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즉시방출- acetylsalicylic acid (IR-ASA) 치료 중 고혈소판 반응성(high platelet reactivity, HPR)과 고혈소판 회전율(high platelet turnover, HPT)이 불완전 혈소판 억제에 관여하고 있다. 지속방출-ASA (ER-ASA; DurlazaⓇ) 제제는 1일 1회 요법의 24시간 항혈전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이 연구의 목적은 당뇨병 환자에서 ER-ASA의 항혈소판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었다. 공개, 단일기관 연구로 여러 가지 심혈관계 위험인자를 동반한 당뇨병 환자에게 14 ± 4일 동안 ER-ASA 162.5 mg/일을 투여하였다. 투약 후 1시간, 12시간, 16시간, 24시간에 여러 혈전 기능 테스트, 혈청 및 뇨의 thromboxane B2 (TxB2) 대사체, prostacyclin 대사체, 고감도 CRP 레벨을 평가하였다. HPT 및/또는 HPR 환자들을 14 ± 4일 동안 ER-ASA 325 mg/일로 치료하였고, 실험실적 분석을 반복하였다. 모든 환자들이 ER-ASA 162.5 mg/일에 반응하였고 투여 24시간 후에도 ER-ASA 162.5 mg/day의
OBJECTIVE이 연구는 무증상군에서 컴퓨터 단층 촬영 혈관조영술(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CCTA)를 통해 당뇨병 가족력이 무증상 관상동맥 죽상경화증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자 하였다. METHODS관상동맥질환 병력이 없는 6,434명의 무증상 환자에게 일반 건강 검진의 일부로 CCTA를 실시하였다. CCTA로 관상동맥 죽상경화성 플라크와 관상동맥협착(협착 정도≥50%)을 평가하였다. 당뇨병 과거력과 죽상경화성 플라크 또는 관상동맥협착과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 회기 분석을 실시하였다. RESULTS평균 연령은 53.7±7.6세, 73%(4,694명)가 남성이었다. 총 1,593명(24.8%)에서 1촌간의 당뇨병 가족력을 갖고 있었고, 당뇨병 1,115명(17.3%), 당뇨병 전단계 3,122명(48.5%), 정상 2,197명(34.1%)로 분류되었다. 임상 및 실험실적 변수들을 조정한 후 당뇨병군에서 당뇨병 가족력이 비석회화 플라크와 유의한 상관관계가 있었다(p0.05). 그러나 석회화 플라크는 혼합 플라크 또는 관상동맥 협착과는 상관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p0.05). 당뇨병 전단계
BACKGROUNDRomosozumab은 sclerostin에 결합한 단클론 항체로 골 형성을 증가시키고 골 흡수를 감소시킨다. METHODS고관절 또는 대퇴경부의 T score -2.5에서 -3.5인 폐경 여성 7,180명을 무작위 배정하여 romosozumab 피하 주사(210 mg) 또는 위약을 매월 12개월 동안 투여하였다. 연이어 각 군의 환자들에게 12개월 동안 6개월 마다 피하로 60 mg의 denosubam을 투여하였다. 동반 일차 종말점은 12개월 및 24개월 시점의 새로운 척추 골절 누적발생률이었고, 2차 종말점에는 임상적(비척추 및 증상 척추의 복합) 골절 및 비척추 골절이 포함되었다. RESULTS12개월 시점에 새로운 척추 골절률은 romosozumab군 0.5%, 위약군 1.8%로 romosozumab이 위험률을 73% 낮췄다(p ‹0.001). 임상적 골절률은 romosozumab군 1.6%, 위약군 2.5%로 romosozumab이 위험률을 36% 낮췄다(p =0.008). 비척추 골절의 경우 romosozubam군 1.6%, 위약군 2.1%에서 생겼다( p =0.10).24개월 시점에 각 군을 denosumab으로 전이시킨 후
BACKGROUND진행성 흑색종 환자의 제2상 및 제3상 임상연구들의 결과에서 ipilimumab (항 CTLA-4 항체) 단독요법과 비교해 ipilimumab+nivolumab (항 PD-1 항체) 병용요법에서 목적 반응에 달성하고 질환의 진행 없이 생존한 환자 비율에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다. 과거에 진행성 흑색종 치료를 받은 적이 없는 환자에서 이번 치료를 평가하는 무작위 대조군 연구에서 2년 전체 생존율 데이터를 보고한다. METHODS다기관, 이중맹검, 무작위, 대조, 제2상 임상연구(CheckMate 069)로 프랑스와 미국의 19개 전문 암센터에서 환자들을 모집하였다. 대상 환자는 18세 이상으로 이전에 치료 경험이 없고, 절제 불가능한 III 또는 IV 단계 흑색종, Eastern Cooperative Oncology Group performance status 0 또는 1에 해당되는 경우로 하였다. 환자들을 nivolumab 1 mg/kg + ipilimumab 3 mg/kg 정맥 주입군 또는 ipilimumab 3 mg/kg + 위약 정맥 주입군으로 2:1로무작위 배정하여 4개 용량에 대해 매 3주마다 투여하였다.이어서, 환자들을 질환이
