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재정운용 안정화를 위한 비상조치 단행한시적으로 임직원 급여 지출 유보중장기적으로 수지균형 및 수익모델 개발 등을 통한 경영합리화 추진□ 대한의사협회(회장․추무진)는 협회 고유사업 운용자금 부족으로 인해 회무 추진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하고 있어 재정운용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긴급 비상조치를 시행하고 단·중기 대책방안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의협은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저지, 원격의료 문제 등 산적한 현안에 적극 대응을 해야 함에도 일부 회계의 자금운용 위기로 신속하고 적극적인 회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긴급 비상대책으로 해당 임·직원의 동의를 받아 급여 일부 및 퇴직금 지급을 유보하고 운용자금을 확보하는 비상조치를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의협은 회계운영에 있어 회비가 하반기에 집중 수납되는 관계로 전반기에는 항상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아울러 지속적인 회비 납부율 저하에 따른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사무처 부서 통폐합을 통한 조직 슬림화, 상근 및 반상근 임원 최소화, 법인카드 관리 강화, 신규직원 채용 중단 등 지출 절감을 통한 재정안정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자금운영이 심각한 실정을 고려하여
□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선제적 대처 방침을 지지하며, 메르스 발생 예방과 의료적 조치를 위한 방역 당국의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치사율이 40%에 이르는 메르스 감염 환자가 세 명으로 늘어나면서, 국민의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불필요한 우려와 불안을 해소하고, 메르스 발생 예방과 적절한 의료적 조치를 위해 아래와 같은 입장과 활동 계획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는 메르스 발생에 대한 질병관리본부의 선제적 대처 방침을 지지하며,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전문가단체로서, 방역 당국의 질병 발생 예방 활동과 의료적 조치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항·항만 등에 대한 검역을 강화하고, 중동지역 여행자에 대한 계도 및 추적관찰, 기존 환자에 대한 철저한 격리치료를 통해 추가적인 질병 발생의 위험을 최소화할 것을 방역 당국에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일선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사가 환자 발생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와 질병 동향을 제공해 줄 것을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의사협회는 일선 의료 현장에서 방역 당국의 대책이 실효성
●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 안 된 시범사업 결과를 신뢰할 수 없다! ■ 인과관계를 입증할 수 없는 연구 결과를 제시하지 말라!! - 집행한 정책에 대한 효과를 입증하기 위해서는 종적 관찰연구 형태의 전후 비교 연구 방법보다는 좀 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연구설계와 방법을 이용한 연구가 이루어져야 한다. 즉, 원격의료를 통해 얻어진 결과만을 명확하게 얻어내기 위해서는 무작위(randomsampling) 표집과 대조군과 연구군 선발로 평가모형을 선정하고 사전사후 결과를 비교하여 제시하여야 한다. 정부는 이러한 연구설계와 방법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에 참여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순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원격의료 시범사업 전체의 연구결과인 것처럼 제시하고 있다. 원격모니터링 행위는 기존의 대면진료에 추가되는 사항으로 방문이나 전화 등의 수단을 활용하더라도 만족도는 당연히 높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정부가 원격이라는 수단을 이용하였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할 수 없다. 환자 만족도는 당연하게 긍정적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주관적 평가지표이다. 시범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환자들은 평소 본인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환자들로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 산정의 타당성에 대한 연구용역의 조속한 완료 및 이를 통한 접종비 현실화를 강력히 촉구한다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지난 4월 1일 정부에 대해 노인인플루엔자 민간위탁사업 관련 위탁의료기관 예방접종 시행비 산정이 명백히 잘못되었으며, 금년 노인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행비를 소아 NIP 접종비용에 준하는 비용으로 재산정 해 줄 것을 요구함과 동시에 합리적인 비용 산정을 위해 반드시 빠른 시일 내에 적정 접종비 산출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해 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우리협회의 이러한 입장표명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노인인플루엔자 민간위탁사업 접종비 현실화와 관련하여 구체적인 대안 없이 단지 예산상의 이유만을 들어 접종비 인상은 불가하다는 원론적인 입장만을 고수하고 있고, 또한 적정 접종비 산정을 위한 연구용역 과정도 계속 지연되고 있는 실정인 바, 이는 현행의 불합리한 접종비를 내년 2016년도까지 적용하려는 행태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실제로 노인 인플루엔자 민간위탁사업의 예방접종 시행비가 소아 NIP 접종비의 2/3 수준에서 결정된 배경은 이 사업을 위해서는 최소 1,70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필요했으나 실제 예산은 그
오늘(5/20) 오전 10시부터 대한의사협회와 건강보험공단이 2016년 수가협상 제1차 협상을 진행하였습니다.이번 자리에서 의협 수가협상단은 일차의료기관의 어려움과 수가인상 당위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를 보여줄 수 있는 내부 생산 자료를 제출하고 합리적인 수가협상을 위한 원칙 마련 등을 제안하였으며, 건보공단 측에서는 현행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합리적인 수가협상을 이루도록 노력하자는 의지를 보이는 등 향후 수가계약의 기본 방향 등에 대한 개략적인 사항들이 주로 논의되었습니다.오늘은 첫 번째 협상인 만큼 의협과 공단 모두 구체적인 수치에 대한 언급은 없었지만, 협상단 모두 일차의료와 의료전달체계의 문제점에 대해 충분히 공감하였습니다.향후 남아있는 수가협상기간 동안 공단과 단순히 계약의 당사자로서 만나 협상을 하기보다는, 국민 건강을 위해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본질적 가치를 충분히 인정하고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의협은 남은 수가협상 기간 동안 상기와 같은 진정성을 바탕으로 의료에 대한 가치가 제대로 평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임하겠으며, 금번에도 수가협상이 타결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입니다. 2015. 5.
