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의 새로운 천식 단일클론 항체 주사제 싱케어(CINQAIR®, 레슬리주맙[Reslizumab])가 중증 호산구성 천식 환자의 조절되지 않는 다양한 증상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16 유럽호흡기학회(ERS)에서 발표됐다.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레슬리주맙은 위약 대조군과의 효능을 비교한 글로벌 3상 임상 연구(BREATH)에서 세계천식기구(GINA) 가이드라인 4, 5단계 환자 953명의 ▲천식 악화 감소 및 ▲폐 기능 ▲삶의 질 ▲천식 증상에 있어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천식기구 가이드라인은 환자의 임상특성, 조절 상태에 따라 1부터 5단계까지의 치료전략을 적용하고 조정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단계가 높아질수록 조절이 어려우며 3단계부터를 중증 이상으로 본다. 이번에 발표된 연구 결과는 전체 3상 임상에 참여한 환자들 중 GINA 4, 5단계 환자만을 선별하여 분석한 사후분석(post-hoc analysis) 결과이다. 특히 천식은 진행성 질환으로 증상을 악화시키지 않도록 원인을 분석하고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레슬리주맙은 GINA 4, 5단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테바가 지난 2일부로 엘러간의 제네릭 사업부(액타비스 제네릭스, Actavis Generics) 인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405 억 달러(약 45조원) 규모로 이뤄진 이번 인수는 테바와 엘러간 두 선도기업의 강점, RD 역량, 제품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 운영 네트워크를 전략적으로 합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인수를 통해 테바는 미국에서 약 338개의 FDA 허가 및 115개 허가신청서(ANDAs)의 계류권을 확보하게 됐다. 유럽에서는 5,000건 이상의 출시가 가능한 파이프라인을,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 아메리카, 중동, 러시아, 동유럽권의 시장에서는 약 600개의 승인 예정 품목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이로써 테바는 최고 품질의 의약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기업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미국과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테바는 2017년에 총 1,500개의 의약품을 출시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에레즈 비고드먼(Erez Vigodman) 테바 CEO는 “이번 인수를 통해 테바는 업계 최고의 자산뿐만 아니라 인재와 역량까지 갖추게 되었다”며, “이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Long-Acting G-CSF) 롱퀵스®프리필드주(성분명: 리페그필그라스팀)의 국내 론칭을 기념해, 지난 11~12일 양일간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대상 ‘TOP(TEVA-HANDOK Oncology Program)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25~26일에는 유방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2차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독자적인 ‘글리코페길레이션(Glyco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분자 구조학적인 개선을 이룬 새로운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롱퀵스에 대한 정보 및 임상적 유용성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11~12일 진행된 심포지엄에는 혈액종양내과 전문의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글로벌 테바의 의학 책임자 우도 뮬러 박사(Dr. Udo Mueller)가 발표자로 참여해 롱퀵스에 대한 보다 심도 높은 학술 교류가 진행됐다. 심포지엄은 총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시영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화학요법유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관리’(국립암센터 박인혜 전문의), ▲‘롱퀵스와 글리코페길레이션 기술’(우도 뮬러 박사)을 주제
한독테바(사장 박선동)는 지속형 호중구감소증 치료제(Long-Acting G-CSF) ‘롱퀵스®프리필드주’(성분명: 리페그필그라스팀)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호중구는 세균이나 박테리아의 침입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키는 면역세포로, 호중구감소증 치료제는 항암화학요법으로 인해 호중구 수치가 감소해 암환자의 면역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항암보조치료제다. 롱퀵스는 세포독성 화학요법을 투여 받는 암환자의 발열성 호중구감소증의 발생과 중증 호중구감소증의 발현 기간을 감소시키는 치료제이다. 특히 항암화학요법 치료 1주기당 4~6회 주사하는 1세대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와 달리 롱퀵스는 1회 투여로 약효가 지속되는 2세대 약물로, 65세 이상의 고령 환자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롱퀵스는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호중구감소증 치료제 제제들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글리코페길레이션(GlycoPEGylation) 기술을 적용해 분자 구조학적인 개선을 이룬 치료제이다. 유방암 환자 18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핵심(Pivotal) 3상 임상연구를 통해 롱퀵스는 기존 페그필그라스팀 약제 대비 비열등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절대호중구수치(ANC) 최저치로부터 회복까지
