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릴리(대표 존 비클)는 16일 ‘버제니오 미디어 세션’을 개최하고 조기 유방암의 최신 지견과 재발 고위험 환자들을 위한 수술 후 보조요법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했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종양내과 박경화 교수는 ‘재발 고위험군 삶의 의미 있는 변화: 조기 유방암 수술 후 보조요법의 임상적 역할’을 주제로 국내 유방암 질환 및 치료 환경과 조기 유방암의 재발 위험성과 수술 후 보조요법의 중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교수는 “조기 유방암은 생존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재발 고위험일 경우의 예후는 그렇지 않은 경우와의 차이가 크다[i]. 재발할 경우 거듭된 재발을 경험하는 경우가 많고[ii], 생존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아지기 때문에1 완치를 목표로 적극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이다”며 “특히, HR+/HER2- 유방암 재발 고위험군은 초기 1~2년 사이에 재발률이 가장 높다 [iii]. 또한 조기 유방암은 수술 후에도 미세 전이가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치료가 중요하다[iv]”고 말했다. 또한 박 교수는 “특히 국내에서는 30~40대의 젊은 여성 유방암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들은 사회와 가정에서 맡은 역할이 많기에
대한외과초음파학회는 2025 KSUS Breast Biopsy Symposium을 오는 7월 12일(토) 서울 삼정호텔에서 개최하였다. 2012년 12월에 창립된 이 심포지엄은 매년 개최되며, 초음파 유도 및 입체정위적 유방생검에 관한 최신 지견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자리다. 국내외 최고 전문가들이 강사로 초청돼 진공보조흡입 유방생검을 포함한 다양한 유방생검 기술과 병리학적 진단에 대해 다뤘다. 본 심포지엄은 실질적인 임상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 함양과 진료 역량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번 강연은 진공 보조 흡입 생검술의 국내 최고의 권위자인 박해린 교수(차의대 강남차병원 외과)가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을 진행했으며 강연주제로는 Breast Elastography: How to Perform and Integrate Into a "Best-Practice" Patient Treatment Algorithm(맘마외과 차경호)을 시작으로 Tissue Processing Overview: Steps & Techniques for Breast Histopathology (연세의대 병리과 석재연), The diagnostic and thera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강석호 회장(고려대 안암병원 비뇨의학과 교수)이 KSER Academic Festival 2025에서 연설 중이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orean Society of Endourology andRobotics, 이하 KSER)가 7월 10일부터 13일까지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KSER AcademicFestival 2025을 개최했다. KSER은 1992년 창립된 이래, 당시 최첨단 기술인 체외충격파쇄석술 및 복강경, 내시경,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비뇨기수술 분야의 임상적 발전과 학술 교류를 선도해 왔다. 특히 최근 10년간 로봇수술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KSER는 세계적 전문가 네트워크와의협업을 통해 로봇수술 교육과 술기 표준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매년 7월 개최되는 KSER Academic Festival은 비뇨의학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실제 수술 사례와 술기를 심도 있게 논의하는 융합 학술 플랫폼이다. 특히올해에는 ‘KSER Academic Expo’라는 테마 아래, 국제세션과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되며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
아이젠사이언스 김선규 이사, 강재우 대표, 플록 쩌화 청 최고과학책임자, 웨이 다이 박사 탈중앙화·프라이버시 보호형 AI를 위한 웹3 네이티브(Web3-native) 플랫폼 플록과 AI 기반 신약 개발 분야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한 아이젠사이언스가 양사 기술을 통합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제약·의료 기관들은 민감한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노출하지 않고도 공동으로 AI 모델을 학습할 수 있게 된다. 이번 MOU에 따라 플록의 온체인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인프라가 아이젠사이언스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신약 개발 엔진과 연동된다. 이를 통해 병원과 연구기관은 데이터 소유권을 유지한 채 실제 임상·연구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플록의 공동 설립자 겸 CEO인 지아하오 선(Jiahao Sun)은 “이번 협력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진정한 탈중앙화 AI를 실현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우리의 블록체인으로 보호되는 인센티브 레이어를 아이젠사이언스의 검증된 신약 개발 플랫폼과 결합함으로써 최고 수준의 프라이버시를 유지하면서도 고부가가치 바이오헬스 분야의 인사이트를 효과적으로 도출할 수 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