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생긴지 모르는 잔주름에 푸석한 피부까지오랜만에 만나는 반가운 얼굴! 그런데 나만 늙었어? n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연말연시 약속과 모임이 많아지는 추세 n 모임 전 그동안 마스크로 가리고 있던 얼굴과 피부 상태를 점검해봐야 n 잔주름과 푸석한 피부를 해결하려면 줄기세포 셀테라피가 제격 해가 짧아지면서 저녁 야경 속 불빛들이 완연한 겨울을 가리키고 있다. 크리스마스를 비롯해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와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회 등 주변 지인들과 다양한 약속과 모임이 즐비한 연말연시 시즌이 다가온 것이다. 더군다나 이번 연말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후 처음 맞이하는 연말이기에 약속과 모임이 더욱 많아지는 추세이며, 연말 약속을 앞두고 오랜만의 만남에 설레며 쇼핑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그러나 차려입고 나갈 옷차림보다 더욱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나의 피부 상태다. 긴 시간 동안 마스크로 가리고 있으면서 피부 관리를 등한시 하였다면 지금이라도 점검이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을 핑계로 기본적인 관리를 게을리해 잔주름이 늘고 탄력을 잃은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시 예전처럼 반짝이는 피부의 주인이 되고 싶다면 각질 제거
소리 없이 터지는 대동맥류, 제대로 알고 내 몸 지켜요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대동맥류 바로알기’ 캠페인 전개 대동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 개설 대동맥류 질환 핵심 정보를 담은 영상 6편 공개, 대동맥연구회 소속 의료진 콘텐츠 통해 정보 신뢰성 높여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학회장 박승일, 이사장 김경환) 산하 대동맥연구회(회장 주석중)가 대동맥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증상 및 치료에 대한 정확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대동맥류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1일 밝혔다. ‘대동맥류’는 대동맥이 늘어나 풍선처럼 부푸는 질환으로, 환자 대다수가 자각 증상이 없어 발견이 어렵고 방치될 경우 파열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시한폭탄’ 으로도 불린다. 때문에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중요한 질환이지만 다른 심혈관 질환이 비해 발병률이 낮고 잘 알려지지 않아 진단 및 치료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다른 혈관질환과 마찬가지로 고령화로 대동맥류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 산하 대동맥연구회는 대동맥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하고
한국시니어연구소,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 2.0 출시 - 회원수 2만 4천여명 보유, 국내 최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 기관용 구인 서비스 신설, 요양보호사 개인 맞춤형 정보로 일자리 매칭 서비스 최적화 재가요양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는 실버테크 기업 한국시니어연구소 (대표: 이진열)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 ‘요보사랑’을 확대 개편, ‘요보사랑 2.0’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요보사랑’은 약 2만 4천여명의 요양보호사가 이용하고, 기관 구인 정보 8천여개를 보유한 국내 최대 요양보호사 전문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요보사랑’은 요양보호사에게 구인구직 정보를 카카오톡 알림톡 및 문자 등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로 국가공인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보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알림 신청을 할 수 있다. ‘요보사랑 2.0’은 장기요양 수급자인 어르신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요양보호사로 돌봄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전국 2만여개 요양기관들의 일자리 공급 문제를 해결하고, 요양보호사의 원활한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요보사랑 1.0’이 요양보호사가 기존에 등록한 기본적인 근무 조건에 따라 제한된 일자리를 매칭하는 서비
한국BMS제약-삼성서울병원, 기초 임상단계 협력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업무협약(MOU) 체결 - 한국BMS제약-삼성서울병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 개발 및 제공 도모 - 한국BMS제약, 올해 초부터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서울바이오허브와 MOU 체결 및 국내 바이오 및 디지털 헬스 분야 스타트업 지원 챌린지 프로그램 진행 중 [▲지난 11월 24일, 한국BMS제약과 삼성서울병원(SMC)이 기초 임상단계부터 협력을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이사)]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삼성서울병원과 기초 임상단계 협력을 통한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진하는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 MOU)을 지난 24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MOU 체결식에는 한국BMS제약 이혜영 대표, 의학부 김현호 상무, 임상부 권은지 상무와 삼성서울병원 이규성 연구부원장과 함께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 혈액종양내과 안명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MOU는 의약품 개발의
휴젤, ‘AMWC China 2022’ 참가 - 학술 강연, 제품 설명회 등 ‘보툴렉스(수출명: 레티보)’ 관련 다양한 활동 전개 - 휴젤 상하이 에스테틱스 지승욱 법인장,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 토론자로 나서 휴젤 의학본부 문형진 부사장이 ‘AMWC China 2022’에 참여, ‘효과적인 레티보 시술을 위한 안면해부학’을 주제로 온라인 화상 강연을 진행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최근 중국 청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MWC China(Aesthetic &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 in China) 2022’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AMWC China는 세계 3대 미용 안티에이징 학회 중 하나인 AMWC의 중국 지역 학술 행사로 미용ㆍ성형 분야 관계자 및 굴지의 글로벌 기업이 참여, 안티에이징 산업 관련 최신 지견 공유와 함께 중국 의료ㆍ미용 산업 발전에 대한 다각도의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 휴젤은 중국 유통 파트너사인 ‘사환제약(Sihuan pharmaceutical)’과 함께 참여, ‘보툴렉스(수출명 : 레티보(L