BACKGROUND임상 연구 이외로 치료를 받은 비판막성 심방세동(NVAF) 환자에서 warfarin과 비교한 rivaroxaban 또는 apixaban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한 데이터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METHODS후향적 연구로 2012년 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청구된 MarketScan을 이용하였다. 기저시점에 CHA2DS2-VAScscore 2 이상, NVAF 진단 코드 2 이상, 지속적인 약물 및 처방 180일 이상인 경우로 새롭게 rivaroxaban, apixaban 또는 warfarin을 시작하게 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뇌졸중, 전신색전증 또는 ICH를 동반한 환자들을 제외시켰다.적정한 rivaroxaban 또는 apixaban 사용자들을 1:1 성향 점수로 warfarin 사용자들에게 개별적으로 일치시켰다. 허혈성 뇌졸중 또는 ICH의 복합 종말점과 각각의 개별 종말점에 대한 warfarin 대비 시험약물들의 위험비(HR)과 95% 신뢰구간을 측정하기 위해 Cox 회기분석을 시행하였다. RESULTSRivaroxaban군 11,411명과 warfarin군 11,411명을 일치시켰을 때 rivaroxaban은 허혈성 뇌졸중 또
OBJECTIVEDapagliflozin을 liraglutide 및 인슐린 치료에 추가했을 때 혈당과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는지를 조사하고자 하였다. METHODS단일 학술의료센터에서 무작위 임상시험을 실시하였다. 참여자들은 최소한 6개월간 liraglutide 치료를 받고 있는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었다. 31명의 환자들을 2:1 비율로 무작위 배정하여 dapagliflozin 10 mg 또는 위약을 12주간 추가 투여하였다. 주요 평가지표는 12주 후 평균 당화혈색소 변화량이었다. RESULTS연구 결과 liraglutide+dapaglifozin군에서 당화혈색소가 0.66% ± 0.08 유의하게 감소하였다(p0.01). 반면에 위약 추가투여군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Liraglutide+dapaglifozin군에서 체중은1.9 ± 0.54kg (p0.05) 감소하였으며, 추가적으로 저혈당은 나타나지 않았다.Liraglutide+dapaglifozin군에서 글루카곤 농도가 35% ± 13% (p0.05), 호르몬감수성 지질가수분해효소가 29% ± 11% (p0.05), 유리지방산 74% ± 32% (p0.05), 아세테이트 67% ± 34% (p0
Abstract BACKGROUND젊은이들 사이에 전자담배의 지속적인 사용을 예측하는 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추적 연구가 필요하다. 전자담배를 처음 시도하는 특정 이유가 지속적인 사용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예: 좋은 향, 친구의 사용). METHODS지속적인 전자담배 사용의 예측인자로 전자담배 시도 이유를 조사하기 위해 2013년 가을(wave 1)과 2014년 봄(wave 2)에 중 • 고등학생들에 대한 추적 조사를 하였다. Wave 1에서 전자담배 사용자(n=340)들을 wave 2에 전자담배를 사용하거나 사용하지 않는 군으로 분류하였다. 계속해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군에서 사용빈도의 예측인자로 전자담배 시도 이유를 조사하였고 wave 2에서 지난 30일간 전자담배를 사용한 일자를 측정하였다. 변수에 나이, 성별, 인종, 기존 담배 흡연이 포함되었다. RESULTS지속적인 사용을 예측했던 전자담배의 처음 시도 이유에는 저비용, 어디에서든 전자담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기존 담배를 중단하기 위해서가 있었다. 저비용 때문에 전자담배를 시도한 경우 wave 2에서 전자담배를 더 여러 날 사용하는 것을 예측할 수 있었다. 어릴수록 또는 현재 기존 담배로 흡
OBJECTIVE설사와 변비 같은 기능성 위장관 장애(functional gastrointestinal disorders, FGID)는 장의 기능불량을 반영할 수 있으며, 비만 및 인슐린내성과 같은 만성 질환과 관련이 있다. 그러나, FGID와 제2형 당뇨병(T2D)의 위험과의 상관관계를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METHODS전향적 E3N-EPIC 코호트의 62,683명 여자 환자에서 설사, 변비, 설사/변비의 교대발작이 T2D의 위험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였다. RESULTS추적기간 동안 T2D 총 1795 사례가 기록되었다. 정상적인 위장관 통과를 갖는 환자와 비교해 만성 설사 또는 설사/변비 교대발작 환자에서 T2d의 위험이 증가하였다(각각 HR 1.29, 1.32). 반면에 변비 환자는 위험이 감소하였다(HR 0.67). T2D 위험에 대한 FGDI와 BMI 상관관계는 없었다. 또한 이러한 상관관계는 커피, 과일, 채소 섭취와 같은 식이습관이나 변비약과 정신과 약물의 사용과는 무관하였다. CONCLUSIONS이번 분석은 처음으로 대규모 전향적 코호트에서 FGID와 T2D 위험 사이의 한정된 관련성을 보여주었고, 위장관 기능과 당뇨병의 관계에 대한 가설
