계 간염의 날로 제정했다. 간염은 간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대부분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바이러스성 간염으로는 A, B, C형이 있으며,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5년 한 해에만 1만여 명이 해당 간염 발생 환자로 신고 되었다. 간염은 발병 초기에는 피로감과 두통을 동반한 감기몸살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지만 이를 방치하여 만성으로 진행될 경우 간경화나 간암과 같이 치명적인 간 질환으로 발전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이대목동병원은 올해 세계 간염의 날을 맞아 간염 유형별 감염 경로를 소개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예방법을 발표했다. 치료제 없는 A형 간염은 철저한 개인 위생 관리와 백신 접종이 중요 A형 간염은 바이러스가 주로 입을 통해 체내로 들어오는 수인성 감염이므로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을 때 감염되기 쉽다. 전염성이 강해 학교, 직장과 같은 집단 시
리튠이 장시간 PC와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피로해진 현대인의 눈 건강 지키기에 나섰다. LG생명과학의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리튠(www.retune.co.kr)은 안구건조와 눈 피로 개선에 최적화된 복합 솔루션 제품인 ‘아이 스페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아이 스페셜은 LG생명과학의 전문 연구진과 아이리움안과 원장단이 만나 공동 성분배합 개발로 설계된 눈 건강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리튠의 아이 스페셜은 건조한 눈과 피로한 눈 관리에 필요한 성분을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복합적으로 관리하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세계 3대 정제어유 제조사 중 하나인 노르웨이 EPAX사의 개별인정형원료 EPA 및 DHA 함유유지가 700mg까지 설계되어 있어 안구의 원활한 혈행을 돕고 건조한 눈을 개선하여 눈 건강을 지켜준다. 또, 피로한 눈을 위한 프리미엄 성분인 아스타잔틴이 함유되어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눈의 피로 개선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아스타잔틴은 해조류의 일종인 헤마토코쿠스 추출물의 유효성분으로 눈의 조절시간 및 이완시간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금치, 당근 등 녹황색 채소에 풍부한 비타민A를 충분히 함유해 어두운 곳에서도 시각적응에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 동안의 피임제 사용 실태와 부작용, 인식도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응급피임약(사후피임약)의 분류를 ‘전문의약품’으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후피임약으로도 불리는 응급피임약은 무방비 상태에서 또는 잘못된 피임법으로 성관계 후 원치 않는 임신을 막는 데 사용된다. 고농도 프로게스테론을 집중 투여하여 호르몬의 변화로 자궁내벽에 수정란이 착상하는 것을 방해하여 피임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성관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성관계 후 24시간 내에 복용하면 피임률이 95% 정도다. 미국산부인과학회(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에서는 지난해 가을 새로이 업데이트된 응급피임법 가이드라인(Clinical Management Guidelines for Obstetrician-Gynecologists, Practice Bulletin Number 152, Sep 2015)을 발표하였다. 이번 가이드라인은 지난 2010년 이후 새로이 업데이트 된 것으로서, ACOG는 많은 여성들이 응급피임약을 알지 못하거나 사용법 및 안전성에 대해 잘
한국MSD(대표이사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자궁경부암 백신 가다실9 (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다실9은 지난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시판 허가를 받았다.4 가다실9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 6, 11, 16, 18, 31, 33, 45, 52, 58형이 유발하는 질환을 예방하는 9가 HPV 재조합 백신으로, 현존하는 자궁경부암 백신 중 가장 많은 HPV 유형을 가지고 있다.4 가다실9은 가다실® (HPV 6, 11, 16, 18형)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가다실에 포함된 6, 11, 16, 18형 외에 5가지 유전형(HPV 31, 33, 45, 52, 58형)을 추가함으로써 자궁경부암 유발 HPV 유전형에 대한 커버를 기존 70%에서 90%로 높일 수 있게 되었다.1 특히 가다실9에 추가된 HPV 52, 58형은 국내 18-79세 여성 6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HPV 유병률 역학조사에서 HPV 16형 다음으로 유병률이 높게 관찰되었다.2 이 연구에서 HPV 유병률은 HPV 16형(26%), 52형(25.5%), 58형(12.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2 가다실9은 9~26세 여성에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16, 18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