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양동대한아동병원협회장(서울아동병원대표원장ㆍ사진)이지난21일'경상남도결혼ㆍ출산ㆍ양육분과위원회'위원장에선임됐다.경남도는갈수록심화되는저출생ㆍ고령사회에보다적극적으로대응하기위해지난달'저출생ㆍ고령사회위원회'를구성하고'결혼ㆍ출산ㆍ양육분과','청년정주여건분과'등4개위원회를운영키로했다. 박양동분과위원장은부산의대출신으로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아이키우기좋은나라만들기운동본부상임대표로활동하고있다.2012년2월~2018년2월까지는제35대ㆍ36대경상남도의사회장을지내기도했다. 박신임위원장은"분과위원회가결혼ㆍ출산저해요인을완화하는좋고효율성있는정책들을많이발굴할수있도록최선을다하겠다"고각오를밝혔다.
충북대학교병원에서는 강원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창원경상대병원)과 22일 서관 10층 수암홀에서 “임상시험 공동체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각각 오전 10시 30분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과 이승준 강원대학교병원장, 오전 11시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과 신희석 경상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충청북도 오송에 건립 중인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국가임상시험센터 기반의 임상시험 공동체 컨소시엄 구성과 오송첨복단지 임상시험센터 기반 인프라의 공동 활용, 전문 인력의 교류, 기타 R&D 사업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위해 상호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헌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충북대학교병원과 강원대학교병원, 경상대학교병원(창원경상대학교병원)은 공동체 컨소시엄을 통한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이라는 환경적인 한계를 넘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파트너가 되어 임상연구 분야에 커다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며 “이번 협약으로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지역민뿐만이 아니라 나아가 국민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는
경기도의사회(회장 이동욱)는 이번주 일요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더케이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6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예년과 같이 다양한 주제와 알찬 강의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2019년 의료인 면허신고 대상자부터 필수로 이수해야하는 필수평점을 2점 포함하여 면허신고 대상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본 강의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는 그랜드볼룸 A, B 두 개의 룸에서 통합강의가 진행되는데 B룸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A룸으로 영상을 송출하여 A룸과 B룸 모두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회원 편의성을 더했다. 9시부터 시작되는 1부 첫 번째 세션 강의는 의료분쟁사례의 성공과 실패(이럴 땐 유죄, 이럴 땐 무죄)’, ‘검사출신 변호사가 본 수사 잘 받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각각 1시간씩 필수평점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필수 강의 후 내빈을 모시고 참석한 회원들과 함께 개회식이 예정되어 있고, 이 후 잠시 쉬는 시간 뒤에 다시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가 시작된다. 1부 두 번째 세션 강의는 작년에 이어 경기도의사회 이동욱 회장이 직접 ‘현지조사대처법(갑갑하죠? 그래도 해결책이 있어요)’란 제목으로 강
최수봉 교수, 휴대용 인슐린펌프 개발한 당뇨병의 권위자 건국대 의대 최수봉 명예교수는 8월 24일(토) 오후 5시 50분부터 서울 노보텔 엠버서더 강남호텔(보르도홀)에서 ‘제94차 당뇨병 인슐린펌프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충주 건국대병원 당뇨병센터와 (사)대한당뇨병인슐린펌프협회가 주최하며 당뇨병의 새로운 치료인 인슐린펌프 치료를 통해 당뇨 환자들의 고통을 해결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날 세미나는 1부에서 ‘당뇨병에서의 고혈압(건양대 의대 내과 박근용 교수)’, ‘당뇨병의 인슐린펌프 치료와 베타세포 회복(충주 건국의대 내과 최수봉 교수)’, ‘Hybrid Pancreas System by Dana Insulin Pump(Justin Walker)’ 강의가 열린다. 이어 2부에서는 ‘다나인슐린펌프치료와 기존인슐린강화치료의 비교연구(충주 건국의대 내과 홍은실 교수)’, ‘개원가의 다나인슐린펌프 치료(시티내과 이재익 원장)’, ‘의사가 체험한 다나인슐린펌프 치료(강남의원 장동욱 원장)’, ‘다나인슐린펌프 사용법 워크샵(충주호 당의원 전은경 간호사)’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최수봉 교수는 지난 197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휴대용 인슐린펌프를
㈜제넨바이오(대표이사 김성주, 정광원)가 국내외 이종장기 산업과 연구 관련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제넨바이오는 국내 첫 원스탑(One-stop) 이종장기 이식 플랫폼으로, 원료돼지 개발부터 이종이식 제품 개발, 실제 이식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연구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이사와 사외이사인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박정규 단장이 첨단 재생의료 산업에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종장기 분야와 제넨바이오의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올해 진행될 이종이식 관련 임상 계획을 밝혔다. 전 삼성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이자 현재 대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제넨바이오 김성주 대표는 35년 임상 경험으로 신장 이식만 2,500례 이상을 달성한 국내 이식 분야 최고 권위자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의 박정규 교수는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 단장으로 지난 15년 간 보건복지부 지원 연구사업을 이끌며 이종이식 영장류전임상시험에서 세계 최고의 성적을 발표하며 이종이식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사회가 고령화 되면서 장기이식 대기자가 증가하는데 반해 기증을 통한 수급은 한정적인 상황으로, 실제 국내에서