BACKGROUND관상동맥 CT 혈관조영술(coronary computed tomography angiography, CCTA)상 비폐색 관상동맥 플라크를 가진 환자에서 스타틴 치료를 평가하는 데이터는 제한적이다. METHODSCCTA상 경도의 비석회화 플라크를 지닌 206명의 환자가 이번 다기관 전향적 관찰 연구에 등록되었다. 피험자들을 집중적인 스타틴 치료군(n=55), 중등도 스타틴 치료군(n=85), 비스타틴 치료군(n=66), 세 군으로 배정하였다. 평가지표로 low-attenuation plaque (LAP) 용적, 플라크 총 용적, 플라크 용적비율을 측정하였다. RESULTSLAP 용적, 플라크 총 용적, 플라크 용적비율 세 평가지표 모두 비스타틴군과 비교해 집중적인 스타틴 치료군에서 플라크 용적이 유의하게 퇴화하였다. 비스타틴군과 비교해 중등도 스타틴 치료군에서 세 평가지표의 진행이 모두 유의하게 지연되었다. CONCLUSIONS본 연구는 스타틴 치료가 경도의 비석회화 관상동맥 플라크의 진행을 늦추기도 하고 퇴화시킬 수도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기저시점에 LAP 용적이 큰 환자일수록 스타틴 치료의 혜택을 누릴 가능성이 높다.
BACKGROUND OBJECTIVE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sodium-glucose cotransporter-2) 억제제는 당의 농도, 혈압, 체중을 낮추고, LDL-C 및 urogenital 비뇨기 감염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SGLT2 억제제가 심혈관 사건, 사망,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계열별, 각 약물별로 확인하고자 한다. METHODS1950년 1월 1일부터 2015년 9월 30일까지 SGLT2 억제제와 대조군을 비교한 전향적 연구들을 검토하였다. 1차 평가변수는 주요 심혈관 사건(MACE)이었다. 2차 평가변수는 심혈관계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비치명적 뇌졸중, 불안정한 협심증으로 입원, 심부전, 및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이었다. RESULTS6개의 규제 문서(37,525명)와 57의 임상 연구(33,385명)의 데이터를 분석하였고, SGLT2 억제제 7가지가 포함되었다. 분석 결과, SGLT-2 억제제 모두 MACE, 심혈관계 사망, 심부전, 다른 원인에 의한 사망 위험을 유의성 있게 낮추었다(각각 RR 0.84; 0.63; 0.65; 0.71). 비치명적 심근경색과 협심증 위험도 낮췄지만 유
아시아운동학회(ASK)는,일본체력의학회(JSPFSM),,아시아스포츠영양학회(ANSSH),아시아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ASPASP), 대한운동학회(KAK) 등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25 전 세계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연합 학술대회(World Congress on Kinesiology & SportScience, 2025 WCK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ealthy Living for Performance and Longevity through Consensus ofKinesiology and Sport Sci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분야의학술교류와 협력 증진은 물론, 체육·신체활동·운동·스포츠를 포괄하는 학문 명칭의 세계적 합의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제15회국제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학술대회(Scientific Conference)와 ▲제1회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포럼(KaSSForum 2025) 두 형식으로 진행된다. <KaSS Forum 2025>에서는 ‘미국의 Kinesiology와 유럽의 Sport
故 김옥순 님-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2025년 8월 5일(화)-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마음 전하실 곳: 하나은행 2389-1003-7796-07 이혁- 부고 안내: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urlsincode=eyJpZHgiOiIyNjIyNDEiLCJuZ3QiOjEsIm5hYyI6IiIsIm1uX2lkeCI6IjIxNDE2NjAiLCJnX3BoIjoiIn0=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국에서
[사진] 임신준비 및 난임치료 돕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 LG화학이 어디서부터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