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정형외과의사회 통증 치료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PRP, 이하 PRP)에 대한 개정고시에 대해 강력히 반대 최근 보건복지부는 통증 치료에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는 자가 혈소판 풍부 혈장 치료술 (PRP, 이하 PRP)에 대한 개정 고시를 발표했다. 고시 내용에 따르면 그동안 비급여 대상이던 PRP가 선별 급여 (본인부담 90%)를 적용 받게 되며 회 수도 6개월 내 2번으로 제한되게 된다. 급여 적용 후 평가 주기는 5년이다. PRP는 환자에게 혈액 20~30cc를 채취해 원심분리기로 혈소판을 분리한 뒤 농축된 혈소판을 인대와 연골 등에 주사하는 방식을 말한다. 농축된 혈소판에는 많은 성장 호르몬 등이 분비되어 건, 인대 재생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는 재생치료이다. 복지부는 고시를 발표하면서 상대가치 점수와 급여 기준도 제시를 하였는데, 의원급 기준, 상대가치 점수 768.07점은 환산 지수 92.1원을 반영하여 수가는 70,740원 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중에 환자 부담은 90%인 63,670원에 진료비 본인 부담금이 될 것이고, 상대가치 점수에 치료재료대가 포함되어 재료되는
대한간암학회 제17차 정기학술대회 ”간암, 모두 함께 이겨내요“ 우리나라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 간암 극복을 위해 국/내외 간암 전문가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였다. 대한간암학회(The Korean Liver Cancer Association, KLCA)에서 주최한 2023년 3월 17일 제17차 정기학술대회로, 코로나19 이후 한동안 온라인 또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었던 정기학술대회는 금번에 전면 대면 학회로 진행되었으며 53편의 초록이 접수되었고 총 451명이 사전등록을 마쳐 성공적인 정기학술대회 중 하나로 평가되었다. “Beating HCC Together”라는 주제로 간암의 역학, 진단, 치료, 예후에 관한 다양한 강의와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대한간암학회는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기초연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간암 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자 다학제 진료 및 연구에 중점을 두고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정기학술대회에서는 새로 출범한 대외협력위원회와 함께 국제간암학회(International Liver Cancer Association, ILCA)와 대한간암학회의 Joint Sy
(재)신장학연구재단.대한신장학회,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아 3월 둘째주 다양한 홍보활동 진행 대한신장학회(이사장 임춘수)는 3월 9일 세계 콩팥의 날을 맞이하여 3월 둘째주에 콩팥병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를 시행하였다. 올해 세계 콩팥의 날의 주제는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에게 건강한 콩팥을”이며, 해당 주간 중 3월 9일 오후1시부터 5시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하여 대한신장학회 송상헌(부산의대) 홍보이사와 함께 세계 콩팥의 날 특집 라이브 토크쇼가 진행되었다 (그림1. 세계 콩팥의 날 포스터). 오후 1시부터 2023년 세계 콩팥의 날의 캐치프레이즈인 ‘미래를 위한 준비, 모두에게 건강한 콩팥을!’을 주제로 세계 콩팥의 날의 의미와 콩팥건강의 중요성에 대하여 다루었으며, 오후 2시에는 투석 시 발생가능한 재난상황인 화재와 지진에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대한신장학회 재난대응위원회에서 알차게 꾸며주었다. 오후 3시에는 대한신장학회 사회공헌위원회에서 ‘국민 콩팥 건강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주제로, 만성콩팥병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예방 및 치료하고 합병증을 감소시키기 위한 “국민 콩팥건강 개선안 2033”을 소개하였다. 오후 4시에는 투석위원회에서 혈
한국건선협회, “손발농포성 건선”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 제출 완료 한국건선협회(대표 김성기)는 3월 15일에 손발농포성 건선을 대상으로 질병관리청에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 제출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희귀난치 질환 지정 신청은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하고, 연구와 개발을 촉진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와 치료 방법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입니다. 손발농포성 건선은 손과 발, 또는 손발에 발생하는 만성적인 피부질환으로 농포 형성과 가려움증 등의 증상을 보입니다. 이 질환은 국내에서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희귀 질환 중 하나이며, 완치되는 치료 방법이 없는 만성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따라 손발농포성 건선을 가진 환자들은 평생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한국건선협회는 이번 지정 신청 제출을 계기로 손발농포성 건선을 가진 환자들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여 치료 방법의 개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국건선협회는 국내 희귀 질환 농포성 건선환자들이 보다 나은 치료와 삶의 질을 누릴 수
