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중심 보건의료 포럼 출범식 개최 -환자중심 보건의료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환자중심 보건의료 포럼 출범- “환자중심 보건의료 가치를 실현하는 환자와 보건의료 주체들의 실천실행 공동체 출범”에 각계 각층 환영의 입장 밝혀 환자중심 보건의료 가치를 실현하는 실용주의적 실천실행 운동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 지속 발전 가능한 건강권 확보와 보건의료소비자를 위한 환자중심 보건의료정책 실천실행 시민연대를 대표하는 “환자중심보건의료포럼(Patient Centered Healthcare Forum)이 공식 출범했다. 환자중심보건의료포럼은 환자중심으로 보건의료정책 실행을 위한 연구·교육·정책개발·홍보 ·교류활동 등을 통해 환자 및 가족·보호자의 권익보호와 사회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김성기(한국건선협회 대표) 초대 상임대표는 출범식에서 “환자중심보건의료 포럼은 환자가 보건의료 소비자의 핵심으로서 모든 의제의 중심에 정책의 실천실행적 가치를 기본으로, 보건의료인력, 정부관계자, 건강보험 관련단체, 제약 및 병원, 보건의료산업, 요양간병 등 모든 세력 등의 참여를 윈칙으로 한다.“고 밝혔다. 또한 출범선언문을 통해서 “보건의료 소비자인 환자의 치료 환경과 투병
한국노바티스㈜ 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를 위한 ‘사(四)기충전 캠페인’, 제 2회 온라인 건강강좌 개최 ·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에 대한 올바르고 정확한 최신 정보 제공을 통해 완치에 대한 희망을 제공하고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기 위한 캠페인 전개 · 캠페인 두번째 행사로 신촌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김민환 교수의 ‘4기 유방암과 PIK3CA, 브라카(BRCA) 유전자 변이 건강강좌’ 마련 · 오는 2월 17일 오후 2시 온라인 중계, 유방암 환자와 가족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사전 신청 통해 참여 가능 한국노바티스㈜(대표 유병재)는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의 두번째 행사인 ‘제2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오는 2월 17일(목)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사(四)기충전 캠페인’은 ‘4기(전이성∙진행성) 유방암 환자 및 가족의 고통이 크지만, 정보 부족으로 인해 잘못된 민간요법에 의존하거나 치료 포기로 이어지는 상황을 바로잡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최근 4기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발전 등의 변화에 따라 높아진환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정확하고 올바른 최신
차세대 대장암 치료제 개발 추진 - 정상세포 두고 대장암 세포만 감소시키는 치료제 효과 확인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정상세포에서는 작용하지 않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공격하는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를 확인하였음을 발표했다. 대장암은 초기 악성종양에서는 자각 증상이 없고 치료 후 재발 위험성으로 인해 전체 암 종류 중 2번째로 치명적인 암이며, 특히 4기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5% 미만인 위험한 암에 해당한다. 대장암은 치료는 화학요법 등의 치료로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음에도 종양의 재발과 약물 내성의 문제점으로 인해 여전히 새로운 대장암 치료제 개발은 중요시 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최준영 연구원, 전용현 책임연구원)은 대장암 치료를 위한 차세대 신약후보물질을 연구개발 중에 있다. 연구진이 개발하고 있는 대장암 치료제는 암 대사를 조절하는 신규대사 항암제로서 정상세포에서는 독성이 없고, 대장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생존능력을 감소시킨다. 특히, 대장암 동물모델에게 개발한 치료제를 투여했을 때 체중 감소 없이 종양 성장을 현저하게 억제하는 효과를 확인하였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항암 기전 연구와 전