부광약품은 갑상선호르몬제 '씬지로이드정 0.025mg'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국내에서 갑상선호르몬제 처방 시장의 80%이상을 점유(2018년, UBIST 데이터 기준)해 지난 수십 년간 사실상 국내 갑상선호르몬의 대부분을 생산 판매해 왔다. 기존 씬지로이드 0.05, 0.075, 0.1, 0.15mg 등 네 가지 용량을 발매했고, 환자 복용편의성 개선과 정확한 용량 사용을 위해 올 한 해에만 네 가지 신규 용량을 추가 및 발매한다. 이미 지난 2월 0.2mg, 5월 0.112mg을 발매한 데 이어, 이번 8월에 0.025mg, 그리고 11월에는 0.0375mg을 발매함으로써 총 8개 용량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회사 측은 "갑상선기능저하증 환자, 또는 갑상선절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있어 갑상선호르몬을 보충해 주는 치료는 생존에 있어 필수적"이라며 "갑상선호르몬제는 호르몬제라는 특성상 환자의 혈중 수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세밀한 용량을 처방해 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갑상선호르몬제가 퇴장방지의약품으로 지정되고 해당 제품의 약가가 정당 26원에 불과한 상황임에도 여러 용량을 추가 발매한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강조
(사진설명. 현지시간 15일(국내시간 16일) 멕시코시티에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Papalote Museo del Niño) 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 발매식및 심포지엄’에 참석한 전문의들이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에 대한 강연을 듣고 있다.) 보령제약(대표 안재현, 이삼수) 고혈압신약 카나브패밀리인 듀카브(고혈압 복합제)가 멕시코에서 발매됐다. 이로써, 멕시코에서는 2014년아라코(카나브 현지명), 2016년 디아라코(카나브 플러스 현지명)를 런칭한데 이어 3번째로 아라코듀오(듀카브 현지명)가런칭됐다. 현지시간 15일(국내시간 16일)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파파로테 무세오 델 니노(Papalote Museodel Niño) 박물관에서 진행된 ‘아라코듀오(듀카브현지명) 발매식 및 심포지엄’에는 보령제약 이삼수 사장, 멕시코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社 카를로스 아레나스(Carlos Arenas)회장, 로드리고 루즈(Rodrigo Ruiz) 스텐달社 COO, 이그나시오 콘데 카르모나(Ignacio Conde Carmona) 메디컬책임자를 비롯한 현지 전문의 약 500여명이 현장 이벤트에 참석하였으며, 멕시코 전역으로 온라인으로 생중
모로코 모하메드 6세 보건과학대학교(UM6SS) Said Oulbacha 의과대학 학장과 오경나 충청대학교 총장 등 방문단이 19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심혈관조영실과 인터벤션센터, 감마나이프센터 등을 돌아봤다. 이번 방문은 충북대학교와 학술교류방안 모색을 위해 이루어졌다.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 건국대병원 정형외과 이동원 교수가 테니스, 농구 선수 등 고강도의 스포츠 활동을 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 후 스포츠 활동 복귀 시기와 활동 능력, 만족도에 대한 연구를 국내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 *논문은 세계적인 정형외과 학술지 관절경수술학회지((Artrhoscopy: The Journal of Arthroscopic and Related Surgery, IF (impact factor)= 4.433)에 게재됐다. *Return to Sports and Clinical Outcomes After Arthroscopic Anatomic Posterior Cruciate Ligament Reconstruction With Remnant Preservation(교신저자 : 명지병원 정형외과 김진구 교수) 이동원 교수는 2013년부터 2016년까지 건국대병원에서 후방십자인대 단독 재건술을 받은 환자 52명(평균연령 25.8세)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연구 결과, 수술 후 2년째 86.5%라는 높은 스포츠 활동 복귀율을 보였고, 스포츠 활동을 수행하는 데 있어 능력 저하는 물론 통증도 없다고 응답한 비율이
• 아텔리카의진단 IT 포트폴리오(Diagnostics IT portfolio) 기능으로진단 분야 검사실의 데이터 활용 역량 시연 (사진1)진단 IT 솔루션 ‘아텔리카‘[지멘스 헬시니어스(주) 제공] 2019년 8월 16일 - 혁신 의료 기술의 선두기업 지멘스 헬시니어스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진단 분야세계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 및 박람회 ‘미임상화학회(AACC Annual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 이하 AACC)‘에서‘아텔리카(Atellica)‘를 선보였다.지난 4일부터 8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AACC는 올해로 71회째를 맞이한 유서 깊은 행사다. 이번AACC에서 지멘스헬시니어스가 시연한 아텔리카는 인력 부족과 한정된 예산, 복잡한 샘플 관리및 테스트 등으로 발생하는 검사실에서의 다양한 문제에 대처할 수 있는 진단 IT 솔루션이다. 아텔리카는 AI 등 첨단 기술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해 진단 IT 포트폴리오를 구성, 작업 속도를 향상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시해 검사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돕는다. 특히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중앙 집중형 운영 시스템을 갖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