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는 보건의료 현장의 소모품입니까? 통합병동에서 우리는 아파도 쉴 수 없습니다. 휴게 시간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할 뿐, 현장에서는 청소와 미화 업무까지 떠맡으며 간호 인력으로서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와 국민의힘 ‘정책과 미래’ 소속 국회의원(조은희, 조정훈, 이종욱, 조승환, 조지연, 한지아)이 2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년, 간호조무사가 바라본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터져 나온 현장의 목소리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10년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정책 성과 이면에 가려진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근무 실태를 조명하고, 현장 중심의 배치 기준 마련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발표된 ‘병동 간호조무사 근무 현황 실태조사’ 결과는 현장의 위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당일 토론회에서 조정훈 의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람의 손길로 유지되며 그 핵심이 바로 간호조무사”라며, “10년 동안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지아 의원은 “제도의 핵심 주체인 간호조무사들의 과중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도약과 추진력을 상징하는 말(馬)의 해를 맞아, 의료계는 물론 우리 사회가 혼란을 딛고 보다 진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의료계는 전대미문의 의정사태라는 긴 터널을 지나왔습니다. 그 척박한 황무지 위에서도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다시금 배움과 수련의 현장으로 복귀하며 회복의 서막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돌 위에 돌 하나 남지 않았다’고 할 만큼 붕괴된 의료체계를 온전히 재건하기까지는, 앞으로도 5년에서 10년의 지난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후속과제들이 산적한 현 상황의 의료계는 단 1분 1초도 허비해서는 안 될 ‘골든타임’에 놓여 있습니다. 저희 43대 집행부는 출범 후 지난 1년간, 무너졌던 보건의료의 기틀을 바로 세우고 젊은 의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필수의료와 지역의료에 주저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해왔습니다. 단절됐던 대외 창구를 복원하여 정부 및 국회와 소통을 재개했고, 불신이 팽배했던 언론 및 사회 각계와도 관계를 회복해나갔습니다.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드리면서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를 쌓아나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의료계의 주장과 견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아르테힐링센터 백석균 원장 초청 발 건강 특강 성료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건강 특강 전문가가 전하는 실용적인 건강 관리법 하남시, 맨발 걷기 건강 프로그램 확대 아르테힐링센터 백석균 원장이 하남시맨발걷기협회 초청으로 하남시 자족어울림센터에서 '발 건강과 K-REPOS 교정기법' 특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서춘성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명예회장, 박은미 하남시학교운영위원협의회 회장, 맨발걷기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백석균 원장은 K-REPOS 교정기법에 대해 "발신경을 기본으로 죽어있던 몸의 신경을 자극해 평소에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핵심"이라며, "K-REPOS 교정기법은 신체의 숨겨진 잠재력을 깨우고 전반적인 신체 퍼포먼스를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강연에서 백석균 원장은 맨발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맨발 걷기는 단순한 운동이 아니라 우리 몸의 균형을 회복하고 전반적인 웰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건강 실천”이라고 말했다. 또한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발 건강 관리 방법을 참석자들과 공유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하남시의 맨발 걷기
의협, 주사기 재사용 의심 회원 중앙윤리위원회 징계 심의 요청 - 안전한 진료 위해 일회용 주삿바늘 재사용 금지·감염관리 지속 당부 - "사실관계 확인 후 관계자 엄중 징계…다수 의료인 명예 훼손 안 돼" - 의료윤리 위반 시 고발 및 행정처분 의뢰·회원권리정지·경고·시정지시 대한의사협회(회장 김택우)는 최근 울산의 한 의료기관에서 주삿바늘을 재사용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중앙윤리위원회에 해당 의심 회원의 징계 심의를 요청키로 결정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의료기관은 필러 시술 후 남은 용량을 폐기하지 않았으며, 주삿바늘 및 의료기기를 재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 조사한 보건소는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보관에 관해 시정 조치를 요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협은 평소 안전한 진료를 위해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을 금지하고, 감염관리에 관해 각별히 당부해 왔다. 이번 사건에 대해 의협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의협은 일회용 의료기기 재사용 금지와 감염관리를 지속해서 당부해 왔다. 철저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해당 의료기관의 비윤리적 진료행위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계자를 엄중히 징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일부 회원의 탈법행위로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제4대 회장 김재유 후보 당선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제4대 회장으로 김재유 모아산부인과의원 원장이 당선되었습니다. 직선제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는 2025년 1월 14일 제4대 회장 선거를 공고하였으며, 2025년 1월 22일(수)부터 1월 24일(금)까지 3일간 후보 등록 절차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결과, 김재유 후보자가 단독 후보로 등록되었음을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후, 2025년 1월 25일(토)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관리규정안 제7절 제40조 3항에 따라 김재유 후보자의 무투표 당선을 확정·공고하였으며, 2025년 2월 21일(금) 당선증 수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당선을 통해 김재유 회장은 향후 3년간 산부인과 개원의사들의 권익 보호와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의사회 운영을 이끌어 나갈 예정입니다.