연세의대 강남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경수 교수 면역질환 알레르기비염 알레르기비염은 면역글로불린E ( IgE ) 매개성 염증 반응에 의한 질환으로 발작적인 재채기, 수양성 비루, 코막힘, 코 소양증 등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이는 만성질환으로 2019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사업에 의하면 약 18.1%의 유병률을보이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알레르기비염은 질환의 중증도는 약하지만 지속적인 증상으로 인해 피로, 기분변화, 우울, 불안, 업무장애, 학업장애, 직장생활장애, 인지기능 장애, 시력저하 등의 불편함을 초래하여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또한코막힘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지 못하여 졸리움, 주간 피로감, 기억력장애, 집중력 장애, 업무능력 저하 등이 나타날 수 있어국민 건강에 막대한 손해를 야기하는 질환이다. 알레르기비염의 치료 이의 치료는 항원의회피 및 환경조절, 약물치료, 면역치료, 수술 등이 가능하다. 어떤 치료법을 우선하는 가는 환자의 환경, 증상, 연령, 합병증여부와 개인적 인자 등을 고려하여 하게 되나 일반적으로 가장 먼저 택하는 치료법은 약물치료와 항원의 회피 및 환경조절이다. 그러나 1) 흡입성 알레르겐의 자연적 노출 후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이있고 임상적으
충북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협의체 서면심의 회의 개최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최영석)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원외 대표 협의체 회의가 서면심의로 개최되었다. 코로나 확산 방지 조치를 위해서다. 이번 회의는 ▲‘2021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추진결과 보고 ▲‘2022년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향후 추진 방향 보고를 중심으로 심의 하였다.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은 지역 주민의 필수보건의료 보장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9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병원과의 네트워크로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환자의 퇴원 후 유지·회복, 병원 전 단계·치료 등의 필수의료 협력모형 개발과 권역 내 필수의료 문제 진단 및 개선계획 수립을 실시하는 사업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한 세부 사업으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환자 이송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 세부사업은 지역사회의 필수보건의료 네트워크 구축, 교육과 홍보를 통해 공공보건의료를 한층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에는 지역 내 미 충족(unm
동물복지산업 전문인력 양성 재단ㆍ경북대학교 업무협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는 6일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김길수 실험동물센터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김명옥 연구단장(왼쪽 네번째). □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재단)은 경북대학교와 동물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재단 실험동물센터는 6일 경북대학교 축산BT학과에서 수행하는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과 업무협력 협약을 맺었다. □ 양 기관은 앞으로 동물복지 산업 전반에 요구되는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 ‘산지생태축산 6차 산업 전문인재양성 교육연구단’은 교육부 주관 BK21 4단계 사업 일환으로 산지생태축산 산업 석박사 전문인재 양성을 수행 중이다. ○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행사 및 전문가 초빙강연 개최 시 인적자원 상호 지원 ▲학문적 발전 및 인적자원 능력 개발을 위한 협력 등의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하였다. □ 양진영 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보유하고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여 동물 복지 및 관련 분야 인력 양성이 활발히 이루질 수