□ 대한의사협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한의사협회와 김필건 회장의 고소고발 남발을 강력히 비판하며, 즉각 고소고발을 취하하고 국민 여론을 악의적으로 호도하는 일을 중지하라고 엄중히 경고했다.○ 최근 한의사협회와 김필건 회장은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관련 토론시 언론 등 공론장에서 한의사들을 비난했다는 이유로 한방대책특별위원회 등 의료계 인사들을 고소고발하고 있다.□ 비대위는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은 한의사들의 이해만 관련되어 있는 정책이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국민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하여 전문가 단체 간의 자율적 협의에 의해 해결해야 한다”며,○ “이러한 이유로 나름의 합리적인 논리와 근거 등을 가지고 반대주장을 펼친 의료계 인사에 대한 한의사협회와 김 회장의 고소고발 남발은 국민의 알 권리와 자기결정권 등을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를 내포한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자신들의 주장에 반대한다고 해서 명예훼손 등의 핑계로 고소고발을 남발하는 것은 일종의 겁주기를 통한 입막음 조치로 판단된다”며, “우리사회의 기본질서인 민주주의의 원리와도 정면으로 배치하는 구태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13일 제3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현행 7국 1실 25팀(총무국, 정책국, 학술국, 보험국, 홍보국, 회원지원국, 신문국, 비서실)의 조직을 4국 15팀(경영지원국, 정책보험국, 학술회원국, 신문국, 기획팀, 입법기획팀, 홍보팀)으로 조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직제규정을 개정했다.의협은 이번 조직 개편은 지속적인 회비 납부율 저하에 따른 재정상태 위기에 발 맞추어 사무처 조직을 정리, 조정하여 효율적인 의협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의협은 부서간 과감한 통폐합으로 조직 슬림화를 꾀해 조직 및 인력의 유연성과 회무 수행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두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조직으로 탈바꿈하기를 기대한다고밝혔다.주요 개편사항으로는 기존 비서팀의 기능을 확대해 내부 정책 및 전략 기획을 담당할 수 있는 기획팀으로 개편하고, 홍보, 대국회·대정부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홍보팀, 입법기획팀, 기획팀 등을 새롭게 편제하여 직속으로 조정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했다.한편 의협은 직제규정 개정 후 오는 5월 18일자로 인사발령 등 후속조치를 진행할 방침이다.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이후원하고 종로구 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관하는 제7회 ‘열려라뚝딱! 아이들 세상!’ 연합 체육대회가 지난 9일창신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연합체육대회에는 종로구 12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과 청소년, 교사및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가해 다양한 놀이활동을즐기며 가정의 달의 의미를 되새겼다.보령중보재단은 아동들이 다양한 활동을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성장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매년 번갈아 진행되는 연합 체육대회와 문예발표회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연합 체육대회가 진행 됐다.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응급키트 전달 등 의료지원에 동참의협 새 집행부, 재난의료지원위 구성 본격 가동향후 국내외 재난시 체계적 효율적 지원 시스템 구축 통해 전문가단체 위상 확립에 나서기로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가 국내외 재난 시 의료계 차원의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적극적으로 시행키로 하고, 우선 지진 피해로 고통받는 네팔 국민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본격적으로 팔을 걷고 나섰다.의협은 오늘 오전 제2차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네팔 지진 피해 관련 지원 계획을 논의한 결과, 지진 피해지역 중 고립되어 구호의 손길이 부족한 산악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는 5월 8일 응급키트를 보내기로 결정했다.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5월 1일, 의협 산하 경남의사회를 중심으로 파견한 긴급 의료선발대의 현지 상황 파악 결과와 함께 관계부처 및 단체의 지원활동을 검토한 내용을 토대로 최근 발족한 “대한의사협회 재난의료지원위원회(위원장 박양동 경남의사회장)” 제1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따른 것으로, 현지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의료진 파견 보다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에서 비롯된 결정이다.재난의료지원위원회의 간사로 활동하고 있는 의협 안혜선 사회참여이
□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4월 22일 금일, 2016년 의원 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단을 구성했다고 발표했다. ○ 이번 수가협상단은 ‘김숙희 서울시의사회장(단장), 이명희 대한개원내과의사회장, 서인석 대한의사협회 보험이사, 임익강 대한개원의협의회 보험이사(이상 4인)’으로, 대한의사협회가 의원 유형의 대표로 수가협상에 참여하는 만큼 시도 및 개원의 대표 인사를 포함하여 구성되었다. □ 2014년도 건강보험 현금 포괄손익계산서(구. 재정현황, 공단 공개자료)는 4조 4,0796억원의 흑자 및 약 12조원의 최대 누적적립금을 마련한 상황에서 의협은 합리적인 수가인상을 통한 적정보상을 기대하나, 정부가 국정과제인 4대 중증질환 및 3대 비급여 등 보장성 강화 추진과 건강보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적정수준의 준비금 적립 예정을 밝힘에 따라, 공단과의 수가협상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 그러나, 의협 수가협상단은 공단에서 공개한 각종 통계자료 및 내부 분석자료에 근거한 적정수가 인상을 요청하여 고사위기에 처한 일차의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협상에 만전을 기울일 예정이다. □ 한편, 의협은 제39대 집행부 구성 등 내부 사정 속에서