“녹내장으로부터 당신의 시력을 지키세요” 한국녹내장학회,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 캠페인 전개 - 3월 둘째 주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녹내장 질환 인식 캠페인 진행 -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구리타워, 부산 광안대교에서 녹색등 점등식 행사 및 인증샷 이벤트 진행 - 유튜브 채널에서 ‘녹내장 바로알기’ 숏츠 영상 및 녹내장 교육용 자료 배포 - 올해 학회 창립 40주년 맞아 오는 11월 국제포럼 개최 예정 한국녹내장학회가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2024.3.10~16, 매년 3월 둘째 주)’을 기념해 3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녹내장으로부터 당신의 시력을 지키세요”를 주제로 한 질환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 매년 3월 둘째 주는 세계녹내장협회(WGA)와 세계녹내장환자협회(WGPA)가 주관하는 ‘세계녹내장주간’이다. 3대 실명 질환인 녹내장의 위험성을 알리고,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제정됐다. 한국녹내장학회는 2024년 ‘세계녹내장주간’을 맞아 녹내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녹내장학회는 세계녹내장주간 동안 서울시청, 남산서울타워, 구리타워, 부산 광안대교 등
제42대 의협회장 선거 후보자 공개질의 및 요청서 의협 회장 선거 과정에서 봉직 회원들의 알 권리가 존중받지 못하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하며, 후보님들의 협조를 요청합니다. 현재 대한민국 의료계는 역사상 최대의 위기에 봉착해 있습니다.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고 의업을 포기하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는 회장 사퇴로 말미암아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현재의 위기에 맞서고 있습니다. 정부의 압박이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상황에서, 3월 20일부터 투표가 진행되는 제42대 의협회장 선거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왜냐하면 선출될 차기 의협회장은 앞으로 현 사태를 조율하고, 회원들을 하나로 모아 장기전이 될지도 모르는 현 상황을 이끌어 나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협회장 선거에서 후보자를 선택해야 하는 회원들 입장에서는 후보자들의 가치관과 공약 등을 알고 싶어 할 것이 당연합니다. 하지만 현재 의료계 상황이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란 상황이므로, 후보자들이 내놓는 공약집이나 자체 홍보물에 대한 관심은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보다 직접적으로 후보들의 생각을 알 수 있는 방법은 후보자 토론회 영상 등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춘계학술대회 4월 14일 광주서 개최 ‘지역 중소병원 역할정립과 미래생존전략’타이틀로 알찬 강의 계획 대한병원장협의회가 4월 14일 일요일 오전 8시 30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 컨벤션홀 4층에서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한병원장협의회 2024 춘계학술대회”는 애초“지역 중소병원 역할정립과 미래생존전략”이라는 타이틀로 지역 의료의 역할 및 생존 전략을 고민하는 자리인 만큼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기획됐다. 이상운 대한병원장협의회 회장(경기 일산중심재활병원 병원장)은 “의대 정원 확대와 필수의료 패키지 정책이라는 유례없는 광풍이 휩쓰는 현실에서 의료계의 위기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방의 1차, 2차 의료기관 등 중소 의료기관이 이대로 머무를 경우 더욱 큰 위기가 찾아오는 만큼 이 위기를 기회로 되살리기 위해 학술대회의 타이틀을 ‘지역 중소병원 역할정립과 미래생존전략’으로 걸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지금 이 시간에도 지역 의료 최일선에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고군분투 하고 있는 모든 의사선생님들께 경의를 표하며, 이번 학술대회가 이 어려운 환국을 극복하는 열쇠
용인시의사회 8명 대의원 무투표 당선 확정 용인시의사회는 지난 1월 12일 용인시의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도의사회 파견대의원 당선자 결과를 공고했다. 이번 경기도의사회 파견대의원 후보등록은 지난 24년 1월 2일부터 1월 8일까지 진행하였으며, 정원 내 후보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되었다. 경기도의사회 파견대의원 임기는 3년으로 2024년부터 2027년까지이다. 용인시의사회 경기도의사회 파견대의원 선출자는 김민정 미하나의원 원장, 김장일 연세가정의학과의원 원장, 김태형 고려외과의원 원장, 김형준 서울삼성의원 원장, 이금원 금란산부인과의원 원장, 이동훈 서울새로운내과의원 원장, 이상수 서울삼성내과의원 원장, 홍승환 홍승환정형외과의원 원장 총 8명이다. 대의원은 오는 2월 23일 정기총회에서 인준을 거칠 예정이다.