[사진] 대한임상초음파학회 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 이진화 기자] 대한임상초음파학회(ISCU)가 지난 6월 두 번째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대한임상초음파학회백순구 이사장(원주연세의료원)은 최근 키닥터한〮국의학회신문과만난 자리에서 학회의 성과와 학회 운영 방향, 그리고 초음파의 미래에 대해 제시했다. 백순구 이사장은 “대한임상초음파학회의 시작은 의료인들의 초음파 교육 보편화와전문화”라며 “지난 10여년간쌓아온 역량들이 이번 ISCU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만개했고, 이를기반으로 내년, 내후년도에는 아시아 태평양을 기반으로 국제화를 위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했다. 실제 학회는 2012년 창립되어 현재 약 만여명 이상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초음파 인증의 제도의 정착과 함께 초음파를 배우고자 하는 많은 의료인들에게 좋은 초음파 술기와 지식을 전달하고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하여 대학교수 및 개원가의 각분야 전문가들의 뜻이 모여 창립된 학회로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초음파 교육을 위한 학회로서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코엑스 마곡에서 개최한 대한임상초음파학회 국제학술대회(ISCU2025)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5개국에서
[사진] 임신준비 및 난임치료 돕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 LG화학이 어디서부터정보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한데 모은 앱을 선보인다. LG화학은 임신을준비하며 난임을 겪고 있는 모든 가임기 부부, 가임력 보존 정보 등이 필요한 일반 여성이 사용할 수있는 애플리케이션(앱) ‘블룸(BLOOM)’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LG화학은 ‘새 생명’의기쁨과 임신한 여성의 ‘부른 배’를 연결해 ‘블룸(BLOOM)’으로 이름 지었다. ‘블룸’은 LG화학이 대한생식의학회와 대한보조생식학회의 자문 및 검증을 통해컨텐츠의 신뢰도를 한층 높인 앱으로 방대하고 복잡한 가임 및 난임 정보를 앱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다. LG화학은 앱개발을 위해 가임기 여성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사전 인터뷰를 진행, 실질적으로 유용하고 꼭 필요한 정보및 기능만을 선별해 메뉴를 구성했다. ▲‘난임백과’, ▲‘가임력 자가진단’이 대표적 메뉴로 난임의 원인부터 가임력 보존방법까지 폭넓은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전문의 자문과 국내외 참고문헌을 기반으로 구성한 10개의 짧은문항을 통해 맞춤형 가임력 관리 방안도 제시한다. 또 복잡한난임 시술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
[사진] 인튜이티브가 다빈치 로봇보조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을맞아, 그간의 성과를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로봇수술 분야의 선구자이자 최소 침습치료의 글로벌 리딩 기업인인튜이티브서지컬코리아(이하 인튜이티브)가 ‘다빈치(da Vinci)’ 로봇수술 시스템 국내 도입 20주년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 이번 인포그래픽은 국내 최소침습수술의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환자 최우선 가치를 실현해 온 로봇수술 20년 과정과 성과를 담았다. 인튜이티브는 지난 1995년최소 침습수술이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다빈치(daVinci)’ 로봇보조수술 시스템(이하 다빈치)을개발했다. 다빈치는 현재 외과・비뇨의학과・부인과・이비인후과・흉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 및 수술 분야에 활용되고 있으며, 전 세계 72개국에 공급되어 연간 268만건에 달하는 수술이 시행되고 있다(2024년 기준). 국내에는 2005년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허가되어 같은 해 첫수술이 시행되었다. 이후 2009년에 다빈치 2세대인 S 시스템과 3세대인 Si 시스템을출시하고, 2012년에는 아시아에는 최초로 한국에 지사를 설립했다. 2014년에는 붐 마운트 디자인의 4세대 모델인 다빈
의료 인공지능 전문기업 아이도트(대표 정재훈)는 지난 7월 12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열린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KSER Academic Festival)’ 학술대회에서 ‘InnovativeApplication of AI Associated ESW-L’이라는 주제로 자사의 최신 솔루션URO dot AI(유로닷에이아이)를 소개했다고 밝혔다. [사진] URO dot AI 발표 중인 아이도트 임윤재 부사장 이날 발표는 아이도트 전략기획사업본부 임윤재 부사장이 맡아, CT(컴퓨터단층촬영) 기반 요로결석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인 ‘URO dot AI’의 주요기능과 임상적 유용성 및 적용 기술의 학술적 근거에 대해 소개했다. 특히 임 부사장은 체외충격파쇄석술(ESWL, Extracorporeal Shock Wave Lithotripsy)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의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이미 국내 2등급 의료기기품목 허가를 받고 통합혁신의료기기/혁신의료기술로 등록된 URO dotAI는 CT 영상에서 신장, 요관 및 방광의해부학적 구조를 인식하고 해당 장기내 요로결석의 유무, 위치, 크기및 개수 등 주요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해 제공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