건국대병원 인사팀 윤지현 파트장,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특별국민화합상 수상 ▲사진 설명 : 건국대병원 윤지현 파트장(우측에서 두 번째)이 ‘제 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에서 특별국민화합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건국대병원 인사팀 윤지현 파트장이 지난 11월 26일 복지TV 공개 스튜디오에서 사회복지법인 곰두리복지재단, 복지TV, 장애인신문이 주최한 ‘제 3회 대한민국 나눔과 배려 복지대상’ 시상식에서 특별국민화합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봉사와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사회 발전과 대한민국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기여한 자원봉사자, 복지 관련 단체, 기업인, 공무원 등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지현 파트장은 사단법인 한국장애인 문화관광 경기협의회 이사로서 수년간 장애인 및 사회 취약 계층 후원과 행사 지원 등 활동을 했고 특히 다문화 사회 구성원들을 돕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윤지현 파트장은 “건국대학교병원에 근무하면서 사회적 취약 계층, 장애인, 다문화 구성원들을 접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나눔과 배려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생각으로 최소한의 역할을 하고자 한 것이 과분하게 인정받아
LG화학, 혈당 강하 효과 극대화하는 ‘솔루션’ 찾았다 ‘제미글로+SGLT2억제제 병용요법, 강력한 혈당 감소 확인’ ■ 국제당뇨병연맹총회서 제미글로 병용 요법 ‘SOLUTION 스터디’ 초록 발표 - ‘메트포르민+다파글리플로진’ 복용 환자 대상 ‘제미글로’ 추가 투여 시 혈당 강하 효능 및 안전성 확인, 위약군 대비 우월한 효능 입증 ■ ’22년 제미글로 출시 10주년, 당뇨시장 Top 브랜드로 도약하는 원년될 것 - 출시 첫해 매출보다 20배 증대, 국내 당뇨시장 첫 2위 등극 LG화학이 혈당이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제미글로의 강력한 혈당 강하 효능을 입증했다. LG화학은 국제당뇨병연맹총회(IDF Congress)에 참가해 제미글로 추가 3제 병용 요법의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임상 명은 ‘SOLUTION’ 스터디로 당뇨 환자들에게 혈당 강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조합을 제시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임상에서는제2형 당뇨병 1차 약제인 메트포르민 성분과 최신 당뇨약인 SGLT-2 억제제 계열의 다파글리플로진 성분을 함께 복용하던 315명의 당뇨병 환자들에게 제미글로 또는 위약을 24주간 추가 투약한
척수장애인 열 명 중 3명은 방광관리 제대로안돼 - 척수장애인 600명조사, 청결간헐적도뇨 보편적이나 여전히 30% 가까이 부적절하게 배뇨 - 청결간헐적도뇨 사용자 ‘만족도 높고 사회활동에도움’, 69%는 1일 평균 5개 이상 도뇨관 사용 - ‘충분한 도뇨 교육 제공 위한 제도 정비’와‘10년간 고정된 도뇨관 급여 비용 현실화’ 필요 대한척수학회(회장 김영우)가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정진완)와 함께 지난 5월~ 9월까지 전국의 척수장애인 600명을대상으로 진행한 방광 관리 실태조사결과를 발표했다. 방광 기능 손실은 척수손상이후에 발생하는 가장 심각한 결과 중 하나로, 부적절한 방광관리는 요로감염이나 요 정체(retention), 신장 및 요로결석 등의 2차 합병증으로 이어질수 있다.[i]심한 경우에는 신장기능 손실이나 신부전으로 인한 사망에 이를 수 있다.[ii],[iii]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대다수의 척수장애인들이 배뇨관리법을 임의로 변경하는 등 배뇨 및 방광관리가 적절하게 시행되지 않고 있으며 이로 인해 다수의 척수장애인들은 감염위험과 신기능 손상의 위험은 물론이고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척수학회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와함께
충북금연지원센터, ‘담배 팩트체크’ 발간 충북금연지원센터에서 박종혁(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센터장을 필두로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 김소영(충북대학교병원 교수) 부센터장, 김시경(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부센터장, 박종은(보건과학융합연구소 교수) 파트장, 엽경은(보건과학융합연구소 교수) 파트장 등 유수 교수진들이 공동 참여한 『담배 팩트체크』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본 책자는 국내외 흡연 현황과 금연사업 최신 동향을 담아냈으며, 흡연의 폐해와 담배회사의 마케팅 등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자료들을 한데 모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책자의 구성은 ▲흡연 실태(세계·한국 지역별 흡연율, 인구집단별 흡연율, 암·심뇌혈관질환과 흡연, 소득수준에 따른 흡연율, 흡연의 사회경제적 비용, 전자담배 이용실태, 간접흡연 실태, 금연교육 및 캠페인 노출 실태, 금연 시도율), ▲흡연의 폐해(흡연으로 인한 사망, COVID-19, 흡연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질환, 간접흡연의 폐해, 여성·장애인·청소년의 흡연 폐해, 환경적 폐해), ▲담배회사의 두 얼굴(담배의 역사와 종류, 담배회사의 내부문건, 매출, 불법거래, 마케팅) ▲담배규제정책과 국가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