한국임상고혈압학회(회장 이혁, 이하 학회)가 오는 30일 대구에서 ‘창립 10주년 2025년 추계학술학회’를 개최했다 대구 인터불고호텔 본관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5점이 부여되며, 최신 고혈압 진료, 영상의학 기반 접근, 대사질환 관리, 인공지능(AI) 의료 활용 등 임상 현장을 아우르는 주제가 폭넓게 다루었다. ■ 학술대회 프로그램… 고혈압·대사질환·초음파·AI까지 전 분야 포괄 행사는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Session 1부터 Session 4까지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되었고. ▲Session 1에서는 가정혈압(HBP) 적용법, 고령 고혈압 환자 관리, 항고혈압제 선택, 저용량 3제 요법 등 최신 치료 전략이 제시되었다. ▲Session 2에서는 경동맥·심장초음파 해석과 이상지질혈증 진료 핵심 내용을 다룬다. ▲Session 3는 고혈압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에 집중하며, ▲Session 4에서는 2025 당뇨병 진료지침 변화, 대사이상 지방간질환 치료, 비만 환자 심혈관질환 관리, 의료진을 위한 ChatGPT 활용법 등 융합적 의제가 포함된다. 사전등록 방법 및 자세한 프로그램 안내는 학회 홈페이지(clinical
건국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은주 전공의가 지난 10월 29일 인천 인스파이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구연상을 받았다. 백혈구 감별계수 처리 시간에 대한 심층 분석: 실제 환경에서의 Sysmex DI-60과 수동 카운팅 비교(In-Depth Analysis of Turnaround Time for White Blood Cell Differential: Sysmex DI-60 versus Manual Counting in Real-World Practice)를 주제로 한 구연을 통해 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는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DI-60)와 수동 백혈구 감별 검사의 검사 소요 시간을 실제 임상 환경에서 비교한 것으로, DI-60이 수동 감별 검사에 비해 검사 시간 측면에서 한계를 나타냄을 확인했다. 그러나 디지털 형태학 분석기를 각 검사실의 수동 슬라이드 검토(MSR) 기준에 적절히 통합한다면 검사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본 연구가 실제 검사실의 적용 가능성을 중심으로 분석해 임상검사 효율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해 수상하게 됐다. 이 연구는 디지털 형태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초고령사회 진입과 함께 병원 중심의 의료 체계가 지역사회와 가정 중심의 돌봄 체계로 전환되는 가운데, 그 일환으로 ‘초고령사회, 일차의료 방문‧재택의료 활성화를 논하다’라는 주제로 국회 토론회가 11월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남인순·서미화 국회의원과 대한의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와 대한재택의료학회가 공동 주관했다. 특히 내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에 대해 다양한 보건의료 직역과 단체들이 일차의료 중심의 재택의료 체계 정착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공유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특별히 ‘간호조무사’의 역할과 제도적 위치에 대한 논의가 주목됐다. 방문진료 시 의사와 동반하는 간호조무사에 대해 수가를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며, 재택의료 확대에 따라 지역 기반의 인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간호조무사 활용과 제도적 보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개회식에서는 남인순·서미화 의원, 김택우 대한의사협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 등이 참석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의료전달체계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인순 의원은 “통합돌봄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유럽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인 ‘바이오유럽 2025’(BIO Europe 2025)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은 바이오유럽은 전 세계 약 55개국에서 5,800명 이상이 참가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한국은 200개 이상의 기업·기관에서 460여 명이 참가해, 전체 참가국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를 기록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위상을 높였다. 전시회 기간 협회 대표단은 독일, 미국, 일본, 싱가포르 등 주요국 클러스터와 투자진흥기관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쟁력과 혁신 생태계를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독일 바이에른 소재의 대표적인 바이오 클러스터 BioM과 시장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 및 기업 간 교류 행사 개최 방안 필요성 등에 공감하며, 향후 협력 확대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협회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한국관’(Korea Pavilion)을 운영하며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