이태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내년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도전, 제36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 회원들 편에 서서 회원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회장이 되겠습니다." 이태연 서울시의사회 부회장이 내년 서울시의사회장 선거에 도전하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4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36대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 부회장은 봉직의로 시작해 개원의, 병원장을 거치며 직역의사회장부터지역의사회장, 대한병원협회 이사 등 폭넓은 경험과 이해도를 강점으로'오직 회원만'을 위한 회무에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 이 부회장은 서울시의사회 보험이사를 거쳐, 현재 보험담당부회장으로서 복지부와 심평원, 공단과의 소통을 통해 회원들의 민원 사항을 해결하는 등 보험업무 처리에최선을 다해왔다. 최근에는 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위원회 부활을 이끌었고, 직접위원장을 맡아 그간 방치돼 왔던 자동차보험 진료의 문제점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와함께 개원가 최대 이슈 중 하나인 비급여와 실손보험 문제에 있어서도 지난 10여년 전부터 전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문제점과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이 부회장은 공약으로 서울시의사회 역
키메스 2026 제공 제41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키메스 2026(KIMES 2026)’이 오는 3월 19일(목)부터 22일(일)까지 서울 코엑스전관에서 개최된다. 올해 키메스는 1980년 첫막을 올린 후 46년 역사상 최초로 공식 키노트 프로그램 ‘FirstPulse: AI in Healthcare’를 선보인다. 이는 단순 전시를 넘어 기술과비즈니스 전략이 결합된 융복합 플랫폼으로의 진화를 선언하는 핵심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 46년 만의 첫 공식 키노트, 대한민국 의료 AI의 맥박 깨운다 이번 키노트는 3월 19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 401호에서 진행된다. ‘FirstPulse’라는 타이틀은 AI 시대 대한민국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맥박이 뛰기 시작하는순간을 상징하며, 기술의 발전을 넘어 의료 패러다임의 전환을 이끄는 핵심 기업들이 자사의 구체적인 비즈니스전략을 최초 공개한다. 연사로는 서울대학교병원, 네이버, 카카오헬스케어,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구글 딥마인드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데이터, 라이프 헬스케어 등 미래의 핵심 아젠다를 제시한다. ■ 의료·빅테크·뷰티까지… 각 분야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제12차아시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 (The 12th Congress of the AsianSociety for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nd Allied Professions, 이하 ASCAPAP 2026)가 개최된다. ASCAPA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의 대표 국제학술대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는 한국에서 1999년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학술대회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춘계학술대회와 공동 개최되어 학술적 시너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서는 주요 현안을 심층 논의하는 Grand Forum을 비롯해, 한국 대중문화와 청소년 발달의연관성을 조명하는 특별 심포지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Grand Forum에서는 아시아 전역에서증가하는 아동·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NSSI)와 자살 문제를데이터, 임상, 사회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망하고 대응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4월 3일(금) 오전에 진행되는 K-팝, K-드라마, 영화등 한국
한국허벌라이프가 ‘2026 대구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했다. 건강 및 웰니스 뉴트리션 전문 글로벌 기업 한국허벌라이프가 지난 22일대구스타디움과 대구 도심 일원에서 열린 제25회 '2026 대구마라톤대회'를 공식 후원했다고 밝혔다. ‘대구마라톤대회’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의 '골드라벨’ 대회 인증을 획득한 세계적인 마라톤 대회다. 올해 대회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엘리트 풀 코스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마스터즈 풀, 10.9㎞, 건강달리기 등 총 4개부문으로 운영됐다. 총 20만 달러에 달하는 우승 상금을편성해 대회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으며, 역대 최다 인원인 4만1천여 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현장에는 한국허벌라이프임직원 및 디스트리뷰터 130여 명도 함께 참여해 건강하고 활기찬 라이프스타일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국허벌라이프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프로틴 바디럭스’를 제공하며 건강한 완주를 응원했다. 7가지 필수비타민과 칼슘을 함유한 '프로틴 바 디럭스'는 달콤한 바닐라향아몬드맛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레이스 중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한국허벌라이
“간호조무사는 보건의료 현장의 소모품입니까? 통합병동에서 우리는 아파도 쉴 수 없습니다. 휴게 시간은 서류상으로만 존재할 뿐, 현장에서는 청소와 미화 업무까지 떠맡으며 간호 인력으로서의 자존감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곽지연)와 국민의힘 ‘정책과 미래’ 소속 국회의원(조은희, 조정훈, 이종욱, 조승환, 조지연, 한지아)이 2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공동 개최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년, 간호조무사가 바라본 제도 개선 국회 토론회’에서 터져 나온 현장의 목소리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도입 10년을 맞아 열린 이번 토론회는 정책 성과 이면에 가려진 간호조무사의 열악한 근무 실태를 조명하고, 현장 중심의 배치 기준 마련 및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날 발표된 ‘병동 간호조무사 근무 현황 실태조사’ 결과는 현장의 위기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당일 토론회에서 조정훈 의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사람의 손길로 유지되며 그 핵심이 바로 간호조무사”라며, “10년 동안 헌신해 온 여러분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탄탄히 다지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한지아 의원은 “제도의 핵심 주체인 간호조무사들의 과중