유럽위원회(EC), CSL의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헴제닉스 승인 l 혈액응고9인자 생성을 활성화하는 기능성 유전자를 전달, 단 1회만 주입해도 연간 출혈 빈도 감소,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에서 최초로 승인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 l 헴제닉스를 투여받은 B형 혈우병 환자의 연간 출혈율(ABR) 64% 감소, 환자의 96%가 일상적인 예방요법 중단 글로벌 생명공학 업계를 선도하는 CSL 은 20일(독일 말버그 현지 시각 기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B형 혈우병 환자를 위한 최초이자 유일한 1회성 유전자 치료제인 헴제닉스(HEMGENIX®, 성분명 에트라나코진 데자파보벡 etranacogene dezaparvovec-drlb)를 조건부 판매 승인(CMA) 했다고 발표했다. 헴제닉스는 혈액 응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인 응고인자 IX(혈액응고9인자)의 생성을 활성화하는 기능성 유전자를 전달, 단 1회만 주입해도 연간 출혈 빈도를 감소시킬 수 있다. 헴제닉스는 유럽연합(EU) 및 유럽경제지역(EEA)에서 최초로 승인된 B형 혈우병 유전자 치료제이다. CSL의 연구개발 및 최고의료책임자인 빌 메자노트
성명서 필수의료의 몰락, 분만 인프라의 붕괴를 끊임없이 외면한다면 그 죄를 물을 것이다. 불가항력 분만사고 국가책임제(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와 착한사마리아인법(응급처치 형사처벌 면제)이 23일 오후 모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2소위로 회부됐다. 분만사고 국가책임제는 기획재정부와의 예산 다툼이 있고, 착한사마리아인법은 기존 형벌체계의 예외가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게 2소위 회부 이유다. 국민의힘 장동혁과 박형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승원 의원이 적극 법안 회부를 주장하였다. 분만사고 국가 책임제에 대해 기재부 황순관 복지안전예산심의관은 "법안을 실행하기 위해 드는 예산은 1억~2억 사이이며, 의료사고 자체가 많이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우려되는 점은 기존 판례에서도 무과실 의료사고라도 의료기관 분담책임이 있다고 이해하고 있다. 국가와 의사협회가 배분 비율을 다시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또한 "분담 책임이 있는데도 이걸 국가가 100% 피해를 보전하자는 것은 원칙상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왜 과실이 없음에도 분만을 받았다는 이유만으로 의사를 죄인시 하고 책임을 부과하는 것이 원칙이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 포기할 수 없는 아이 공부, 마음에 길이 있다 속마음 시리즈 2 기 획 :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지은이 : 김효원·손승현·양찬모·이태엽·정재석·김은주·박지인·송지혜 발행일 : 2023년 3월 3일 분 야 : 사회과학>교육 쪽 수 : 312쪽 / 값: 17,000원 판 형 : 140*200(무선) ISBN : 979-11-6909-083-4 03370 책임편집: 이은혜 (031-955-8897, 010-3322-1976)
2023년 용인시의사회 정기총회 성명서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유행의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는 용인시민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리며 전문가 단체로서 책임감 있는 사명을 다할 것을 굳게 다짐하며 2023년 정기 총회와 최근 의료계의 상황에 대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유행극복과 용인시민 건강을 위해 의료인으로 사명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한다. 2. 용인시의사회는 의료 전문가 집단으로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비과학적이고 비윤리적인 의료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3. 용인시의사회는 의료계를 분열시키고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법 등이 더불어민주당의 비정상적인 추진에 결연히 반대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 4. 용인시의사회는 의료전문지식 유지에 최선을 다하며 적극적인 진료로 용인 시민 건강을 지키는데 힘쓴다. 2023년 2월 16일 용인시의사회 회원 일
