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은 10월부터 재활의학센터에 심장호흡재활클리닉을 개설하고 지난 7일 개설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 심포지엄에서 심장재활의 권위자인 인제의대 재활의학과 김철 교수를 비롯한 분당제생병원 조대열 심장내과 전문의, 흉부외과 최성실 전문의, 재활의학과 윤서연 전문의가 심장질환과 심장재활의 최신 지견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되었다. 고혈압, 심근경색 등의 심장혈관 질환은 점차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사망원인의 1위, 국내에서는 사망원인의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흔하고 위험한 질환이다. 심장혈관 질환 환자들은 질환 자체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로 인하여 운동을 피하게 되고 운동능력이 저하되며, 결국 삶의 질이 저하되고 다른 2차적인 합병증을 갖게 되어 악순환의 고리에 빠지게 된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심장 환자들도 건강하게 운동을 하고 질병뿐만 아니라 영양과 생활습관까지 관리하는 것이 심장재활이다. 심장재활은 심장질환을 가진 환자들에게서 심폐 운동능력을 향상시키고 질환으로 인한 병원 재입원율을 감소시키고, 장기적으로는 사망률을 감소시키며 삶의 질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이미 입증되어 있어,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필수적이고 안전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봉섭)은 지난 6월 6일부터 6월 9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동북부 박장성(城) 옌테현 의료취약 지역의 주민을 위한 해외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분당제생병원의 해외 의료봉사단은 직원들이 기부한 자선 진료 기금과 경기도, 대진국제자원봉사단의 공동 후원으로 옌테현, 폰스엉 진료소(Trạm y tế xã Phồn Xương, huyện Yên Thế,Bắc Giang Province )에서 추천 받은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신경외과, 간질환내과, 안과,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의료진이 총 723명에게 진료와 의약품을 지원 하였다. 특히, 척추 측만증이 있는 부칸린(13세, 여)은 한국에서 치료할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이 행사는 베트남 지역TV 뉴스에 소개되었으며, 박장성 보건국장의 관심과 지원 인력으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정봉섭 병원장은 "병원의 국제 진료 활성화와 더불어 시행하고 있는 해외 의료봉사가 또 다른 한류로 한국과 베트남의 우호 증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라며 “따뜻한 마음으로 진료에 임해 준 봉사단과 후원 기관에게 감사드린다.”라고 하였다. 분당제생병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환자 중심
응급의료기관 방문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응급실 과밀현상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 보고서 발간 응급실 과밀, ‘전국 일률 처방’은 한계… 데이터 기반 ‘지역 맞춤형 해법’이 관건 ‘중증·경증 환자 뒤섞인 상급 응급실’… 신뢰할 수 있는 야간·휴일 클리닉 확충이 해법 코로나19 시기에도 이 정도… “현재 응급실 과밀은 훨씬 심각할 것” 1. 연구 배경 및 의의 ○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은 대한응급의학의사회(KEMA)에서 수행한 「응급의료기관 방문 환자의 중증도에 따른 응급실 과밀현상 해결을 위한 정책 제언(연구책임자: 최일국 대한응급의학의사회 기획이사)」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이 연구는 응급실 과밀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전국에 획일적인 정책을 적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에 기반한 정교한 ‘지역 맞춤형 전략’으로 정책의 중심축을 이동해야 한다고 밝혔다. ○ 보고서는 이번 연구가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이 남아있던 2021년~2022년의 데이터로 수행되었다는 점에 주목하며, 오히려 이 점이 현재 응급의료 현장의 심각성을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감염 우려로 의료 이용을 자제하던 시기에도 경증환자의 상급 응급실 쏠림 현상이 뚜렷했다는 것은, 감염병 유행이 종료된
충북대병원,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대상 환경보건 역량강화 교육 성료 환경부로부터 2022년 3월 지정받아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이 운영 중인 충청북도환경보건센터(센터장 김용대/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6월 12일 청남대 나라사랑교육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도내 환경보건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충북도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공무원 환경보건 역량강화 교육은 센터가 2025년부터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연 2회 상·하반기에 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올해 첫 번째 교육으로서 김용대 센터장이 ‘역학과 환경보건의 개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이어 엄상용 팀장/교수(충북환경보건센터 교육홍보팀장/충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의 ‘도내 주민건강 관련 사례와 결과의 해석’, 최선행 팀장/교수(충북환경보건센터 연구조사팀장/충북대학교병원)의 ‘환경유해인자와 건강영향’ 강연이 이어졌다. 충북 지역 내에는 산업단지, 시멘트공장, 소각시설, 폐광산 등 다양한 환경위해시설이 산재해 있어 생활환경보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역 담
기존 약제뛰어넘은 차세대건선치료제 빔젤릭스, ‘오래지속되는 깨끗한피부’ 국내중증 건선환자에 제공 - 한국유씨비제약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 인터루킨-17A와 17F 동시ᆞ이중억제하는 최초이자 유일한차세대 판상 건선치료제, 6월 국내 급여 출시 기념 기자간담회 개최 - 유씨비제약 UK 연구소, 빔젤릭스개발자 스티븐 쇼(Stevan Shaw) - 건선 병변조직 내 더많이 존재하는 인터루킨-17F, 17A와동시 억제해 더높은 피부 병변개선율 확인 - 한양대학교병원 피부과 김정은 교수 - 빔젤릭스,비교 약제보다 더 많은 비율 환자가16주 차에 PASI 100 달성,빠른 피부 개선 속도와 함께 5년까지 유지 확인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 유씨비제약 UK 연구소, 빔젤릭스 개발자 스티븐 쇼(Stevan Shaw) 한국유씨비제약(대표이사 황수진)은 12일 인터루킨-17A, 17F를 이중 억제하는 1 자사의 차세대 건선 치료제2 ‘빔젤릭스오토인젝터주(성분명: 비메키주맙, 이하 빔젤릭스)’의 급여3, 출시를 기념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밝혔다. 빔젤릭스는 지난해 8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판상 건선 치료제로 허가 받았고4 올 해6월 1일 광
대원제약, 간편하게 짜 먹는멀미약 '차잘타액' 출시 - 디멘히드리네이트, 피리독신복합제로 효과적인 멀미 완화 대원제약(대표백승열)은 짜 먹는 멀미약 신제품 '차잘타액(이하 '차잘타')'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차잘타는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와 비타민 B6계열인 피리독신염산염이 함유되어 있어, 중추성 구토 경로를 억제하고 멀미에의한 어지러움, 구토, 두통 등 증상 예방 및 완화에 효과가 있다. 특히, 대원제약의 시럽제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액상 타입의 파우치 제형으로 개발됐으며, 자동차는 물론 비행기나 기차, 선박 등 장거리 교통수단을 이용한 장시간 이동 시에도 휴대와 복용이 용이하다. 또한, 색소와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아 어린이는 물론 카페인에 민감한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으며, 은은한 포도향을더해 어린이들도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차잘타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과 명절 귀성길 등 장거리 이동이 많은 시기에 멀미로 불편함을 겪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지가될 것"이라며, "이번 신제품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할수 있는 여행 상비약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차잘타는 일반의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