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백신연구소(IVI)는 중국의 샤먼 이노백스바이오텍社와 세계 최초의 E형간염 백신인 ‘헤콜린’을 세계시장에 보급하기 위해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첫 단계로 IVI는 헤콜린 백신의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 인증(PQ) 자격의 평가를 위해 이노백스와 협력하기로 했다. WHO PQ 인증은 백신이 안전성과 효능, 품질 측면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지를 판단하며, 인증시에는 유니세프 등UN 기구들에 공급할 자격을 획득하게 된다. 이노백스사 헤콜린 백신의 WHO PQ에 대한 적절성 평가는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의 지원으로 이루어진다. 헤콜린 백신은 2012년 중국에서 사용승인이 되었으며, 11 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된 임상 3상 시험에서 100%에 가까운 효능을 보였다. 세번째 도즈 접종 30일 후부터 21개월 동안의 효능은 93.3%에 달했으며, 접종후 4년 반 동안 효과가 유지되었다. 또한 이 백신은 2014년 백신안전글로벌자문위원회(GACVS)에 의해 안전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헤콜린은 중국 민간시장에서의 사용을 위해 중국에서 승인되어 있으며, 중국 외 여타 국가에서는 아직 활용되지 않고 있다. 특히 저개발국가를 중심으로 E형간염의 높은 질병 부담을
한국BMS제약(사장 박혜선)의 만성B형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르)의 보험급여 상한액이 오는 7일부터 특허만료 이전 가격의 53.55% 수준으로 낮아진다. 이번 약가인하는 보건복지부의 특허만료 의약품 약가인하 정책에 따른 것으로, 바라크루드는 지난 해 10월 특허가 만료되면서 기존 가격의 70% 수준으로 약가가 인하된 바 있다. 1 이에 따라 바라크루드의 한 달간 환자 부담금은 바라크루드 0.5mg을 기준으로 특허만료 이전의51,795원에서 27,738원으로 절반가량 낮아지게 된다. 이는 보험급여 상한액을 그대로 약가로 산정한 일반 제네릭의 한 달간 환자 부담금과 동일한 금액으로 장기간 약물 치료가 필수적인 만성B형간염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이 대폭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BMS제약 박혜선 사장은 “이번 인하를 통해 풍부한 처방 경험과 리얼라이프데이터를 바탕으로 7년 연속 국내 만성B형간염 치료제 시장 1위, 5년 연속 전체 전문의약품 시장 1위 등 시장 내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지켜온 바라크루드의 환자 접근성이 더욱 확대되었다”며 “효과와 안전성은 물론 경제성까지 갖추게 된 만큼 앞으로도 국내 만성B형간염 환자들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최선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오는 9월 7일(수) 오후 6시 부천성모병원 본관 2층 외래에서 환우를 위한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인 ‘뉴드림합창단’과 전문 성악가들로 구성된 ‘이 솔리스띠’가 아름다운 음악을 선사하기 위해 나선다. 이은지 지휘자가 이끄는 뉴드림합창단은 다락회와 부천여성청소년센터가 함께 2011년 7월 12일 창단하여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는 10월에는 미국 LA 윌셔이벨 극장에서 연주회를 열 예정이며, 멕시코 원주민 마을로 봉사활동 및 봉사연주회도 가질 예정이다. 찬조 공연에 나서는 이 솔리스띠(I Solosti) 합창단은 로마 교황청립 성음악대학에서 마에스뜨로 자격을 취득한 이호중 지휘자에 의해 결성되어 활동하고 있는 전문 성악가로 구성된 합창단이다. 그레고리오 성가와 정통 아카펠라 Polyphony, 바로크음악의 연주전통에 따른 연주법, 고도의 합창테크닉으로 음악을 통한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아리랑, 도라지타령, 경복궁타령, Nella Fantasia, You raise me up
지난해 급성호흡곤란증후군으로 한 달여간 중환자실 신세를 졌던 A씨(女, 38세).건강 회복 후 최근 직장에도 다시 복귀했지만 여전히 마음 한편은 중환자실에 머물러 있다. 중환자실 입원 당시 기도삽관을 이뤄질 때의 충격이 마치 어제 있었던 일처럼 느껴지기 일쑤고, 중환자실에서 투병 중일 때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해치려 들것만 같아 두려워해야 했던 섬망 역시 생생하게 떠올라서다. 중환자 치료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중환자 치료의 특성상 당장 위태로운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게 여전히 가장 중요하겠지만, 최근 A씨처럼 중환자 치료 후 증후군(Post Intensive Care Syndrome, PICS)을 겪는 경우를 줄이고자 의료현장에서 의미 있는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4일 삼성서울병원 암병원 지하 1층 강당에서는 ‘제2회 아시아태평양중환자조기재활컨퍼런스’가 열렸다.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첫 컨퍼런스가 열린 이후 1년여 만에 아태 지역의 중환자의학 전문가들이 다시 한 자리에 모인 것이다. 중환자 치료 후 증후군은 중환자실에서 집중 치료를 받고 난 뒤 생기는 모든 병적 상태를 말한다. 오랜 병상 생활로 인하여 앙상하게 마르기도 하고, 근육 소실로 누워만