‘지출보고서 실태조사’에 산업계 관심 집중…윤리경영 강화 공감대 - 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2년 하반기 윤리경영워크숍 개최 - -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정책 동향·지출보고서 작성 사례 등 논의 - 정부가 시행하는 지출보고서 추진 방향과 기업들의 윤리경영 사례 등을 조명하고,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25일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서울호텔에서 ‘2022년 하반기 KPBMA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약기업 자율준수 관리자,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 팀장 및 실무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시행…“제도 시행착오 줄일 것” 이날 워크숍에서 여정현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사무관은 ‘의약품 판매질서 관련 약무정책 동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지출보고서 실태조사 계획을 안내했다. 지출보고서 작성 제도는 의약품 공급자(제약사·유통업체 등)에게 경제적 이익 등 제공에 관한 지출보고서를 작성·보관토록 하고, 정부가 요구하면 이를 제출해 의약품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지난 2018년 도입됐다. 2024년부터는 기록·보관한 지출보고서가 보건복
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 췌장암의 달 건강강좌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헌)는 11월 ‘췌장암 달’을 맞아 충북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건강 강좌는 ▲ ‘췌장암 바로알기’(충북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김영중 교수) ▲‘췌장암의 최신 치료 방법’(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한혜숙 교수)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헌 소장은 "지역주민의 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게 하면서 국민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11월 26일 Best of MASCC in Korea 국내 첫 개최 성료 11월 26일(토), SC Convention에서 “Best of MASCC in Korea” 첫 개최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orean Academy of Supportive Care in Cancer, KASCC)세계암완화·지지의료학회(Multinational Association of Supportive Care in Cancer, MASCC) 제휴 협약식 체결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Korean Academy of Supportive Care in Cancer)는 지난 11월 26일 토요일, SC 컨벤션 지하 1층 국제회의장에서 Best of MASCC in Korea 개최를 성료했다. 이번 행사 개최는 KASCC와 MASCC 간의 제휴 협약에 따른 것으로, 올해 6월 23일~25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MASCC Annual Meeting에서 다뤄진 완화 지지의료에 대한 최신 연구들 중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하여 종양학 및 완화 지지의료 전문가가 완화 지지의료 의료진 및 연구진, 종사자를 위해 한국어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Best o
GSK 한국법인, 국내 의료진 대상 ‘싱그릭스 론칭 심포지엄’ 개최 싱그릭스 국내 공식 출시에 앞서 의료진 대상으로 대상포진 질병 부담과 대상포진 예방에 대한 최신 지견 및 데이터 공유 심포지엄 진행 서울에서 진행된 첫 심포지엄에서 750여명의 의료진 참석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 확인 GSK(한국법인 대표 롭 켐프턴)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Shingrix, 대상포진바이러스백신 (유전자재조합)]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국내 의료진 대상, 전국 10개 도시(서울,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울산, 경기, 제주, 창원, 전주)에서 '싱그릭스 론칭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GSK가 자사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국내 출시에 앞서 전국에 있는 의료진에게 대상포진 환자의 질병 부담 및 대상포진 예방의 최신 지견과 싱그릭스의 임상연구 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첫 대규모 행사이다. 지난 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시작한 심포지엄에는 무려 750여명의 내과, 가정의학과 등 많은 의료진이 참석해 새로운 대상포진 예방법이 국내 환자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이 날 행사는 서울아
최종윤 국회의원 주최, 대한치매학회 주관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토론회” 성료 “다가올 초고령사회, 치매 정책의 발전적 전환 필요” - 대한치매학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종윤 국회의원과 함께 정책토론회 개최 - 2025년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치매 관리 정책의 효율성 제고 방안 모색 - 대한치매학회 "치매로 인한 사회적 부담 줄이기 위해 근본적 변화 필요,중증치매 관리 중심의 현재 정책을 선제적 예방중심으로 발전시켜야” 대한치매학회(이사장 양동원)가 국회에서 열린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정책개선 토론회”에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 치매 정책의 대대적인 패러다임 변화를 촉구했다.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실에서 오후 3시부터 진행된 이날 토론회는 최종윤 국회의원 주최, 대한치매학회 주관, 보건복지부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며, ‘경도인지장애 단계부터 시작하는 치매 관리의 새로운 접근’에 대한 주제발표와 ‘치매 관리 정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방안 논의’에 대한 패널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토론회의 주제발표에는 고대안암병원 신경과 이찬녕 교수, 한양대구리병원 신경과 최호진 교수가 참여했으며, 패널토론에는 대한신경과학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는 지난 10월 29일 협회 LPN홀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도개선 회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국 임상협의회 김금옥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들이 겪는 문제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현장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와 과중한 업무 부담에 대한 의견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병동 내 간호사, 간호조무사, 병동지원 인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도 취지에 맞는 업무 위임 기준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체감상 간호조무사 한 명이 30명 이상 환자를 담당하며 안내, 이송, 약품 전달, 식사 보조, 구강 간호, 기저귀 교체 등 모든 업무를 수행하여 업무 과중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환자 대부분이 중증 수술 환자임에도 휠체어 이송 및 재활 보조까지 담당하는 등 현장에서는 업무 한계가 불분명하여 업무 과중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병원 내부에서 간호·간병 제도 개선 교육 및 업무 분장 지침 제공이 미흡해 업무 범위 혼선이 발생한다는 지적과 함께, 환자가 간호조무사를 간병인으로 오인하여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