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렌즈업체인 케미렌즈가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기반의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안경렌즈 개발했다. 케미렌즈는 이와 관련 높은 굴절률의 1.74안경렌즈 소재를, 천연식물에서 추출한 탄소 합성 유기물질을 사용하여 개발한 신제품을 오는 10월 중에 출시할 계획이며, 현재 출시를 위한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통상의 안경렌즈는 석유화학물질에서 추출한 탄소 사용 소재로, 플라스틱의 안경렌즈를 만들고 있다. 이에 다음달 출시 예정인 `케미 1.74렌즈’는 바이오 유기물 소재 82%와 자외선차단 첨가제등 무기물 18%가 혼합된 제품으로 국내 첫 친환경 플라스틱 안경렌즈가 될 전망이다. 옥시의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친환경 제품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바이오 소재 렌즈제품의 출현으로 국내 안경렌즈시장에도 친환경 제품 바람이 불어올지 주목되고 있다. 케미렌즈 관계자는 “친환경 소재 제품 생산에 대한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는 한편 안경렌즈업계의 친환경 제품 유도를 한다는 차원에서 바이오 소재 렌즈를 채택했다”고 말했다. 한편 10월에 출시 예정인 1.74안경렌즈의 바이오 렌즈소재는 미국 농무부로부터 친환경제품
태양에서 내려쬐는 자외선이 시력저하나 백내장등 눈 건강을 위협하는 요인으로 알려지면서 자외선을 막아주는 안경렌즈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고객들이 안경렌즈와 자외선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해당 구입 렌즈 또는 선글라스의 자외선 차단 성능이나 기능을 직접 확인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안경렌즈업체인 케미렌즈는 이러한 불편을 덜어주기위해 고객 누구라도 렌즈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간단하게 시연해 볼 수 있는 장비인 `케미 자외선차단 시연 툴(UVA Blocking Tool)‘를 개발해 전국 안경원에 공급하고 있다. 시연 툴의 설계디자인으로 지난해 말 특허청에서 특허를 취득하기도 했다. 이 시연 장비에 자외선 완벽차단 퍼펙트UV 렌즈와 자외선을 받았을 때 색이 변하는 변색렌즈를 앞 뒤로 장착한 후, 자외선 최고 파장대 UV 400나노미터의 레이져 포인터로 자외선 차단렌즈에 발사하면 자외선이 투과되지 못해 뒷 쪽의 변색렌즈 표면은 투명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즉, 케미렌즈 사의 퍼펙트UV 렌즈는 자외선이 완벽하게 차단됨을 보여주는 것이다 반면 자외선 차단기능이 없거나, 차단이 불완전한 렌즈에 투사하면 통과된
케미렌즈가 지난해 출시해 국내 안경렌즈시장에 돌풍을 몰고 온 자외선 완벽 차단 `케미퍼펙트UV‘ 렌즈가 올 상반기(1~6월)에만 150만여장의 국내 판매량을 기록했다. 국내 안경렌즈중에 동일 기간 최고 판매 수치다. 케미퍼펙트UV 안경렌즈는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99.9%의 자외선을 차단하는 제품으로 케미렌즈가 작년 4월 업계 최초로 개발해 출시했다. 이전, 시중의 제품들은 400나노미터에서 차단율이 80%에 머물렀다. 케미퍼펙트UV렌즈는 작년7월부터 12월까지 하반기 6개월동안 85만여장이 팔렸는데 올들어서는 상반기 6개월에 150여만장의 판매 수준을 기록함으로써 안경렌즈시장의 스테디셀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미퍼펙트 UV의 선전은 무엇보다 자외선 차단률이 탁월하기 때문이다. 오래 노출되면 백내장, 황반변성 등 심각한 안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UV A영역의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 400나노미터에서 거의 100% 차단하는 독보적인 안경렌즈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도 자외선의 유해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점도 케미 퍼펙트UV의 판매 성과에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도 자외선의 유해성이 잘 알려져 있었지만, 대부분 B영역 자외