건국대병원은 1일 관현맹인전통예술단과 건국대병원 환자와 내원객을 위해 국악을 주제로 단소와 생황, 대금, 거문고, 대금 연주와 판소리를 선보였다. 공연은 생조병주의 ‘수룡음’을 시작으로 대금 산조, 거문고 독주로 이뤄진 ‘출강’, 대금 독주의 ‘아름다운 추억’ 으로 이뤄졌다. 특히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무대도 큰 박수를 받았다. ‘인연’과 ‘You raise me up’을 대금과 거문과 그리고 건반과 목소리가 어우려져 웅장한 무대를 만든 것. 공연을 관람한 김진희(53)씨는 “진료를 기다리던 중에 우연히 공연을 보게됐다”며 “아름다운 연주와 흥겨운 판소리를 들으니 치료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기분”이라고 전했다. 관현맹인전통예술단은 시각장애를 가진 전통음악 연주자들이 모여 지난 2011년 창단했다. 매년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과 캐나다 수교 50주년 기념 공연을 비롯해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건국대병원은 지난 1일 제28대 황대용 병원장 취임식과 제26대와 제27대 한설희 병원장 이임식을 원내 대강당(지하 3층)에서 진행했다. 황대용 병원장은 이 날 취임식에서 “병원의 기본 업무는 환자를 잘 돌보는 것”이라며 “환자 입장에서는 첫 번째가 아닌 두 번째로 좋은 병원을 찾는 일은 결코 없는만큼 우리 병원이 환자가 첫 번째로 선택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어 황대용 병원장은 “뚜렷한 목표를 세우고 그 보다 더 잘 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함과 동시에 새 병원 개원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자”며 “환자들에게 우리 병원의 비전인 Beyond the Best를 넘어 Beyond the BEST, the Great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장암 치료의 권위자로 잘 알려진 황대용 병원장은 1984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하위를 취득했다. 2008년 11월부터 건국대병원 외과 교수이자 외과과장, 대장암센터장, 암센터장, 대장항문외과 분과장,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외과학교실 주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취임사 존경하는 김경희 이사장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지난 1일 러시아와 카자흐스탄의 언론인을 대상으로 팸투어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러시아(하바롭스크, 이르쿠츠크)와 카자흐스탄(알마티) 현지 신문, 방송, 라디오, 포털 뉴스 등의 언론인 8명이 참석했다. 이번 팸투어는 인천성모병원 박영섭 의무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인천성모병원 소개 영상 시청, 임상병리과, 병동, 전이재발암병원, 암치료 장비인 노발리스, 클라이낙 등을 둘러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타티아나 카자흐스탄 Express-K 기자는 “인천성모병원의 최첨단 의료 수준과 체계화된 시스템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본국으로 돌아가 인천성모병원의 높은 의료 수준을 알릴 수 있도록 힘쓰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국제진료협력센터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중국 등 해외 환자들이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의료상담, 진료안내, 통역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의료생명대학 의생명화학과 임지홍 교수(사진, 응용생화학전공)와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피부암 중 가장 높은 치사율과 전이율로 악명 높은 악성 흑색종이 다른 장기로 퍼지는 전이(Metastasis)를 조절하는 핵심 메커니즘을 새롭게 규명했다. 이번 연구는 흑색종 전이를 제어하고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을 위한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건국대 임지홍 교수(공동 제1저자)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페르 피귀제흐브(Pere Puigserver) 교수(교신저자) 연구팀과 공동 연구에서 에너지대사 조절인자인 PGC1α (PPARγ coactivator-1α)에 의해 흑색종 세포들의 전이능력이 조절된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악성 흑색종의 전이를 조절하는 새로운 기전을 밝혀낸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과학 저널 네이처 (doi:10.1038/nature19347)지 1일(한국시간)자 온라인 판에 ‘흑색종의 전이를 억제하는 PGC1α 관여 전사조절축’ (A PGC1α-mediated transcriptional axis suppresses melanoma metastasis)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됐다. 악성 흑색종(Mal
한국먼디파마(유)(이하 한국먼디파마)가 신제품 여성청결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Gynobetacare™ Floral)’의 TV광고를 선보인다.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의 TV광고는 자극 받기 쉬운 여성의 민감 부위를 자연 유래 성분으로 부드럽게 케어하는 제품의 특장점을 중점적으로 전달한다. 이번 신규 TV광고는 여성 민감 부위의 올바른 케어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시작한다. 여성 민감 부위(pH 3.5-4.5)1,2와 유사한 약산성3의 저자극4여성청결제인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이 여성 민감 부위에 순하게 작용하여 청결은 물론 세정 시 상쾌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등장하는 모델과 ‘여성의 민감 부위 케어를 위해 개발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만의 삼중 케어 포뮬러’라는 내레이션이 민감 부위의 진정, 보호, 냄새 완화까지 동시에 케어하며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밸런스를 유지시켜 주는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의 효과에 대한 자신감을 임팩트있게 표현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더한다. 지난 6월 출시된 지노베타케어™ 플로럴은 폼 타입의 데일리 여성청결제로 민감 부위를 순하게 세정하여 진정시켜주는 ‘갈대, 복령 추출물’, 외부 요인으로