SCL,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학술대회서 강연 진행 정화령 전문의, HIV 분자진단검사 주제로 최신 동향 발표 검사 전문기관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지난 22일 열린 ‘2023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춘계학술대회’에 참여해 진단검사 분야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진단검사 관련 분야의 실무자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단검사 분야 석학들의 특강 등 최신 연구의 동향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SCL 정화령 전문의(진단검사의학과)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HIV 분자진단검사’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세션 참석자들과 최신 지견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는 후천성면역결핍 증후군(AIDS)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이다. 현재 상용하고 있는 검사법 가운데 가장 초기에 HIV 감염을 진단할 수 있는 검사방법은 HIV 핵산검사(HIV Nucleic Acid Test, 이하 HIV NAT)가 있다. HIV NAT 는 혈액채취 후 핵산을 직접 검출하는 분자진단검사법으로 국내에서는 2005년부터 수혈로 인한 HIV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든 헌혈혈액에 대
대한비뇨기종양학회 ∙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방광암 인식 증진 위해 서울 지하철역 내 공중화장실에 빨간풍선 띄웠다 -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 위한 빨간풍선 캠페인 전개 - 방광암 초기 증상일 수 있는 ‘통증 없는 혈뇨’ 알리기 위해 화장실문화시민연대 협업 - 통증 없어도 육안상 혈뇨 확인 시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필요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빨간풍선 캠페인 방광암 인식 증진 스티커 눈높이 질환 정보 스티커(좌)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우) 대한비뇨기종양학회가 대국민 방광암 인식 증진을 위해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업 기획한 빨간풍선 캠페인이 서울 지하철 275개 역사 내 공중화장실에서 시작된다. 빨간풍선 캠페인은 배뇨 활동이 실제 일어나는 화장실에서 방광암의 초기 증상일 수 있는 ‘통증 없는 혈뇨’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페인의 일환으로 남성 소변기에 부착하는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와 눈높이 위치에 맞춘 질환 정보 스티커를 제작했다. 빨간풍선 심볼 스티커는 소변이 닿으면 빨간풍선이 사라지는 온도 감지 변색 스티커로, 캠페인에 대한 이용자들의 주목도를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심볼 스티커를 향해 소변을 보도록 유도해 화장실을 깨끗
아시아운동학회(ASK)는,일본체력의학회(JSPFSM),,아시아스포츠영양학회(ANSSH),아시아태평양스포츠심리학회(ASPASP), 대한운동학회(KAK) 등과 공동 주관으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2025 전 세계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연합 학술대회(World Congress on Kinesiology & SportScience, 2025 WCKS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Healthy Living for Performance and Longevity through Consensus ofKinesiology and Sport Scienc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전 세계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분야의학술교류와 협력 증진은 물론, 체육·신체활동·운동·스포츠를 포괄하는 학문 명칭의 세계적 합의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제15회국제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학술대회(Scientific Conference)와 ▲제1회 운동학 및 스포츠과학 포럼(KaSSForum 2025) 두 형식으로 진행된다. <KaSS Forum 2025>에서는 ‘미국의 Kinesiology와 유럽의 Sport
故 김옥순 님- 빈소: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0호- 발인: 2025년 8월 5일(화)-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마음 전하실 곳: 하나은행 2389-1003-7796-07 이혁- 부고 안내: https://wooribugo.co.kr/funeral/view?urlsincode=eyJpZHgiOiIyNjIyNDEiLCJuZ3QiOjEsIm5hYyI6IiIsIm1uX2lkeCI6IjIxNDE2NjAiLCJnX3BoIjoiIn0=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국에서
[사진] 임신준비 및 난임치료 돕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 LG화학이 어디서부터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