본격적으로 휴가철을 맞아 휴양지로 떠나는 채비가 한창이다. 여름 휴가에 필수품 중 선글라스가 빠질 수 없는데, 자칫 관리에 소홀하면 오래 쓸 수 없어 제대로 관리해야 한다.특히 여름철엔 땀을 많이 흘릴 뿐 아니라, 대부분의 휴양지는 바다나 강, 계곡 등 물가에 있기 때문에, 물과 염분 때문에 마모와 부식 등 훼손되기 쉬워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국내 최대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렌즈에서 알려주는 `선글라스 및 안경렌즈 관리를 위한 5개 팁‘을 소개한다. ▲세균 오염 방지위해 자주 닦고 세척해야세균은 항상 조심해야 하지만, 특히 여름철 사람이 많은 곳에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영장과 바다 등 눈 관련 질환을 옮기는 세균이 번식하는 곳에선, 직접 노출되는 눈 뿐 아니라 선글라스를 통해서도 눈에 침입하지 못하도록 자주 닦고 세척해야 한다. ▲화장지나 물티슈 대신 안경 전용 크리너나 면류 소재 천으로 닦아야흔히 선글라스 렌즈에 묻은 땀이나 먼지를 세척할 경우 급한대로 옷이나 화장지, 물티슈, 또는 냅킨이나 티슈를 사용하곤 하는데 수차례 반복되면 렌즈에 스크래치가 발생해 안경 수명을 줄이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안경 전용 크리너(안경닦이)나 면류 소재의 부드러
안경렌즈업체 케미렌즈가 개발한 자외선 차단 및 청색광 차단 안경렌즈인 `케미퍼펙트UV’의 관련 핵심 기술이 해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케미렌즈는 세계 안경렌즈시장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케미퍼펙트UV렌즈의 `자외선 400나노미터에서 완벽차단 및 청색광 부분차단’ 에대한 특허 기술을 PCT(특허협력조약)에 지난 6월말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PCT는 특허 관련 국제회원국에 가입된 국가에 특허기술을 공개하는 일종의 국제특허출원제도로 우리나라를 포함해 160여개나라가 회원국으로 가입해있다. PCT에 해당 기술을 공개하게 되면 회원국간에 정보를 공유하고, 유사 특허가 없는지 검토를 하게 되며 공개하는 것 만으로도 관련 기술에 대한 우선권이 있음을 회원국에 통지하는 것으로 국제 출원과 같은 의미를 갖는다. 향후 타국에서의 특허획득에도 유리하다. 케미렌즈가 이번에 PCT에 공개한 특허 내용은 자외선을 최고 파장대인 400나노미터에서 완벽하게 차단하고 동시에 가시광선 영역중 유해광선인 청색광을 30%정도 부분 차단하는 안경렌즈인 `케미퍼펙트UV렌즈`의 기술에 관한 것이다. 케미렌즈는 이번 PCT 공개로 해당 보유 기술의 독자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국내에서는 지난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국에서
[사진] 임신준비 및 난임치료 돕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 LG화학이 어디서부터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
[사진] 인튜이티브가 다빈치 로봇보조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을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로봇수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최소 침습치료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다빈치(da Vinci)’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국내 최소침습수술의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온 로봇수술 20년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인튜이티브는 지난 1995년최소 침습수술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다빈치(daVinci)’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하 다빈치)을개발했다. 다빈치는 현재 외과・비뇨의학과・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 및 수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2개국에 공급되어 연간 268만건에 달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2024년 기준). 국내에는 2005년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되어 같은 해 첫수술이 시행되었다. 이후 2009년에 다빈치 2세대인 S 시스템과 3세대인 Si 시스템을출시하고, 2012년에는 아시아에는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2014년에는 붐 마운트 디자인의 4세대 모델인 다빈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7월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URO dot AI 발표 중인 아이도트 임윤재 부사장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