촉촉하고 건강한 입술로 지켜주는 바이엘의 비판톨® 데이 케어 립스틱 나이트 케어 립크림은 여행 전문 서비스인 투어버킷과 함께 낮과 밤의 반전 매력이 있는 나라인 대만을 여행할 수 있는 ‘대만 데이 나이트 여행’이벤트를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비판톨® 데이 나이트 케어 솔루션이 후원하는 이번 이벤트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맛집과 관광명소가 소개된 이후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나라인 대만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여행 기회를 당첨된 1인(동반자 1인 포함)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투어버킷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9월 30일까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당첨 발표는 10월 초에 투어버킷을 통해 진행한다. 정혜선 바이엘 컨슈머헬스 마케팅 매니저는 “낮과 밤의 색다른 매력이 뚜렷한 나라인 대만과 건강하고 촉촉한 입술을 지키기 위해 낮과 밤의 생활 패턴에 따른 맞춤 솔루션을 제안하는 비판톨® 데이 케어 립스틱 나이트 케어 립크림의 컨셉이 잘 맞아 이번 여행 후원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바쁜 일정으로 쉽게 피곤해 질 수 있는 여행지에서도 비판톨®의 맞춤 관리와 함께 촉촉한 입술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비판톨® 데이 나이트 케어 솔루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약가제도 개편안이 산업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을 정확히 파악하고자, 비대위 참여 단체 회원사 CEO 등을 대상으로 긴급 설문조사를 시행 중이다. 비대위는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약가제도 개편안이 기업의 투자 위축을 야기해 산업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 산업계에 미칠 구체적인 영향을 다각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설문을 실시하게 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조사 결과는 대정부·국회 정책 건의, 개편안 관련 대응전략 수립 및 대국민 소통 등 비대위 활동의 핵심 논거로 활용된다. 긴급 설문조사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약가제도 개편안 전반에 대한 기업 CEO 대상 조사, 그리고 대규모 약가인하 추진 대상인 제네릭의약품 관련 예상되는 세부적 영향 등에 대한 관계회사 대상 조사이다. CEO 대상 설문은 약가제도 개편안이 그대로 시행될 경우, 각 사의 기등재 약제의 예상 피해 품목과 피해액, 혁신성 및 수급안정 우대 항목 적용 여부와 향후 제네릭 출시 계획 수정 의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설문은 개별 기업 또는 CEO의 의견이
날이 추워지면서 감기 환자와 더불어 기침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기침은 누구나 겪는 흔한 증상이지만, 때로는 우리 몸이 보내는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다. 단순히 감기라고 생각하고 넘기기엔 위험할 수도, 반대로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을 수도 있는 기침. 과연 얼마나 오래 지속될 때 병원을 찾아야 할까? 기침은 우리 몸을 지키는 파수꾼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쌓인 분비물을 밖으로 배출하는 정상적인 방어 작용이다. 사레가 들렸을 때 기침을 통해 이물질을 뱉어내는 상황을 떠올려 보면 된다. 즉, 기침은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생리 현상이다. 기침 자체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행위로 인식되기도 하지만 기침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음식물이나 구강 내 분비물이 기도로 넘어가 세균 감염을 일으키거나 기관지를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뇌졸중과 같은 중추신경계 질환이 있거나 고령으로 인해 신체 기능이 떨어진 분들에게서 폐렴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방어적인 기침' 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급성 기침 vs 만성 기침, 기간이 중요한 이유 찬 바람이 부는 추운 겨울 기침이 나오
크론병(Crohn’s disease)은 궤양성 대장염과 함께 만성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IBD)을 대표하는 질환이다. 식도에서 항문까지 소화기관 전체에 걸쳐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10~20대 젊은 연령층에서 주로 발병하여 장기적인 삶의 질(Quality of Life)에 큰 영향을 미친다. 국내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 빠르고 정확하며 환자에게 부담이 적은 진단 및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은 크론병 치료의 핵심 과제가 됐다. 크론병 진단, 왜 까다롭고 복잡할까? 크론병은 일반적인 장염과 달리 염증이 장벽 전체(장막층까지)를 침범하는 전층성 염증(Transmural inflammation)의 특징을 보인다. 병변이 연속적이지 않고 건너뛰는 ‘건너뛰는 병변(Skipped lesion)’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에, 단일 검사만으로는 정확한 진단과 염증 활성도를 파악하기 어렵다. 현재 진단은 병력, 혈액/대변 검사 외에 소장 및 대장 내부를 확인하는 내시경(Endoscopy), 그리고 장의 구조적인 변화와 염증 범위를 확인하는 영상 검사를 종합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특히 소장 침범이 흔하기 때문에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